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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계의 오스카, '하비상' 국제 도서부문을 수상했다고 한다. 이런 상이 있는 줄도 잘 몰랐지만 급궁금증이 생겼다. 제목은 묵직하다. 엄마라는 말처럼 단어 하나로 사람을 울릴 수 있는 말이 어디 흔한가. 그런데 표지가 좀 이상하다. 머리끄덩이를 붙잡고 악다구니를 쓰고 있는 모습의 엄마라니... 내용은 그야말로 파격적이다. 그동안 미디어에서 보여준 '엄마'의 캐릭터는 희생적이고 억척스럽고 헌신적인 모습이었는데 이 책의 엄마는 연애하고 춤추고 부킹하고 싸우면서 일도 하는, 엄마이기 이전에 중년 여자의 모습이다. 초반엔 입을 떡 벌리고 이건 뭐래~ 하며 놀랐는데 읽다보니 점점 짠해지는 이 마음은 뭐지 싶었다. 작가는 엄마에게 엄마의 이야기를 해달라고 했고 엄마는 솔직하게 본인의 이야기를 적어주었고 그렇게 이 책이 탄생했단다. 한없이 솔직한 이 책이 당황스럽고 대략난감하기도 했는데 한편 이해가 가면서 한참 쳐다보게 했다. 누구누구의 엄마로만 사는 삶이 아니라 이소연, 경아, 연정, 명옥 등의 자기 이름으로 자기의 삶을 사는 엄마들. 웃프기도 하고 서글프기도 한 엄마들의 이야기~ 엄마 화이팅?????? 찐 재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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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 희생적인 진부한 얘기와는 거리가 먼 엄마얘기 엄마들의 연애 얘기는 너무 적나라 했고, 다소 충격적이기 까지 했다. 그 수 많은 등산회와 나이트클럽에서 만나는 사람들은 누군가의 엄마 아빠들이였다. 그리고 그 중 하나가 덤덤하게 적어내려갔다. 나에겐 충격적인 스토리들이 너무 담담하게 그려지니 신선하기 까지 하다. 나는 앉은 자리에서 다 읽어 버리고 말았다. 나이가 훨씬 들고 나서야 40대도 50대도 그리고 그 이상에서도 남녀간에 사랑을 느낄 수 있다고 생각이 든다. 그래서 작가가 대단해 보였다. 엄마의 사랑을, 엄마의 친구들의 사랑을 추하게 보지 않고 있는 그대로 보았기 때문에. 그리고 그 안에는 엄마에 대한 사랑이 담겨 있다는 것. 오랜만에 책 추천 들어갑니다. 웃다가 웃다가 "정말 이런거까지 다 써도 되나?" 싶어 의아해 하며 단숨에 읽어버렸다. 마영신 <엄마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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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고나서 기분이 썩 말끔하지는 않았어요.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뭔가 생각하게되는 책이네요. 엄마세대가 어땠는지 생각하게 되고 여자의 인생이란게 어떤건지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결제해서 본 웹툰은 처음이에요. 책으로 사서 보고싶었는데 품절이라.. 어쩔수없이 이북으로 구매했어요. 무슨 구매평을 150자나 쓰라고..할말없는데... 그렇다궁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