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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계 학생의 논술을 위한 필독서로 강력추천합니다. 논술을 여유있게 준비할 시간이 부족했던 우리 큰 아이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무엇보다도 현직 국어선생님이라서 그런지 아이들의 입장에서 이해하기 쉽게 체계적으로 잘 구성된 점에서 다른 논술서와는 다른거 같아요. 논술을 염두에 두고 있는 학생이라면 미리 고2때 읽어두어도 많은 도움이 될거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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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사가 유행이라는데, 좋은 글귀를 손으로 직접 써 보는 게 요즘 사람들이 일부러 해 보는 일이라는데, 나는 좋은 글귀로 마음을 달래는 게 목적이 아니라 바람직한 논술 답안의 모형을 파악하기 위한 필사를 해야 할 상황이다. 이 책은 그런 목적을 염두에 두고 먼저 살펴본 책이다.
논제의 유형을 크게 다섯 가지, 각각을 다시 둘씩 나누어 모두 10가지의 유형을 나누어 소개한다. 논제 예시들은 대학의 기출문제로 들고 있는데 유형별로 어느 대학에서 어떤 문제를 출제했었는지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해당 대학을 진학하려는 학생들에게는 아마도 직접적인 도움이 되리라. 대학별 논제 유형을 크게 바꾸지 않고 비슷하게 유지한다는 점도 고려해야 할 테니까.
개인적으로는 논제별 모범 답안의 수가 넉넉하지 않다는 게 아쉽다. 문제는 많이 주어져 있는데 답안은 적으니, 글쓰기를 연습하는 사람으로서는 자신의 글이 제대로 된 것인지 파악하기 어려울 것이다. 보고 한번 따라 쓰는 것만으로도 공부가 되는데.
쓰기는 직접 써야만 얻을 수 있는 실력이다. 쓰기를 읽기로 혹은 듣기로만 익히려고 해서는 절대로 효과를 얻을 수 없다. 머리로 생각하고 손으로 써야만 하는 일, 그외 다른 방법은 없다. 일단 내가 먼저 써 보고 써야 할 학생들에게 권해야겠다.
아직 따라 써 보지는 않았지만 읽어 본 것으로는 아주 괜찮은 책으로 보인다. 이번 방학 때 논술 공부를 하려는 마음을 먹은 학생이 있다면 이 책으로 필사를 해 보기를 권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