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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이 되어 다시 만난 어린 왕자 "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의 <어린 왕자>를 읽고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아." -아이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동화책, <어린 왕자>-
어렸을 때, 항상 추천 도서 목록에 이 책이 항상 있었다. 얼핏 보면 그림 동화책이라서 아이들 수준에 맞는 동화책이라고 생각했다가 호되게 된통 당한 책이 있다면 바로 이 책 『어린 왕자』였다. 아마도 내가 『어린 왕자』를 처음 접하게 된 것은 초등학생때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왜냐하면 그 책이 초등학생 추천도서 목록에 있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지금도 이해가 가지 않는 것은 왜 그 책이 초등학생 추천도서일까. 초등학생들이 과연 그 책의 내용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는 것일까. 처음 『어린 왕자』 책장을 펼친 나에게는 그 책이 너무 어려웠고 도무지 이해할 수도 없었다. 그래서 그 책은 나에게 책읽기에 대한 두려움만 남겨준 채, 나의 기억 속에서 잊혀졌다. 그리고 그 어린 아이는 자라서 어른이 되었고 지금은 중년의 나이에 접어들었다.
40대에 다시 만난 『어린 왕자』는 나에게 어떤 느낌으로 다가올까. 그래서 다시 이 책을 펼쳤을 때 두려움반, 궁금함 반이었다. 그때처럼 이 책의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면 어쩌나 하는 걱정으로 책을 펼쳤다. 그런데 이번에 나는 정말 진정으로 '어린 왕자'를 만날 수 있었다. 왜 이 책이 재미있는지, 왜 추천 도서인지 비로소 알 수 있었다. 30년 이상의 시간이 지난 후에야 비로소 나는 어린 왕자를 만나고 얘기할 수 있었던 것이다.
지금 생각해보면 『어린 왕자』 책 속 인상적인 문장들이 함축적인 의미를 닮고 인생을 살아보고 난 뒤에 깨달을 수 있는 것이었던 것 같다. 어린 왕자와 여우가 만나서 이야기하는 장면에서 여우가 말한 '길들인다는 것'의 의미가 어린 나에게는 너무 어렵게 다가왔다. 하지만 이제는 그 '길들인다' 것의 의미를 제대로 깨닫게 되었다.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면서 사람들과 관계를 맺고 살아가는 것이 바로 길들여지는 것이라는 것을. 김춘수 시인의 <꽃>이라는 시에서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는 문장처럼 우리가 길들여지기 전에는 너와 나는 타인일 뿐이다. 서로 길들여지고 난 뒤에야 너는 나의 꽃이 되든 나의 소중한 사람이 되는 것이다. 그래서 나는 길들임을 통해 나의 배우자를 만나고 나의 가족을 만나게 된 것이다.
"물론이지. 너는 아직 내게 다른 수만 명의 아이들과 똑같은 작은 아이일 뿐이야. 나는 너를 필요로 하지 않고, 너 또한 나를 필요로 하지 않아. 나는 너에게 다른 수만 마리의 여우들과 똑같은 한 마리의 여우일 뿐이지. 하지만 네가 나를 길들이면, 우린 서로를 필요로 하게 돼. 너는 나에게 이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존재가 되는 거고, 나는 너에게 세상에서 하나뿐인 존재가 되는 거야...." -p. 102
이 길들임을 통해 우리는 가족을 형성하고 여러 사람들과 관계를 맺으며 사회적 존재가 되는 것이다. 내가 수만 명의 남자들 중 지금의 나의 남편을 만난 것도 길들임을 통해 이루어진 것이고 그 결과 나와 남편은 서로를 필요로 하게 되고, 남편과 나는 이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존재가 된 것임을 이 책 속 여우의 말을 통해서 비로소 깨닫게 된다. 어린 왕자가 사는 별에 사는 장미꽃이 어린 왕자에게 특별한 장미꽃인 이유가 그 장미꽃이 유난히 다른 장미꽃보다 아름다운 것이 아니라 어린 왕자가 장미꽃을 위해 들인 시간 때문이라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우리와 특별한 관계와 인연을 맺고 있는 사람들 또한 우리가 그들과 관계를 맺기 위해 들인 시간과 관련이 있다. 관계 맺음과 관계 유지를 위한 노력과 시간에 대한 중요성을 어린 왕자와 여우를 통해 비로소 배우게 된다. 또한 그 관계 속에는 항상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함을 여우는 어린 왕자에게 말한다. 사람들이 관계를 유지하지 못하는 이유 중에 하나가 권리만 주장할 뿐 그 관계에 책임을 지지 않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이 진리를 잊어버렸어." 여우가 말했다. "하지만 넌 잊으면 안 돼. 네가 길들인 것에 대해서 너는 항상 책임이 있는 거야. 너는 네 장미꽃에 대해 책임이 있어...." p. 109 여우의 이 말을 기억한다면, 우리가 일상 생활 속에서 맺는 가족, 친구, 직장에서의 관계가 좀더 원만해지고 더 좋아질 것 같다.
어른의 눈이 아닌 순수한 아이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어린 왕자를 통해 세상을 살아가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아." 라는 말은 겉으로 보이는 모습에 집착하고 남에게 보이는 면에 신경쓰는 우리 어른들에게 보내는 경고의 메시지 같다.
이제야 비로소 그 이유를 알 것 같다. 왜 내가 아이였을 때 왜 『어린 왕자』 내용을 이해못했는지 말이다. 그땐 내가 아이였기 때문에 순수한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보았고, 세상에 대해 잘 몰랐기 때문에 『어린 왕자』 속에 담긴 작가의 메시지를 파악하지 못했다. 어른이 되어서, 어른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세상살이를 하다보니 비로소 작가가 무엇을 말하고 싶었는지 알게 되었다. 어쩌면 이 책 『어린 왕자』를 통해서 생텍쥐페리는 어른들에게 경고를 하고 있는 듯하다. 우리 어른들의 잘못된 생각과 행동을 어린 왕자의 눈을 통해서 작가는 간접적으로 말하고 있다. 이 책 『어린 왕자』 속에서 어린 왕자를 만나서 얘기를 나누고 있는 '나'라는 존재는 바로 어른인 우리 자신인 것이다.
이 책 『어린 왕자』를 통해 어린 왕자와 함께 동심으로 돌아가는 시간도 가질 수 있었다. '어린 왕자'를 통한 아이의 눈으로 보니 우리 어른들의 모습이 참으로 가식적이고 이기적으로 보인다. 그래서 이 책이 어른들이 반드시 읽어보아야 할 어른을 위한 동화책인가 보다. 초등학생 추천도서가 아닌 어른 추천도서가 되어야 할 것 같다. 어른이라면 반드시 읽어보아야 하는 필독서라고 생각한다. 40대에 『어린 왕자』를 읽었을 때 이런 생각을 했지만, 앞으로 10년이 지난 후 50대에 이 책 『어린 왕자』를 다시 읽는다면 나는 어떤 생각을 하고 느끼게 될지 문득 궁금해진다. 30년이 지난 후 다시 만난 어린 왕자! 10년 후 다시 어린 왕자를 만나면 어떨지 궁금해하면 이 책 『어린 왕자』의 책장을 덮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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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왕자 대충 어떤 내용이다 하는 것만 알지 제대로 읽은 적이 없었다. 한 번 구매해서 보고 싶었는데, 사놓고 읽지를 않다가 최근에 와서 읽었다. 기본적으로 동화 같은 구성인데도 풍자적인 요소를 갖고 있다. 그래서 어렸을 때 읽었을 때와 어른이 되서 읽으면 다르다던데, 나는 어른이 되어서 읽었다. 어렸을 때 읽었다면 비교할 수 있어서 더 좋았을 뻔 했다. 마치 둘리를 다시 봤을 때 길동이에 대한 느낌이 달랐던 것처럼 달랐을까
사막여우가 명대사 제조기라던데, 사막여우가 하는 말이 가장 좋았다. 가장 중요한 건 눈에 보이지 않아 넌 네가 길들인 것에 대해 언제까지나 책임이 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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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어린 왕자의 등장인물] ① '나' : 사막에 비행기 사고로 불시착했다. 사막에서 어린 왕자를 만난다. ② 어린 왕자 : 작은 별에서 장미와 같이 살다가 지구로 왔다. 자기 별로 돌아가기 전에 '나'를 만났다. [어린 왕자 줄거리] 나는 사막에 불시착한 사람이다. 그곳에서 비행기를 수리하던 도중 '나'는 어린 왕자를 만나게 된다. 초면에 대뜸 양을 그려달라는 그에게 '나'는 묘한 끌림을 느낀다. 사막에서 어린 왕자와 '나'는 같이 지내면서 어린 왕자가 어떤 별에서 살았는데 어떻게 지구에 오게 되었는지 이야기를 듣게 된다. 이 이야기에서 왕, 허영심 많은 사람, 장사꾼, 가로등 켜는 사람, 지리학자, 뱀, 여우, 장미 등의 이야기 나온다. 결국 물이 떨어지고 '나'와 어린 왕자는 물을 찾아 나서기로 한다. 어린 왕자는 물이 필요 없었지만 '나'를 신비한 우물이 있는 곳으로 인도한다. 그곳에서 '나'는 비행기를 고치는 데 성공한다. 어린 왕자는 다시 자기 별로 돌아가야 한다고 '나'에게 알리고 자기가 죽는 것처럼 보여도 걱정하지 말라고 말한다. 뱀의 도움을 받아 어린 왕자는 자기 별로 떠나고 '나'는 다시 만나지 못할 친구를 떠올리며 슬퍼한다. [소설 어린 왕자의 느낀 점] 소설 어린 왕자의 주제를 하나의 단어로 정의하기는 힘들다는 생각이 들었다. 소설 속에서 어린 왕자는 자기의 이야기를 '나'에게 해주는 데 이것은 다양한 사람들과 관계 등에 관한 것들이다. 그리고 그것들은 다양한 상징을 가진다. 어린 왕자가 지구에서 처음 만난 존재이자 마지막에 만나는 존재인 뱀, 지구에 너무나도 흔한 꽃이지만 어린 왕자에게는 다른 의미를 가진 장미, 여우가 말한 길들임, 사막이 아름다운 이유인 우물 등등 너무 많은 상징이 있다. 굳이 하나의 단어로 정의를 하자면 할 수는 있겠지만 그것이 소설의 원래 뜻을 훼손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동심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더 현명한 존재가 될 수도 있다는 생각도 들었다. 소설 어린 왕자에서 어린 왕자는 어른의 눈으로 보면 다소 괴상한 모습이다. 하지만 그는 무엇이 중요한 것인지 아는 현명한 존재로 묘사된다. 소설에서 가장 인상적인 장면은 처음에 보아 뱀 그림에 관한 이야기다. '나'는 보아 뱀 그림을 그리지만 어른들은 그 그림을 무시하기만 할 뿐 격려해주지 않는다. '나'는 좌절하고 화가의 꿈을 접어버린다. 사람의 인생을 바꾸는 것은 의외로 간단한 것이라는 생각도 들었고 어린 날의 경험이 중요하다는 생각도 들었다. [출처] 대충쓴 독후감 : 어린 왕자 줄거리와 느낀 점|작성자 커피 마시는 감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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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왕자 이야기는 모르는 사람이 대부분 없을것이다. 프랑스 소설이지만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베스트 셀러에 오를만큼 어른, 어린아이 가리지 않고 어린왕자는 누구에게나 가슴 한켠 지니고 있는 판타지적인 요소가 가미된 동화이자 왠지 정말로 저녁 밤하늘에 떠있는 수많은 별들중에 어린왕자가 살고있는 소행성이 존재할것같은...
내가 만약 사막어딘가에서 어린왕자를 만나게 된다면 말하고싶다. 날 너의 별에 초대해 달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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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어린왕자 대개봉 전세계가 기다린 감성대작!
솔출판사 최신번역판 [어린왕자] 애니메이션의 아름다운 영상과 조화를 이뤄 아주 특별한 감동을 선사하는 [어린왕자]의 결정판!
어린왕자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지음 "가령, 네가 오후 네 시에 온다면 난 세 시부터 벌써 행복햊기 시작할 거야." "사람들이 원하는 것은 장미꽃 한 송이나 물 한 모금에서 찾을 수도 있는 건데...... " "그러나 눈으로는 보지 못해요. 마음으로 찾아야 해요."
생텍쥐페리가 그린 어린왕자의 스케치모음과 영화속 명장면 수록! 영화 어린왕자와 함께 {어린왕자}원작 최신 번역판 출간
어린왕자는 늘 새롭다고 말한다. 그래서 30대인 지금 어린왕자를 펼쳐보았다 그저 첫페이지를 펼치면서 설레이는데... 이번 어린왕자는 거의 뒷페이지에 "어린왕자'"를 위해 생택쥐페리가 그린 스케치가 인상깊었다
어린왕자는 철새들의 이동을 이용해 자기 별을 벗어난 것 같았다.
그림을 보면서 책을 읽어보니 더 재밌는 어린왕자 책속으로 잠시 빠져볼까요? 모두들 어린왕자는 아시니 사진만 보셔도 잘 아실듯해서 설명은 첨부 안하겠음.
'관계'이미지 나디아 블랑제 를 위한 그림 [어린왕자]타자원고에 실렸던 그림으로 생택쥐페리가 피아니스트 나디아 블랑제에 선물함. 생택취페리가 남긴 메모 바오밥나무의 비율을 보여주기 위한 모형 / 이것은 그림이 아니라 바오밥나무의 비율을 보여주기위한 모형입니다. 1947년 1월 실비아 헤밀튼을 위한 그림 어린왕자가 오래 된 벽돌 담 위에 앉아서 뱀과 대화하는 장면(어린왕자 26장 127페이지) /왕{어린왕자 10장,56페이지 수체화 원본 {어린왕자}인쇄에 쓰인 수채화 원본 두장(1943년) 코끼리 무리{어린왕자}5장,33페이지/사냥꾼(어린왕자)21장 105페이지
12월에 개봉하는 영화 어린왕자의 명장면!! "저기... 양 한마리 그려줘요" 이렇게 해서 나는 어린왕자를 알게 되었다. "사막이 아름다운건, 어딘가에 샘을 숨기고 있기 때문이죠... 야! 꼬마 친구야, 내꼬마 친구야.... 난 너의 웃음소리가 좋아.
"너는 네 장미꽃에 대해 책임이 있어...." "네가 너의 장미꽃을 위해 들인 시간이 네 장미꽃을 소중한 존재로 만들어준 거야"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아"
"아하! 드디어 나를 숭배할 사람이 왔구나! "어른들은 정말 이상한 사람들인 게 분병해" "그럼 너 자신을 심판하거라, 실은 그것이 가장 어려운 일이로다 " "그럼 아져씨에게 별을 소유한다는 건 무슨 소용이 있는 거죠? "네가 나를 길들이면, 우린 서로를 필요로 하게돼. 너는 나에게 이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존재가 되는 거고 나는 너에게 세상에서 하나뿐인 존재가 되는거야...." "별들이 아름다운 건 눈에 보이지 않는 한송이 꽃 때문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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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어떤 아이가 당신에게 다가온다면, 만약 그 아이가 웃는다면, 만약 그 아이가 황금빛 머리칼을 갖고 있다면, 만약 묻는 말에 그 아이가 대답을 하지 않는다면, 당신은 그가 누군지 곧 알아 챌 것이다. 그러면 그 아이에게 잘해 주기를! 그리고 내가 더 이상 슬퍼하지 않을수 있게 얼른 나에게 편지로 전해주길 바란다. 그가 돌아왔다고...
어린왕자 무비 클래식 북 영상의 아름다움과 원작의 시적 감성의 완벽한 컬래버레이션! 올 겨울 찾아올 또 하나의 가슴 뭉클함을 미리 만나자!
어린왕자 컬러링북 전 세계가 사랑하고 기다려온 가장 아름다운 이야기 어린왕자가 선하하는 힐링 테라피!
영화로 만나보고 싶어지네요~ 12월 어린왕자 대개봉이라니... 기대기대됩니다.
★ 본 포스팅은 서평이벤트에 선정되어 솔출판사로부터 책을 무료로 증정받아 솔직하게 쓴 후기임을 밝힘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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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게 있어 어린왕자는 이번으로써 3번째 저의 손에 앉게되었습니다. 먼저 여럿을 적 첫 번째로 접했던 어린왕자는 저에게 무슨말인지 이해하기 어려운 책이었습니다. 그 시절 저에게 어린왕자의 내용은, 어른들의 세계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함축한 내용일 뿐 어린왕자처럼 '어린' 저에게는 동화처럼 쉽게 와닿지 않는 어렵고 특이한 이야기였습니다. 하지만 이후 어른이되어 다시금 읽었던 어린왕자는 생텍지페리 특유의 사색적이고 함축된 문장과 현실을 돌아보게하는 내용으로써 '드디어' 저에게 감동으로 와닿았었습니다. 더불어 생텍지페리가 스스로 그려낸 어린왕자 속 그림들은 어린왕자를 더없이 잘 풀어 내주는 예술적이고 아름다룬 어른을 위한 동화책으로써 다시금 읽고싶은 책으로 기억되었죠!^^ 이러한 생텍지페리만의 의미있고 감동적인 이야기가 밑거름되어 출판된, 솔출판사의 어린왕자는 기존에 생텍지페리의 이야기를 더 아름답게 부각시켜주는 책이었습니다~특유의 아기자기한 표지에서부터 한국인에게 더 알맞는 번역, 그리고 영화 삽입 이미지들까지 모두 하나로 어우러져 어린왕자를 다시금 되새기기에 너무도 적합한 책이었습니다! 이 책을 두고두고 힘들때마다 꺼내보고 싶을만큼 말이죠..! 저에게 있어 세번째 어린왕자와의 만남을 이처럼 아름답게 꾸려내주어 다시금 읽고싶은 책을 선사해준 솔출판사에게 더없이 감사한 마음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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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후기] "어린 왕자(Le Petit Prince)" - 최신 번역판과 무비클래식 북, 컬러링 북 -
< 최신 번역판 >
지은이 : 앙투안 마리 로제 드 생텍쥐페리 옮긴이 : 공나리 펴낸곳 : 솔출판사 발행일 : 2015년 11월 20일 1판1쇄 도서가 : 11,000원
2015년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애니메이션 한편 개봉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12월 23일 개봉인 이 영화는 클레이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된 영화로 영화제목이 바로 그 유명한 <어린 왕자>입니다. 이 영화의 개봉을 앞두고 관련된 도서가 출판되었는데요. <어린왕자> 번역본은 물론이거니와 <무비클래식 북>과 <컬러링 북>도 함께 출간되었다는게 이색적이죠. <어린 왕자>는 2차 세계대전중인 1943년에 미국에서 불어와 영어로 처음 출간되어 작가 자신이 직접 그린 독특한 삽화와 함께 독특하면서도 아름다운 문체들로 오늘날까지 전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명작이죠. 동화처럼 보이는 구성이지만 그 내용들은 어른들에게 더 많은 것들을 생각하게 하는, 깊이 있는 느낌의 소설입니다. 먼저 번역본부터 살펴 보겠습니다.~
번역본의 앞표지는 1943년 초판본의 오리지널 디자인에 가까습니다. 뒤표지는 며칠 후 개봉될 애니메이션에서 나오는 한 장면인 듯 하구요. 그 책 겉에 쌓인 표지를 벗기면 노란색의 단순한 디자인의 양장본 책자가 나옵니다. <어린왕자>의 이 캐릭터, 상당히 유명하죠. 그동안 인지하지 못했던 나팔바지가 유난히 눈에 띕니다. ㄱ런데 머플러는 없네요. 전 그동안 머플러가 유독 기억에 남았었는데 말이죠...
<어린 왕자>의 내용은 많은 사람들이 익히 다 아는 내용들이니 생략하고 이번 출간된 번역본의 특징을 얘기하도록 하죠. 가장 큰 특징은 책 뒤부분에 나옵니다. 바로 저자가 직접 그린 스케치들이죠. 지금껏 생텍쥐페리가 그렸다는건 알고 있지만 어떻게 그려졌는지는 몰랐었는데 여기에서 보면 어떻게 시작되어 변화되었는지를 알 수가 있습니다. 단번에 캐릭터가 그려진게 아니었더군요. 꽤 많은 분량이기에 일부만 올려 봅니다.^^
다음에 이어지는 내용은 영화 <어린 왕자>의 명장면을 발췌한 부분입니다. 이건 <무비클래식 북>에 나오는 것과 동일한 것들이 대부분이더군요. <어린 왕자> 내용중에서 가장 널리 알려진 문구들이 나온 장면들만 수록되어 있습니다. 역시 일부 올려 봅니다.~
[ 사막이 아름다운 건, 어딘가에 샘을 숨기고 있기 때문이죠..... ]
[ 네가 너의 장미꽃을 위해 들인 시간이 네 장미꽃을 소중한 존재로 만들어준 거야. ]
[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아. ]
[ 가령, 네가 오후 네 시에 온다면, 난 세 시부터 벌써 행복해지기 시작할거야. >
[ 네가 나를 길들이면, 우린 서로를 필요로 하게 돼. 너는 나에게 이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존재가 되는 거고, 나는 너에게 세상에서 하나뿐인 존재가 되는거야... ]
[ 별들이 아름다운 건, 눈에 보이지 않는 한 송이 꽃때문이에요. ]
[ 있잖아요. 너무너무 슬픈 땐 해지는게 보고 싶어져요..... ]
개인적으로 <어린 왕자>책자를 2권 소장하고 있지만 이번에 출간된 도서는 다른 책들과는 다르게 <부록>이 수록되어 있어 소장의 가치까지 더해졌다고 보여집니다. 특히나 생텍쥐페리의 스케치는 보기 드문 내용이기에 더욱 그러하겠죠.^^
어린왕자
< 무비 클래식 북 >
펴낸곳 : 솔출판사 발행일 : 2015년 11월 30일 1판1쇄 도서가 : 20,000원
다음으로 <어린 왕자 무비 클래식 북>을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책은 동명의 소설을 스톱모션 촬영방식으로 영화화한 클레이애니메이션의 장면장면들을 캡처하여 소설 사이사이에 끼워 놓은 형식의 도서입니다. 책을 처음 접했을 때는 아동용 그림책 같다는 느낌이 드는데요. 책을 일단 펼쳐 보면 그런 느낌, 순식간에 사라집니다. 오히려 번역판보다 읽기 편한 느낌이 들더군요. <무비 클래식 북>에 수록된 소설의 내용은 <번역판>과 토씨 하나 틀리지 않게 동일한 내용인데다가 내용과 일치하는 현실감 넘치는 영화장면들이 그 상황을 쉽게 유추하게 해주기 때문이죠. 차이점은 삽화냐, 영화캡처사진이냐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구성편집된 책자, 색다른 감흥을 주네요. 초등생이하 아이들에게는 이런 책이 더 좋을 것 같기도 하구요.^^
[ "어린 왕자" 무비 클래식 북의 마지막 장 ]
<컬러링 북>에 부록으로 <무비 클래식 북>에서 발췌한 영화 속 명장면이 있기에 그 부분 올려 봅니다.~~
어린왕자
< 컬러링 북 >
일러스트 : 장선영 펴낸곳 : 솔출판사 발행일 : 2015년 11월 30일 1판1쇄 도서가 : 13,000원
최근 <컬러링북>이라 하여 색연필로 색칠하는 도서들이 많이 출간되고 있지요. 일러스트는 애니메이션의 장면들을 발췌해 그려진 것인데요. 특이한 것은 색칠할 그 각각의 장면들에는 관련된 소설 문장이 불어와 한글로 같이 수록되어 나온다는 점입니다. 음.. 불어와 함께 쓰여진 문장을 보니 먼가 좀 있어 보이는 것 같기도 합니다만..ㅎㅎ 이 책은 아이들이 시험이 끝나고 나서 자신들이 색칠하고 그리겠다고 해서 1주일이 지나도록 여태 손도 못대보고 있는 실정입니다..ㅠ.ㅠ..
어린 왕자 컬러링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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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영화 어린 왕자 개봉을 앞두고 불멸의 고전 어린 왕자 책이 부쩍 눈에 띄더라고요. 이런 명작 고전은 여러 출판사 판으로 소장해서 봐도 좋네요. 그중 솔출판사 어린 왕자는 영화 어린 왕자 공식도서라고 하니 소장할만한 책이에요. 무려! 생텍쥐페리가 그린 어린 왕자 스케치가 수록되어 있는 데다가 영화 어린 왕자 명장면도 있거든요.
최근에 황현산 번역 어린 왕자 책도 읽었는데 황현산 문학평론가의 담백한 맛 때문에 참 부드러운 어린 왕자를 만났었답니다. 그에 비해 이번 어린 왕자 번역은 그보다는 조금 더 번역 투가 있긴 했는데 그래도 예전에 나왔던 어린 왕자 번역에 비하면 느낌이 참 좋았어요. 번역, 편집의 차이가 이미 읽은 책도 새롭게 다가오네요. 어린 왕자 내용을 알고 있다고 착각했다가 어른이 되어 다시 만난 어린 왕자는 생소했습니다. 아이의 순수함과 어른의 속물근성을 비유할 때 언급되기도 하는 그 유명한 보아뱀이 코끼리를 삼킨 그림 (혹은 모자 그림)은 어른의 세계에 발을 푹 담근 저로서는 뜨끔 수위가 더 높아졌네요. 양 한 마리 그림을 원한 어린 왕자에게 그려 준 상자 그림도 겉모습만 보고 판단하는 어른 세계를 비꼬고 있고요. 어린 왕자가 지구로 오면서 만났던 왕, 허영쟁이, 술꾼, 사업가, 가로등 켜는 사람, 지리학자는 이상한 어른의 표본이기도 합니다. 어린 왕자 입장에서는 이상한 어른이지만 어른의 세계에 속한 이들에게는 크게 이상하게 보이지 않는다는 것, 어린 왕자가 '나'에게 "아저씨도 어른들같이 말하네!" 장면은 우리가 지금 어린 왕자를 만나야 할 이유이기도 합니다.
어린 왕자 책에는 명문장이 많아요. "네가 오후 네 시에 온다면 난 세 시부터 벌써 행복해지기 시작할 거야." 라는 말은 연애 명대사로 알려졌죠. 철학자가 말하는 듯한 여우와의 대화 장면은 관계 맺음의 의미를 이렇게 아름답게 동화 속에서 버무릴 수 있다는 것이 놀랍기만 해요. 길들인다는 것의 의미, 길들이기 시작하면 책임이 생긴다는 것은 함께 한 시간의 의미를 되새기게 합니다. 어린 왕자 별에 있던 장미꽃 한 송이와의 관계가 서툴렀던 어린 왕자는 여우의 이야기를 듣고 그제야 깨닫습니다. 장미를 5천 송이나 정원에서 기르고 있어도 관계를 맺지 못하면 의미가 없다는 것을요. 관계로 비로소 너는 나에게 이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존재가 되는 거고, 나는 너에게 세상에서 하나뿐인 존재가 되는 거라는 걸. 지구에서 만난 뱀과의 대화에서 뱀이 "사람들 사이에 있어도 외로운 건 마찬가지야..." 라고 말한 장면은 그 시대나 지금이나 달라지지 않은 명제이기도 하네요. 철학자 하이데거는 20세기의 가장 실존적인 소설이 어린 왕자라고 평했습니다. 존재 이유에 대한 질문이 이 책 속에 있다는 거죠. "오직 마음으로 보아야 잘 보인다는 거야. 중요한 것은 눈에는 보이지 않아." - 책 속에서
생텍쥐페리 작가가 그린 어린 왕자 스케치를 보면서 많이 웃기도 했어요. 그의 손에서 어린 왕자가 변하는 모습을 보며 '아, 다행이야' 말이 나올 정도로 ^^
바오밥나무, 장미꽃 등 생텍쥐페리의 스케치를 만날 수 있는 책이니 정말 소장할만하죠.
2015년 12월 개봉 예정인 애니메이션 영화 어린 왕자도 기대되는데요. CG보다는 스톱모션 방식으로 표현한 어린 왕자 세계가 눈길을 사로잡더라고요. 특히 제가 가장 좋아하는 명대사 장면은 액자로 만들어두고 싶을 정도로 환상적이네요. 영화 어린 왕자 명장면이 많이 실려있는 책이어서 횡재한 기분이었어요.
미처 몰랐던 어린 왕자의 매력. 이런 줄거리인 줄도 몰랐고, 이런 의미를 품고 있는 줄 몰랐던 어린 왕자. 이 좋은 책이 고전이라는 이름에 파묻혀 오히려 사람들의 손을 덜 탄 것은 아닌지 안타까울 정도로, 다시 만난 어린 왕자는 평생 두고 읽을만한 책이라는 걸 깨달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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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쯤 가지고 있을 법한 어린왕자 영화 개봉소식에 책장을 후루룩 봤는데 좀 오래전 지인에게 어린왕자를 빌려줬던게 문득 떠올랐다. 영화 예고편을 보다 문득 다시 원작이 읽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시 읽은 어린 왕자는 그 옛날 어린 시절에 읽었을 때와는 느낌이 사뭇 달랐다. 또 잔인한 비극이란 사실또한 놀라웠다.
마냥 순수해보이고 즐거워보이던 어린왕자가 실제로는 얼마나 두려웠을까...란 생각이 문득 들었다. 아이를 낳고 보니 비행기 조종사와 어린왕자가 꼭 끌어안고 있는 모습이 참 찡하다.
이 책이 다른 어린왕자와 다른 점은 12월에 개봉할 영화 장면이 실려있다는 것인데, 원작에 실린 삽화가 주는 감동에 더해 영화 장면 속 어린왕자의 표정은 직장생활에, 육아에 치여 지치고 메마른 나에게 지난날 내가 어리고 순수했던 시절을 떠올리게 하네요.
요즘처럼 겨울을 재촉하는 비가 추적추적내리는 날 어린왕자와 커피 한 잔이 참...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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