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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의 소설은 여러번 읽었지만 읽을때마다 느낌이 다르다... 읽으면 읽을수록 어렵단 생각이 든다..그의 소설엔 특별히 스토리가 있는것도 아니고 흥미진진한 사건이 있는것도 아니다. 작가 내면의 독백을 위조로 해서 쓴 글도 많기 때문에 처음부터 이해 위주의 독서를 하겠다는건.... 무모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그래도....가장 많이 알려진 '날개'가... 그중에선...읽기 쉽고. 스토리가 있어서 편하게 읽을 소설로 생각한다... 다른건 이게 소설인가?? 싶을 정도로 무슨 말인지 모를때도 있다. 이 책을 읽을때 한자가 많이 나와있어서 읽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그래도 주석이 달려 있고 간단한 설명이 있어서 이해에 문제는 없었다.. 한자가 약하거나 이상의 소설을 처음 접하는 사람들에겐...차라리 한글로 토가 달려있는 책을 권한다..... [인상깊은구절] 시계가세시를쳤다. 보산은오후가탔다. 밤은너무가고고요하여서때로는 시계도재꺽거리기를꺼리는듯이 그네질을자고그만두려고만드는것같았다. 보산은피곤한몸을자리위에그대로잠깐눕혀본다. 이제부터누우면잠이들수있을까없을까를 시험해보기위하여 그러나감은보산에게서는아직도머언것으로 도무지보산에게올까싶지는않았다. 보산은다시몸을일으키어 책상머리에기대이면 가만가만히들려오는 노랫소리는 분명히ss의노래소리에틀림이없는데 아마ss도저렇게밤을낮으로삼아서지내는가 그러면ss도 음양의좋은이치를터득하였단말인가이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