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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지 않는다고 시치미 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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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언젠가 시놉을 보고 궁금해다가 뒤늦게 이제서야 보게 되었네요.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겉만 그럴듯한 미스테리이고 속은 집착남,집착녀, 계략남,계략여. 이야기예요. 왜 남여주인공 모두 계략과 집착이냐면요, 둘 다 병적인 정도로 집착을 하고 서로를 얽매거든요.  연쇄살인마 K의 친자식은 과연 누구일까...가 스토리의 가장 큰 축인데요, 뭐 이건 반전이랄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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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언젠가 시놉을 보고 궁금해다가 뒤늦게 이제서야 보게 되었네요.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겉만 그럴듯한 미스테리이고 속은 집착남,집착녀, 계략남,계략여. 이야기예요.

왜 남여주인공 모두 계략과 집착이냐면요, 둘 다 병적인 정도로 집착을 하고 서로를 얽매거든요.

 

 연쇄살인마 K의 친자식은 과연 누구일까...가 스토리의 가장 큰 축인데요,

뭐 이건 반전이랄껀 없구요. 읽다보면 자연스레 느낄수 있었던 것 같아요.

 

누가 가해자고 피해자인지 알 수 없는 상처를 주거니 서로 주거니 받거니 하는 남,여예요.

신휘찬, 강예하 모두 말이죠.

무덤덤의 끝을 달리는 여주인공에, 다크건조 집착의 끝을 달리는 남주인공.

'너를 갖고 지옥가겠습니다' st의   완전 끝장나는 사랑을 원하는 휘찬의 집착도 무섭지만 

그에게 짐이되고 싶지 않은 척 하지만 실은 예하의 맹목적인 집착도 무시 못해요.

해서 둘은 거의 20년이 넘도록 서로 정의되지 못한 관계로 얽혀 있고,

심지어 휘찬은 다른 여자와의 결혼을 앞두고 있음에도 공공연히 예하는 정부로 두겠다 선언하는 남자예요.

뭐 이러는 이유는 있습니다. 이렇게 해서라도 갖고 말겠다는 건데요...

 

취향탈만한 글도 꽤 좋아하는 편인데요, 흠... 이건 뭔가 좀 무늬는 그럴싸한 미스테리와 서스펜스 반전물인데,

내용은 다크집착물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였다는 생각이 들어요.

뭔가 억지스러운 미스테리함, 다크함 이런게 오히려 부조화스럽고 과유불급이란 느낌에 아쉬웠어요.

이런 글은 뭔가 아슬아슬 감정선을 타고 비밀을 파헤치는 으스스한 느낌? 그런게 매력인데, 딱히 못느끼겠더라구요.

전체적으로 일부러 너무 다크하게 쥐어짜는 듯한 느낌이 들었거든요.

 

' 일리있는 정중하게 미친 남자' 취향인데요,

흠... 휘찬은 그저 오랜 폭력과 가학성에 노출된 집착남이란 생각만...쩝...

그나마 휘찬이나 예하 사이의 건조하면서 신경질 적인 차가운 밀당은 볼만 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아이에서 성인이 되기까지 과정이 하나하나 나오는데, 그게 초피스디 예요. 책도 얇던데, 너무 빨리 지나가서 놀랐네요 ㅎㅎ

그 스피디함은 나름 매력이였습니다.

 

처음 보는 분이라 생각했는데 전작을 보니 읽어본게 있었네요...<러브어필드라마> 후아.... 그냥 그랬거든요. 같은 작가 인줄 몰랐다능...

암튼, 시놉은 꽤 흥미로웠는데 감정선이 너무 억지춘향같은 우격다짐에 뭔가 글 전체적으로 부자연스러운  다크함.

취향탈만한 요소가 있는데도  묘하게 정통 집착물의 향기가 강한 글이였어요. ㅎㅎ

 

나름 기대한 바가 있었는데 딱히 매력은 없었네요. 뭔가 아직은 숙성이 덜 된 느낌이랄까요...?!  궁금증 풀어준 것으로 그러려니... -.-;;  

 

그나저나,  이 글에서 가장 연구대상은 연쇄살인마K였는데,

외전에서나 좀 나오고 별 언급이 없어 이 캐릭터가 가장  궁금하더라구요.

k******1 2016.06.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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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지 않는다고 시치미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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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혜님의 [사랑하지 않는다고 시치미떼다]는 원래 읽을 계획이 잡혀있지않던 책이었다. 그런데 어느분의 취향에 맞지않는다는 글에 내취향에는 맞는것인가하는 궁금증이 일어서 어느순간 또 훅하니 질러버린책..내취향에도 별로 부합하지않는것 같으니 책을 읽을때 그분의 리뷰를 참고하면 도움이 될 것 같은 생각이 든다.처음에 책 소개글에 연쇄살인마에 대한 이야기가 있길래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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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혜님의 [사랑하지 않는다고 시치미떼다]는 원래 읽을 계획이 잡혀있지않던 책이었다.

그런데 어느분의 취향에 맞지않는다는 글에 내취향에는 맞는것인가하는 궁금증이 일어서 어느순간

또 훅하니 질러버린책..내취향에도 별로 부합하지않는것 같으니 책을 읽을때 그분의 리뷰를 참고하면

도움이 될 것 같은 생각이 든다.처음에 책 소개글에 연쇄살인마에 대한 이야기가 있길래

추리가 가미된 소설인것인가 했는데 그것은 아니고 그냥 집착남과 집착녀라고 해야하나..

남주나 여주나 둘 다 일반적으로 봤을때 정상적이지않은 성격의 소유자이긴 한 것 같다.

이런 성격 감당하기 만만치않을텐데 그나마 다행이라면 두사람이 오직 둘밖에 모르니 정말..

 

희대의 연쇄살인마 K와 발견된 시신들

그리고 두명의 아이, 휘찬과 예하

서로 다른 현실 속에서 예하는 휘찬을

사랑하지만 사랑하지 않는 척해야만 했다.

사랑의 이면에 감춰 둔 다른 감정.

서로에게 미안했고, 서로를 미워했다.

 

자그마치 십년이었다. 연쇄살인범을 잡기위해 동분서주 죽어라고 달린 시간이 십년.. 그 십년이

목전에 다가왔는데 박기영 형사는 일순 허무감을 느껴야했다. 그렇게 어렵게 잡은 그 살인범이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진것이다. 자해하지못하게 결박까지 해놓았는데..

살인범에게서 사람을 살리고 싶으면 늦기전에 찾아가라는 주소를 하나 받아들고 찾아간 곳에서

그들은 어린아이 둘을 발견하게된다. 기자들은 어느새 냄새를 맡고 추측성기사를 써내기바빴지만

그 정도의 기사쯤은 막아낼수 있는 힘을 가진곳에서 기사를 막고 아이들을 데려간다.

 

예하는 휘찬이 어떻게하면 화를 내는지, 그리고 어떻게하면 그 화를 푸는지 너무도 잘 알고 있었다.

다른 사람들을 이해하지못할 서로의 집착..그로인해 휘찬의 이모와 이모부는 예하를 휘찬에게서

떼어내고 싶어했지만 예하가 없으면 발작하는 휘찬의 분노조절장애로 인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었다. 그래서 예하는 휘찬에게서 자신이 언제가는 떨어져야한다는 사실을 늘 자각하고

있었다. 그녀가 갖게된 가족이라는 이름을 지키기위해서라면 그럴수 있을것 같았다.

늘 함께 붙어다니는 휘찬과 예하..밖에서 어떻게 보이든간에 휘찬과 예하는 마치 한몸으로 묶인

사람들 같았다. 함께 학교를 다니고 같은 집에서 살고 서로를 온전히 이해하는..

 

그러나 휘찬과 예하가 속한 세상은 달랐다. 이모부의 사업을 물려받아야하는 휘찬과 휘찬으로 인해

휘찬의 세상에 속하게 된 예하..그래서 예하는 휘찬과의 이별을 염두에 두어야했고 점점 휘찬에게

거리를 두기위해 노력을 해야만 했다. 그런 예하의 마음을 알면서도 조금 더 자신에게 욕심을 내주길

바라는 휘찬은 결국 예하가 마음을 열기 위해서는 그녀 스스로가 원해야한다는 결론에 이르게된다.

함께 대학을 가고 군대를 가고 그리고...예정된 이별..

휘찬은 다른 여자들과 약혼을 했고 약혼이 깨진 동안에는 예하와 함께 지내곤 했었다.

그리고 세번째 약혼..예상은 했었지만 다른 여자와 함께 웃는 휘찬의 모습이 아픈 예하..

 

사실 집착하는 스타일의 책을 별로 선호하는 편이 아니다. 그냥 서로 좋아하게되어서 어느정도의

집착을 보이는것까지는 이해하지만 오직 한사람에게만 밑도끝도없이 집착하는 스타일은 조금 지친다.

그런면에서 본다면 예하와 휘찬의 경우에는 그 정도가 정말 병적일 정도로 심해보이는게 읽으면서도

조금 많이 화가 나는 편이었다. 아니 차라리 헤어지던가, 뭔 정부타령이나 하고 있나 싶은것이..

결말부분에 이르러서 예하와 휘찬이 왜 서로에게 그런 감정을 가지게되었는지 나오기는 하지만..

 

 

j******3 2015.11.2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