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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때 아빠엄마와 함께 제주도에 갔었습니다. 그곳에서 맛있는 것을 많이 먹고, 미술관도 많이 다녀왔습니다. 그중에서 이중섭 미술관이라는 곳도 들렸습니다. 나보다 작은 아이들이 은종이에 그려져있었는데, 매우 신기했습니다. 옛날에는 그림그리는 것이 비쌌기 때문에 못으로 은종이에 그림을 그렸다고 했습니다. 나도 해보고 싶어서 나중에 따라해봤지만 잘 그려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림속의 아이들은 매우 행복해 보였습니다. 물고기를 잡아서 저녁반찬으로 먹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매우 작은 그림이지만 매우 행복해보였습니다. 나도 행복한 우리 가족을 그리고 싶었지만 색칠하지 않은 그림은 낙서로 보입니다. 그림을 많이 그리면 작은 그림도 큰 그림도 잘 그릴 수 있다고 엄마가 말했습니다. 이제부터 방과후수업시간에도 미술을 열심히 할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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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전문가도 아니고 그림을 유독 잘 그리는 것도 아니지만 미술이라는 단어 자체에도 홀릭하게 되는 저인지라 이중섭에 관한 책 한권을 아들과 함께 읽어 보는 시간은 아주 소중했답니다. 그림에 대해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면 역사를 알게 된다고 알고 있는데 이 책이 바로 그런 책이네요. 우리나라의 중요한 역사적 사건들과 함게 이중섭의 그림도 있었는데요. 이 책을 통해 일제강점기와 6,25 전쟁 과 같은 그 시대의 역사를 살필 수 있었습니다.
이중섭이 태어나고 한참 그림을 그렸을 때는 일제의 통치를 받았던 시대였고 그런 일제치하에서 우리민족은 한글 사용 금지뿐만 아니라 한글 이름을 가질 수 없게 했습니다. 민족 말살 정책이였죠 .. 이 안에서 이중섭은 꿋꿋하게 한글이름을 고수하며 그림마다 우리말 자모음으로 서명을 남겼는데요. 중섭의 【ㅈㅜㅇㅅㅓㅂ】 그리고 평안도식 발음인 둥섭,, 【ㄷㅜㅇㅅㅓㅂ】 역시나 이중섭의 서명이며 이중섭의 호인 대향 【ㄷㅐㅎㅑㅇ】 이 또한 이중섭의 서명이였답니다.
이런 민족 말살 정책에 아들은 일본에 대해 분해했습니다. 당연한거지요 . 이런 역사적인 인물을 통해 애국심도 키워가게 되네요.
이 중섭이 겪었던 역사적 사건인 광복과 6.25를 이야기하고 가족에 대한 소중함도 이야기 나눴습니다. 이런 이야기를 나누기에 국제시장이라는 영화는 참 좋은 역활을 했습니다. 학교에서 본 국제시장 속 피난민들이 배를 타기 위해 서두르다 가족과 헤어졌었던 장면들과 부산에서 터를 잡고 고생하면 살았던 모습들은 아들이 기억하는 장면들인데 부산으로 피난을 떠났던 이 중섭의 모습과 겹치면서 아들은 더 깊이 이야기에 빠져들 수 있었죠 !!
그림을 그리고 난 후에야 뒷 페이지에 있는 어휘사전을 한번 살폈답니다. 책을 읽는 도중 모르는 단어에 대해 살피고 내용을 읽었지만 이렇게 정리된 것처럼 머리속도 정리하는 개념으로 한번 더 읽어보았답니다. 이 책을 통해 처음 알게 된 미술용어들도 참 많지만 우리나라의 역사에 관한 단어들은 한번 제대로 인지하고 넘어가자 생각했습니다. 일제강점기에 대한 것은 그 동안도 여러 책을 통해 읽어왔는데요. 한국전쟁 6.25는 제대로 읽은 적이 없는듯 했답니다. 그러니 민주주의 나 공산주의는 처음 들어보는 단어였죠 !!
쉽지만은 않은 책이였습니다. 그 만큼 알찬 내용이 가득이라 두고 두고 읽으면서 두고 두고 학습에 도움이 될 만한 책이라 초등에겐 참 유익한 위인전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처음 장영실을 만날 적에 느꼈듯이 백과사전같은 위인전이라는걸 또 다시 느끼게 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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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섭의 은종이 그림
그레이트 피플 책을 만나면서 벼룩시장에 대한 관심이 아주 커진 용현군.
근처에 황학동 만물상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을 한답니다.
용현군은 황학동 만물상에서 꼭 발견하고 싶은 것이 있어요.
여러 공룡들의 화석과 처음 만들어진 홍길동전, 가장 먼저 읽을 수 있었던 만화 등을 만나고 싶대요.
황학동 만물상에 가면 찾을 수 있겠죠?
그레이트 피플 시리즈는 황학동 만물상을 배경으로 하고 있어요.
수많은 물건이 가득한 만물상에서 만난 물건들은 각자의 사연들을 가지고 있지요.
선우는 수지와 함께 할아버지가 운영하는 황학동 만물상에서 신기한 물건을 발견하고 이야기는 그 물건을 소재로 하여 관련된 위인의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초등 개정 교과서 위인을 반영하고 있기 때문에 저학년 아이들부터 한 번씩 꼭 읽어봤으면 좋겠네요.
언제나 선우와 수지는 티격태격입니다.
수지는 선우의 그림을 보며 깔깔거리는데 선우는 그것이 못마땅한 것 같아요.
할아버지께 자신의 그림에 대해 의견을 묻는 선우.
그런데 선우의 그림이 썩 잘 그린 그림은 아니었나 봐요.^^
그때 만물상 앞을 지나가던 화방 주인 김여사가 선우의 그림을 보며 소 그림이냐고 묻습니다.
이야기는 이렇게 선우의 그림에서 시작이 돼요.
우리나라의 화가 중에 소를 아주 잘 그린 사람이 있었는데 은종이에 그림을 그렸던 이중섭이었죠.
어릴 때부터 그림을 그리기 좋아했던 이중섭은 부잣집에서 태어났지만 전쟁을 겪으며 가난과 헤어져 지낸 가족에 대한 그림으로 평생을 살았어요.
은종이는 담뱃갑을 싸는 종이로 곤궁해진 현실을 보여주는 부분이랍니다.
사과 하나도 그냥 먹는 법이 없었던 이중섭은 자세히 관찰하며 그림을 본 후에 먹었다고 해요.
이중섭의 그림은 고구려 고분 벽화의 영향을 받아서 신비로우면서도 우리 민족 고유의 분위기가 많이 풍긴답니다.
고구려 고분 벽화의 영향을 받았다는 설명과 함께 벽화의 모습들이 실사의 사진으로 나와 있더라구요.
옛것에 대해 늘 관심이 많은 용현군이라서 벽화에 대한 관심도 많은 편이랍니다.
흥미롭게 벽화를 하나씩 살펴보네요.
외국에서 공부하고 오신 임용련 선생님과의 만남과 그림에 대한 열정을 펼칠 수 없었던 일제 강점기의 시대적 배경.
일제의 민족 말살 정책으로 신사 참배와 일본식 성명을 강요받게 되었죠.
한국 사람이지만 한글을 쓸 수 없었던 현실이 얼마나 답답하고 마음이 아팠을까요?
임용련 선생님의 일화와 함께 인상파 화가의 고흐, 야수파 화가인 앙리 마티스의 그림이 나와 있어요.
예전에 그림책에서 봤던 마티스의 그림이 나와 이어서 깜짝 놀랐네요.
이중섭이 그렸던 그림뿐만 아니라 이중섭이 영향을 받았던 화가와 그림까지 자연스럽게 설명하고 있어요.
고아원에서 아이들에게 미술을 가르쳤지만 첫아들이 병에 걸려 죽게 되었고 6.25 전쟁으로 피난 생활을 했어요.
천재적인 재능이 있지만 그림을 그리는
일보다는 먹고살아야 했기 때문에 돈을 벌수 있는 일을 해야 했답니다.
이중섭은 가족들과 함께 더 나은 삶을 위해 문명에 오염되지 않는 제주도 떠나게 되죠.
하지만 제주도 또한 이중섭의 가족이 먹고살기에는 넉넉한 곳이 아니었어요.
그림에 대한 영감은 받았지만 여전히 배가 고팠지요.
자연과 더불어 수개월 동안 스무 점의 그림을 그렸지만 다시 부산으로 돌아가야 했어요.
지난달에 제주도 여행을 다녀왔는데 이 책을 읽고 갔다면 느끼는 것도 많았을 것 같네요.
이중섭이라는 화가가 있었다는 사실을 용현군도 다행히 알고 있어서 이야기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부산 시절에 이중섭과 함께한 화가들에 대한 내용이 있네요.
이중섭의 그림과 함께 다른 화가들의 작품들도 실사의 그림과 설명이 되어 있더라구요.
그리고 자신을 이해하고 평생을 함께한 친구 구상의 대한 이야기도 인상 깊었습니다.
용현군이 지난 번에 '김홍도'에 대해 이야기를 했었는데 그레이트 피플에 등장하는 화가들의 이야기를 다시 한 번 읽어보면 좋을 것 같아요.
이제는 소에 대한 이야기를 할 때에 이중섭의 이야기도 빼놓지 않겠네요.
독후 감상문에도 '소'에 대한 이야기를 적었답니다.
어렸을 때에 사과를 관찰하고 그림을 그려 본 후에 먹었다는 이야기처럼 이중섭이 그렸던 '소'에 대한 작품 또한 관찰하고 수없이 많은 데생을 거쳐서 나온 작품이랍니다.
미술에 관심이 있고 재능이 있는 아이들이라면 꼭 이중섭의 작품들을 직접 만나봤으면 좋겠어요.
'소'와 관련된 작품 외에도 다양한 작품들이 있어요.
가족에 대한 그리움이 많았는지 이중섭의 그림에는 가족과 아이들이 많이 등장하는 것 같아요.
이중섭의 은종이 그림은 우리나라의 미술품 사상 최초로 미국 뉴욕의 현대 미술관에 소장되었답니다.
하지만 1955년 이중섭이 살아서 마지막 전시회를 했을 때에 작품들은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지 못했죠.
사실 이 전시회는 아주 중요했어요.
이중섭의 아내는 일본인으로 어려운 형편 때문에 헤어져 살아야 했거든요.
일본에 살고 있는 아내와 아이들을 위해 그림을 많이 팔아야 했고 돈이 모이면 가족이 함께 살 수 있었을 테니까요.
결국 가족을 다시 만나지 못하고 이중섭은 병으로 세상을 떠나게 됩니다.
외롭게 죽어간 이중섭의 마지막이 너무 안타깝더라구요.
하지만 그의 그림은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은종이에 대해 알고 있냐고 물었더니 책에서 봤다면서 이야기를 해주더라구요.
선우와 지수가 티격태격하는 모습이 아이들의 흥미를 이끄는 것 같아요.
내용도 잘 파악하고 있는 용현군 자신의
생각을 글로 적어봅니다.
용현군과 함께 꼭 미술관에 다녀와야겠어요!
서양화가에 대해서는 조금씩 접했던 것 같은데 우리나라의 화가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 했던 것 같아요.
밝은미래 그레이트 피플 <이중섭의 은종이 그림>을 통해 배우는 것도 많습니다.
마지막에 한눈에 보는 인물 연표가 나와 있어요.
현대 한국 미술계의 개척자들이라는 주제로 이중섭과 박수근의 생애가 나와 있는데 집 근처에 있는 유아진흥교육원에 이수근의 그림이 있답니다.
알고 있는 화가가 나오니까 용현군이 또 아는 척을 하더라구요.
어려서부터 그림이나 화가에 대한 설명을 해주면 아이들이 나중에 여러 화가와 작품들을 만났을 때에 조금 더 친숙하게 받아들일 수 있어요.
그림을 그리기에는 어려운 시절을 보냈던 이중섭이지만 그의 그림은 따듯한 가족애가 느껴집니다.
안타깝게 세상을 떠났지만 그의 그림은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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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인전 - 이중섭의 은종이그림
" 불운한 시대에 태어나 가난과 그리움을 예술로 승화시킨 천재 화가, 이중섭" 이중섭은 소그림으로 유명하죠 이중섭 = 소 라는건 초등학생인 추추도 알고있을 정도랍니다.
황학동 만물상을 중심으로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이중섭은 1916년 평안도의 부유한 농가에서 태어났습니다. 어릴 때부터 그림그리기를 좋아했던 이중섭은 혼이 나면 방에 들어가 하루 종일 그림을 그리기도 했답니다. 하지만 이중섭은 광복과 6·25 전쟁을 거치며 시대의 고난을 온몸으로 겪었답니다. 지나친 가난때문에 가족과 헤어져 평생 그리워하며 살게 됩니다. 이중섭은 고등보통학교에서 특별한 인연을 만나게 되는데요. 바로 임용련 선생님입니다. 임용련 선생님이 아니었다면 은종이 그림도 없었을지도 모릅니다. 외국에서 공부하고 오산 학교에 온 임용련 선생님은 아이들에게 눈에 보이는 대로가 아니라 마음이 보는대로 그리라고 가르쳤어요. 그 가르침이 이중섭의 천재성을 꽃 피우게 한거랍니다.
6·25 전쟁을 겪으면서 이중섭의 집은 폭격을 맞아 무너졌답니다. 잠시 친척집에 머물던 이중섭은 가족들을 데리고 부산으로 피난을 가게 됩니다. 가진것 없이 피난을 간 이중섭은 결국 일본인 부인과 아이들을 일본으로 보내고 한국에 혼자 남게됩니다. 가족에 대한 그리움으로 이중섭은 가족에게 편지를 쓸때는 손수 그림을 그려보냈는데요. 그림속엔 항상 네식구가 즐거운 모습이었답니다.
이중섭의 은종이 그림은 가난했기에 탄생한 그림이랍니다. 돈이없어 화장실에서 주운 담뱃갑을 싸는 은종이에 그림을 그리게 되었고 재미있어서 계속 그리게 된것입니다. 은종이 그림은 미국 뉴욕의 현대 미술관에 우리나라 미술품 사상 최초로 소장되었습니다. 40세의 짧은 생을 살다 간 천재화가 이중섭. 더 오래 살았다면 우리가 기억하는그림이 소그림 말고도 더 많았겠죠?
소를 완성하다
생애 마지막 개인전시회 이 책은 이중섭의 생애뿐 아니라 중요한 내용들은 노란색 페이지로 따로 설명을 해주고 있어서 더 많은 내용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추추군의 그림도 사랑나눔기부전시회에 전시되었답니다. 그림을 아주 잘 그리는것은 아니지만 평소에 그림그리는것을 좋아하는지라 이번 <이중섭의 은종이그림>책은 아주 집중력있게 읽더라구요.
<이중섭의 은종이그림>에는 우리 아이들이 알지 못하는 광복, 6·25전쟁등이 나오는데요. 주말에 집근처에있는 인천상륙작전 기념관에 다녀왔답니다. 이중섭은 일제 강점기, 광복과 분단, 6·25 전쟁을 지나는 험난한 역사속에서 가족들을 굶길 수밖에 없을 정도로 가난해졌고, 살기위해 헤어져야 했답니다. 유난히 '가족'과 '아이들'을 그린 그림이 많은 걸 보면 얼마나 가족을 그리워했는지 짐작이 됩니다. 하지만 그림이 슬퍼보이는 것이 아니라 경쾌하고 즐겁고 생동감이 넘쳐보입니다. 가난과 그리움 속에서도 누구보다 순수했기에 그 그림이 더욱 사람들의 마음에 큰 울림을 주었기 때문일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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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화가 이중섭, 소를 가장 잘 그린 우리나라 화가!! 가장 유명한 작품 하면 황소가 떠올라요!! 불운한 시대에 태어나 가난과 그리움을 그림에 담은 예술혼이 그의 "은종이 그림"으로 오래오래 기억될 것 같아요!! 그레이트 피플시리즈 34번째 위인은 우리나라 화가 "이중섭"이 주인공이랍니다. 예술분야, 초등필독서, 초등위인전으로 추천해요~~ 화가 이중섭하면 어른들은 황소그림을 떠올리고, 일제 강점기 시대에 우리나라의 화가였다는 사실을 알고 있지만 우리 아이들은 많은 정보가 없어요~ 요즘 미술동화 시리즈에도 이중섭에 대한 내용이 한 권씩 담겨 있지만 작품위주의 내용이 더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데요~ 이 책 밝은미래의 그레이트 피플은 이중섭의 어린시절, 그가 살아왔던 비극의 시대 6.25 전쟁과 일제 강점기의 암울한 역사를 겪었던 내용을 기반으로 그의 작품이 어떻게 탄생되었으며 어떤 의미를 갖고 있는지 자세히 풀어주고 있어 도움이 많이 되네요. 아이들은 잘 모르는 우리나라의 비극, 6. 25 전쟁과 일제강점기의 시대적 배경과 연계해 어려운 시대를 겪으면서도 자신의 꿈을 꿋꿋하게 이루어 내는 그의 인생은 책을 읽는 누구에게도 용기와 희망을 전해줄 수 있어요. 나의 재능과 나의 노력이 합쳐지면 언젠가는 많은 사람들에게 인정받게 된다는 긍정의 메세지를 알려주는 이중섭의 은종이 그림,,,, 그레이트 피플시리즈는 황학동 만물상을 배경으로 할아버지와 수지, 선우 그리고 주변인물들이 옛물건과 조우하며 풀어내는 인물, 역사 시리즈라 더 의미있는 책이랍니다. 이번 만물상에서는 은종이에 그림을 그렸던 화가 이중섭에 대해 잘 알고 있는 김여사님이 이중섭의 어릴적 이야기를 풀어내며 흥미를 자극해 주네요. 평안남도 평원군의 부잣집 아들로 태어난 이중섭은 어릴때부터 그림솜씨가 남달랐어요. 그러다 오산 고등보통학교 미술부에 들어가게 되고, 그의 일생 일대의 멘토인 임용련 선생님을 만나게 됩니다. 마음이 보는대로 그림을 그려야 한다는 걸 알려주시는 임용련 선생님은 일찍이 이중섭의 천재성을 알아보았고, 다양한 그림 기법을 알려주며 이중섭이 더욱 실력있는 화가로 성장하도록 많은 가르침을 주었어요. 일본 유학을 가서도 인기있는 학생으로 그의 작품은 매번 화제에 올랐고 많은 사람들에게 인정받았어요. 일본인 여자친구 마사코를 만나 결혼도 하고, 아들도 낳으며 행복한 가정을 꾸리는 듯 했지만 첫 아이가 병에 걸려 죽고, 친일파의 누명을 쓴 형이 죽음을 맞이하는 등 일제 강점기, 광복과 조국 분단, 6·25 전쟁 등을 거치며 가난과 굶주림, 가족과의 생 이별을 겪는 시대상황에 그의 꿈도 꺾이는 듯 보여요. 하지만 이중섭은 피난을 나와서 가족을 그리워하면서 그의 꿈이자 삶의 목표인 그림 그리기를 멈추지 않고, 새로운 시도로 자신만의 예술을 꽃 피웠어요. 너무 가난해 그림을 그릴 재료도 살 수 없어 담뱃갑을 싸는 은종이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는 일화는 꽤 유명하지요. 일본에 있는 아내와 아이들이 그리울때마다 더욱 힘을 내고, 더 좋은 작품을 완성하기 위해 노력했고 지금 그의 작품들을 많은 사람들에게 자랑스럽게 전시되어 있지만 그의 말년은 외로움과 가난때문인지 정신이상 증세로 안타까운 죽음을 맞이했어요. 이중섭이 살았던 시대상을 더 이해하기 위해 동영상 자료를 활용해 봤어요~ 6.25 전쟁의 다큐멘터리, 사진, 일제강점기의 우리 민족의 비극적인 상황에 대해 알려주며 그 당시 가난과 고통속에서도 이렇게 멋진 작품을 탄생시킬 수 있었던 이중섭의 재능과 노력에 대해 박수를 보내주었습니다. 이중섭의 은종이 그림,,,, 따라해보고 싶어지는 순간!! 답뱃값 은종이는 없으니 호일을 이용해 그림을 그려보겠다고 해서 독후활동을 해보았어요. 한글을 사용하지 못하게 하는 일제강점기 시대에 과감하게 자신의 이름을 자음, 모음으로 표기했던 그의 당당함과 애국심이 특별하게 다가와 따라해보기도 했어요~ 멋진 과일바구니를 그려 이름까지 써보며 화가되어보기 독후활동을 마무리 했어요!! 은종이에 그리는 그림이 쉽지는 않았을텐데 창작의 고통을 그만의 예술혼으로 승화시켰던 그의 특별한 작품을 보면서 마음속 깊은 곳으로부터 그만의 독특한 작품을 탄생시켰던 열정을 다시금 느끼게 하는 시간이었어요. 그림그리기를 좋아하고, 화가가 꿈인 아이들에게 이중섭의 이야기는 큰 의미를 가져다 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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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에 다녀온 전시에서 처음으로 이중섭 화가의 그림들을 만났었는데요.
또 다시 이중섭 화가의 그림들을 이번에는 제대로 볼 수 있는 전시가 열리고 있답니다.
같은 곳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관에서 이중섭 탄생 100주년 기념하는 전시예요.
미국에 있는 그림들도 와 있는 전시라고 하지요.
저는 독서모임에서 이 전시회 다같이 가기로 얘기해둔 상태랍니다.^^
아이들도 데리고 한번 가려고 벼르고 있기도 하구요.
어린이를 위한 좋은책이라는 앰블럼이 책 곳곳에 새겨져 있는 밝은미래 위인전
<이중섭의 은종이 그림> 입니다.
그레이트 피플 시리즈 볼 수록 위인전으로서 한 인물에 대한 정보도 가득하지만
그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스토리가 아주 술술 읽히는 매력이 있어요.
책읽기에 흥미를 넣어주기 좋은 책입니다.
이중섭 화가의 인생에서 중요한 순간들을 차례를 통해 대충은 가늠이 되겠더라구요.
내용을 들어가기 전에 이런 차례 부분만 아이랑 함께 보면서
대충 유추해보는 재미도 알 수 있어서 더 좋으네요.
"가난과 그리움을 예술로 승화시키다"
딱 이중섭을 천재화가라고 불릴 만큼 한마디로 표현할 수 있는 말인거 같아요.
정말 좋아하는 것을 반복적으로 하다 보니 천재화가로 불리게 되는 날이 오게 되는가봐요.
넉넉하지 않았고 오히려 결핍으로 인한 자기 계발이었기 때문에
같은 인간으로서 더 연민이 가는 화가입니다.
이런 인물들을 접해봄으로써 아이들도 영향을 받아서 자신들이 좋아하는 일에
몰두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주게 되도 좋을 거 같구요.
저 개인적으로는 이런 과정들을 겪어온 위인들이 너무나 많기 때문에
늘 풍족한 우리 아이들에게 때로는 결핍을 직접 경험하게 해주려는
저만의 조련(^^) 을 할 때도 있답니다.
인간은 넉넉할 때 행복한 걸 모르고,
부족함을 느낄 때 풍족해지기 위해서 노력하는 것이 있으니까요.
그것이 돈이 될 수도 있고, 가족에 대한 사랑과 그리움일 수도 있는데
이중섭은 이 두 가지 모두 결핍이 있었기에
우리나라 서양화를 개척한 천재화가로 거듭날 수 있었던 거 같아요.
이중섭의 그림들마다 화가들의 필명처럼 독특한 싸인같은 것이 있는데요.
우리나라의 자음과 모음을 따로따로 썼던 독특한 이중섭의 필명이 저도 보자마자 맘에 들어서
딸이랑 저랑 따라쟁이 하는 방법이거든요.
그런데 이것이 알고 보니 자발적으로 나온 것이 아니라 외부의 강제압력으로 인해
한글을 끝까지 쓰겠다니 일제시대 당시 이중섭의 반항의 한 표현이었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ㅈ ㅜ ㅇ ㅅ ㅓ ㅂ
그 유명한 현대미술의 또 한 명의 인물, 김환기 화가와도 교류를 했던 이중섭 화가.
이중섭 인물 외에 그 주변 이야기, 인물들, 시대까지 모두 다
밝은미래 위인전 <이중섭의 은종이 그림> 에서 만날 수 있어서 좋아요.
가난해서 담배 피던 이중섭의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었던 그만의 캔버스, 은종이.
이렇게 은종이 위에 그림을 그려서 그리운 아내와 아이들에게 보냈던 이중섭이랍니다.
아이들과 그림으로 감성을 자극하고 생각을 열어주는 시도, 저는 너무나 좋아합니다.
책과 함께 연계해서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관에서 현재 전시중인
<이중섭, 백년의 신화> 전 꼭 관람해 보세요.^^
김시은 기자.... ㅎㅎㅎ
기자가 되어 이중섭에 대한 기사를 쓴 것처럼
스스로 설정하고 마지막에 오마주 그림까지 그려 넣었네요.^^
이중섭 화가를 워낙 전시나 책을 통해 접해온 딸이고 평소에 늘 이중섭 필명을 따라쓰는지라
굉장히 친근하게 느끼고 있답니다.
그래서 이번에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전시도 한다니까 가자는 말도 하더라구요.
여름방학 때 사람들이 참 많긴 할테지만 언제든 꼭 전시 끝나기 전에
두딸들과 가려고요.
제가 읽었던 이중섭의 책도 보여줘야겠어요~~~^^
여러가지 경로를 통해서 이중섭 화가를 만날 수 있고 함께 얘기할 수 있는
좋은 추천도서가 생겨서 너무 좋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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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적인 소 그림 이중섭 하면 떠오르는 그림 유명한 화가 라고만 알고 있다가 이중섭의 은종이 그림 을 읽으면서 힘들게 살아간 인생을 알게 되었다.
이중섭은 할아버지의 자택이 100칸이나 되는 기와집에 살았던 아주 부유한 집에 태어났다. 그러나 이중섭은 광복과 6.25 전쟁을 거치며 시대의 고난을 온몸으로 겪으며 지나친 가난 때문에 가족과 헤어져 평생 그리워하며 살았다고 한다.
이중섭은 소 를 유독 많이 그린 화가로도 유명하다. ㅅ선으로 표현하는 이중섭 그림의 특징
아이들과 떨어져 살아서 그런지 아이들이 있는 그림도 유명하다.
부유하게 태어났지만 시대에 의해 고난과 역경을 거치며 지낸 이중섭
광복과 6.25 를 겪으며 이중섭은 가족과 떨어져 살면ㅅ서도 그림에 대한 열정은 사그라들지 않았다고 한다.
또한 이중섭의 그림을 있게 한 은사님 임용련과의 만남으로 인해 이중섬은 더욱 그림에 몰두할 수 있었고, 더욱 정열적으로 그림을 그렸다고 한다.
이중섭은 가족이 일본으로 떠나고 아주 곤궁해졌을 때 특히 은종이 그림을 많이 그렸다고 한다. 담뱃값 속의 은종이를 모아 편 후에 못이나 송곳으로 그림을 그렸다고 한다. 그 위에 진한 물감을 바르고 마르기 전에 다시 닦아 내면 자연스럽게 그림의 선이 진하게 물드는 독특한 효과가 났다고 한다. 이런 이중섭의 은종이 그림은 미국 뉴욕의 현대 미술관에 우리나라 미술품 사상 최초로 소장되었다고 하니 이중섭의 은종이 그림은 특별하다 아니할 수가 없다.
불운한 시대에 태어나 가난과 그리움을 예술로 승화시킨 천재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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