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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인의 상술도 상술이고 지식도 뛰어났지만 인류문명에 혁혁한 공을 세운건 인정해주어야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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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인 경제사>의 세 번째 권은 중세 시대 유대인들의 상업적 능력의 성장과 이방인으로서의 고난에 관련된 내용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진행 되는 듯합니다. 배경론격으로 서양 문명이 기독교의 잠 아래서 꿈을 꾸고 있던 시기에 주변에서 문화적으로 꽃을 피우던 이슬람권들과 통일 왕조가 들어선 이후 중국에 대한 통시적 기술이 이루어져 있고, 본격적으로 서양 중세와 르네상스 시대의 상황이 유대인과 관련하여 서술되어 있는 듯합니다. 전체적으로 통합적이고 체계적인 기술은 아닌 듯하나 읽기 어렵지 않게 흥미롭게 이야기되고 있어 서양 중세의 모습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줄 듯합니다. 특히 유대인들에게 예수님 학살자 꼬리표를 붙인 기독교가 득세한 중세에 유대 디아스포라들이 겪었던 많은 시련들을 들여다 볼 수 있을 듯도 합니다. 저자는 말합니다, "유대인은 영원한 유목민이다. 그들의 역사 자체가 아브라함의 떠남에서 출발하였다. 그 뒤 방랑과 이산離散의 역사는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다. 떠돌이 민족 유대인은 설사 정주민족 내에 들어와 살더라도 영원한 이방인이자 아웃사이더이다. 아웃사이더란 흔히 표본집단에서 동떨어진 존재를 이야기한다. 소외된 자, 그늘에 가려진 자, 사회에서 매장된 자, 그들이 유대인이다."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