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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케이션학이 가지는 의미와 실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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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혁명, 커뮤니케이션 (이하 '컴')혁명. 산업혁명은 생산량을 늘리고 사람들의 생활 습관, 사회적 생존에 대한 태도의 변화를 가져 왔다. 교통기술의 발달은 주거 구조의 변화를 가져 왔고, 궁극적으로 문화 구조의 변화를 몰고 왔다. 문화 구조의 변화를 가속시킨 것은, '물질적인 생산 수단의 혁명'이 산업혁명을 불러 왔듯이 '컴 생산 수단의 혁명'을 통한 컴 혁명에서 기인한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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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혁명, 커뮤니케이션 (이하 '컴')혁명. 산업혁명은 생산량을 늘리고 사람들의 생활 습관, 사회적 생존에 대한 태도의 변화를 가져 왔다. 교통기술의 발달은 주거 구조의 변화를 가져 왔고, 궁극적으로 문화 구조의 변화를 몰고 왔다. 문화 구조의 변화를 가속시킨 것은, '물질적인 생산 수단의 혁명'이 산업혁명을 불러 왔듯이 '컴 생산 수단의 혁명'을 통한 컴 혁명에서 기인한 것이다. 그것은 바로 컴의 정의를 바꿔놓은 획기적인 혁명인 Telegraph의 발명이다. Telegraph의 발명은 面 對 面 (face to face), 또는 공동체 컴에서 대중 컴으로의 발전을 가져 온 중대한 전환점이다. 이 발명품 이후에 컴은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었다. "더 이상 오랜 편견이나 적의가 존재할 수 없다. 이제 지구상의 모든 국가 사이에 생각과 사상의 교환을 가능하게 해 줄 것"(Briggs and Maverick 1858; Standage 1998에서 재인용)이라는 순진한 예상이 나오기도 했다. 개인-내적(intra-personal) 컴을 비롯, 대인(inter-personal), 집단(inter-group), 나아가 매스 미디어를 통한 사회적(societal) 컴의 수준(강미은,《인터넷 저널리즘과 여론》,나남, p.160)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는 전제를 갖고 이 책을 대하는 것이 좋을 듯 싶다. 전달 개념의 커뮤니케이션 - 과정학파. 과정학파는 사람의 행동,태도를 의도대로 통제하기 위해 메시지를 얼마나 빨리, 멀리 전달하고 확산시키느냐 하는 것이다. 문자 발달 전의 컴이란 맥루한이 주장한 '부족사회'내에서의 그것에 불과했다. 허나 문자 발명 이후 이를 사용할 줄 아는 지배층은 정보를 독점하고 부의 분배능력을 갖고 다른 사람을 지배하는 권력을 가지게 된다(Malvin DeFleur and Sandra Ball-Rokeach,Theory of Mass Communication,pp.3~10)는 점에 주목하는 과정학파의 주장은 확실히 설득력이 있다. 정보 전달과 사람·물건의 수송·배포는 분리할 수 없다. 피스크가 주장하는 권력에 대해서는 이러한 관점에서 받아들여야 한다. 20세기 산업사회 정착은 대량생산·소비를 낳았고, 컴 테크놀러지의 발달은 대량전달의 컴을 가능케 했다. 때문에 컴 테크놀러지는 교환을 위한 정보적 필요 조건을 창출해 수요력의 증대를 꾀하는 매체였고, 이것은 1,2차 세계 대전을 통한 전시선전의 경험과 더불어 정치·경제적 대량설득 도구였던 점에서 권력의 선전, 경제의 광고라는 측면을 고려해야 한다. 왜 컴학이 학문의 교차로가 됐는지도 알 수 있을 것이다. 기호학파의 공유 개념 커뮤니케이션 기호학파의 컴 연구는 공유의 개념이다. (피스크는 의미의 발생이라고 표현했다) '공유의 개념'은 우리라는 집단의식이 너와 나라는 개인적 의식보다 선행한다. 동료의식이라든가 공 동체의 행사 등에서 공유의 개념을 찾아볼 수 있다. 사람은 '너'에게 접함으로써 '나'가 된다(Martin Buber, Ich und Du,문예출판사,이재명역, p. 40)는 지적에서 우리는 상호 작용으로서의 컴을 보게 된다. 결국 공유 개념은 사회를 변화시키기보다 기존의 사회 질서 확인과 유지의 기능이다.(박정순,"예(禮)의컴"《언론학보》30호) 이런 측면에서 소쉬르와 퍼스의 연구를 세세히 살펴 볼 필요가 있다. 어렵겠지만 기초적으로 두 사람의 기호학 이론이 뒷받침 된다면 이 책은 훨씬 쉬워질 것이다. 롤랑바르트의 '의미작용'이론도 살펴야겠다. 한편 레비 스트로스가 분석한 '신화의구조'도 큰 도움이 되며 나아가 '각각의 음식에 관한 수수께끼는 식량생산의 전체 체계의 일부로 보아야 하며 음식이 종종 부와 권력의 근원이 된다는 사실'(Marvin Harris,The Scared Cow and the Abominable Pig,서진영역,한길사,p.18)이 갖는 함 의에 투영해 볼 수 있을 것이다. 결론 - 커뮤니케이션이란.. 피스크는 이 책에서 컴 연구들을 과정학파와 기호학파로 크게 분류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두 개념의 컴이 모두 사회 통제의 기능을 내포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특히 사회심리학자인 Lippmann의 언급대로 "스테레오 타입의 형성은 미디어의 숨겨진 지배논리의 결과이며 사람들은 먼저 결정짓고 그리고 나서 본 "(Walter Lippmann, Public Opinion, New York : MacMillan, 1922)는 논리에도 적극적인 찬성표를 던지고 있는 듯하다. 문화 연구가인 피스크는 배양이론, 이용과충족이론, 이데올로기론, 내용분석론 등 다양한 컴 방법들을 망라하여 분석함으로써 문화의 생산 체계와 공유에 대한 시각을 여러 각도로 제시하고 있을 뿐 아니라 그 체계에 어떻게 지배논리가 개입되고 함의되어 있는지 말해 주고 있다.

[인상깊은구절]
바르트에게 있어서 신화는 계급에 토대를 둔다. 다시 말해 신화의 의미는 사회의 지배 계급에 의해 또한 이들 계급을 위해 구조화되지만, 신화의 의미는 '당연시'되기 때문에 신화의 의미가 피지배 대중의 이익에 반대된다 할지라도 이emf 계급에 의해 수용되고 만다. 반면 레비스트로스는 신화를 전체 사회에 의하여 그리고 궁극적으로는 인류 전체에 의해서 공유되는 억압된 두려움과 해결되지 않은 모순을 다룬 이야기로 간주한다.
g******x 2002.10.2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