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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이 TED 강연 동영상을 보시라. 그러면 이 책이 훨씬 쉽게 이해된다. 머리 속으로만 상상해서는 절대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지휘자들의 실제 모습이 잘 그려지지 않는다. https://www.ted.com/talks/itay_talgam_lead_like_the_great_conductors?language=ko -------------------------------------------------------------------------------------------- 아이들과 음악을 함께 하며 지휘를 하는 순간 내가 선장 내지는 리더임을 실감한다. 내가 중심을 잡지 못하고 허둥대거나 우왕좌왕하면 아이들의 소리는 백퍼센트 흐트러지고 음악은 망가지고야 만다. 꼭 이런 개인적인 경험을 이야기하지 않더라도 오케스트라라는 하나의 조직을 잘 이끌고 가는 데 지휘자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가는 다들 어느 정도는 알고 있을 것이라 믿는다. 소프트 카리스마, 민주적 리더십을 이야기하는 시대에 웬 카리스마 철철 넘치는 지휘자 이야기인가? 할지도 모르겠지만.. 분명 지휘자도 지휘자마다 각자 다른 색채의 카리스마를 가지고 있고 리더십의 유형도 천차만별이다. 그에 따라 누가 지휘를 하느냐에 따라 같은 악단이 같은 음악을 연주해도 소리가 달라지게 마련이다. 또한 아름답고 조화로운 하모니를 만드는 악단의 모습을 떠올려보면, 왜 굳이 지휘자를 리더의 모델로 삼으려 하는가를 부연설명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이타이 탈감은 경영의 마에스트로가 되기 위한 핵심 3요소를 무지, 간격, 으뜸음 듣기라 설명한다. 내가 알고 있는 것만으로 판단하여 단정하지 말것(한 마디로 나도 모르는 것이 있음을 인정할 것), 간격을 새로운 관점을 얻는 길로 받아들일 것, 대화를 창조해내고 경청할 것. 개인적으로는 무지가 가장 내겐 쉬운 덕목이고, 간격이 가장 어려운 덕목인 것 같다. 그 이후에는 20세기의 위대한 지휘자들 중 6명을 골라 각각의 리더십 스타일을 비교한다. (이 때 꼭 강연을 보고 눈으로 확인을 꼭 해보시길.) 모든 걸 효율적으로 컨트롤하고 지휘하는 독재자형, 권위있는 아버지형, 규칙과 안정성을 추구하는 원리주의자, 강렬한 에너지를 가진 신성한 지도자형, 자유와 민주 책임을 이끌어내는 협력자형, 의미를 추구하는 이상주의자형 등.
물론 이타이 탈감이 가장 곁에서 많이 지켜보고 배운 스승이 번스타인이기에 번스타인을 가장 이상적인 지도자로 설정하고 있다는 점은 감안해야 한다. 또한 지휘자의 모습은 무대 위에서 뿐만 아니라, 연습을 이끄는 스타일을 세세히 보지 않고는 제대로 파악할 수 없다. 따라서 이타이 탈감이 분류한 유형이 딱 맞아 떨어지지는 않을 수 있다는 점을 생각하며 조금은 비판적으로 읽는다면 이 책이 조금 더 읽을만 할 것 같다. 예를 들어, 클라이버를 자유주의자로 설명하지만 그는 연습에 굉장히 엄격해서 쉽사리 다음 마디로 넘어가질 않는 사람이기도 했다. 무지, 간격, 으뜸음 듣기에 대한 생각을 정리하고 추구하는 리더십을 명료하게 해보는 것만으로도 이책을 읽는 의미가 있었다. 나는 번스타인과 클라이버를 합쳐놓은 리더가 될 수 있기를 꿈꾸어 본다. 자율과 책임 이외에도 함께 높은 이상을 추구하며 조화를 이룰 줄 아는 지휘자이자 리더. 상상만으로도 아름다운 모습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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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에스트로 리더십 이 책은 리더십 관련 책으로 자기계발 분야에 속한다. 저자 '이타이 탈감'은 특이한 인물이다. <레너드 번스타인의 애제자인 이타이 탈감은 이스라엘 출신의 오케스트라 지휘자로, 1987년 데뷔한 이래 이스라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오케스트라 드 파리, 상트페테르부르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라이프치히 오페라 하우스 등 세계의주요 오케스트라를 지휘해왔다. 비즈니스 업계와 정부, 학계에서 협력과 리더십에 대해 가르치는 ‘사람의 지휘자(conductor of people)’로도 널리 알려진 그는 『포천』이 선정한 500대 기업 등에서 리더십을 가르쳐왔다.> (책 중 ‘저자 소개’ 인용) 왜 저자의 경력을 인용했는가 하면 그의 경력이 참으로 이채롭기 때문이다. 보통 자기 개발 분야의 리더십 관련 책은 기업가나 학자 등이 많이 저술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 책은 특이하게 음악가가 저술한 것이기에, 다른 리더십 책들과는 차별성을 보인다. 이 책의 내용은 그래서 지휘자인 그가 쓴 책은 먼저 구성이 특이하다, 다른 책들처럼 장을 구분할 때, 1장, 2장 하는 식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오케스트라의 구성을 따라서 1악장, 2 악장 하는 식으로 구분해 놓았다. 물론 책에서 그런 구분이 의미 없을지 모르겠으나, 읽는 독자들은 그 의미를 따라가다 보면 분명 차별성을 느낄 것이다. 오케스트라의 연주 형태를 보면, 대개는 기승전결의 구조를 취하고 있다. 그래서 전 부문에서 청중들의 기대를 최대치로 끌어올려 놓고 결부분에서 그 기대치를 충족시키며 대단원을 장식하는 흐름을 취하는데, 이 책도 그런 흐름을 따르고 있다. 그러니 책을 읽으면서, 지휘자인 저자가 하는 말 속에 은연중 포함되어 있는 음악의 향기도 느낄 수 있어 – 알게 된다는 – 좋다. 마에스트로 리더십의 핵심 저자는 이에 대하여 무지, 간격, 으뜸음 듣기, 이렇게 세가지를 들고 있다. 무지란 기존의 지식으로 결과를 예측하지 않는 마음을 갖는다는 것을 의미하며 간격이란 새로운 관점을 얻는 길로 간격을 받아들이자는 것이다. 으뜸음 듣기란 지식이 아닌 대화를 창조하는 데 집중하는 것을 말한다. 그런데 이 부분에서 감동을 받은 부분은 간격이다. 구체적안 사례로 등장한 엔사인 – 빅포드 (EB)의 경우, 원래는 폭약 안전 퓨즈를 개발하던 회사였는데, 그 후 로켓 추진에 필요한 폭약을 만들어 냈다. 그런데 광업회사들이 어려움에 처하자, EB도 영향을 받게 되었고, 사업 다각화의 길을 모색해야만 했다. 그 때, 중역인 데이브 몰스버리는 우연히 만난 과학자로부터 개사료에 들어갈 첨가제를 발견한 이야기를 듣고, 개사료 사업에 진출할 것을 이사회에 공식적으로 제의한다. 이때 돌아온 반응은, “당신, 미쳤어?”였다. 그것을 저자는 이렇게 표현한다. ‘다소 넓은 간격에 직면한 것’(68쪽) 그런 간격에 관한 이론은 저자는 음악에서 가져온 것이다. 위대한 피아니스트 아르투어 슈나벨의 말을 저자는 인용한다. “나는 많은 다른 피아니스트들과 비슷하게 음표를 다룬다. 그러나 음표들 사이에 휴지(休止), 바로 거기에 예술이 있다.”(56쪽) 음표와 음표 사이에 쉼표, 이분 쉼표 등등, 그러한 쉼표가 음악을 만든다는 것이다. 쉼표, 휴지의 기능을 저자가 리더십 이론으로 차용한 것이다. 그 것이 바로 ‘간격’이다. 그렇게 음악에서 사용하는 개념과 아이디어를 리더십 이론으로 적용하여, 리더십 이론을 전개하고 있다. 여섯 명의 지휘자. 여섯 색깔의 리더 저자는 그 다음으로는 여섯 명의 명지휘자들을 소개한다. 저자는 그들 여섯 명의 지휘자들의 특성을 각각 한 줄로 요약하고 있는데, 그것은 다음과 같다. 리카르도 무티: 최고의 효율성을 만들어내는 독재자 아르투로 토스카니니: 조직을 단결시키는 권위 있는 아버지 리하르트 슈트라우스: 규칙을 준수하는 안전 관리자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 강렬한 에너지로 사람을 이끄는 구루 카를로스 클라이버: 진정한 협력을 이끌어내는 자유로운 통제자 레너드 번스타인: 더 높은 곳을 향하는 의미 추구자 그러니 저자는 리더십에서 볼 수 있는 리더의 모습을 경영 측면에서 찾아낸 것이 아니라, 오케스트라 지휘자에게서, 그들의 지휘기법에서 찾아낸 것이다. 오케스트라에는 문외한인 내가 저자가 여섯 명의 지휘자들을 리더십 차원에서 설명해주니까, 그 지휘 스타일이 감이 잡히는 것이 신기하다. 이 책에서 내린 결론은 이 책의 결론 부분은 마지막 악장인 ‘피날레’ ‘리더십의 시각을 확장하라’이다. 그 중 결론인 부분을 옮겨본다. 당신은 자신의 리더십 방식 일부분이 여태까지 읽은 여섯 지휘자 중 한 명 혹은 그 이상의 리더십 방식과 같다는 걸 틀림없이 확인할 수 있었을 것이다. 나는 여러 거울에 비친 자신의 이미지를 확인하는 것은 큰 축복이 되리라고 생각한다. 개인적인 변화를 고려하는 사람에게 내가 해줄 수 있는 최고의 조언은 자신에게 있는 뭔가를 없애거나 포기하는 것보다 그것을 확장과 포괄의 시작점으로 잡으라는 것이다. 나는 이 폭넓은 접근법이 한 사람의 온전한 자아상을 훨씬 덜 위협한다고 생각한다. 또 변화를 지속하는 데에도 도움을 준다. 다시 말해, 현재의 지도자 모습에 만족하지 마라. 그보다는 가장 유연하고 다양한 리더십 해결책들을 포괄할 수 있도록 당신의 리더십 시각을 확장하라. (249-250쪽) 다시, 이 책은 리더십 책이다. 해서 엄연히 자기계발 분야에 속한다. 그러나, 이 책은 다른 리더십 책들과는 다르다. 리더십을 보는 시각 자체가 다르거니와, 그래서 결론도 다르다. 게다가 저자가 예로 들고 있는 여섯 명의 명지휘자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도 된다. 우리말 속담 ‘꿩 먹고 알 먹고’라는 말이 딱 들어맞는 내용이라 할 수 있다. 카라얀을 말하면서, 그의 지휘 스타일을 말하면서, 또 번스타인의 지휘가 어떻다는 것을 말하면서, 리더십, 즉 조직의 효율적 운용을 위한 리더십을 알게 되다니! 그래서 이 책은 리더십 책으로서는 드물게 예술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그래서 예술적(?)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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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은 끝없이 회자되고 있고 그에 관한 서적도 끊임없이 출간되고 있다. '리더십'하면 떠오르는 인물들이 있긴 하지만, 나는 왠지 오케스트라의 지휘자가 먼저 떠오르곤 했다. 적게는 10여명, 많게는 100명이 넘는 인원으로 편성되는 악단을 통솔하게 되는 지휘자는 리더십을 대표할 수 있는 인물이 아닐까 싶다. 그래서일까? 리더십에 관한 다양한 책들 중 이스라엘 출신의 오케스트라 지휘자이자 비즈니스 업계와 정부, 학계에서 협력과 리더십에 대해 가르치는 '사람의 지휘자'로도 널리 알려진 이타이 탈감의 <<마에스트로 리더십>>이 유녹 눈에 들어왔다. 저자는 이 책이 '음악 만들기'가 리더십의 이상적인 비유가 되는지 알아보는 아주 독특한 관점을 얻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
리더십은 집단의 노력을 강화시키면서 동시에 개인들의 기회도 넓혀주는 능력을 말한다. 실제로 우리의 지휘대 위에서 발생하는 모든 일은 지도자들이 겪는 가장 흔하고 긴급한 문제들을 통찰하게 해주며, 또 모차르트나 스트라빈스키와는 아무 상관없는 매락에서 해결안들을 제공해준다. (본문 11p)
저자는 경영의 마에스트로가 되기 위한 핵심 3요소를 무지, 간격, 으뜸음 듣기라고 말하고 있다. '무지(ignorance)'는 새로운 공간을 탐구하려는 의지를 포함하고, '간격(gap)'은 발굴되기를 기다리는 감추어진 잠재력을 품고 있으며, '으뜸음 듣기(keynote listening)'-그러니까 견해와 어젠다를 바꿀 수 있는 듣기-는 사람들이 대화 중에 그들의 의사를 충분히 표현할수 있게 해주는 공간을 창출(본문 32p)한다고 한다. 리더라함은 뛰어난 지도자를 생각하게 마련이기에 '무지'의 요소는 쉽게 이해가 되지 않았는데 [2악장 경영의 마에스토라가 되기 위한 핵심 3요소]편에서 그 의미를 알 수 있었으며 [3악장 위대한 마에스트로는 어떻게 사람을 경영하는가]에서는 리더십 도구로서의 무지가 위대한 지휘자들의 작업에 드러나는 방식과 강도를 살펴볼 수 있어 그 의미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무지한 사람은 또 다른 무지한 사람에게 그 자신이 알지 못하는 것을 가르칠 수 있다. (본문 44p) 모순적인 해석의 전선(戰線)을 따라 참호를 열심히 팠지만 아무 데에도 도달하지 못하는 대안. 이런 음울한 전망을 피하기 위해서라도 우리는 간격을 살펴보아야 하고 그것을 다르게 생각해야 한다. (본문 74p) 만델라의 리더십은 오 세상을 위해 고상하면서도 지속적인 유럽을 창조하는 데 성공했다. 그 비결은 그가 비극적이고 폭력적인 가격을 유지한 채, 으뜸음 청자가 되어 가장 어려운 상황에서도 국민들 사이의 경청을 유도한 것이었다. 그는 인간을 신임하는 무지를 실천하여 그런 놀라운 결과를 거둔 것이다. (본문 89p)
3악장에서 저자는 최고의 효율성을 만들어내는 독재자 리카르도 무티, 조직을 단결시키는 권위 있는 아버지 아르투로 토스카니니, 규칙을 준수하는 안전 관리자 리하르트 슈트라우스, 강렬한 에너지로 사람을 이끄는 구루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 진정한 협력을 이끌어내는 자유로운 통제자 카를로스 클라이버, 더 높은 곳을 향하는 의미 추구자 레너드 번스타인 등 여섯 명의 지휘자들을 일터에서 관찰한 결과를 이야기하고 있는데, 그들의 지휘 방식을 공연장 저 너머의 문제와 관련하여 살펴볼 수 있다. 이는 리더십의 시각을 확장하는 데 도움이 된다.
사실 개인적인 변화를 고려하는 사람에게 내가 해줄 수 있는 최고의 조언은 자신에게 있는 뭔가를 없애거나 포기하는 것보다 그것을 확장하고 포괄의 시작점으로 잡으라는 것이다. 나는 이 폭넓은 접근법이 한 사람의 온전한 자아상을 훨씬 덜 위협한다고 생각한다. 또 변화를 지속하는 데에도 도움을 준다. 다시 말해, 현재의 지도자 모습에 만족하지 마라. 그보다는 가장 유연하고 다양한 리더십 해결책들을 포괄할 수 있도록 당신의 리더십 시각을 확장하라. (본문 249,250p)
오케스트라, 음악 그리고 그와 관련된 용어 등을 알지 못해 사실 읽기에 좀 어렵지 않을까 처음에는 걱정스러운 마음이 컸는데, 이는 쓸데없는 기우에 불과했다. 독자적인 세계관과 일관된 신념을 갖고 있는 여섯 명의 각 지휘자들을 통해 독자 스스로의 삶을 반추할 수 있으며 리더십에 대한 나름대로의 정의를 확립할 수 있을 듯 싶다.
(이미지출처: '마에스트로 리더십' 표지에서 발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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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저자 이타이 탈감은 제목에서 유추할 수 있는 것처럼 오케스트라 지휘자로 레너드 번스타인의 애제자다. 나중에 다시 나오겠지만 이타이 탈감은 스승인 레너드 번스타인을 성공적인 리더 중 한명으로 소개하는 등 두 사람의 관계는 서로가 서로를 아끼고 존중하는 것만 봐도 훌륭한 리더였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자신의 삶의 주인이 된다. 그런면에서 전혀 관계없을 것 같은 리더십과 관련된 책도 읽어봐야 된다고 생각해왔지만 [마에스트로 리더십]만큼은 직장이나 팀내 리더에게 꼭 선물해주고 싶어졌다. 이전까지의 리더십은 타고나거나 인격적으로 완벽해야 하는 사람만이 가능하다는 부담을 주었다면 이 책은 오히려 그렇게 느껴졌던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방식처럼 느껴졌다. 마에스트로 리더십은 총 3가지 덕목을 강조한다. 첫 번째는 아이러니 하게 들리겠지만 '무지'다. 팀에서 진행되는 모든 일을 알고 있어야 하며 앞으로 벌어질 상황들을 통제할 수 있어야 하는 것은 맞지만 그보다는 예측 불가능한 상태를 유연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덕목이 중요한 것이다. 이타이 탈감은 무지를 [무지한 스승]이란 책에서 조제프 자코토가 설명한 다음의 문장으로 이해를 돕는다. 무지한 사람은 또 다른 무지한 사람에게 그 자신이 알지 못하는 것을 가르칠 수 있다. 말장난 처럼 들리는 저 표현을 풀어 설명한 내용을 좀 더 가져오면 우리 중 누군가 한 가지를 잘 알게 된다면 모르는 것은 백 가지가 넘게 된다고 한다. 더불어 무지와 우둔을 혼동해서도 안된다고 말한다. 쉽게 표현하면 어떤 것을 모를 때 우리는 그것을 알기 위해 배우려고 노력하는 것을 말한다. 내가 이해한대로라면 만약 수학이 약하다면 우리는 수학을 잘하기 위해 공부를 더 할 것이며 내가 몰랐던 그 부분을 친구에게 마찬가지로 알려줄 수 있다는 표현으로 받아들였다. 더불어 내가 약한 것이 수학이라는 과목일 뿐이기에 나는 그 과목만 무지할 뿐이다라는 내용이다. 이때 스승이 해야 할 역할까지 설명해 주는데 스승은 설사 제자가 모르는 것을 알고 있다고 하더라도 가르쳐주면 안된다고 한다. 다만 제자가 어떻게 무지에서 탈피해가는지 그과정을 지켜봐주고 잘 진행될 수 있도록 배려해야 하므로 '의도적으로 무지해야'한다고 까지 말한다. 두번째 핵심요소는 '간격'이다. 이번에도 받아들이기가 쉽지는 않다. 저자도 예를 든것처럼 우리는 늘 '간격'을 좁히고 '피해야 할 대상'으로 받아들이며 살아왔다. 지하철 승장장 사이에 벌어진 '간격'을 주의하라는 안내방송을 늘 듣고 있으며 후보자가 선거연설 때 했던 공약과 당선 후 시행하지 못하는 그 간격에 배신감을 느끼기도 한다. 이타이 탈감이 말하는 간격이란 도대체 무슨 의미일까? 재즈연주를 들을 때 우리는 거의 대부분 즉흥적으로 연주되는 것을 알 수 있다. 악보가 있지만 무대에 오를 때 마다 연주자의 기분이나 상황에 맞는 변주가 우리를 오히려 더 감동시키고 만족시킨다. 바로 이런 간격속에서 이노베이션, 즉 기대하지 못했던 그 무언가를 얻을 수 있다고 말한다. 리더의 핵심요소로 간격이 등장하는 까닭은 바로 이런 이유에서였다. 이 또한 틀릴지도 모르지만 나의 해석을 더하자면 '다른 생각'이 아닌가 싶다. 기술회사에서 애완견 사료를 생산하는 것, 폭약 제조 덕분에 라디오 인공위성을 개발하는 것, 이런 것들이 모두 한 가지만 생각하고 반드시 예상한 결과만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그 간격에서 뚫고 바라보는 다른 생각이 리더의 자질이 아닌가 싶다. 마지막 핵심요소는 '으뜸음 찾기'인데 이것은 기존에 리더십 덕목 중 하나인 잘들어주기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지도자에게 으뜸음 듣기의 가장 큰 보람은 그것이 위대한 화자들을 만들어낼 뿐만 아니라 더 많은 청자도 함께 만들어낸다는 것이다. 사실 으뜸음 청자가 당신의 말을 들어주면 당신이 말하는 방식도 바뀌게 된다. 당신은 더 이상 당신의 말이나 생각을 청자의 비위를 맞추어주는 어떤 범주에 집어넣으려 하지 않는다.
이렇게 총 3가지의 핵심요소를 가진 위대한 마에스트로들이 어떻게 경영하는지의 구체적인 내용이 바로 3장에 나온다. 서문에서 말한 것처럼 이타이 탈감의 스승인 번스타인도 포함되어 있어 해당 부분을 읽어보면 이타이 탈감이 어떻게 좋은 지휘자, 또 다른 리더가 될 수 있었는지를 짐작해 볼 수 있기도 하다. 그동안 경영자들의 시선으로 바라본 리더십과 종교인들이 말하는 리더의 자질에서 좋은 해답을 얻지 못했다면 '마에스트로 리더십'을 통해 문제를 해결 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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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오케스트라,그리고 오케스트라를 지휘하는 지휘자는 나와는 동떨어진 사람이라 생각하였다. 그래서 그들이 추구하는 음악이나 어떤 일을 하는지 전혀 관심이 없었으며 막연하게 생각하였다..그 막연함이란 지휘자는 오케스트라 안에서 지휘봉을 휘두르는 사람..그 이상의 상식을 넘어서지 못하였다.. 이처럼 나와 동떨어졌던 오케스트라에 대한 관심은 예능프로그램과 드라마였다..일본 드라마 노다메 칸타빌레를 리메이크한 한국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와 예능프로그램 남자의 자격에서 박칼린의 지휘를 통한 합창단의 모습을 보면서 지휘자의 역할이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알게 되었으며 그들의 모습에 눈길이 가게 되었다.. 지휘자란 지휘봉을 가지고 흔드는 것에 더 나아자 자신이 지휘하고자 하는 음악에 대해서 정확히 아는 사람이며 지휘자가 어떤 성향인지에 따라 음악의 색깔이 달라진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특히 박칼린이 지휘자로서 연주하고자 하였던 음악'넬라 판타지아'는 그당시 악보도 읽을 줄 모르고 악기도 제대로 다룰 줄 몰랐던 이들에게 음악이란 이런 것이다..라는 걸 깨닫게 해 주었다..그리고 사람마다 각자 다른 개성을 잘 살려서 그에 걸맞는 연주를 하였다는 걸 알 수 있었다.. <마에스트로 리더십>을 쓴 사람은 이스라엘 오케스트라 지휘자가 직접 쓴 책이며 지휘자가 어떤 일을 하는지 알수 있었다..그리고 하나의 음악을 준비하는 지휘자의 리더십은 우리가 생각하는 한 기업의 경영인으로서의 리더십과는 많이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기업체을 운영하는 경영인이 추구하는 것은 바로 목표지향적이면서 성과주의라는 걸 그동안 알고 있었다..그러나 지휘자로서 마에스트로는 목표지향이 아닌 간격을 중시한다는 걸 알 수 있다..여기서 말하는 간격이란 시간적,물리적,시각적인 간격을 이야기 하며 연주자와 연주자간의 간격,연주자와 지휘자의 간격 그 자체를 이야기 한다는 걸 알 수 있다..그리고 오케스트라에서 간격이란 바로 생명이라는 걸 알 수 있었다. 간격 사고 방식..개성있는 연주자들과 함께 음악을 해석하고 이해하면서 연주자를 이끌어 나가야 하는 지휘자는 서로가 다른 생각을 가질 수 밖에 없다.그래서 음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갈등이 생각수 있으며 지휘자는 그럼에도 그들을 이끌어 나가야 한다는 걸 알 수 있다..그렇지만 오케스트라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나가야하기에 서로의 생각의 차이 그 간격을 줄여 나가야만 한다..만약 여기서 간격 사고 방식이 아닌 목표중시 사고 방식을 추구한다면 서로가 엇박자가 날 가능성이 커지며 오케스트라 연주 그 자체가 망가질수 있다는 걸 알 수 있다..이처럼 마에스트로는 연주자와 지휘자간에 조화로움을 최우선으로 생각한다는 걸 알 수 있다..그렇게 서로가 조화로움 속에서 성공적인 오케스트라 연주가 이루어지게 된다.. 이 책을 읽으면서 그동안 우리가 추구하였던 목표 중시,결과 중시와는 다른 지휘자로서의 과정 중시의 리더십을 느낄 수 있었다.지휘자로서의 리더십은 교통경찰관으로서 각자 개성이 뚜렷한 연주자들의 조화로움을 중시하게 된다..연주자들끼리의 간격,연주자와 지휘자간의 간격을 적절히 유지 하는 것..그것이 바로 지휘자의 역할이라는 걸 알 수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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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분야에서든 리더십을 발휘해야하는 위치에 있는 사람은 자신만의 노하우가 있을 것이다. 같은 분야에 종사하지 않는 한 그 이야기를 듣는 것은 쉽지 않다. 그런데 독특한 책을 읽게 되었다. 마에스트로가 이야기하는 리더십은 과연 어떤 것일까. 이 책 『마에스트로 리더십』을 통해 그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본다.
이 책의 저자는 이타이 탈감 Itay Talgam. 이스라엘 출신의 오케스트라 지휘자로, 1987년 데뷔한 이래 이스라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오케스트라 드 파리, 상트페테르부르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라이프치히 오페라 하우스 등 세계의 주요 오케스트라를 지휘해왔다. 비즈니스 업계와 정부, 학계에서 협력과 리더십에 대해 가르치는 '사람의 지휘자'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이타이 탈감은 수십 년 동안 지휘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비음악 분야의 종사자들에게 명지휘자의 기술이 다른 분야에도 통한다는 것을 가르쳐왔다.
이 책의 순서는 1악장, 2악장, 3악장, 피날레로 진행된다. 음악에 대해 잘 모르더라도 상관없다. 이 책을 읽다보면 자연스레 자신감을 얻으며 그의 말에 귀기울이게 된다. 오케스트라의 지휘자가 올라서는 자그마한 단인 지휘대는 오로지 한 사람만을 위한 공간이다. 오늘 나는 리더십의 음악을 함께 공부하기 위해 당신을 이 탁 트인 지휘대 위로 초대한다...당신이 오보에와 잉글리시 호른의 차이를 모른다고 해도 상관없다. 또 글리산도나 루바토 같은 음악 용어를 몰라도 괜찮다. 그렇지만 당신은 이 책을 통하여 왜 '음악 만들기'가 리더십의 이상적인 비유가 되는지 알아보는 아주 독특한 관점을 얻게 될 것이다. (11쪽) 또한 1악장을 읽으면서 음악에 대해 새롭게 이해하게 된다. 이타이 탈감은 속담 하나를 이야기한다. "당신이 제로(0)를 보기만 한다면 그건 그냥 제로이다. 하지만 당신이 제로를 투시하여 본다면 당신은 무한을 보게 된다."는 속담은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한다. 지휘봉이 바로 그 제로이며 악단원들에게 그 막대기를 투시하면서 연주되는 음악 속에 깃들인 예술적, 인간적 성취의 광범위한 폭을 보게 할 때에만 비로소 지휘자라는 예술의 진정한 본질에 도달하는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2악장에서는 '경영의 마에스트로가 되기 위한 핵심 3요소'인 무지, 간격, 으뜸음 듣기에 대해 논한다. 3악장 '위대한 마에스트로는 어떻게 사람을 경영하는가'에서는 다른 마에스트로들의 사람 경영에 대해 엿보는 시간을 갖게 된다. 리카르도 무티, 아르투로 토스카니니, 리하르트 슈트라우스,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 카를로스 클라이버, 레너드 번스타인 이렇게 여섯 명의 지휘자에 대해 이야기한다. 마지막 피날레는 '리더십의 시각을 확장하라'로 마무리된다.
음악에 대해 잘 모르더라도 상관없다고 하는 것은 이 책이 '관점'을 제시해주기 때문이다. 음악 이상의 무엇을 엿보는 느낌이다. 소소한 일화에서 종합적인 메시지가 전달된다. 그렇기에 마에스트로의 세상을 보는 렌즈를 빌려 바라보는 느낌으로 이 책을 읽어나가게 된다. 나는 당신이 음악을 예술 형태 혹은 매력적인 은유 정도로만 보지 말고, 회사의 문제들을 관찰하고 토론하는 데 필요한 렌즈 혹은 언어로 바라보기를 희망한다. 그리하여 당신 자신만의 리더십 모음곡을 장만하기 바란다. 그리고 당신이 이 책의 책장을 넘길수록 그 모음곡이 당신의 특정한 필요와 개성에 더욱 잘 들어맞기를 바란다. 그러면 당신은 아주 독창적인 당신만의 리더십 귀를 갖추게 될 것이다. (28쪽)
저자가 20여 년 마에스트로의 위치에 있으면서 리더십에 관련된 글을 자신의 경험을 자연스럽게 녹여내어 이야기해주기에 눈에 쏙쏙 들어온다. 마에스트로들의 이름이 어쩌다 한 번 들어보았거나 전혀 새로운 사람이고, 음악에 대해 잘 모른다고 해도 이 책이 신선하게 다가온다. 또한 여섯 명의 지휘자를 각각 살펴보며 나 자신을 객관적으로 들여다보게 된다. 무언가 변화를 추구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 즈음 '리더십의 시각을 확장하라'에 나오는 한 마디 말이 인상적으로 다가온다. 한동안 오래 기억될 것이다. 사실 개인적인 변화를 고려하는 사람에게 내가 해줄 수 있는 최고의 조언은 자신에게 있는 뭔가를 없애거나 포기하는 것보다 그것을 확장과 포괄의 시작점으로 잡으라는 것이다. 나는 이 폭넓은 접근법이 한 사람의 온전한 자아상을 훨씬 덜 위협한다고 생각한다. 또 변화를 지속하는 데에도 도움을 준다. (249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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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은 잘 모릅니다. 몇몇 아는 교향곡이 있지만 작곡가만 알 뿐이죠. 영화로 비교해볼까요? 좋아하는 영화의 배우, 음악은 기억해도 감독은 기억하지 못합니다. 음악이고 영화고 전 초보자인거죠. 지휘자의 역할은 그저 이론적으로만 이해합니다. 책을 통해 경영자와 지휘자의 역할에 대해 많이 배웠습니다.
끊임없이 변하는 세상에서 좀 더 효율적으로 새로운 음악을 만들어내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이 책은 그 답을 제시해주고 있습니다.
1. 무지 지도자들은 자발적으로 무지를 선택해야 한다. 미래는 자신이 어디로 가고 있는지 잘 모르는 무지의 상태를 인정하면서 더욱 현명하게 선택해나가는 과정에 의해 형성되어야 한다. 2. 간격 우리가 두 개의 다른 비전을 가지고 있는데, 그 둘을 동일한 현실에 적용하려 할 때 간격이 발생한다. 우리가 간격을 회피한다면 그것을 해석하는 가능성, 그것을 어떤 맥락 속에 두고서 바라볼 수 있는 관점, 그것으로부터 이야기를 풀어내는 능력을 포기하는 것이다. 3. 으뜸음 듣기 으뜸음 청자는 그러한 교환이 이루어지는 공간을 확보하고, 서로 다른 배움을 모든 사람의 혜택으로 돌아가게 유도한다. 그는 무지한 스승과 아주 비슷하게도 결과보다는 과정을 검증한다. '지금 이 순간'에 충실한 것이 핵심적 요인이다. 3악장에서 저자는 6명의 지휘자들을 통해 위대한 마에스트로는 사람 경영을 이야기 합니다. 리더십 방식 일부분이 여섯 지휘자 중 한 명 혹은 그 이상의 리더십 방식과 같다는 걸 틀림없이 확인할 수 있었을 것이다. 변화를 고려한다면 자신에게 있는 뭔가를 없애거나 포기하는 것보다 그것을 확장과 포괄의 시작점으로 잡아야 한다. 현재의 지도자 모습에 만족하지 마라. 그보다는 가장 유연하고 다양한 리더십 해결책들을 포괄할 수 있도록 당신의 리더십 시각을 확장하라. 마에스트로 리더십/ 세종서적 / 이타이 탈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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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아마도 리더십에 관련된 책을 검색하면 엄청 많은 책이 나오리라 생각될정도로.. 정말 많은 리더십 책들이 많다.. 그리고 그 책마다 다 자신들의 리더십을 얘기하는 각자 자기만에 방식 리더십을 추천하고 권유한다.. 그렇기 때문에 어떤 한가지가 정답인 리더십이라는 것은 없는듯 싶다.. 이 책은 리더십을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음악의 지휘자인 마에스트로라는 거장의 위치에 있는 사람들과 연결시켜 리더십을 설명하였다. 일반사람들이 생각하기에 조금 거리감이 들기도 하겠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생소했던 마에스트로와 왜 리더십과 관련이 있는지에 대하여 이제부터 이 책에서 얘기하는 관련성을 설명해 보고자 한다. 이 책의 처음부분은 음악의 지휘가인 마에스트로라는 단어와 위치에 대한 설명으로 이 책을 시작한다. 그리고 이 설명의 뒤를 이어 마에스트로 지휘자들이 강조하는 것은 무지와 간격과 으뜸음 듣기를 지휘자로서 우선으로 생각하고 리더십에 꼭 필요한 사항으로 3가지를 들어서 세부 설명에 들어간다. 제일 먼저 얘기하는 주제는 무지다.. 무지는 단어의 의미를 생각하면 조금이상하게 생각할수도 있게지만 여기서 얘기하는 무지는 적극적인 행동을 의미하는 무지다.. 우리는 살면서 자신이 살아온 방식으로 기존생각으로 결과를 예측하는 경향이 크다.. 그게 살아온 세월이 길수록 이 무지라는 단어를 더욱 더 신용하게 된다는 의미이다.. 두번째 얘기하는 간격은 서로 다른것을 연결하는 단어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음악에서 간격은 휴식 즉 쉼을 의미한다. 쉼이란 휴식을 의미하지만 앞과 뒤를 다르게 만들어주는 역할도 한다는 의미를 우리에게 전한다. 기존과 다른 새로운 개념으로 간격의 의미로 생각해서 새롭게 나아감을 의미하기도 한다. 마지막 으뜸음 듣기는 우리가 말하는 것보다 듣는것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마지막에 강조의 의미를 위해서 마지막에 얘기해주는 것 같다. 마에스트로라는 위치에 서게 되면 어느순간부터 자신의 위치에 만족하고 자기자신 마음대로 음악 연주자를 이끌어 가려고 하는 마음이 커지는데.. 이 으뜸음 듣기라는 항목이 바로 이런점을 견제하며 위대한 마에스트로의 위치로 갈수 있도록 만든다는 것이다. 즉 음악을 연주하기 전에 항상 공연을 하기전에 그 공연장의 분위기와 자신의 음악을 함께 연주할 연주자들의 모든것을 듣고 그 분위기에 따라서 다른 지휘를 해야 만족할 만한 음악을 만들어 낼수 있다는 것이다. 연주자들은 준비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지휘자 마음대로 앞서 나간다면 훌륭한 음악은 나올수 없다는 것을 특히 강조한 부분이 이 으뜸음 듣기라는 부분이다. 이 세가지 주제를 설명하고 다음 부분은 많은 마에스트로의 사례를 들어서 왜 이 점이 중요함을 부연설명하는 방식으로 이 책은 마무리한다. 어떻게 보면 리더십과 경영에 전혀 관련이 없을듯한 음악이 이 책을 읽으므로 해서 전혀 다른 내용이 아닌 서로 연결됨을 이해할수 있을정도로 많은 주제와 사례들이 있음을 알수 있다. 이 처럼 우리가 생각하는 방식은 한가지만 생각되고 음악은 음악이고 경영은 경영이라고 생각할수 있지만 이 책을 읽으므로 해서 많은 사물이 서로 다른듯 하지만 서로 비슷하게 닮을수도 있다는 점을 이해하는것도 중요하다는 것을 우리에게 알려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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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에스트로 리더십 위대한 마에스트로는 어떻게 사람을 경영하는가 이타이 탈감 오케스트라를 지휘하는 마에스트로와 한 기업의 경영자가 어떤 점이 닮았는지 생각을 해본적은 없었다. 음악을 하는 사람과 리더십이라... 과연 이 둘이 어울리기는 하는 걸까. 그러나 경영의 마에스트로가 되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이 책을 읽어 보면 될 것이다. 저자는 20년 동안 마에스트로로 활동하면서 겪었던 일들을 리더십과 연결해서 알려주고있다. 저자는 경영의 마에스트로가 되기 위한 3요소로 무지, 간격, 으뜸음 듣기를 들고 있다. 무지를 통해 적극적인 행동을 할 수 있다고 한다. 지도자는 회사에서의 간격을 알아내고 그것을 잘 처리해야 새로운 관점으로의 길이 열린다고 한다. 리카르도 무티, 알으투로 토스카니니, 리하르트 슈트라우스 등 여러 명의 유명한 마에스트로들과 그에 관련된 일화를 들려주며 사람을 어떻게 경영해야 좋을지 조언해주고 있다. 리더십은 가족적인 가치를 직장으로 가져와서 흡수하고 변화하는 과정을 지속시킬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다. 진짜 가족과 직장 가족 사이의 간격을 지속적으로 좁히려 하면 다른 수준의 혜택을 얻을 수 있다고 조언한다. 비즈니스 세계의 어떤 사람들은 일방적 소통의 덫에 빠지는 경향이 적었다고 한다. 그 이유는 사업 협상에서 얻은 경험을 통해 으뜸음 듣기 능력이 발달 했기 때문이었다. 위대한 마에스트로 중 한 명인 번스타인은 미국인, 유대인, 양성애자라는 이유로 어려운 상황에 직면했다. 공연 프로그램인 모차르트 곡은 빈 필하모닉 연주자들에게는 조국의 음악이었다고 한다. 그러나 번스타인은 간격을 재구성하는 일부터 시작했다고 한다. 독일어를 배울 때도 빈의 억양이 드러나는 말을 배웠다고 한다. 이렇게 번스타인은 자신의 교향악단과 가깝게 연결되도록 노력했다고 한다. 리더십을 갖기 위해서는 안팎의 변화에 귀를 귀울여야 한다. 사람이나 조식이나 항상 바뀌고 있기 때문에 그것을 자주 확인해야 변화 하려는 방법을 형성 할 수 있게 된다. 세부 사항에 압도당하거나 유토피아를 찾는 중에 길을 잃지 않으려면 관리와 비전을 포함하는 리더십이 필요하다. 마에스트로는 자신의 악단을 지휘하기 위해 각자 다양한 스타일로 리더십을 발휘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이 중에서 내가 원하고자 하는 리더십이 있을 것이고, 내가 보여주고 있는 리더십도 있을 것이다. 이런 리더십은 리더의 '본질'속에 들어가 있어야 한다. 책에서 나오는 마에스트로의 리더십은 그들이 살던 곳의 문화, 국적, 학교, 언어, 경제, 정치 등이 총망라된 결과물이다. 이 다양한 원인들이 마에스트로 리더십에서 발휘되는 것을 지켜보는 것은 흥미진진한 일이었다. 음악에 대해서 많이 아는 것이 없었지만 이 책을 통해 음악에 대한 지식과 함께 리더십에 대해 알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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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을 비롯하여 어느 곳이든 항상 그곳을 이끌어 가는 사람이 존재한다. 우리는 이것을 흔히 리더라고 말하는데 사장이라고 해서 팀장이라고 해서 무조건 리더십이 있는 것이 아니다. 이건 존재하는 것이 아니고 노력의 의해 만들어져야 한다. 하지만, 자질이 없음에도 그 자리에 올라가는 사람들이 있기도 하며 결국 엉망이 되기도 한다. 이를 보면 과연 리더십의 덕목은 어디부터 갖추어야 하는지 의문이 든다. 오늘은 읽은 <마에스트로 리더십>은 기존의 경제 분야에서 다루었던 사람들과 다르다. 그런데, 생각해보니 연주회를 보러 가게되면 항상 한 사람이 주체가 되어 음계를 맞추고 더 나아가 지휘자의 봉으로 단원들이 서로의 악기에 맞추어 연주를 한다. 각각의 음을 나타내지만 결국 하나가 되었을 때 멋진 음악이 들리게 되는데 이건 연주자들의 능력이 되기도 하지만 가장 중요한 지휘자가 단원 모두를 이끌어갔기 때문이다. 저자는 경영인이 아니다. 오히려 오케스트라 지휘자 출신인데 우연히 사업을 운영하는 사람들의 강의 맞게 되면서 음악을 통해 리더십을 깨닫고 그 뒤 자신이 겪었던 이 일로 인해 경제와 학계 등 당야한 경제 분야에서 리더십을 가르쳤다. 전혀 어울리지 않는 음악과 경제..하지만, 사람을 만난다는 것은 동일하며 한 사람 한 사람마다 그들의 특징을 끄집어 내어 끌어간다는 사실은 동일하다. 사실, 음악적인 부분이다보니 어색한 부분도 있지만 너무 깊이 파고들지 않고 저자가 설명하는 부분에 집중하면 된다. 그 중에는 '무지'라는 단어가 기억에 남는데 사실, 회사를 이끄는 사람의 입장에서 이 단어는 아주 무서운 단어다. 무식한 것보다 무지가 더 심각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저자는 무지에 대해 긍정적으로 설명을 하고 있다. 오히려 리더십이 '무지'해야한다고 하는데 이건 예측할 수록 오히려 부정적이 된다고 한다. 즉, 무지는 어느 것이든 수용할 수 있는 자세이며 기존의 자신이 가졌던 지식을 내려놓기에 의욕이 일어난다는 말이다. 그러고보니 나 역시도 무엇인가를 할 때 내가 알고 있는 것들을 동원하면서 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것들을 외면하고 다른 시도를 했을 때 생각지 못한 것이 떠오르기도 했다. 나 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들이 한 번쯤은 이런 경우가 있을 것이다. '이타이 탈감'은 바로 이 점을 끄집어 내어 '무지'라는 단어로 만들었다. 요즘 경제경영 책을 읽고 있지만 사실 100% 수용하기엔 아직 부족한 점이 많다. 그렇지만 책을 읽어나가면서 느끼는 것은 경제는 곧 사람이다라는 점이다. 사람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그 회사는 아무것도 할 수 없기 때문이고 더 나아가 리더십은 '무지'를 비롯하여 '간격'과 '으뜸음 듣기'라는 두 가지의 중요한 사실도 말하고 있다. 이외에도 '위대한 마에스트로는 어떻게 사람을 경영하는가?' 에서는 6명의 마에스트로 리더십을 소개하고 있는데 이 들 중에 누가 가장 위대하다고 말을 할 수가 없지만 그들만의 특징이 있다. 경영을 한다는 것에서도 마찬가지다. 요즘 알리바바 마윈이 세계적으로 화제가 되는에 이 인물 역시 기존의 틀에 벗어난 사람이라는 것을 알 수 있듯이 리더는 사람을 이끌어가는 것은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라는 점을 다시 느끼게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