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솔직히 왜나라 애니에 대해 어느 정도 아는 사람이 아니라면 이 책은 헛소리에 불과하다. 어느 정도 아는 사람이라 하더라도 이 책은 어린 시절 소중한 추억들에 대한 딴지걸기에 불과할 수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은 대단하다. 아니 작가는 대단하다. 솔직히 우리가 거대 로봇들의 운동에 대해 물리학적 고찰을 해본 적이 있었나? (어쩌면 해보려 했었더라도 물리학 지식이 딸려 관뒀겠지...) 하여간 어쩌면 그렇게도 시시콜콜한 부분까지 찾아내 시원하게 까발려버리는지 대리만족 그 이상을 느끼지 않을 수 없었다. 이 책 뿐만 아니라 시리즈를 이루는... 우리 나라에서도 모두 3권이 나왔다. (공상비과학대전 1, 2와 영화편) 그리고, 만화인 공상과학대전 1, 2권까지 한다면 모두 5권이다. 그의 모든 저서들은 한결 같이 우리에게 말한다. "니들이 봤던 모든 영웅들은 다 구라야." 이 얼마나 황당하고 참담한 선언이란 말인가?! 하지만 우리는 이 책을, 저자의 다른 저서들을 읽으면서 우리들의 영웅들에 대해 결코 실망하지 않는다. 그냥 인정하면 되니까... 그 세계는 그런 식으로 우리가 아는 기존의 상식이라든지 물리학적 지식과 달리 움직이는 곳인게야...라고... |
| 뉴타입을 통해 알게되고 나서 쭉~ 팬이였다. 그래서 매번 나오는 뉴타입에서 이 코너만을 찢어서 보관해온 나로써는 더할나이 없는 기회였다. 우선 이 책의 특징은 애니를 애니로 보지 않고 과학으로 봤다는 독특한 점 때문에 한층더 관심이 쏠린다. 일본의 유명한 울트라맨은 마하 속도로 날아갈씨에는 몸이 반쪽으로 갈라진다. 손바닥으로 물줄기를 쏟아내면은..천지 대변이 일어난다는 등 과학적으로 이목저목 잘 따져놓은 책이다. 다소 과학적인 용어나 계산식들이 나오는데 그런 것을 굳이 읽지 않아도 충분히 재미있는 책이다. |
| 이때까지 읽었던 책 중에 가장 웃기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작가의 과학적인 해설과 유머감각. 이때까지 가지고 있던 만화의 주인공들을 비과학적인 여러가지 폭소적인 요소. 새벽에 읽다가 너무 웃겨서 다른 사람들에게 방해가 될꺼 같아서 배게에 얼굴을 파묶고 웃을수 밖에 없었다. 예전에 걸리버 여행기에 대한 이야기가 생각이 난다. 걸리버가 소인국에 갔을때 먹은 음식의 양에 대한 이야기다. 사람들은 걸리버가 너무 많은 음식을 먹었을 것이라 생각을 했을 것이다.(책을 읽거나 봤으면...) 그것은 수학적으로 정확한 계산에 의한 것이라고 한 것. 그런데 이책에서 14번째 법칙에 수학적 계산을 잘못한 것을 보여준다. 한 번 읽어보라구 추천하고 싶다. 모든 걱정과 지금의 기분을 접고 한바탕 폭소를 터트릴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이 작가는 설명을 하면서 그런 계산을 어떻게 했을까? 이 작가는 만화속에 나오는 영웅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이다. |
| 꽤 오래 전에 구입했지만... 한 달에 한 번 이상은 읽어보고 있다. 지지리 할 일 없다고 하면 할 말 없지만, 그렇게 봐도 질리지 않을만큼 재미있는 책이다. 누구나 어린 시절 만화를 보면서 만화 속의 주인공이 되어 거대 로봇을 타고 싸우고, 화려한 모습으로 변신해서 악인을 물리치는 상상을 했을 것이다. 이 책은 상상만으로 그쳤던 것을 현실 세계와 접목시켜 실제로 가능하려면 어떤 조건들이 필요한 지를 알려주는 책이다. 각종 공식과 예제들이 어렵게 느껴지지도 않고, 친근한 삽화는 책과 함께 보면 웃지 않을 수 없게 된다. 마징가 제트의 광자력 빔이라든가 로케트 펀치를 현실 세계에서 보려면 어떤 기술력이 뒷받침되야 하고 어떤 조건을 만족시켜야 하는 지 꼭 한 번 읽어 보시길... PS. 울트라맨 관련된 내용은 일본 지명이 한 페이지를 다 덮을 정도로 많이 나오지만, 역주가 한국의 경우는... 하는 식으로 댓글을 달아놓아서 보기에 전혀 무리가 없다. |
| 과학적인 사실을 다루면서 이렇게 재미있는 책도 드물 것 같다. 이책은 여러 애니메이션들의 비과학적이거나 아니면 과학적인 해설을 붙여 상상속에서만 일어날수 있는것은 아니라는걸 느끼게 해준다. 평소에 만화를 보면서 누구나 한번쯤 아무리 만화지만 황당해했던 기억이 다 있을 것이다. 그러한 부분들을 이 책에서는 분석적으로 밝혀 읽는이로 하여금 책을 읽는 시간을 잊어버리게 만든다. 또 과학을 어려워만 하거나 지루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을 위해서도 좋을것 같다. 정말 실상에서 많이 볼수 있는 과학적 사실이 나와 과학적상식에 많은 보탬이 될것 같다. 잡지 뉴타입에서 인기 연재 했던 코너였는데 이렇게 단행본으로 발행되어 정말 기쁘다. 집 책장에 꽂아 둘만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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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한마디로 이야기하자면 공상과학영화나 만화영화의 허황된 설정이나 내용들을 과학의 태두리 안으로 끼워맞추려는 시도라고 할 수 있겠다. 즉 영화나 애니메이션의 내용들이 과학적으로 가능한지, 과학적으로 가능하지 않다면 어떻게 해야 과학적으로 가능하게 할 수 있는지 여러가지 과학법칙들을 대입해 보는 이야기이다.
언뜻 보기에는 생소한 과학법칙들이 나와서 읽기 힘들고 지루할 것 같지만 전혀 그렇지 않다. 오히려 배꼽을 잡고 큰소리로 웃게 만든다. 조용한 도서관에서 이 책을 읽을 때 웃음을 참느라 힘들었다. 울트라맨이 거대하게 변하는 것이 가능한지, 순간이동이 가능한 지 등을 과학적으로 증명해 가는 과정이 정말 기발하고 웃음을 참지 못하게 한다.
정말 기발하고 유쾌한 책이다. 울트라맨이나 고질라, 가면라이더 등을 아는 사람이라면 정말 이 책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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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까지 살면서 SF를 바탕으로 한 애니메이션이나 영상을 본 적 없는 사람이 있을까? 울트라맨, 아톰, 도라에몽, 마징가-누구나 한번은 본 적이 있을 것이고 어느정도 나이가 있는 사람이라면 이런 것에 불타올랐던 때도 있을 것이다. 그리고 이런게 가능할까 하고 생각해 본적이 있을 것이다. 이 책은 그러한 수많은 영상에서 나오는 히어로나 로봇, 괴수들을 과학적으로 분석하는 책이다! 실제로 가능한지, 가능하다면 어떤 원리로 하는지 말이다. 그것 자체도 흥미롭지만 이 책의 진짜 모습은 그 유머에 있다! 이 책을 보면서 계속 웃지 않을 수 없었다. 과연 일본에서 히트칠만 하다. 유머레스한 어휘와 형용사들. 애니메이션에 관심있는 사람 뿐 아니라 심심풀이 용으로 읽어보아도 재미있을 것이다. 더구나 자세한 지식을 모르는 사람을 위한 주석과 새로운 사실을 알리는 역주같은 것 때문에 읽기 용이하다. |
| 재미있기는 하다. 일본만화에서 여러 가지 과학적이거나 의학적인 지식을 얻을 수 있다. 그러나 다분히 울트라맨이나 일본 애니의 마니아 적인 냄새가 난다. 뭐랄까. 만화를 기초로 지식을 얻고자 하는 사람이 아니라 '울트라맨을 더 알고 싶은 매니아들이여, 이번에는 과학적으로 알자' 하는 취지의 책 같다. 그래서 이런 지식이 사실 쓸모가 있나 하는 생각도 든다. 그러나 몇가지 재미있는 내용들은 있다. 예를 들어 고질라가 실제로 그렇게 갑자기 커지려면 다른 영향으로는 불가능하며 그 모든 세포는 암세포여야 한다는 얘기라든지...(이 부분에서 으엑~~) 영웅들의 출동시 뜬금없이 긴 출동 에피소드들이라든지...일본인들의 색다른 취미생활을 잠시 맛본 기분. 그 이상도 없고 이하도 아닌 책. |
| 과연 이렇게 까지 만화를 분석할 수 있는가 그리고 작가의 박학다식함과 그 노력에 정말 찬사를 보낸다. 정말 대단한 책이다. 엄청난 물리법칙, 그리고 과학적 지식의 총체다. 무엇보다 대단한 것은 그 유며러스함. 정말 웃긴 것은 웃긴 것을 웃기지 않게 말한다던지, 심각하지 않은 것을 심각하게 접근하는 것이 아닐까. 나는 이 책을 코미디 서적으로 분류하고 싶다. 일본 만화의 엄청난 매니아는 아니지만 어려서부터 텔레비젼에서 하는 공상과학 만화는 빼놓지 않고 보아왔다. 그 만화속에 이렇게 엄청난 비밀이 있을 줄이야... 정말 많은 이야기꺼리를 주는 책이다. 이 책을 통해서 만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면 열배 백배는 재미있을 것이다. 멋지다 훌륭하다는 찬사로도 부족한 책이다. 권말에 보면 그 여러권의 참고문헌이 이 책이 보통 책이 아님을 말해주고 있다. 무엇보다 이 책의 재미를 배가 시키는 것은 양 여백에 넘쳐나는 주석이 아닐까. 이렇게 웃긴 주석은 처음 봤다. 그리고, 깔끔한 그림. 여러 그림을 통해서 이야기의 이해를 돕고 그 그림 자체가 웃음을 유발한다. 정말 멋진 책이다. 이 작가 야나기타의 책이 또 나온다면 얼른 보아야 겠다. |
| 한 번쯤 SF만화나 특촬물을 보며 '저건 말도 안돼.'라든지 '저런 경우 실제론....'등의 얘기를 입에 올린 기억이 있는 사람들도 많을 것입니다. 이런 장르의 경우 정확한 과학 법칙에 의해 구성된 세계라기보다는 재미와 시청자들에게 그럴 듯하게 보이는 것이 우선된 세계이기 때문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런 '약속된' 거짓말에 속아주거나 크게 신경쓰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일 겁니다. 그에 반해 저자는 실제 세계에서의 과학 법칙과 작중 세계관과의 괴리를 하나하나 논파해 나갑니다. 그에 따라 히어로들은 비겁해지기도 하고 괴수들은 '불쌍한' 존재가 되기도 합니다. 어떻게 보면 작자는 지금까지의 만화와 애니메이션, 특촬물에 대해 트집을 잡으려는 게 아닌가, 라는 생각도 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제가 이 책에서 느낀 건 오히려 '애정'이었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최근까지 함께 해온 주인공과 악당들에 대한 사랑이 이런 책을 만들게 했다고 느껴집니다. 저 자신 이 책을 읽으며 다시금 예전의 히어로들과 괴수들에게 미소를 짓는 절 발견할 수 있었으니까요.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흘러간 히어로들과 괴수들, 그리고 그들을 기억하는 사람들을 위한 것이라고 볼 수도 있을 겁니다. NOT DiGITA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