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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 있음) 이번 권에서는 첫번째 에피소드인 '오후의 청향'이 가장 좋았습니다. 애틋하고 절절한 이야기도 좋지만 이런 귀엽고 모두 행복해지는 이야기도 좋네요. 시링이 팔려고 했던 벼루와 도입부에서 교수가 샀던 벼루 뚜껑이 관계가 있나 했는데 그건 아니었네요. 시링도 렌 못지않은 미인이던데 레귤러 멤버가 되어서 종종 다시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자주빛 연기의 꿈'도 좋았어요. 교스케의 친구가 계속 소설을 쓴다는 점도 마음에 들어요. |
| 하츠 아키코 작가의 세성이 가르쳐준 비밀 09권 리뷰잊니다. 오후의청향, 사신고양이, 자줏빛 연기의 꿈, 귀신이 오는밤, 방문객 총 5편의 옴니버스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우유당 뒷이야기도 재미있네요. 옴니버스식이라 보기편해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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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가르쳐 준 비밀 9권 리뷰. 벚꽃나무 정령의 아름다운 소원을 이뤄 주고 병풍 뒤에 숨은 아름다운 여인과 그 병풍을 이용한 무당의 이야기. 애주가인 아버지를 갑자기 잃고 가업을 이어야 하는 젊은 여인이 술의 정령을 만났을 때… . 병풍 속에 살고 있는 하시히메가 갑자기 사라진 이유 등변함없이 환상적이고 신비로운 이야기를 담았다. 읽고 있으면 살며시 미소가 지어지고, 동화책을 읽은 듯 마음이 따뜻해지는 어른들을 위한 옴니버스 시리즈이다. 예전에 읽었는데 다시 읽으니 좋다. |
| 어렸을적 재미있게 읽었던 책을 다 큰 어른이 된 후에 이북으로 읽을 수 있다는 것은 참 감동적이기도 하고 만감을 교차하게 만드네요. 만약 딸 아이가 있었다면 조금 더 컸을때 같이 읽어봐도 좋을 것 같은데 저에게는 scp 따위 보면서 낄낄대는 아들밖에 없기에 이 점이 정말 아쉬워요 ㅠ 공간적인 여유가 없어서 이북만 구매하는 편인데 정말 종이책으로 꼭 소장하고 싶은 책들도 있잖아요. 이 시리즈도 그 중 하나예요. 언젠가는 꼭… 갖고 말거예요.. 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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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의 청향. 영국인 그랜트 교수는 대학교수로서 일본 미술에 대한 연구를 하고 있다. 도와준 렌에게 영국 홍차를 대접하려고 하는데 홍차가 다 떨어졌다. 여러모로 뭔가 전쟁의 영향 같은데, 물건의 수입은 시간이 걸리고 청나라 유학생들이 송금이 끊겨 돈이 궁해져 물건을 팔거나 유학을 그만두고 귀국하고 있다. 그랜트 교수가 사온 중극의 차후. 차후의 동자가 귀엽다. 차후가 인연이 되어 청나라 유학생 시링이 그랜트 교수의 서생으로 들어가 유학을 계속할 수 있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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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후의 정령 이야기는 볼때마다 귀여워요. 너무 다른 종류의 차를 사용하니까 못참고 나타나서 안돼 안돼 하고 충고하다 결국 화내버리는 모습까지 재밌고 귀엽습니다. 타카무라와 유쯔키가 다정하게 만나는 날이 올까요? 같이 식사하고 유쯔키가 바라는 것처럼 옛날 일을 얘기할 날도 오겠지요? 그래도 타카무라가 유쯔키를 구해주고 살아있다고 표식도 남겨줘서 다행입니다. 별일 없이 지내고 있으면 좋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