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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영혼의 소유자, 제로니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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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니모. 제로니모는 아파치 족의 마지막 전사이며, 전생을 살았다는 전쟁 주술사이다. 제로니모는 아파치들 사이에선 영웅으로 떠올랐고(그를 싫어하는 인디언들도 있었다), 미국과 멕시코에서는 악명이 높았다. 제로니모는 아파치족을 인디언 중에서 가장 포악하고 끈질기다고 생각하게 만든 인물이다. 미국이 총으로 위협을 하고, 그들의 땅을 빼앗고, 저들끼리 만든 법속에서 인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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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니모. 제로니모는 아파치 족의 마지막 전사이며, 전생을 살았다는 전쟁 주술사이다. 제로니모는 아파치들 사이에선 영웅으로 떠올랐고(그를 싫어하는 인디언들도 있었다), 미국과 멕시코에서는 악명이 높았다. 제로니모는 아파치족을 인디언 중에서 가장 포악하고 끈질기다고 생각하게 만든 인물이다. 미국이 총으로 위협을 하고, 그들의 땅을 빼앗고, 저들끼리 만든 법속에서 인디언들을 사람이 아니라고 취급을 해도, 제로니모는 싸웠다. 제로니모가 투쟁한 이유는 그의 영혼을 위해서였다. 인디언 수용소에 인디언들을 가두고 당장의 먹을 문제만을 생각하게 하여 인디언들의 영혼을 죽이는 일을 하는 것을 그는 참을 수 없었다. 영혼. 내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영혼. 강한 영혼을 갖는 것을 원하는 나에게, 제로니모는 누구보다 강한 영혼의 소유자이다. 그는 모든 것들 앞에서 당당했고, 진실했으며 강했다. 책을 읽으며 제로니모라는 사람이 얼마나 강한 영혼을 가졌는가를 영혼으로 느꼈다. 인디언들의 강한 영혼을 좋아한다. 책을 앞부분에 다른 인디언들을 피난시키기 위하여 자신들을 희생한 강한 영혼의 소유자 세 사람이 있다. 남을 위해 자신의 목숨을 바친다는 아름다운 일을 하기엔 많은 용기가 필요했을 것이다. 그들의 영혼이 강하다는 것을 느낀 것은 그들이 대화를 하는 장면이었다. 미군과의 싸움으로 그들은 죽을 것인데도 그들은 웃으며 “죽기에 좋은날입니다!”라며 그들의 죽음을 받아들였다. 또 제로니모가 고크라예라고 불렸을 때, 그의 사랑하는 아내인 알로페와의 대화에서 인디언들의 영혼에 다시 한 번 감탄했다. 고크라예는 알로페에게 거창한 청혼을 하지 않고, 그저 가만히 그녀 옆에 앉아 있을 뿐이었다. 말은 오해를 일으키기 쉬운 것이다. 그들은 영혼으로 대화를 하며, 눈빛으로 서로의 마음을 읽었다. 그리고 고크라예는 고백했다. 고크라예와 알로페의 사랑은 물질적인 것-미군들이 만들어 놓은 시간과 요일의 개념들-을 뛰어넘어 영원할 것이라고. 나 또한 가만히 있어도 서로의 마음을 알 수 있고, 물질적인 것을 뛰어넘는 사랑을 하고 싶다. 그리고 인디언들은 우센 신을 믿었는데, 우센 신은 쵸콜과 대화를 한다. 쵸콜이 죽어 가는 데 우센 신은 그녀에게 인디언들이 안전하게 살 수 있는 분지를 그녀의 영혼을 통해 보여준다. 다만 조건이 있다면 인디언들이 그 분지로 갈 수 있는 것은 그녀의 영혼을 하늘로 보내야만 가능한 일이었다. 쵸콜은 자신의 영혼을 바쳐 인디언들을 구한다. 그녀의 희생정신에 깊게 감명을 받았지만, 날 슬프게 만들었던 대사가 “아파치족이라면 할 수 있어요.”였다. 아파치족은 당연히 무사히 분지를 향해 갈 것이라는 그녀의 믿음에 나도 “한국인이라면 할 수 있어요.”라는 말을 하고 싶었다. 그리고 인디언들은 영혼을 사랑하고, 자연을 사랑하고, 누구보다 그들의 가족들을 아꼈다. 물론 다른 나라사람들도 그러하겠지만, 인디언들은 유별나게 그들을 가족을 사랑했다. 제로니모 또한 그의 가족을 사랑했다. 그는 여덟 명의 부인이 있었는데, 미군들이 모두 죽여버렸고, 사랑하는 자식들도 미군의 손에 죽어버렸다. 마지막에 그는 혼자 미군에게 가는데, 그의 자식인 차포와 토지는 그와 함께 간다. 항상 강하기만 한 제로니모가 차포와 토지에게 넘치는 애정을 표현할 땐, 의외라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그 역시 자상하고 다정한 아버지였다. “아니야. 우리 모두는 전사야. 너도, 토지도, 나도. 전사도 여러 종류가 있단다.” 제로니모의 아이는 감금상태로 죽어버렸다. 제로니모는 교수형에 처 해질 뻔 하지만 명예를 생각하는 미국인들 때문에 미국에서 살게 된다. 그는 유일하게 포로 상태로 루즈벨트 대통령의 취임식에 참석하는데, 그는 자신을 고향으로 돌려보내달라고 그에게 요구하지만 루즈벨트가 안 된다고 하자 무턱대고 취임식장을 빠져나가 엄청난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그리고 그는 미군 병사들에게 “당신들은 절대 내 몸에 총알을 박을 수 없어.”라고 놀려대서 미군 병사들이 그를 싫어했다. 그리고 그의 죽음. 다른 아파치들은 죽기 전에 죽음의 불가항성에 대해 노래를 하지만 제로니모의 노래는 달랐다. 죽음도 그를 굴복시킬 순 없었다.

[인상깊은구절]
“오하레! 오하레! 나는 변화를 기다린다!”
s****s 2006.02.02.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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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린가슴을 쓰러내리며 보아야 했던 아파치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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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기억속 인디언은 십대때 서부영화를 보았던 그 모습으로 남아있었다. <내영혼이 따뜻했던 날들>을 보고 얼마나 울었던지 며칠이나 부은 눈으로 있어야 했다.  포리스트 카터의 글을 읽으며 또 하나 느낀 것 가슴이 시리다는 것이다.   아파치는 가족을 사랑하고, 자연과 하나되며 살아가기를 원하는 자연속의 사람들. 그들은 그들을 말살시키기 위한 법을 평화의 협정이란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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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기억속 인디언은 십대때 서부영화를 보았던 그 모습으로 남아있었다.

<내영혼이 따뜻했던 날들>을 보고 얼마나 울었던지 며칠이나 부은 눈으로 있어야 했다.  포리스트 카터의 글을 읽으며 또 하나 느낀 것 가슴이 시리다는 것이다.

 

아파치는 가족을 사랑하고, 자연과 하나되며 살아가기를 원하는 자연속의 사람들.

그들은 그들을 말살시키기 위한 법을 평화의 협정이란 이름으로 준수하고, 자유와 영혼을 집과 먹을 것으로 바꾸어야만 했다.

체로키의 혈통을 이어 받고 인디언의 생활방식을 체험한 카터의 인디언식의 생각이 책속의 모든 인물들을 진짜 아파치로 부활시켜 다가오게 했다.

인디언을 원시인이나 미개인으로 보게 만든 문명이라는 것이 자본주의 라는 것이 이세상을 사는데 있어서 힘있는 자의 편에 들어서게 해줄 수 있는 도구가 되어 줄 수는 있을 지 모르나, 삶전체를 자본의 노예로 살아가도록 만들어 주는 새로운 세계의 열쇠로 보여지는것은 왜일까?

 

어떻게 이글을 잘 표현 해야 할지 나는 모른다.

다만 며칠을 허한 마음으로 지내야 한다는 것 밖에는.

 

주먹쥐고 일어서란 이름의 강렬함으로 남아있는 <늑대와 춤을>다시 보고 싶다.

 

 

a****7 2007.09.1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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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를 위한 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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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 체로키 인디언의 피를 일부 이어받은 저자는 그러한 사실을 자랑스럽게 생각을 하고 인디언의 역사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사실관계와 인디언의 구전설화를 확인을 하면서 소설을 완성 하였다고 한다. 미국인과 싸운 인디언중에서 유명한 전사인 제로니모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이 소설은 많은 부분을 역사적 사실로 볼수가 있을것 같은 소설인데 글에서 풍기는 분위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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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 체로키 인디언의 피를 일부 이어받은 저자는 그러한 사실을 자랑스럽게 생각을 하고 인디언의 역사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사실관계와 인디언의 구전설화를 확인을 하면서 소설을 완성 하였다고 한다.

미국인과 싸운 인디언중에서 유명한 전사인 제로니모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이 소설은 많은 부분을 역사적 사실로 볼수가 있을것 같은 소설인데 글에서 풍기는 분위기가 저자의 인디언 문화에 대한 사랑과 자부심을 많이 느끼게 해준다.


대 략 : 멕시코와의 국경지대에서 거주를 하고있던 아파치부족이 남북전쟁후에 불어온 골들러시 때문에 자신들의 고향을 벌이고 새로운 곳으로 이주를 시키려는 미국인들에게 맞써서 자신의 자유를 보호 하려고 싸우는 이야기를 담고있다.


인디언 전쟁의 배경 : 미국은 내란인 남북전쟁을 끝내고 당시 국내의 혼란을 가라 앉히고 전쟁으로 인하여서 많은 사업시설이 파괴가 되고 농장이 황폐화 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실업자의 신세가 되고 군인들의 제대로 사회 문제가 발생을 하자 그 동안 손을 놓고 있던 서부의 개발과 금광의 발견을 시작으로 많은 사람들의 대이동이 시작이 되었는데 살기좋은 동부에 살고있던 인디언들을 서부로 내몰고 땅을 차지한 미국인들이 새로운 인디언의 고향인 서부로 이동을 시작을 하고 그들의 땅에서 발견이 된 금에 대한 욕심과 갈수록 약화되는 군부의 위상을 살리기를 원한 군부 지도자들의 이해관계가 맞아서 인디언들을 몰아내고 멸종을 시키는 작전이 시작이 되었다고 생각을 한다.


많은 돈의 힘 앞에서는 가족도 없는 것이 인간의 본성인데 그러한 본성을 모르고 살고있던 순박한 인디언들이 처음에는 백인들의 숫자가 적고 인디언의 숫자가 많아서 호의를 베풀고 같이 살아가자는 말에 속았다가 백인들의 숫자가 늘어나고 그들을 보호할 군대의 지원을 받으면서 온전히 자신들의 땅으로 만들고 싶어하는 마음과 혼란한 정국을 자신들과는 다른 문제로 해결을 하려는 정치인들의 야합으로 인디언들을 사람이 살수가 없는 곳으로 내몰고 보이는 대로 죽여서 인디언의 숫자가 지금은 몇십만의 수준으로 몰락을 하고 알코올 중독등의 문제로 심각하게 파괴가 되고 있다고 한다.


그러한 동족의 어려움을 계속 하여서 지켜본 한명의 전사가 전쟁을 주도하고 백인들의 거짓말에 반대를 표명 하면서 일어난 사람이 바로 제로니모라고 생각을 한다.


제로니모 : 아파치부족의 전사로 태어나서 어린 시절부터 그들의 전통을 잘 지키고 남다른 능력을 발휘하여서 사람들의 신뢰를 얻은 사람으로 보이는데 그들만의 전통인 전쟁을 지도하는 전쟁 주술사라는 이름으로 불렸다고 한다.


멕시코의 요새를 공격하여서 제로니모라는 이름을 얻은것으로 나오는데 멕시코의 마을의 수호성인을 부르는 이름인 제로니모가 전사의 이름으로 불린 이유는 공격을 한 마을에서 수호성인을 위한 축제를 벌이면서 제로니모라는 이름을 연호하여서 그 이름이 공격을 주도한 전사의 이름으로 불렸다고 한다.

한곳에서 농사를 지면서 평화롭게 살아가던 인디언들이 왜 백인들과 피의 전쟁을 벌이고 자신들의 가족을 죽음으로 몰아넣었는지를 여러가지의 시선으로 잘 보여주고 있는데 백인들은 금을 원하고 자신들이 금을 채굴을 하는 땅의 원주인인 인디언에게 부를 나누어 주는것이 싫어서 그들을 죽이고 파멸로 이끄는 모습을 보인것 같다.


제로니모는 주변의 환경을 잘 이용을 하여서 소수로 다수의 군대와 전쟁을 많이 벌였지만 언제나 승리를 하더라도 절대적인 숫자에서 밀리고 많은 무기들을 약탈을 통하여서 공급을 받는 시스템으로는 진정한 승리가 어려웠다고 보인다.


그동안에 서부 영화를 보면서 소리를 지르고 백인들의 머리가죽을 벗기던 야만인들로 나오던 인디언들의 아픔과 그들의 작은 전쟁을 잘 보여주고 있는 소설인것 같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k****3 2011.05.0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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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인디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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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언은 정말 멋있다. 인디언들의 사상과 생활방식은 정말 좋다. 인디언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된 이후로 친구가 추천해줘서 읽게된 책이다. 처음부터 끝까지 정말 재미있게 읽었다. 하지만, 마음이 편하지만은 않다. 그냥 재미있는 한 소설이 아니라, 실제로 있었던 인디언 사냥.. 세상의 이기주의가 만들어낸 자유롭고 행복했던 원주민들의 죽음이... 인디언중에서 아파치... 아파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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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언은 정말 멋있다. 인디언들의 사상과 생활방식은 정말 좋다. 인디언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된 이후로 친구가 추천해줘서 읽게된 책이다. 처음부터 끝까지 정말 재미있게 읽었다. 하지만, 마음이 편하지만은 않다. 그냥 재미있는 한 소설이 아니라, 실제로 있었던 인디언 사냥.. 세상의 이기주의가 만들어낸 자유롭고 행복했던 원주민들의 죽음이... 인디언중에서 아파치... 아파치들의 삶은 고달팠다 백인들이 전사들의 가족들과, 어린 아이들까지 잔인하게 죽이는 모습이 너무나 싫었지만 그들은 끝까지 당당하게 싸우다 죽어갔다... 많은 생각을 하게 된 책이다.. 슬프지만, 인디언들은 죽지 않았다. 바람이 되어서 자유롭게 떠돌고있겠지!
YES마니아 : 골드 b******4 2004.03.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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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름 제로니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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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은지 한달이 넘었다. "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이란 책을 접하면서 인디언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그들이 참을수 없이 궁금했다. 그들의 삶을 알고 싶었다. 같은 작가의 다른책... 베스트셀러 목록에 오르내리며 많은 이들에게 회자되는 "내 영혼이..."와는 많이 다른 책 "제로니모". 제로니모. 인디언. 전쟁 주술사. 아파치... '영혼의 자유'를 지키기 위해, 모든 인디언의 영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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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은지 한달이 넘었다. "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이란 책을 접하면서 인디언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그들이 참을수 없이 궁금했다. 그들의 삶을 알고 싶었다. 같은 작가의 다른책... 베스트셀러 목록에 오르내리며 많은 이들에게 회자되는 "내 영혼이..."와는 많이 다른 책 "제로니모". 제로니모. 인디언. 전쟁 주술사. 아파치... '영혼의 자유'를 지키기 위해, 모든 인디언의 영혼의 자유를 위해 끊임없이 전투하고 저항하고 전쟁하는 그는 어쩜, 우리 조국과 민족의 '독립'을 위해 목숨조차 아끼지 않고 투쟁한 독립투사의 그것과 같은 것일까? 몇백여년전의 백인은 약한자 위에 군림하는 현재의 백인들과 어쩜 그리도 같은지. 인디언의 시리도록 아름다운 생활 방식, 이미 자연과 하나인 그들의 새활방식이 날 미소짓게 만들었고, 자유를 갈망하며 죽어가는 그들이 날 아프게도 만들었다. 백인들의 끝없는 욕심앞에 결굴 패배한 제로니모, 인디언. 문명이란 이다지도 이기적이고 파괴적인데... 그 문명을 쫒는 인간은 대체 무엇이란 말인가?! 난??!!
w****2 2003.04.1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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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듯한책... 그러나 허무한....
"따듯한책... 그러나 허무한...." 내용보기
이 책은 감동적이기 보다는 비극적인 요소가 너무 많다. 십몇년 전에 읽었던 이병주씨의 "지리산" 과 이문열의 "영웅시대"와 비슷한 허무함이 느껴졌다. 단순하게 미국과 멕시코(스페인)과 생존 투쟁을 벌이는 한사람의 전설적인 전사의 이야기 로만 치부하기에는 너무 애절하고 허무하다. 영혼을 중시하는 인디언과 끊임없이 물질적 탐욕과 영토을 확장하려는 앵글로색슨과의 전쟁은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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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감동적이기 보다는 비극적인 요소가 너무 많다. 십몇년 전에 읽었던 이병주씨의 "지리산" 과 이문열의 "영웅시대"와 비슷한 허무함이 느껴졌다. 단순하게 미국과 멕시코(스페인)과 생존 투쟁을 벌이는 한사람의 전설적인 전사의 이야기 로만 치부하기에는 너무 애절하고 허무하다. 영혼을 중시하는 인디언과 끊임없이 물질적 탐욕과 영토을 확장하려는 앵글로색슨과의 전쟁은 비단 이백년전 미국에서 일어난 머나먼 이야기라고 치부하기에는 동양의 역사가 그러하듯 동질감을 느끼고 있다. 원래 이책을 아이들에게 권하려고 구입했으나 글자나 모든 것이 어른을 위한 책이어서 먼저 읽어 보았다. 역시 이 책은 어른을 위한책이다, 그러나 중/고생도 볼 수 있고 느낄 수 있는 그런 책이다. 다만 역사적 배경을 역자가 좀더 보완해서 주석을 달았으면 더욱 좋지 않았을까 하는 바램이다. 같은 황색인종, 그리고 억압받았던 동질감, 통일된 힘을 모으지 못했던 역사적 오류... 등등 이런 점들을 혹시나 반미를 위한 책으로 선택될 수도 있는 책 일수도 있다..... 그러나 그렇게 매도하지는 말자. 그냥 가족을 위한 그리고 형제를 위한 따뜻한 책이다. 그런데 너무 허무하다.... 다 아는 역사적 사실 인데도.....
p****t 2003.12.0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