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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을 꼭 봐야합니다. (애니만 보지 말고) 2
"원작을 꼭 봐야합니다. (애니만 보지 말고) 2" 내용보기
(이어서) 국적 불명의 작품이 싫다? 일본 애니로서 일본색을 뚜렷이 드러내고 싶다? 원작이 의도하는 방향을, 상황의 연출을 99% 깎아 먹고 얼마나 'made in Japan'이란 느낌이 잘 나게 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역효과라고 밖엔 할 수 없다.(이거는 비교하자면, 지하철 역에서 "xx 천당~!! 불신 지옥~!!" 하는 경우와 흡사하지 않을까 --; 뭐, 원작과 애니 둘 다 본 사람에게만 해당되
"원작을 꼭 봐야합니다. (애니만 보지 말고) 2" 내용보기
(이어서) 국적 불명의 작품이 싫다? 일본 애니로서 일본색을 뚜렷이 드러내고 싶다? 원작이 의도하는 방향을, 상황의 연출을 99% 깎아 먹고 얼마나 'made in Japan'이란 느낌이 잘 나게 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역효과라고 밖엔 할 수 없다.(이거는 비교하자면, 지하철 역에서 "xx 천당~!! 불신 지옥~!!" 하는 경우와 흡사하지 않을까 --; 뭐, 원작과 애니 둘 다 본 사람에게만 해당되지만,) (그밖에 위 장면에 비하자면 애교로 넘길 일장기 몇 개가 더 넘실거리고 있다. ) 자유분방한 작가의 상상력이 애니가 강요하는 틀 안에 갇혀버릴지 모를 가능성이 두려울 뿐이다. 애국심 운운하면서.(아무리 봐도 원작 '그 & 그녀'가 무국적은 아닌데.) '세계의 축소'. 그것은 '시야의 협소'에서 비롯되었다. 그리고 .......사실, 1번 문제는 사소할 뿐이다. 2. 작가의 의도 몰이해 내지 무시 매니아틱? 그래 좋다. 일본색? 그래 좋다구. 하지만, 그딴거 딴 만화에도 쌔고 쌨잖어. 왜 하필 '그와 그녀의 사정'을 개조하지 못해서 안달이냐구. 그것도, 진짜 매냐틱도 아니고, 이제 와선 아주 하나의 속담..(관용구)처럼 되어버린 장치들을 왜 덕지덕지 붙여놓았는지, 정말 불만이다. 비, 가면, 그밖에 몇 가지, 언듯 근사해 보이는 덧칠들. 그래, 몽환적이고 분위기에 취하게 하면서 뭔가 의미심장해 보인다.(일본적으로도 보이고 -_-) 그렇지만, 원작은 그딴 뻔한 장치에 기대지 않고도, 아니 애초에 그런 끈끈한 분위기를 조장하지 않더라도 하고 싶은 말은 충분히 했다. 담백 깔끔. 하지만, 냉정함과 거리감은 아니다. 그게 원작이 가진 힘이었는데.(뭐, 애니쪽의 성향을 더 좋아할 사람도 많겠지만, 담백쪽이 더 드물고, 더 어렵고, 더 오래가고, 더 흥행에 안 어울린다... --;; 결국 그 문제인가? 흥행성 혹은 폐쇄된 취향으로 원작을 오염시켰다거나.) 단순히 탐미나 퇴폐주의 성향을 싫어하는 것은 아니다. 단지, 작가의 의도란 것을 고려해 본다면, 아마도 그런게 아니었을까. 소곤소곤, 파워풀하지만 오버는 아니다. 왜냐면 적절한 여백이 있기 때문에.(으으으... 끈끈이주걱이 되어버린 '그와 그녀의 사정' ㅜㅜ) 3. 작품 수준의 질적 저하 (기술적인 문제가 아니다.) 인간과 인간의 만남은 얼마나 충실해 질 수 있을까. 인간과 인간의 관계는 얼마나 성장할 수 있을까. 원작 '그와 그녀의 사정'이 보여준 것은, 미완성이지만, 진짜 대등한 인간과 인간의 관계이다. 원작에서는 아리마가, 약점 잡히는 바람에 부려먹히다 지쳐 잠든 유키노에게 "이런데서 자면 안돼." 따위의 독단적인 상황 판단 및 무분별한-자기 때문에 지친건데-명령문은 쓰지 않는다. 유키노가 아리마에 대한 감정을 깨닫고 더 이상 이용당하지 않겠다고 선언하는 장면에서, 아리마가 유키노의 어깨에 손을 얹어 교실에서 나가는걸 막는 장면, 각도는 단순히 극적인 효과를 노렸을지 모르겠지만, 그 장면은, 정말이지 원작의 느낌과 판이하게 다르다. 교묘하게 아리마의 유키노에 대한 '강압'이 연출 삽입되고, 원작에서 존재했던 유키노의 대사 몇 마디가 애니에서는 얼버무려진 이후, 남은 것은 무엇일까. 그저 독특한 성격을 지닌 두 남녀학생인 아리마와 유키노의 학원 청춘 --;물. 원작의 유키노는 대단히 강하다. 얼마나 강하냐면, 완벽한 아리마의 옆에서 당당히 주연, 진짜 주인공으로서 빛날만큼이다.(여기서 강하다는건 외유내강스런 뜻이다.) 원작에서는 절대로 대등한 유키노와 아리마(와 주변 인물들)의 조화였지, 전형적인 학원물의 '종속적인 히어로 히로인'이 아니었다. /* 논점 일탈이 우려되지만, 정말 존경스러울 일이다. 원작의 인간관계들은 얼마나 수평적인가!! */ '대등한 인간' 유키노와 아리마는 잊혀지고, 제작진 및 청소년 층에 적절하다고 여겨질 '남녀'상이 나타났다. 애니의 유키노는 그저 '과거엔 괴팍했지만, 아리마를 만나서 바람직한 방향으로 길들여져 가는 -_- 히로인'이 되어버렸을 뿐이다. 아마도, 원작의 대상 독자층은,, 성인층을 포괄할 정도였다면, 애니의 시청자층은,, 청소년쪽에 더욱 편중되어버린 것이 아닐까 싶다. 정말이지 모든 화려한 장점들을 순식간에 빛 바래게 할만한 치명적인 손상이다. 더군다나 잘 은폐되어 있어서 더욱, 그러하다. 애니 '그와 그녀의 사정' 이 재미있을수록, 화려할수록, 감탄스러울수록, 더욱 안타까워지게 된다. 아직 1편 (학생회의때 손잡는걸로 답을 대신하는 유키노..까지.)만을 보았을 뿐이지만, 아마도 며칠 후에 2편 이상을 보고 나서도, 그다지 상황이 호전될것 같지는 않다. 괴롭다. 무척.(더 이상 회상하는 것 자체가 괴롭군요... 후으 ) (그 후 봤던 애니에 대해서는 -_- 그냥 넘어가지요.)
a******1 2002.03.0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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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을 꼭 봐야합니다. (애니만 보지 말고)
"원작을 꼭 봐야합니다. (애니만 보지 말고)" 내용보기
원작 ('그남자!그여자!'란 이름으로 학산문화사에서 8권까지 나와있음)을 워낙 재미있게 읽었기 때문에 애니화엔 기대보다는 우려가 좀 더 컸다. 그리고, 어제그제 이틀 간 '그와 그녀의 사정' 1번 비됴를 세 번 봤다. 워낙 호평이 자자한지라 상당한 설렘과 함께 봤는데 과연 만화의 애니화로서 성공작이라 할 수 있었다. [처음 볼 때] "우왓~ 으악! 캬핫-! (가.. 감동이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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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그남자!그여자!'란 이름으로 학산문화사에서 8권까지 나와있음)을 워낙 재미있게 읽었기 때문에 애니화엔 기대보다는 우려가 좀 더 컸다. 그리고, 어제그제 이틀 간 '그와 그녀의 사정' 1번 비됴를 세 번 봤다. 워낙 호평이 자자한지라 상당한 설렘과 함께 봤는데 과연 만화의 애니화로서 성공작이라 할 수 있었다. [처음 볼 때] "우왓~ 으악! 캬핫-! (가.. 감동이야~!!) ㅠㅠ" [두번] "음~홧홧홧~!!! 역시 잼있군?" [세번] "야.. 약간 미심쩍지만.. 그.. 그래도.. 잼있어.." [그리고 나는 출판본 '그남자! 그여자!'를 다시, 읽었다.] ".........................................................................괴롭다." ...지금의 심정은 답답할 뿐. <포스터> '그와 그녀의 사정' 애니 포스터는 사실 실망스러웠다. 원판에 비해 탐미적으로 그려진 아리마와 유키노. (이쪽이 더 낫다는 의견도 있었지만 -_-) 그런데 막상 비디오를 구해 보니 머릿속에 남아있던 아리마 유키노 그 모습 그대로라 매우 흐뭇했다. (사실 원판보다 예뻤다. 그럼에도, 여튼간에 원작을 볼 때 느낀 '이미지' 딱 그대로였다.) <비디오1> >>우선, 칭찬합시다~ ◐.◐;; -정신없이 빠른 속도로 지나가는 대사와 나레이션, 덕분에 원작을 자르지 않고 그대로 담아낼 수 있었다. 약간 무리다 싶은 부분도 있었지만 빠른 전개는 일단 흡족했다. -서정성 강조된 배경 (친구는 수채화 풍이라구 곧 숨이 넘어감 =.=a), -정말 만화 같은 인물들의 움직임 (모델의 산들산들과 오징어의 흐느적흐느적 중간의 걸음 걸이도 상상 그대로. ^^;), -가장 인상깊은 부분마다 원작을 그대로 옮겨온 정지컷... @.@;(사실 이게 가장 멋진 부분이었다.) -원래는 3화에서 끝날 예정이었다가 장편화 되었기 때문에 원작에 없던 마호의 삽입도 좋았다. -개그컷 처리는 너무나 탁월하였다. (특히 빨간 츄리링 차림때) -그중에서도 '굉장해-미라'... ^///^;; (이건 독립해서 언급할 가치가 있다.) 그밖에 함께 본 친구의 경우엔, -감정과 상황의 기복에 따른 신호등과 물(하수관, 수도꼭지, 비)의 처리가 맘에 들었다고 하고..(본인은 별로. '전형'적인 암시 패턴이 외려 --;;) -=칭찬 총론=- 이상에 가깝도록 원작에 충실했던 애니랄까. 작가도 노터치, 가이낙스의 이름으로 마구 변경이라는 재창작 --;;도 가능했을 텐데, 역시 진짜 만화를 사랑하는 제작진이 만든 작품이란 느낌이었다.(그것도 원작에 푹 빠진 이들이.) 사소한데 집착하여 파고드는 오타쿠의 기질도 유감없이 발휘되고. (유키농과 아리링이 얼마나 망가질 수 있는지의 시험무대라기보다는 개그꺼리의 여지가 남아있는 꼴을 못 봐주는 것 같다.) >>이젠, 헐뜯어 볼까나... ◐.◐;; 그것은 사소하고, 미묘하고, 작은 문제들이다. 그런데 왠지 그것들이 모여서 상승작용을 일으키게 된다. 그리고 오히려 작고 희미하여 거의 눈치채지 못할 만큼 묻혀 있고 재빨리 지나가버리기 때문에.. 더 괴롭다. '그와 그녀의 사정' 애니 버전이 괴로운 것은, 1. 세계의 축소 2. 작가의 의도 몰이해 내지 무시 3. 작품 수준의 질적 저하 (기술적인 문제가 아니다.) 라는, 본질적인 수준의 문제때문이다. 차라리 그래픽처리나 여튼 무언가 기술상의 문제였다면, 나았을 것이다.(어색한 3D 처리라든가) 애니 본 사람들이 누구나 "와, 원작이랑 똑같잖아!"란 감탄을 자아낼 만 하건만, 치명적인 부분에서 간과할 수 없는 실패라니, 더욱 답답해지는 거다. 1. 세계의 축소 애니를 기획하면서 일본 내수용으로만 만들었을리는 만무하다. 적어도 일본 외의 재패니 시장을 배려한다면, 최소한의 공감 가능한 문화적 기호를, 덧붙여 설명하지는 못할망정, 원작에 존재했던 것마저 없애버리면 곤란하지 않을까? '편협'함을 덧칠해 버린 건, 그래, 나름대로 잘해보려고 그랬겠지. '일본적인 게 세계적인 것'이라는 소박한 애국 -_-주의와 자문화 사랑정신의 발로란 건 알겠다만, 결과는 좁아터진 무뢰한 시야만을 노출시킨 꼴이다 <예> 청순파 미소녀의 평판에 미련이 남은 유키노가, '영웅문??'{{흥미 위주의 대중소설}} 위에 '메디슨카운티의 다리'{{서정성과 품격 등등}}의 표지를 덮어서 읽다가 아리마에게 들키는 장면이 있다. 애니에서는 유키노가 '호밀밭에서 만나요.'에 '사린저'의 표지를 씌워 읽는 것으로 바뀐다. (본인은 일어를 배운 적 없고, 위의 제목은 번역판을 기준으로 했기 때문에 정확한 번역인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표지그림이 어떻게 변했다는 건 구별할 수 있다.) 일본문화에 문외한이라도 '메디슨카운티' 속에 '무협지'를 감춰서 읽는 장면정도는, 즉시 알 수 있고, 웃을 수 있다. '사린저'가 뭐고, '호밀밭에서 만나요'가 뭐냐? 그딴 제목 읽고 누가 감이 제깍 오냐구~!(문맥상 이해는 간신히 가겠다마는) (일본 말고) 전세계의 '그 & 그녀' 관객들에게, 알아서 일본문화에 대해 미리 학습을 철저하게 받고 오라는 거로밖엔 안 보인다. (한마디로, 알아서 기어라?) 이건 문화 침략이라기엔 너무 저열하고, 문화 오만? 문화 거만? 쯤 밖에 아니다.(오만과 거만은 열등감에서 출발한다는 걸 고려하면 그것도 아이디어랍시고 내고 인정한 인간들은 꽤나 정체성에 자신 없나보다.) (더 상상하기 싫은 것은, 원작의 유키노가 금융잡지를 좋아하고, 어려서부터 '백만장자가 되는법'을 읽은등, '장부의 기상' --;의 성향을 가지고 있는데, 무협지 역시 거친 이미지라, 애니에서는 단순한 로맨스물로 바꾼것일까 하는것이다. 서, 설마 정말 그런건 아니겠지? 호밀밭에서 만나요 = 로맨스물. --;;) (계속)
a******1 2002.03.0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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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을 불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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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격한 제목이 될지도 모르지만 여기 주인공들은 자신의 청춘을 ( 아직 설익은 청춘이긴 해도) 아주 열심히 불사르고 있다. 각자의 재능을 찾아서 하고 싶은 걸 마음껏 하기 위해서 말이다. 평범치 않아 보이긴 해도 유키노 아리마 사와다 등등은 자신이 원하는 걸 자신이 있을 곳을 찾기 위해 지금을 열심히 달리는 게 우리의 모습과 거의 같다고 할 수있다. 이번 편은 츠바사의 이야기
"청춘을 불살라..." 내용보기
과격한 제목이 될지도 모르지만 여기 주인공들은 자신의 청춘을 ( 아직 설익은 청춘이긴 해도) 아주 열심히 불사르고 있다. 각자의 재능을 찾아서 하고 싶은 걸 마음껏 하기 위해서 말이다. 평범치 않아 보이긴 해도 유키노 아리마 사와다 등등은 자신이 원하는 걸 자신이 있을 곳을 찾기 위해 지금을 열심히 달리는 게 우리의 모습과 거의 같다고 할 수있다. 이번 편은 츠바사의 이야기인데 음악이 흐르는 장면이나 자신을 잊어버리고 다른 곳에서 자신을 바라보는 냉정히 부분에 많은 공감이 갔다. 어른이 되기를 거부하는 츠바사의 이야기는 작가가 오랬동안 하고 싶었던 티가 팍팍나는 게 이 정도의 이야기라면 본편이 좀 늦어져도 불평을 못할지도...
b***9 2002.03.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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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남자 그 여자가 만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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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가지 위선의 얼굴을 가진 유키노, 어두운 과거를 가지고 있는 아리마라는 흔치 않은 두 주인공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그런데 특히 유키노의 경우는 정말 흥미로운 설정입니다. '흔치 않다'고는 해도 우리의 주변인물 속에 고스란히 녹아있을지도 모르죠. 둘은 공통점이 있습니다. 공부를 잘하며, 친절하여 친구들사이에 인기가 많고, 얼굴까지 완벽하다는 거죠. 둘은 우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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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가지 위선의 얼굴을 가진 유키노, 어두운 과거를 가지고 있는 아리마라는 흔치 않은 두 주인공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그런데 특히 유키노의 경우는 정말 흥미로운 설정입니다. '흔치 않다'고는 해도 우리의 주변인물 속에 고스란히 녹아있을지도 모르죠. 둘은 공통점이 있습니다. 공부를 잘하며, 친절하여 친구들사이에 인기가 많고, 얼굴까지 완벽하다는 거죠. 둘은 우연치 않은 사건을 계기로 그런 가면을 벗어버리고 진정한 자신의 모습에 대해 알아가며 사랑을 키워갑니다. 그렇게 성장하는 과정에 아픔을 겪기도 하고 많은 사람을 만나기도 합니다. 그들의 모습에서 가끔씩 우리들의 모습이 비치기도 하는 것은 그래서 이 만화가 즐거운 이유인 것 같습니다. 권수가 더해질 수록 등장인물의 수도 늘어나는데 그들나름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도 이 만화의 매력이 아닐까 합니다. 우리나라 KBS에서 '비밀일기'라는 제목으로 이 만화의 애니메이션을 방영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솔직히 만화는 만화책을 봐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아름다운 그들의 이야기에 귀기울여 보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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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남자 그 여자의 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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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만화책에 소개된 스토리는 만화책 이전에 애니메이션을 통해 먼저 알았다. 캐릭터가 살아움직이고 배경이 생생하게 변하는 애니메이션과 달리 만화책은 자기 머릿 속에 이야기를 그려낸다. 이러한 매체의 차이점때문에 1권을 보았을 때에는 차라리 애니메이션을 한 번 더 보겠다는 둥 투덜거렸던 기억이 난다. 하지만 책을 읽어 이야기를 상상해내며 이야기를 이해하는 것도 이젠 나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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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만화책에 소개된 스토리는 만화책 이전에 애니메이션을 통해 먼저 알았다. 캐릭터가 살아움직이고 배경이 생생하게 변하는 애니메이션과 달리 만화책은 자기 머릿 속에 이야기를 그려낸다. 이러한 매체의 차이점때문에 1권을 보았을 때에는 차라리 애니메이션을 한 번 더 보겠다는 둥 투덜거렸던 기억이 난다. 하지만 책을 읽어 이야기를 상상해내며 이야기를 이해하는 것도 이젠 나름대로 재미가 되었다. KBS에서 [비밀일기]란 제목으로 방영된 적이 있다고 한다. 한번도 시청한 적은 없지만... 그만큼 인기있는 만화라는 증거일 것이다. 세상에 완벽한 인간이 없는 것처럼 허구로 만들어진 만화라고 하지만 현실세계와 동떨어진 완벽한 인물을 이야기의 주인공으로 내세우는 것은 때론 신비한 느낌으로 독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도 있지만 나의 경우엔 그 완벽함에 질렸던 적이 많았다. 오히려 현실세계의 어떤 사람이 만화 속으로 쏙 들어간 듯이 완벽해 보였지만 알고보니 어딘가 부족한 점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주인공이 좋다. 이 만화책에 나오는 여주인공 유키노는 처음 겉모습만 보고 판단한다면 성적우수, 스포츠만능, 품행단정, 등등 모범생에 교양있는 고교생이지만 속 마음은 남들로부터 칭찬받는 것이 좋아 허영심에 속마음을 속이고 겉모습만 키운 인물이다. 또한 성적우수, 스포츠만능..등등의 완벽해보이는 남주인공 아리마이지만 친부모처럼 자신을 길러준 큰아버지 내외에 대해 효도하고 싶은 마음에 자신을 가꾸어 나간 것일 뿐.. 두 사람 모두 세상에 나면서부터 완벽한 인간형은 아니었다. 그들은 각자의 사정으로 자기 자신을 가꾸어 나간 사람인 것이다. 하지만... 그들이 사귀어가면서 그들의 사정은 복잡 묘연해져 가면서 자신들의 솔직한 모습을 찾아 서로 가꾸어나가자는 쪽으로 바뀌어간다. 그들의 전과 다른 모습에 주위 친구들은 아리송해하기도 하고 오해를 하기도 하고 그에 따라 음모에 휘말려 왕따도 당하지만, 두 사람은 자기들의 솔직한 자기 모습 찾기란 선택에 후회하지 않는다. 그 남자 그 여자의 사정이 이렇게 바뀌어 가는 한편 그들과 관계된 주위 친구들의 사정도 흥미진진하게 변해간다. 그 남자 그 여자.. 라는 호칭은 단지 주인공인 아리마와 유키노를 일컫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만화책에 나오는 모든 연인들의 또는 연인을 꿈꾸는 또는 연인을 아직 생각치 않는 모든 사람들을 일컫는 것이며 이것은 현실 세계에 사는 사람들과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이 세상에 살고 있는 그 남자 그 여자들의 여러가지 사정들을 이 만화책은 단면이나마 보여주고 싶었던 것 같다.
k*****1 2002.01.2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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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남자,
"그남자," 내용보기
심리묘사가 압권이다. . 하지만 알게되었다. 그건 불특정 다수의 사람들의이야기. 그냥 이야기 속에 녹아들어있는 모두를 지칭한다는 것을. 흔한 이복남매의 사랑 얘기가 아니다. 그들에게 문제되는건 이복남매여서가 아니라 서로의 , 성장하기 못하는 아이같은 심정 때문에- 마음을 열수가 없기 때문이다. 인물 모두 진짜 살아있는 것마냥 생생하고 다채롭다.
"그남자," 내용보기

심리묘사가 압권이다.

. 하지만 알게되었다. 그건 불특정 다수의 사람들의이야기. 그냥 이야기 속에 녹아들어있는 모두를 지칭한다는 것을. 흔한 이복남매의 사랑 얘기가 아니다. 그들에게 문제되는건 이복남매여서가 아니라 서로의 , 성장하기 못하는 아이같은 심정 때문에- 마음을 열수가 없기 때문이다. 인물 모두 진짜 살아있는 것마냥 생생하고 다채롭다.

l***e 2008.12.0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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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바사와 카즈마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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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편은 애완동물 같은 츠바사와 의붓남매 카즈마의 사정이다. 애정이 그리운 야생동물같은 츠바사와 음악에 푹 빠져 있는 순진남 카즈마는 어울리는 커플일까? 과연 뭔가 진행이 될 수 있을까? 12권까지 나오면 결과를 알 수 있겠지만 아직은 카즈마의 갈등 편이다. 노랑 머리에 개목걸이를 찬 외모는 날라리 락커지만 순진하고 착한 카즈마는 자신이 빠져 든 음악 세계의 틈을 비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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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편은 애완동물 같은 츠바사와 의붓남매 카즈마의 사정이다. 애정이 그리운 야생동물같은 츠바사와 음악에 푹 빠져 있는 순진남 카즈마는 어울리는 커플일까? 과연 뭔가 진행이 될 수 있을까? 12권까지 나오면 결과를 알 수 있겠지만 아직은 카즈마의 갈등 편이다. 노랑 머리에 개목걸이를 찬 외모는 날라리 락커지만 순진하고 착한 카즈마는 자신이 빠져 든 음악 세계의 틈을 비집고 들어온 귀여운 츠바사를 점점 더 여자로 느끼게 되고 주체할 수 없는 애정과 그녀를 음악보다도 절대적으로 생각할 수 없다는 생각으로 갈등한다. 아리마,유키노 커플, 마호 커플에 이어 츠바사 커플 이야기. 12권이 기대된다. 츠바사 화이팅! 카즈마도 화이팅!
p*****a 2001.10.0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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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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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덩어리인 유키노는 항상 칭찬 받기를 좋아한다,, 그러나 어느날 아리마 라는 라이벌을 만난다. 아리마에게 지지않기 위해 열심히 공부한다. 이중 성격인 유키노는 집에서와는 달리 학교에서는 내숭,청순한 척 한다. 다른 아이들은 그런 유키노 한테 감쪽까지 속지만 어느날 아리마에게 실제 정체를 들킨다. 그 뒤로 그 둘은 친구가 된다. 그 후에 그 둘은 더 가까워 지지만 유키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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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덩어리인 유키노는 항상 칭찬 받기를 좋아한다,, 그러나 어느날 아리마 라는 라이벌을 만난다. 아리마에게 지지않기 위해 열심히 공부한다. 이중 성격인 유키노는 집에서와는 달리 학교에서는 내숭,청순한 척 한다. 다른 아이들은 그런 유키노 한테 감쪽까지 속지만 어느날 아리마에게 실제 정체를 들킨다. 그 뒤로 그 둘은 친구가 된다. 그 후에 그 둘은 더 가까워 지지만 유키노는 점점 친구를 사귀면서 내숭 떨는걸 그만둔다. 그 뒤로 유키노는 개성있는 여러 친구들을 사귀면서 여러가지 일을 격게 되고 공부는 잘하지만 친구가 한명도 없던 유키노가 점점 다른애들과 사건을 일으키면서 자신만의 개성과 정체성을 찾아가게 되는 이야기.
w*****7 2002.03.1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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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즈마! 츠바사!
"카즈마! 츠바사!" 내용보기
이번 권의 '그' 남자와 '그' 여자는 카즈마와 츠바사이다. 부모의 재혼으로 타인에서 남매가 된 두 사람이 겪는 사랑의 홍역과 성장에 관한 이야기이다. 앞권들도 그렇지만, 이 11권은 특히 마사미 츠다 식의 심리묘사가 돋보인다. 멋진 어휘를 동원한 시적인 내레이션도 아니고, 감정을 한껏 끌어올려 분위기로 승부하는 것도 아닌, 아주 잔잔하면서도 은은하게... 하지만 상당히 정교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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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권의 '그' 남자와 '그' 여자는 카즈마와 츠바사이다. 부모의 재혼으로 타인에서 남매가 된 두 사람이 겪는 사랑의 홍역과 성장에 관한 이야기이다. 앞권들도 그렇지만, 이 11권은 특히 마사미 츠다 식의 심리묘사가 돋보인다. 멋진 어휘를 동원한 시적인 내레이션도 아니고, 감정을 한껏 끌어올려 분위기로 승부하는 것도 아닌, 아주 잔잔하면서도 은은하게... 하지만 상당히 정교하게 심리를 파고들어간다. 그래서 스토리 전개가 드라마적으로 큰 매력이 있지도 않고 색다를 것 없는 평범한 것들임에도 불구하고 가끔씩 아-! 하고 짧은 탄성을 내뱉게 하는 예리한 매력이 있다. 특히, 츠바사는 사회화가 덜 됐다고 해야 하나... 어떻게 보면 본인이 더이상 자라고 싶어하지 않는 것도 같고... 아무튼, 유아기적 사고방식을 못 벗어난 캐릭터다. 앞권들을 읽으면서 이렇게 마냥 어리광을 부려대는 인간은 대체 어떤 생각을 하면서 살길래 이럴까... 상당히 궁금했었는데, 마침 츠바사의 이야기가 나와서 더 반가웠다.
w*******2 2002.11.1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