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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이가 있는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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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이 시집을 보고서는 미당 문학상 수상작품집이기에 호기심으로 이 책을 보게 되었다. 단단하게 두꺼운 흰 색 표지가 더욱 내마음을 끌었던 것 같다. 미당 문학상이라는 명성 만큼 이 시집은 그동안 내가 보아왔던 시집과는 약간의 차이점이 있었다. 그저 자신의 애송시를 엮어놓은 시집은 나도 읽을 때에 편하게 접근할 수 있었는데 이 시집은 대체적으로 좀 어려운 분위기를 띠
"깊이가 있는 시집" 내용보기
처음에 이 시집을 보고서는 미당 문학상 수상작품집이기에 호기심으로 이 책을 보게 되었다. 단단하게 두꺼운 흰 색 표지가 더욱 내마음을 끌었던 것 같다. 미당 문학상이라는 명성 만큼 이 시집은 그동안 내가 보아왔던 시집과는 약간의 차이점이 있었다. 그저 자신의 애송시를 엮어놓은 시집은 나도 읽을 때에 편하게 접근할 수 있었는데 이 시집은 대체적으로 좀 어려운 분위기를 띠고 있다. 그래서 약간은 거리감도 느껴지는 책인 것 같다. 이야기의 흐름이나 시어의 선택이 깊이가 느껴진다. 다른 시집에 비해서 조금 어렵기 때문에 천천히 읽어지고 생각을 많이 해보게 되었던 것 같다. 문학에 조예가 깊은 사람들이 읽으면 좋은 책인 것 같다.

[인상깊은구절]
견딜 수 없네 정현종 갈수록, 일월이여, 내 마음 더 여리어져 가는 8월을 견딜 수 없네 9월도 시월도 견딜 수 없네. 흘러가는 것들을 견딜 수 없네. 사람의 일들 변화와 아픔들을 견딜 수 없네. -이하생략
s*******5 2001.11.2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