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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형식을 빌린 대서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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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전설은 그를 둘러싼 사람들간에 상처를 남기면서, 또 그들의 운명의 실을 결코 끊어지게 하지 않는 힘을 발휘한다. 작가는 이 낡은 창을 모티브로 하여 창에서 만났던 연인들과 그렇지 못한 사람들을 엮어간다. 자신의 의지와 다른 삶을 살아가야 하는 아름다운 비극의 여주인공 유리우스. 그녀는 죽음보다 더 깊은 절망의 상황 속에서, 전설에 따른 자신의 운명을 깨닫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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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훼스의 창="">의 전설은 그를 둘러싼 사람들간에 상처를 남기면서, 또 그들의 운명의 실을 결코 끊어지게 하지 않는 힘을 발휘한다. 작가는 이 낡은 창을 모티브로 하여 창에서 만났던 연인들과 그렇지 못한 사람들을 엮어간다. 자신의 의지와 다른 삶을 살아가야 하는 아름다운 비극의 여주인공 유리우스. 그녀는 죽음보다 더 깊은 절망의 상황 속에서, 전설에 따른 자신의 운명을 깨닫게 된다. 음악학교 선배인 클라우스와의 만남... 그를 사랑하는 것만이 그녀를 그 깊은 절망속에서 살아가는 힘이 되었던 것이었다. 자신의 힘으로 어쩔 수 없는 삶을 살아가야 했던 유리우스가, 클라우스에 대한 사랑에 더욱더 의지할 수 밖에 없었던 건 어쩌면 당연한 것이란 생각이 든다. 물론 올훼스의 전설은 비극으로 끝날 것임을 너무도 잘 알고 있었던 그녀였지만.... 알렉세이는 소년시절, 그의 형 드미트리로 인한 상처를 안은 채 자신의 감정을 접고 살아왔었지만, 그런 그에게 운명은 올훼스의 창에서 유리우스를 만나게 만들었다. 알렉세이(클라우스)는 누구보다 그에게 운명에 적극적으로 맞서왔던 주인공이다. 그러나 오히려 올훼스의 창의 전설은, 그에게 사랑하는 사람으로 인해 죽음을 맞아야 하는 결말을 안겨 준다. 이 장면을 접하는 독자의 가슴에 이루 말할 수 없는 허무감을 남긴 채. 자신의 가야할 길과 상반된 창의 운명. 그는 유리우스에게 향한 마음으로 인해 조국과 그녀를 두고 고뇌한다. 그리고 그는 창의 운명에서 벗어나기 위해 몸부림치지만, 유리우스와 거듭된 만남는 결국 그를 전설에 따르게끔 만들고 만다. 그렇지만 알렉세이는 창의 전설의 비극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었기에, 그녀로 인해 죽어 가는 순간에도 그는 유리우스를 원망하지 않았다. 그녀를 이 세상에 혼자 놔두고 간다는 사실과, 조국의 앞날을 볼 수 없음이 못내 맘에 걸렸을 뿐. 오히려 그는 맘속으로 이렇게 외친다. ' 유리우스.. 창의 전설을 깨지 못한 무능력한 나의 사랑을 용서해 줘...' 역시 유리우스와 창에서 만난 이자크도, 그 전설을 완전히 피해갈 수 없었다. 그는 알렉세이나 유리우스와는 달리 사랑해야 할 사람과 '사랑하지 못하게' 되어 일생을 방황한다. 이룰 수 없는 유리우스에 대한 일방적인 감정, 아마리에와의 엇갈린 사랑, 로베르타의 죽음. 인생 그 자체와 같았던 손가락의 고장. 이자크는 진실한 사랑을 느껴보지 못한 채 그렇게 방황하다가, 결국 아들 유벨의 탄생과 고향에의 회귀를 계기로 오랜 방황을 마감하게 된다. 그는 그때서야, 자신이 정말로 사랑해야 할 것을 찾고 스스로를 조용히 되돌아볼 수 있었을 것이다. <올훼스의 창="">의 주인공들은, 창에서 만났거나 그렇지 못했거나, 모두 인간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방황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공통점이 있다. 하지만 올훼스의 창은 겉으로 보이는 것처럼 허무함만 전해주는 작품이 아니다. 물론 주인공 알렉세이가 결국 창의 운명에 따르게 되고, 유리우스와 이자크마저 마치 정해진 것을 받아들이는 듯 비극을 맞이하는 모습을 보면서, 피할 수 없는 운명 속에 결국 모든 인물의 삶의 몸부림은 의미없는 헛된 노력이 아니었나하는 의문도 든다. 이들은 겉으로는 창의 운명에 순응하고 말았으나, 스스로의 삶을 후회하진 않을 것이다. 유리우스, 알렉세이, 그리고 이자크는 자신들의 인생이 비극으로 진행되는 과정 속에서 인생의 가장 행복한 순간을 누리고, 자신의 생의 의미를 깨달아왔기 때문이다. 작가는 스토리의 끝까지 창에 얽힌 전설과 그 운명을 결부시키면서 끊임없이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때론 인물의 대사로, 때론 무언의 행동으로.. 순정 만화의 시대를 연 것이 캔디라면 순정 만화에 역사성과 철학적인 면을 가미해 그 수준을 끌어올린 것이 바로 이 <올훼스의 창="">일 것이다. 정말 만화 이상의 만화, 만화의 형식을 빌린 '대서사시' 라고 일컬을 만한 만화라는 생각이 든다.
YES마니아 : 로얄 b***2 2003.12.15. 신고 공감 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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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비극적인 만화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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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가장 비극적인 만화를 꼽으라면 나는 Ikeda Riyoko의 올훼스의 창을 꼽을 것이다. 그것은 아마도 감수성 예민한 어린 나이였을 때 읽은 느낌이 얼마나 큰 여운과 느낌으로 남는지 보여주는 것인지도 모른다. 왜냐하면 올훼스의 창을 읽은 뒤로도 말할 수 없이 비극적인 만화는 많이 보아 왔지만 올훼스의 창을 읽었을 때의 애절함을 주지는 못했기 때문이다(김혜린 만화는 제외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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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가장 비극적인 만화를 꼽으라면 나는 Ikeda Riyoko의 올훼스의 창을 꼽을 것이다. 그것은 아마도 감수성 예민한 어린 나이였을 때 읽은 느낌이 얼마나 큰 여운과 느낌으로 남는지 보여주는 것인지도 모른다. 왜냐하면 올훼스의 창을 읽은 뒤로도 말할 수 없이 비극적인 만화는 많이 보아 왔지만 올훼스의 창을 읽었을 때의 애절함을 주지는 못했기 때문이다(김혜린 만화는 제외하고.). 만화로 보고 나서 소설로 읽고 이제또 다시 만화로 보고 있지만 사실 너무나 비극적이어서 자주 보고 싶지는 않은 작품이다. 어려서 본 해적판과 이제 정식 라이센스판과의 차이를 보면서 새삼스럽게 격세지감을 느낀다. 어렸을 때에는 크라우스(알렉세이)가 러시아로부터 독립을 꿈꾸는 핀란드 독립운동가로만 알았는데(덕분에 핀란드 독립사나 역사에 관심을 가져서 책을 찾아 읽기도 했는데) 이제 보니 러시아 혁명의 볼셰비키 혁명가였다니. 하긴 1980년대의 서슬 퍼렇던 우리나라의 반공 사상은 천하무적이었지. 그리스 신화의 수 많은 비극적인 사랑이야기에서 올훼스와 에우리디케의 사랑은 단연 손꼽는 비극중에 비극이다. 그 비극적인 신화를 테마로 하여 이케다 리요코가 한 편의 대서사시로 그려낸 것은 순정만화의 수준을 몇 단계나 높여 놓았다. 역사와 로맨스의 결합은 가히 환상적일 정도여서 그 후로 만화가들에게 지대한 영향을 끼쳤으니까.
d****a 2004.01.28.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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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명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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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기다림 끝에 드디어 마지막권을 보게 되었다. 올훼스의 창은 예전에 만화가 아닌 소설로 읽은 기억이 있어 내용은 대강 알고 있었지만, 만화로 보니 더욱 가슴에 와 닿는 느낌이다. 원래 배드엔딩은 안 좋아하는 편이지만, 올훼스의 창은 비극적인 결말이라 더욱 아름다운 이야기같다. 역사의 소용돌이에 휘말려 불행한 삶을 살았던 유리우스와 클라우스. 뒷부분으로 갈수록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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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기다림 끝에 드디어 마지막권을 보게 되었다. 올훼스의 창은 예전에 만화가 아닌 소설로 읽은 기억이 있어 내용은 대강 알고 있었지만, 만화로 보니 더욱 가슴에 와 닿는 느낌이다. 원래 배드엔딩은 안 좋아하는 편이지만, 올훼스의 창은 비극적인 결말이라 더욱 아름다운 이야기같다. 역사의 소용돌이에 휘말려 불행한 삶을 살았던 유리우스와 클라우스. 뒷부분으로 갈수록 지루한 러시아혁명에 대한 이야기가 주가 되었지만, 유리우스와 클라우스의 운명에 대한 궁금증으로 인해 끝까지 책을 놓을 순 없었다. 물론 비극적이었지만, 소설과는 조금 다른 결말이라서 새로운 감동을 느낄 수 있었다. 책이 작은 사이즈로 나와서 소장하기엔 훨씬 편했지만, 페이지와 페이지 사이에 쓰여진 글자들을 읽는데 불편함이 많았다. 그리고 아름다운 그림체를 충분히 즐기기에도 사이즈가 좀 작지 않았나하는 아쉬움도 든다.. 그러고보니 외전도 있다고 하던데, 어떤 내용일지 궁금하다..
s***y 2001.10.05.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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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올훼스의 창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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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을 전공했던 큰언니덕에(언니는 만화를 사보던 매니아였다.만화를 보며 미술을 전공하려했나???) 어려서부터 만화가 낯설지 않았다.그중 순정만화의 고전이라 할 수 있는 올훼스의 창과 베르사이유의 장미는 어린 나에게도 큰 느낌으로 다가왔다. 그런 책을 커서 다시 보는 감동이란...만화를 가장 사랑하는 사람만이 이해할 수 있으리라... 유리우스와 클라우스의 러브스토리를 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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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을 전공했던 큰언니덕에(언니는 만화를 사보던 매니아였다.만화를 보며 미술을 전공하려했나???) 어려서부터 만화가 낯설지 않았다.그중 순정만화의 고전이라 할 수 있는 올훼스의 창과 베르사이유의 장미는 어린 나에게도 큰 느낌으로 다가왔다. 그런 책을 커서 다시 보는 감동이란...만화를 가장 사랑하는 사람만이 이해할 수 있으리라... 유리우스와 클라우스의 러브스토리를 러시아역사와 더불어 감상할 수 있는 만화라하기에 너무나 광대한 한편의 대서사시랄까.. 솔직히 초등학교때 읽던 느낌과 고등학생시절의 느낌,아기엄마가 된 지금의 감동이 다 다르다.아무래도 감수성이 예민했던 고등학생때의 감동이 가장 지배적이다.그때 보았던 영화"시네마천국"으로 인해 내 인생에 이탈리아가 자리잡은 것처럼... 만화는 값으로 따지는 것이 난 정말 싫다.만화는 만화니깐 그냥 보고 마음으로 느끼면 되는데...몇년전 우연히 만화잡지사 기자를 만난적이 있는데,그는 그랬다.만화의 원본을 본 사람이라면 만화책의 가치를 감히 돈으로 환산하는 그런 사람은 없을것이라며... 그 후로도 난 부지런히 만화를 모았다. 참,'올훼스의 창' 중간부터와 '베르사이유의 장미'외전도 리요코여사의 그림인가?그림이 영 어색했다.그녀의 어시스트가 너무 도움을 준 건가???

[인상깊은구절]
유리우스... 인간에겐 헛된 걸 알면서도 하지 않으면 안 되는 운명이 있다. 그게 얼마나 이치에 맞지 않는 어리석은 짓이라도,덧없는 일이라 해도,그렇게 하는 것만이 자신의 인생을 납득시키는 일이라면...앞으로 나아가는 길밖에 없는거야... 레오니드 유스포프 후작의 독백중에서...
YES마니아 : 골드 t****i 2001.10.25.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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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훼스의 창...재발간 쌍수들어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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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이 된다는 설렘에 부풀어 있던 초딩6학년때(나 빠른 79년생)의 나에게는, 중학생이라면 꼭 해야할 일이라고 생각한 것이 몇가지 있었다. '주니어'나 '하이틴'같은 연예잡지나 '르네상스'같은 만화잡지(나 5학년때 나왔는데...보는것이 조금 민망했다. 나쁜짓하는것처럼...김진님의 '불의 강'이나 김혜린님의 '테르미도르'는 이해도 못했다ㅡ,.ㅡ;;)를 당당하게 보는 것이 그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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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이 된다는 설렘에 부풀어 있던 초딩6학년때(나 빠른 79년생)의 나에게는, 중학생이라면 꼭 해야할 일이라고 생각한 것이 몇가지 있었다. '주니어'나 '하이틴'같은 연예잡지나 '르네상스'같은 만화잡지(나 5학년때 나왔는데...보는것이 조금 민망했다. 나쁜짓하는것처럼...김진님의 '불의 강'이나 김혜린님의 '테르미도르'는 이해도 못했다ㅡ,.ㅡ;;)를 당당하게 보는 것이 그랬다. 그리고 '올훼스의 창'을 보는 것도 당연하게 해야 할 일 중 하나였다. 나처럼 만화를 좋아하던 친구와 반반 부담하여 빌렸던 성정출판사?였던가의 해적판 전권은...솔직히 91년의 중학교 1학년생이 보기엔 너무 스케일이 크고 어려웠다. 따라서 유리우스의 집안에 얽힌 이야기에 초점이 맞춰진 앞권...그리고 이자크가 중심이 된 중간권까지는 재미있게 읽었으나, 유리우스가 크라우스를 찾아가 유스포프와 얽히게 되는데서부터는 그만 손을 들고 말았다. 그림체도 너무나 선이 가늘고 정교해져..베르사이유의 장미 스탈의 초창기 리요코의 그림체를 좋아하는 나에겐 넘 부담스러웠던것도 그중 하나였다ㅡ,.ㅡ; 게다가 반공의 여파가 아직 가시지 않았던 90년대 초반인지라, 러시아 볼셰비키로 등장하는 주인공 크라우스는 해적판에서 핀란드 사람...즉 핀란드 독립투사로 바뀌어 있었다. 그러나 지금 돌이켜보면 나름대로 출판사측에서 신경을 써 준 것 같다. 그리고(울나라 만화가 누군가가 이 대목에서 아주 쇼크를 받았다던데)...유형지에서 탈출하는 크라우스가 마침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이자크 연주의 '황제'를 듣고 감격하는 대목에서, '사실 라디오가 등장한건 이 시대 이후다'라는 리요코의 설명...정말 리요코님의 철저한 고증과 작가 정신에 경의를 표하지 않을 수 없는 부분이다. 가끔 책꽂이에 꽂힌 올훼스의 창 전권을 보며...세상 많이 좋아졌다는 생각을 하기도 한다^^ 99년엔가도 해적판이라도 구해보려고 온 중고서적사이트를 뒤지고 다녔지만...헌책으로는 올훼스의 창 소설밖에 구할 수 없어서...소설만 4~5권 있다는ㅡ_ㅡ;;
YES마니아 : 로얄 a*******k 2002.02.22. 신고 공감 1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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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극적이기에 너무나 아름다운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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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사이유의 장미보다 훨씬 정이 가는 작품인듯 싶다...베르에서 애절함을 느꼈다면 올훼스의 창에서는 그 애절함을 2배로 느낄수 있을것이다. 하지만 역시.. 조금 짧았더라면 좋았을 것 같다. 6권에서 유리우스가 클라우스를 찾으러 떠나는 부분에서 끝을 냈더라면 더 좋았을 거라는 생각을 한다.(뒷부분을 상상할수 있으므로..)하지만 더 아쉬운 것은 7권부터 이자크와 유리우스의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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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사이유의 장미보다 훨씬 정이 가는 작품인듯 싶다...베르에서 애절함을 느꼈다면 올훼스의 창에서는 그 애절함을 2배로 느낄수 있을것이다. 하지만 역시.. 조금 짧았더라면 좋았을 것 같다. 6권에서 유리우스가 클라우스를 찾으러 떠나는 부분에서 끝을 냈더라면 더 좋았을 거라는 생각을 한다.(뒷부분을 상상할수 있으므로..)하지만 더 아쉬운 것은 7권부터 이자크와 유리우스의 이야기는 6권까지의 감명깊던 서술들을 너무 허무하게 만들었다는 것이다.뒷부분을 두편으로 나누어 둘(이자크와 유리우스)의 이야기를 다른 시점에서 그린것은 좋지만 이자크의 경우 감동은 커녕 아무것도 느껴질 못했고 유리우스의 경우도 클라우스를 만나기 위한 시간을 때우긴위한 장면들이라고 밖에 생각이 들지않는다. 하지만 이런 점들도 커버할수 있는것은 모두에게 감동을 줄수 있기 때문이 아닌가한다.. 유리우스와 이자크,클라우스의 관계와 이야기는 정말 비극적이면서두 아름다운것 같다^^
h***1 2001.10.05.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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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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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번에 예스이십사에서 30%세일을 하였기에 큰맘먹구 전권을 구입했다.(원래 살려구했지만..^^:;) 이 이야기는 베르사유의 장미로 유명한 이케다 리요꼬가 지은책이다. 올훼스의창에는 전설이 있다. '처음으로 눈빛이 마주친 두 남녀는 사랑에 빠진다. 그리고 그 사랑은 결국엔 비극으로 끝난다....' 이 학교의 창에서 마주친 두사람(유리우스와 이자크)는 결국 사랑에 빠지게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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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번에 예스이십사에서 30%세일을 하였기에 큰맘먹구 전권을 구입했다.(원래 살려구했지만..^^:;) 이 이야기는 베르사유의 장미로 유명한 이케다 리요꼬가 지은책이다. 올훼스의창에는 전설이 있다. '처음으로 눈빛이 마주친 두 남녀는 사랑에 빠진다. 그리고 그 사랑은 결국엔 비극으로 끝난다....' 이 학교의 창에서 마주친 두사람(유리우스와 이자크)는 결국 사랑에 빠지게 된다. 그리고 그 사랑은 결국엔 비극을 끝난다. 슬픈이야기이지만, 슬퍼서 더욱 기억에 남는 이야기 이다.고전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한번 보는것도 좋을듯 싶다. 그림상으로 보면 베르사유.. 보다 조금은 어설픈듯 하지만 고전물로는 꽤 볼만하다고 생각한다.
t****r 2001.12.19.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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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이것을 볼 수 있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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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훼스의 창, 비련의 창. 기타 등등의 이름으로 20년 전에 출간되어 그 당시 여학생 뿐 아니라 남학생들의 사로잡았던 만화책. 이 책을 나오기를 기대하다 제일 먼저 빌려와 몇번씩 읽어 보았던 기억이 새롭다. 예전에 발간되었던 만화책들이 재발간된다는 뉴스를 듣고는 있었지만 이것이 다시 발간될 줄은 정말 몰랐다. 충분히 소장할만한 가치가 있는 만화라 여겨져 20년이 지난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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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훼스의 창, 비련의 창. 기타 등등의 이름으로 20년 전에 출간되어 그 당시 여학생 뿐 아니라 남학생들의 사로잡았던 만화책. 이 책을 나오기를 기대하다 제일 먼저 빌려와 몇번씩 읽어 보았던 기억이 새롭다. 예전에 발간되었던 만화책들이 재발간된다는 뉴스를 듣고는 있었지만 이것이 다시 발간될 줄은 정말 몰랐다. 충분히 소장할만한 가치가 있는 만화라 여겨져 20년이 지난 지금도 망설이지 않고 선택하였다. 뜻하지 않게 창을 경계로 얽힌 연인들, 헤어짐과 만남의 반복, 격변하는 시대, 장황한 대서사시. 이 책은 아주 천천히 읽어야 한다. 다음 권의 스토리가 궁금해 성급하게 다음 권을 잡기 보다는 꼼꼼하게 그림을 보고 글자를 읽어야 등장인물의 마음을 제대로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다. 혹 서점에서 이것을 본다면 망설이지 말고 선택하기 바란다.
n***k 2002.02.23.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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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작만화 올훼스의 창을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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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3~4학년 때쯤이었습니다.(벌써 10년도 더 된 옛날이군요) 이모댁에 놀러갔다가 친척언니가 빌려온 책을 읽었었죠.세권으로 된 책 올훼스의 창...그땐 어린 나이여서 책을 제대로 읽지는 않았던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 속의 인물들의 격정적인 삶. 그 속의 사랑... 그 후로도 줄곧 그 책에 대한 미련은 계속 되었습니다. 몇년이 흘러 그 책이 만화책으로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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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3~4학년 때쯤이었습니다.(벌써 10년도 더 된 옛날이군요) 이모댁에 놀러갔다가 친척언니가 빌려온 책을 읽었었죠.세권으로 된 책 올훼스의 창...그땐 어린 나이여서 책을 제대로 읽지는 않았던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 속의 인물들의 격정적인 삶. 그 속의 사랑... 그 후로도 줄곧 그 책에 대한 미련은 계속 되었습니다. 몇년이 흘러 그 책이 만화책으로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답니다. 여기저기 찾아봤었죠. 만화책을 왠만큼 알고 모은다는 친구들을 통해서도, 통신을 통해서도. 노력이 부족했던 것이었는지 아무런 단서조차 찾을 수 없었답니다. 만화책은 절판되었는지 구경조차 못했었구요....그렇게 마음한구석 그 책에 대한 미련을 가지고 있었답니다. 그런데 작년 봄이었습니다. 우연히 들른 서점에서 항상 그렇듯 내가 모으고 있는 만화책이 있나 하는 생각에 보는데 올훼스의 창이라는 그리움의 단어가 눈에 띄었답니다. 어찌나 반가왔는지 모른답니다. 절판되었던 그 책이 다시 출판된 것이었죠. 당장에 한권 사서 집으로 돌아오는데 그때의 기분이란...그리고 한권한권 모아오고 있었는데 다른 서점에는 잘 없는데다가, 시간적, 경제적여유의 부족으로 미루던 차에 지난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예스24에서 저렴한 가격에 내가 더 모아야 했던 18권 까지의 전권을 모두 주문했답니다. 만화책 대금으로 주급 용돈을 지불하는 바람에 한주동안 집에만 있어야 했지만 언제쯤 배달되어 올까 하는 설레임에 너무 즐거웠답니다. 그리고 크리스마스 이브의 오후...드디어 도착했더군요. 크리스마스 날 하루를 전혀 아까워하지 않으며 올훼스의 창과 함께 눈물을 흘렸습니다. 확실히 어렸을때의 느낌과는 다르더군요.중심이 되고 있는 인물들의 사랑얘기에만 치중하기 보다는 러시아의 혁명속의 갈등...역사속의 일들이 녹아 있는 것이라 결코 쉽게 장을 넘길수가 없어 한장한장 한글자도 빼놓지 않고 꼼꼼하게 읽었답니다. 이미 알고 있었던 내용임에도 불구하고 주인공 인물들의 시련이나 죽음 앞에서는 마치 그 속의 인물인 양 저도 얼마나 눈물을 뺐는지 모른답니다. 크리스마스 하루를 새벽에는 만화책과, 밝을 동안에는 자고, 또 일어나서는 만화책을 보느라 창밖한번 내다보지 못했지만 어려서부터의 그 그리움을 채워준 올훼스의 창과 함께 였기에 지금 저는 무척 행복하답니다. 책을 주문하고 나서 이 나이에 만화책을 사서 보냐는 둥 주위의 핀잔도 있었죠. 또 만화책이 뭐가 그렇게 대단할까 하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전 정말 너무 좋네요. 숨가쁘게 18권을 읽어오면서 어서 그 끝을 보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지만 막상 18권의 마지막장을 넘기려니 너무나 아쉬운 마음이 들었답니다. 모두 내 책이 되어, 나만을 위해 언제든지 내 방 한켠에 있게 되겠지만 뭐랄까... 다 읽어버린후의 아쉬움... 현실로 돌아온 아쉬움이 무척 컸답니다. 올훼스의 창은 베르사유의 장미로 유명한 이케다 리요코의 만화랍니다. 첫 출판은 꽤 오래된 만화죠. 베르사유의 장미만큼 우리나라에서는 유명하지 않지만 어려서 텔레비전에서 방송해 주던 베르사유의 장미를 매일 녹화해서 보던 그때의 느낌과는 다르답니다. 그 유명세는 떨어지지만 전 자신있게 올훼스의 창이 더 낫다고 말하고 싶네요. 제게 있어 꿈많던 소녀시절의 한구석을 차지한 만화니까요 ^-^
w*****g 2002.03.19. 신고 공감 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