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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갑을 넘기며, 하고싶은 것만 하고 사는 사치를 누리자!는 캐치프레즈를 걸고 살고 있는데, 팬데믹이라는 쯔나미가 덮쳐와, 엉망이 된 내 마음을 추스르기 위한 <마음의 여행>을 위해 책을 읽기로 했다. 하지만 책을 좀 읽어야지 하면서도, 사춘기 이후로는 책읽기를 멀리 한터라- 가끔 이러구 살면 안되지 싶어, 책을 들면, 몇 줄 읽기도 전에 머리 속으로는 딴 생각만 하고 페이지를 넘기지 못해 그만 두는 일이 잦아져서- 우선 어떤 페이지에서 그만 둬도 되는 시를 그 중에서도 영시를 읽으려고 이 책을 고르게 되었다. 그런데 , 이 책은 50년을 훌쩍 넘어 그 옛날 감명깊은 구절에 밑줄 치고, 나 만의 한줄 멘트를 달면서 가슴 뛰던 그 시절로 돌아가게 해주었다. 엘리엇의 황무지를 읽으면서, 예전에는 무슨 말인지 하던 시귀가 이해되는 부분이 막 생기고, 수자의 사랑하라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 처럼에서는 일하라, 돈이 필요하지 않은 것처럼 더구나, 시집을 읽을 때 시 한편을 읽고나면, 나는 그 시에 대해서 친구에게 진지하게 얘기하고 싶은데 저자는 시와 관련된 자신의 이야기를 적어놓은 것이 정말 무릎을 탁 치게 만든다.
촉촉한 마음의 여행을 떠나고 싶다면, 주저없이 이 한권으로 길동무 삼아 떠나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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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공부에 있어서 다양한 장르의 접근이 필요하다는 책을 보고서 샀습니다. 프렌즈 같은 미드, 핀과 제이크의 어드벤처 타임 같은 애니메이션, 각종 영화들 영어회화 책, 영한대역 책들, 팝송들, 영어뉴스 등등 영어공부를 위한 매체들은 정말 엄청나게 많아요. 그런데 영어로 된 시를 읽으면 영어라는 언어를 이해하는 데에 도움이 된다고 하더라고요. 간단한 기초회화도 막힐 때가 많으면서, 무슨 영시야? 라는 의문이 들었습니다만 그래도 밑져야 본전이라고 한번 읽었어요. 사실 쉽게 해석이 되지는 않았고 해석본도 많이 봤습니다. 아직 얼마나 효과가 있었는 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한걸음 씩 나가려고요. 그리고 에세이 처럼 쓴 저자의 글이 꼭 영어가 아니라 여러 생각을 하게 했어요. 참 좋은 책이라는 느낌이 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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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book is written by a very sensitive author. When you open a book, you can see interesting illustrations and read short phrases. Once you've read a poem written in English, you can read a poem translated into Korea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