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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네상스의 시작과 끝을 간략하게 훑어볼 수 있어서 좋았고, 두 사람의 대화 형식으로 되어 있어서 역사서 특유의 딱딱한 느낌이 전혀 없어서 편하게 읽을 수 있었다. 사진자료도 풍부해서 시각적 재미도 충족시켜주는 책이다. 예전에 바다의 도시 이야기를 읽어서 이탈리아 도시국가의 관계와 그들의 르네상스 시대를 이해하는데 좀 더 수월했다. 그녀의 다른 저작들도 연계해서 읽으면 더 좋을 것 같다. 피렌체 파트가 끝났을 때 아쉬움이 느껴졌을 정도로 피렌체의 르네상스 시대 부분이 가장 흥미로웠고, 메디치 가문과 피렌체에 대해 좀 더 알고 싶어져서, 그에 관한 책들을 몇 권 더 구매했다. 르네상스의 시작과 끝이 종교개혁과 반종교개혁에 큰 연관성이 있다는 관점이 흥미로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