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적판으로 이 만화를 본 나로서는 해적판의 이름이 더 익숙하다. 남궁상민(궁상이)이라든지, 인호, 강우... (상당히 좋은 네이밍 센스라고 생각하고 있고) 일본 이름을 들었을 때에도 굉장히 어울린다고 생각했지만, 고심해서 지은 듯한 한국 이름이 마음에 와닿았던 기억이 있다. 이 만화는 끝마무리까지 왠지 향수어린 느낌을 준다. 팬서비스까지(인호와 강우의 XX한 장면까지! 비록 모자이크 처리를 했지만) 해 주는 배려를 잊지 않고, 아련하게 끝을 내는 솜씨가 더욱 이 만화에 대한 좋은 인상을 배가시켜주었던 것 같다. 이 11권은 특히 불행의 별 아래 태어난 상민이(카즈야)의 사랑이 결실을 맺는 권이기 때문에 특히 의미심장하고, 나로서는 그 뒤에 나오는 "유행어"가 기차게 재미있었다. 지금 생각하도 웃음이 절로 나오는... 그런 분위기는 이 녹림원에서만 느낄 수 있는 정겹고 왁자지껄한 어떤 것이며, 나는 그것을 사랑한다. 이 만화는 애정을 느끼지 않을 수 없는 참으로 기묘한 작품이다. 사실 이 작가는 이 작품을 제외하고는 별 히트작이 없는 편인데, 그런 점만 보면 좀 아쉬운 생각도 든다. (시티헌터 같은 경우도 비슷하다고 볼 수 있겠다.) 좀 더 좋은 작품들을 많이 남겨 주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고 약간은 투덜거리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이 "여기는 그린우드"만으로도 작가는 평생 행복할만한 칭찬과 만족을 얻었을 거라는 생각도 든다. 작가로서 그러기도 쉽지 않은 일이겠지. 녹림원에 가보고 싶다. 그리고 덤으로 체리우드에도. 그곳의 떠들썩하고 재기발랄한 아이들과 하루만이라도 지낸다면, 인생이 참 밝아질 수 있지 않을까? |
| 음...이책을 알게된 것은 상당히 늦은 시기였지요. 왜 요즘 들어서 생각나는 건데 만화책 사서 보는 붐은 2000년 경부터 일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거든요. 저도 뭐 거기에 편승한 편이라서.. 이책은 뉴타입에서 첨 알게되었어요. 애니로 만들면 좋겠다 라는 형식의 기사였죠. 남자 기숙사라..이런 이야기 흔하지 않은 얘기잖아요. 관심을 가지고 결국은 보게 되었죠. 정말 잘 이해했네...직접 살아 보았나... 뭐 그런 생각 들었답니다. 저도 기숙사 생활을 해보았던터라..공감되는 점들도 많았답니다. 아직 다 읽어 보지 못해서 자세히는 못 쓰지만 다읽고나서 또 한번 리뷰를 써보고 싶을만큼 재미있는 책이라는 점을 알리고 싶네요. 남자 기숙사가 궁금하시다면 읽어보세요~ 어느정도 파헤칠 수 있을 겁니다..^^ 인기있는 책은 꾸준히 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
| 그린우드는 오래전에 해적판이 나온 것이 다시 정식으로 수입 재판이 된 작품이다 이 작품을 보며 생각한 것은 "아 재밌다."다 물론 코믹이 주내용이기는 하지만 오래전에 읽은 내용이 다시 보았을때 재미있다고 느낄정도로 세련되고 언제 읽어도, 10년 후에 또 읽어도 같은 느낌을 주는 작품은 드물다 아마도 내용 자체가 학창시절에 생길 법한 아니 생겼으면 좋을 재미있는 일상들이기 때문일 것이다. 생각만 해도 즐거울듯한 남학교 기숙사의 이름은 그린우드! 그속에 도망치듯 입학한 한 소년이 최고의 권력을 자랑하는 기숙사장이 되기까지의 역경과 사랑(?)이 담겨있다! 미모와 그 미모를 유지할수 있는 능력이 있는 기숙사장 역시 미모와 권력이 있고 그 권력을 이용할줄 아는 내 동생이 가장 사랑했던 학생회장 남학교의 남자 양호선생님, 여자를 능가하는 미모의 룸메이트 무엇보다 형의 여자를 사랑했고 그보다 더 형을 사랑하고 존경하는 궁색한 주인공 앗 주인공도 장점이 있는데 누구의 뒤로로 결승선을 들어온적이 없는 달리기의 일인자란 점이다 역시 굼벵이도 구르는 재주가... 등 화려한 캐릭터가 펼치는 유쾌한 일상이 나날이 계속된다 끝에 이상하게 어색한 연애물쪽으로 몰고가서 완성도가 떨어지지만 기숙사에 온 이유가 여자때문이라는 점에서 볼때 주인공에게는 집으로 돌아갈수 있는 가장 커다란 사건이라고 보면 용서해 줄수 있다 아직도 기억의 그 숲속 기숙사에서는 즐거운 웃음소리가 들리는 듯 하다 |
| 내가 중,고등학교를 다닐때 학교를 다니는 가장 큰 이유는 공부때문이 아니라, 매일 함께 있고 싶은 친구들이 학교에 있어서 였을것이다. 그렇다!!.....이 그린우드도 언제나 함께 있고 싶던(아니, 함께 있고 싶지 않아도 그들은 기숙사생들이었기에 함께 있어야만 했던) 친구들의 우정과 사랑에 관한 일상의 유쾌한 이야기들이다. 학창시절의 우리가 매일매일 보던 친구들과 하루종일 수다떠는것이, 장난치는 것이 그렇게도 즐거웠듯이 이들의 이야기도 하루도 놓칠 수 없을만큼 재밌고 즐겁기만 하다. 그리고 항상 우리가 학창시절을 그리워 하듯이, 이책을 읽고 난 뒤엔 이책을 다시 그리워하게 된다. |
| 남자들이 득실거리는 남자기숙사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들.. 여자인 나로선 반갑지 않을수가 없습니다. 이 책은 보기 전부터 기대가 컸었고 보고난 후에도 저를 실망시키지 않았어요. 남자기숙사라는 내가 알수없고 앞으로도 알 기회가 없을 그런 생활을 들여다보는 재미는 제법 유쾌하고 신기하기까지해서 보는 내내 입가에 미소를 띠기도. 좀평범해보이는 일상속에서 일어나는 에피소드와..잘생긴 미소년들이 우글대는게 더 제 눈을 즐겁게 했어요. 꽤 많이 나와서 사기가 부담스러워서, 늦게나마 구입을 했는데요, 옆에 끼고 있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요. 그리고 좀신기한건.. 작가가 여자라는 점입니다. 자신이 여자인데 어떻게 남자기숙사 생활을 그리 실감나게 그릴수 있는건지~좀 의심스럽지만 그래도 재밌음 그만이니까. 이런게 바로 진정한 성장만화죠~ |
| <그린우드>라는 해적판으로 한차례 발간된 이후 한권을 못모으고 소장하고 있었던 탓에 정식판이 꼭 나오기를 손꼽아 기다리던 것이 엊그제 같다. 작은판형으로 발간되엇는데 개인적으로 좀더 큰 판형으로 발간되었다면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형이 결혼을 하자 기숙사로 들어오게 된 카즈야. 형과 결혼한 형수는 사실 카즈야가 좋아하던 스미레씨였던 것. 청춘의 고뇌와 첫사랑의 좌절감을 한껏 안고 가뜩이나 심각한 심성의 소유자인 카즈야는 '녹림관(그린우드)'에서의 생활을 시작하게 된다. 룸메이트인 슈운과 학생회장 시노부, 기숙사장 미츠루, 이 개성적인 세 사람과 함께 하게 된 범생이 카즈야의 학교 생활, 거기다 덧붙여 카즈야의 형인 양호선생 카즈히로와 다른 기숙사생까지 함께 하는 사건이 흥미진진하게 그려지는 작품이 바로 <여기는 그린우드>이다. 그림체가 조금 엉성한면이 있지만 내용이 워낙 재미있어서 강추할 만한 작품이라고 생각됩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에피소드는 카즈야가 활약하는 운동회에피소드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