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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서를 첫장부터 끝장까지 빠르고 재미있게 읽기란 쉽지 않다. 흥미로운 부분만 읽거나, 혹은 읽다가 중간에 멈추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 책은 그런 염려없이 끝까지 재미있고 빠르게 읽었다. 마음만 먹으면 앉은 자리에서 3시간 안에 다 읽을 수도 있겠다. 내용을 간략히 살펴보자면, 한 유통회사에 '태스크포스'라는 프로젝트 팀이 생기면서 스마트워크가 업무에 어떻게 도입되는지 일련의 사건을 중심으로 풀어내는 이야기다. 주인공인 김민호 과장을 비롯해 일상에서 볼 수 있을 만큼 평범한 팀장, 대리가 새로운 이사를 만나 업무력이 상승하고 성장하게 된다. 소설 형식으로 되어 있다(그래서 잘 읽힌다!). 중간중간 스마트워크에 사용하면 좋을 앱과 소프트웨어를 소개해 줘 엄청 유용하다. 특히 나도 평소에 크롬을 사용하는데, 막상 보니 크롬의 유용한 기능은 하나도 사용하지 않고 있었다. 가장 기억에 남고 정말 좋다고 생각한 것은 '포켓' 앱!! 기사나 사이트를 스크랩해 나만의 도서관을 만들 수 있다. 다른 건 몰라도 이건 꼭 사용해야겠다. 실생활에서 유용하기도 할테지만, 가볍고 쉽게 읽기도 좋은 책이다. 여러 직업군을 막론하고 직장인이라면 한 번쯤 읽어보면 좋겠다. (아 그러고 보니 정보 차원에서만 보자면, 논문도 써야 하고, 과제도 해야 하고, 팀플도 해야 하는 대학생에게 필요한 소프트웨어가 많은 느낌이기도 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