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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착해지는 어린이 창작동화집
"마음이 착해지는 어린이 창작동화집" 내용보기
개인적으로 선안나 선생님의 작품을 참 좋아한다. 떡갈나무 목욕탕이라는 동화집을 보고 참 따뜻하고 신비한 동화를 쓰시는구나..했었는데 이 책을 선택한 이유는 바로 그 선생님이 썼기 때문이었다. 이름만 보고 책을 선택한 셈이다. 그런데 이 책은 떡갈나무 목욕탕에서 받았던 신비한 느낌들 보다는, 오히려 아이들의 세계를 아주 현실적으로 그려놓아서 신비한 분위기같은 것들은 느
"마음이 착해지는 어린이 창작동화집" 내용보기
개인적으로 선안나 선생님의 작품을 참 좋아한다. 떡갈나무 목욕탕이라는 동화집을 보고 참 따뜻하고 신비한 동화를 쓰시는구나..했었는데 이 책을 선택한 이유는 바로 그 선생님이 썼기 때문이었다. 이름만 보고 책을 선택한 셈이다. 그런데 이 책은 떡갈나무 목욕탕에서 받았던 신비한 느낌들 보다는, 오히려 아이들의 세계를 아주 현실적으로 그려놓아서 신비한 분위기같은 것들은 느낄 수 없었다. 하지만 실제 동화의 주인인 책읽는 아이들은 이 책을 읽으면서 너무도 재미있었나 보다. 특히, 책 제목이기도 한 '차돌이는 큰일났다'를 읽을 때는 다들 배꼽이 빠질듯이 웃어제끼기까지 했으니 말이다. 씻기 싫어하는 차돌이에게 엄마는 '씻지 않으면 온몸에 이가 난다'라고 했는데 차돌이는 그 이가 이빨인줄만 알고는 친구들에게 온 몸에 뾰족뾰족한 이빨이 날것이라고 큰소리를 친다. 어떻게 이렇게 기발한 생각을 했는지.. 정말 작가의 상상력에 감동받고 또 감동받는다. 어쩜 실제로 어떤 아이가 그렇게 생각했던 것을 작가가 인용했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드는데 그랬다면 정말 아이들이란 얼마나 신비하고 신기한 존재인 것인지... 어른인 내가 동화 속에서 삶을 배운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YES마니아 : 로얄 이달의 사락 p******1 2002.11.29.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