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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그리고선..
"사랑..그리고선.." 내용보기
이 소설에서 가장 주목할 두 사람은 라스꼴리니꼬프와 소냐이다. 라스꼴리니꼬프는 숱한 사회경험 속에서 지칠 대로 지쳐 우울한 영혼을 지니고 있었다. 그런 그가, 몸을 팔면서도 항상 순수한 영혼을 지니고 굳게 살아가는 소냐를 이해하기란 참 어려운 일이다. 그가 소냐의 발 밑에 엎드려 소냐의 발에 키스했던 것, '전 인류의 고통 앞에 엎드렸다.'라고 말하던 것들은, 소냐의 영혼에
"사랑..그리고선.." 내용보기
이 소설에서 가장 주목할 두 사람은 라스꼴리니꼬프와 소냐이다. 라스꼴리니꼬프는 숱한 사회경험 속에서 지칠 대로 지쳐 우울한 영혼을 지니고 있었다. 그런 그가, 몸을 팔면서도 항상 순수한 영혼을 지니고 굳게 살아가는 소냐를 이해하기란 참 어려운 일이다. 그가 소냐의 발 밑에 엎드려 소냐의 발에 키스했던 것, '전 인류의 고통 앞에 엎드렸다.'라고 말하던 것들은, 소냐의 영혼에 대한 감동과 연민, 그런 것들로부터 나온 것이다.현대 사회에도 여전히 부조리는 남아 있다. 이러한 부조리 속에서 참된 '정의'의 의미를 한정하기란 매우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우리는 서로를 사랑해야 하며, 그것이 바로 정의라는 것이다. 소냐처럼 한 인간을 진실로 사랑해 준다면, 그 사람이 참된 사랑과 선을 느끼지 못할 리가 없다. 진정으로 훌륭한 정의는 그렇게 이루어야 하는 것이다.
w******d 2003.04.0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