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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첫페이지의 헌정사부터 재밌습니다. 왜 쇼팽인지 말해주거든요. 바그너와 비교한 것도 놀랐습니다. 바그너라는 우람한 덩어리와 대척점에 놓인 쇼팽. 여기서부터 시작입니다. 너무 재밌으니 음악과 책을 사랑하는 분들이라면 꼭 곁에두셔요. |
| 우연히 클래식 팟캐스트를 듣다가 이 책을 필독서로 추천하길래 읽어봤다. 소설가 앙드레 지드, 본인이 아마추어 피아니스트라서 그런지 전문용어가 많이 나와서 부분적으로 이해하기 조금 수월하지는 않았다. 쇼팽에 대한 지드의 무한한 애정이 듬뿍느껴지는 에세이들의 모음집으로 부담없이 술술 읽혔다. 이 책을 읽으면서 어릴적부터 문화적인 혜택을 받으면서 생활하면 더욱더 인생이 풍성해진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되었다. 환경과 상황이 사람에게 많은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