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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과학자가 되지 않더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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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놈은 과학자가 되고싶어 한다.   아주 어릴 때, 태양에 대한 책을 좋아해서, 태양을 연구하는 학자가 되고싶다고 했다. 태양에서 시작 된 관심은 점점 우주로 넓혀져서, '천문학자' 라는 구체적인 형태를 띄게 되었다. 그러더니, 요즈음은, '기계 공학자' 가 되고 싶단다. 뭐든, 만드는 것에 관심이 많고, 실제로 손재주도 있는 편이다.   대부분의 남자 아이들이 한 번쯤,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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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놈은 과학자가 되고싶어 한다.

 

아주 어릴 때, 태양에 대한 책을 좋아해서, 태양을 연구하는 학자가 되고싶다고 했다. 태양에서 시작 된 관심은 점점 우주로 넓혀져서, '천문학자' 라는 구체적인 형태를 띄게 되었다. 그러더니, 요즈음은, '기계 공학자' 가 되고 싶단다. 뭐든, 만드는 것에 관심이 많고, 실제로 손재주도 있는 편이다.

 

대부분의 남자 아이들이 한 번쯤, 과학자가 되고 싶다는 꿈을 꾼다. 뭔가, 근사 해 보이지 않는가. 과학자 하면, 좀 똑똑하게 느껴지니까, 부모들도 대부분 그랬으면 하고 바라는 꿈이기도 하다. 6학년이 된 아들이, 자기의 미래에 대하여 좀 더 구체적으로 고민해 보기를 바라는 맘에서 이 책을 찾게 되었다.

 

저자는 "과학은 <사자와 마녀와 옷장>에 등장하는 마술장롱같은 거란다" 라고 책을 시작한다. 그러면서, "책을 읽는 어린 친구들이 '과학자를 꿈 꾸는 아이' 가 아니라 그냥 '과학을 좋아하는 아이'가 되었으면 좋겠다" 라고 말을 한다.

 

과학자가 되기 위하여 해야 하는 것은 참 많다. 자연을 관찰하면서 재밌게 뛰어놀기, 뭐든 호기심을 갖고 탐구 해 보기, 아무도 모르는 혼자만의 비밀 상자 갖기, 관찰 한 것들을 그림으로 그려보기, 글로도 써 보기,엉뚱한 호기심이라도 연구하고 실험 해 보기 등등... 그리고, 그 때 마다, 실제 과학자들의 일화가 등장한다.

 

책의 끝부분에 등장하지만, 책을 쓴 저자의 진짜 의도는, 어린이들에게 "과학의 역사를 쉽게 설명 해 주는 것" 이었다고 한다. 과학의 역사를 알고 이해하여 과학을 더 가깝게 여기고, '나도 그렇게 되고 싶어, 나도 이 과학자처럼 이렇게 하고 싶어'라는 생각을 갖게 하려는 의도였다.

 

책에 등장하는 관찰을 잘 하는 것, 호기심을 갖는 것, 궁금 한 것을 이런저런 방법으로 해결 해 보는 것, 글 쓰는 훈련.. 그리고, 마지막에 등장하는 책을 많이 읽은 것들은, 꼭 과학자가 되지 않더라도 필요 한 것들이다. 책 속에도 그런 얘기들이 있다. "여러분이 꼭 과학자가 되지 않더라도, 다른 일을 할 때도 도움이 되고 더 재밌게 살기 위해 필요한 것들" 이라고.

 

하나의 소득, 만들기를 좋아하고 엉뚱한 상상을 잘 하는 사람은 로봇이나 우주선을 만드는 데 꽤 도움이 된다는 것..

 

덧 >>>>

이 책을 읽으면서, 새삼 느낀 것인데, 아이들을 더 잘 이해하고, 아이들과 소통하고 싶다면, 다양한 교육학 이론을 담은 책들도 도움이 되지만, 아이들 책을 읽는 것이 정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이다. 책 속에 등장하는 잡동사니 모으고, 엉뚱한 일 하고, 어딘가를 돌아다니는 것들은, 실은, 부모 입장에서는 동의하기 어려운 일일지도 모르는 일이기 때문이다.

l********t 2010.03.23. 신고 공감 0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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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과학자가 되고 싶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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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3학년 그리고 7살짜리 아들 둘이 있다. 두 아들은 잘 놀고 또 싸운다. 그러면서 하는 말이 둘다 과학자가 되고 싶다는 것이었다. 로봇과학자가 되겠다고 하던데 아직까지 그 꿈은 변치 않고 있다. 그리고 함께 과학자가 되려면 이래야 해, 저래야 해 하면서 서로를 북돋아(?)주기도 하는 모습이 기특하기도 하고 웃겼다. 이 책은 정말 우리 두 아들에게 꼭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
"멋진 과학자가 되고 싶다면?" 내용보기
초등 3학년 그리고 7살짜리 아들 둘이 있다. 두 아들은 잘 놀고 또 싸운다. 그러면서 하는 말이 둘다 과학자가 되고 싶다는 것이었다. 로봇과학자가 되겠다고 하던데 아직까지 그 꿈은 변치 않고 있다. 그리고 함께 과학자가 되려면 이래야 해, 저래야 해 하면서 서로를 북돋아(?)주기도 하는 모습이 기특하기도 하고 웃겼다. 이 책은 정말 우리 두 아들에게 꼭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다. 과학자가 되고 싶은 아이들이 해야 할 일이 있고 또 약 12명의 과학자들에 대한 재미난 일화가 친절하게 설명되어 있었다. 그리고 또 항상 뛰놀고 싶은 천방지축 남자아이들에게 중요한 것, 흥미진진하게 과학에 대해 설명해주는 책이었다. 과학자가 되고 싶은 아이들은 무슨 과학자가 될지 정하고, 과학의 역사를 공부하고 비밀공간을 만들어야 한단다. 그리고 비밀 탐구 노트를 만들고 탐구 여행도 계획해야 한단다. 식물 도감을 공부하고 나침반을 몸에 지니고 다녀야 한다던데 식물 도감은 집에 없어서 하나 준비해야 겠구나 하고 느끼는 부분이었다. 언젠가 큰 애가 "엄마, 우리 집에 곤충 백과 사전 같은 거 없어?" 하고 물어보며 책꽂이를 뒤지던게 갑자기 생각났다. 아, 엄마가 도와줘야 하는 부분이 그런 부분이구나! 좋아하는 과학자의 사진을 붙여두라고 하던데 어디에서 하나 구해야 겠다. 과학 잡지를 구독하고 천문대도 가 보라고 조언하고 있는데 둘 다 아직 실천하지 못한 일들이다. 그러면서 제인구달, 칼 세이건, 마법의 왕국을 발견한 에드워드 윌슨, 파브르, 말썽장이 뉴턴, 아인슈타인, 보어, 케플러 등을 소개했다. 다윈은 잡동사니 수집가였고, 갈릴레오 갈릴레이는 망원경으로 맨 처음 하늘을 본 사람이라고 한다. 한국의 과학자로는 딱 한 명 소개하였는데 윌슨 박사의 제자 최재천을 꼽았다. 질리지 않도록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재미나게 소개한 과학자 이야기가 내 맘까지 꼬옥 사로잡았다. 과학자가 되고 싶은 아이들이 가지고 있으면 좋은 것들도 18가지나 되던데 없는 것은 아이들에게 사줘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과학자가 되려는 아이들에게 가볼 만한 곳도 그림과 함께 8곳을 소개하고 있었다. 이번 방학에 꼭 아이들을 데리고 가보고 싶어진다. 가장 중요한 것은 과학자가 되고 싶다면 책을 읽어야 한다는 것과 재미있게 놀아야 한다는 것이란다. 큰 애가 초등학교에 들어가자마자 공부를 시킨다고 너무 붙잡은 것은 아닌지 반성하게 되었다. 그냥 아이를 믿고 스스로 관찰하고 실컷 놀 수 있도록 하고 싶다. 멋진 과학자가 되기 위해서!
s******e 2006.07.2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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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 과학자가 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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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은 마술 장롱이다? 호기심을 불러 일으킬만한 그림과 섬세하면서도 쉬운 설명, 중간 중간 등장하는 실험 준비나 노트, 준비물 안내까지... 참 친절한 책이다. 평생 침팬지를 사랑했던 제인 구달, 호기심이 많았던 뉴턴, 모험심이 강했던 에드워드 윌슨, 별과 우주를 동경했던 칼 세이건, 책벌레 에디슨을 비롯 다윈, 파브르, 홈스, 아리스토텔레스, 린네, 괴테, 케플러, 갈릴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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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은 마술 장롱이다? 호기심을 불러 일으킬만한 그림과 섬세하면서도 쉬운 설명, 중간 중간 등장하는 실험 준비나 노트, 준비물 안내까지... 참 친절한 책이다. 평생 침팬지를 사랑했던 제인 구달, 호기심이 많았던 뉴턴, 모험심이 강했던 에드워드 윌슨, 별과 우주를 동경했던 칼 세이건, 책벌레 에디슨을 비롯 다윈, 파브르, 홈스, 아리스토텔레스, 린네, 괴테, 케플러, 갈릴레오 갈릴레이, 코페르니쿠스, 티코 브라헤 등 여러 과학자들의 경험과 이론, 일화들을 재미있고 쉽게 소개했다. 외국의 유명 과학자들 중에는 글을 잘 쓰는 사람이 많았다는 설명이 와닿았다. 과학자가 되고 싶은 아이들이 해야 할 일은... 상상력을 동원하라, 호기심을 가지고 관찰하라, 과학자처럼 생각하라, 글을 잘 쓰는 과학자가 되라, 그리고 실수를 하라... 과학자를 꿈꾸는 초등학교 중학년 어린이들에게 권해주고 싶은 책이다. "너도 과학자가 될 수 있어!"
YES마니아 : 골드 j***a 2005.11.2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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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과학자의 꿈을 가지고 있지 않아도 과학에 대한 호기심이 움트기 시작한다면...
"꼭 과학자의 꿈을 가지고 있지 않아도 과학에 대한 호기심이 움트기 시작한다면..." 내용보기
이 책이 필요할 겁니다. 아이들이 점점 커가면서 질문도 많아 질수록 부모들은 아이들의 과학적 호기심을 어떻게 제대로 바르게 성장시킬까? 하는 걱정을 하게 됩니다. 물론 자세하고 충실한 설명과 아이와 함께 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통해 이루어지는 것일테지만요... 그 곁에 이런 책이 있으면 금상첨화가 아닐까 싶네요. 일방적인 지식 전달이 아닌, 단순한 주고 묻고 받기식의 대화
"꼭 과학자의 꿈을 가지고 있지 않아도 과학에 대한 호기심이 움트기 시작한다면..." 내용보기
이 책이 필요할 겁니다. 아이들이 점점 커가면서 질문도 많아 질수록 부모들은 아이들의 과학적 호기심을 어떻게 제대로 바르게 성장시킬까? 하는 걱정을 하게 됩니다. 물론 자세하고 충실한 설명과 아이와 함께 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통해 이루어지는 것일테지만요... 그 곁에 이런 책이 있으면 금상첨화가 아닐까 싶네요. 일방적인 지식 전달이 아닌, 단순한 주고 묻고 받기식의 대화 속에 길들여진 아이가 아닌.. 실험과 관찰을 통해 스스로 묻고 해결하도록 유도해 가는 내용들로 꽉꽉 채워져 있습니다. 실험과 관찰이라고 해서 거창하게 비커와 스포이드로 눈금을 일일이 확인해 가며 하는 시작이 아니라 주위 자연에 대한 사소한 호기심을 시작으로 미래의 과학자가 된 나를 그려보는 꿈에 대한 구체적상상까지.. 과학을 기피하고 싫어하는 아이와도 함께 보고 싶네여.. 그리고 고등학교의 몇개나 되는 과학 과목시간에 실험 한번 못해보고 칠판에 적혀진 이론만 외우던 과학시간이 싫었던 제게도 참 유익한 책이네요.
k****e 2001.10.1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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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자를 꿈꾸는 어린 딸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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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자의 꿈을 꾸는 어린 딸에게>>  과학자가 되고 싶어하는 나의 딸에게~ 어릴 때부터 너의 꿈은 정말 많이 바뀌고 있더구나. 엄마가 아플 때는 의사가 될 거라고 했고, 놀이동산에 가서는 동물원 주인이 될거라고 했어. 그리고 얼마전에는 그림을 잘 그린다고 칭찬하니까 디자이너가 된다는 하고 또 제복이 멋있다고 경찰이 되고 싶다고 하였지. 이번에는 과학실험이 재미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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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자의 꿈을 꾸는 어린 딸에게>>

 과학자가 되고 싶어하는 나의 딸에게~

어릴 때부터 너의 꿈은 정말 많이 바뀌고 있더구나. 엄마가 아플 때는 의사가 될 거라고 했고, 놀이동산에 가서는 동물원 주인이 될거라고 했어. 그리고 얼마전에는 그림을 잘 그린다고 칭찬하니까 디자이너가 된다는 하고 또 제복이 멋있다고 경찰이 되고 싶다고 하였지. 이번에는 과학실험이 재미있다고 과학자가 된다고 했을 때는 믿고 싶지도 않았단다. 이렇게 자주 바뀌는 너의 꿈을 보면서 엄마는 과연 제대로 밥벌이를 할 수 있을까?하는 걱정도 하게 되었단다.

 과학은 정말 다양하고 많은 분야를 다루고 있단다. 네가 과학이라는 분야를 알아갈수록 신기하다고 말하는 것은 진리를 찾기 위해 열심히 연구하는 과학자들이 많기 때문이란다. 자신이 원하는 분야에 집중을 하다보면 참으로 놀라운 발견과 발명을 할 수 있지. 엄마도 학생 때 칼 세이건 아저씨의 <코스모스>를 밤새도록 읽고 새벽을 맞으면서 천문학자라는 멋진 직업에 매료되기도 하였단다.

 

 이 책은  과학자가 되려면 어떤 마음을 가져야하고 어떤 일들을 하면 좋은 지 옆집의 이모가 참 자세하고 친절하게 알려주는 내용이란다. 먼저 호기심을 가지고 관찰하면서 직접 해본다는 것은 정말 중요한 일이란다. 물론 엄마는 네가 어질거나 일을 벌이는 것을 싫어하지만 정리를 좀 잘한다면 과학자가 되는 너를 위해 참을 수 있단다. 이 책을 읽으니 과학자가 되기 위해서 정말 필요한 게 많다고 느끼지? 그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창의성과 상상력이라는 것도 공감하니? 네 스스로 모든 일을 할 수 있어야 한다는 점에서도 엄마는 적극 찬성이야.

 더구나 좋은 과학자가 되려면 글도 잘 써야 된다고 하니 매일 일기랑 글쓰기 공부하는 것도 잊으면 안되겠네. 과학의 새로운 내용이나 지식은 많은 사람들이 잘 알고 유용하게 쓰여야 한단다. 그렇기에 네가 연구한 것은 스스로 잘 알고 있으니 당연히 다른 사람에게도 이해하기 쉽게 잘 쓸 수 있을거야. 과학자가 되면 이 책의 이모들에게 꼭 편지를 쓰는 것 잊지마. 그리고 과학자가 된다는 것은 과학으로 성공한다는 것보다 과학으로 재미나게 놀고 좋아하고 여러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것이라야 한다는 것도 잊지마.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즐겁게 하는 것이란다.

 

                                                    미래의 멋진 과학자를 사랑하는 엄마가

i****e 2007.09.2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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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과학자가 되고 싶지는 않더라도...
"진짜 과학자가 되고 싶지는 않더라도..." 내용보기
과학을 좋아하는 아이도, 좋아하지 않는 아이도 모두 과학의 바다에 풍덩 빠지게 할 과학입문서라고 할만하다. 한국과학문화재단에서 좋아할 만도 하겠다. 무엇보다도 바로 앞에서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 같은 편안한 구어체의 문장이 아이들에게 쉽게 읽힌다. 아이들에게 쉽게 내용을 전달하려고 애쓴 흔적이 역력하다. 이야기하듯 쓰다 보니 다소 산만하게 느껴지는 감이 없지 않지만
"진짜 과학자가 되고 싶지는 않더라도..." 내용보기
과학을 좋아하는 아이도, 좋아하지 않는 아이도 모두 과학의 바다에 풍덩 빠지게 할 과학입문서라고 할만하다. 한국과학문화재단에서 좋아할 만도 하겠다. 무엇보다도 바로 앞에서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 같은 편안한 구어체의 문장이 아이들에게 쉽게 읽힌다. 아이들에게 쉽게 내용을 전달하려고 애쓴 흔적이 역력하다. 이야기하듯 쓰다 보니 다소 산만하게 느껴지는 감이 없지 않지만 아이들은 그것까지도 쉽게 받아들일 것 같다. 어른의 입장에서는 내용을 정리해서 이해하기가 좀 힘들다. 과학의 영역이 아이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더 다양하고 넓다는 것을 쉽게 알려주는 것도 이 책의 장점이다. 뭔가 발명을 해야지만 과학이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사실은 바로 옆의 풀 한 포기를 관찰하는 것도 과학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으니 과학이 한결 친근하게 느껴질 것이다. 다 좋았는데, 에드워드 윌슨을 소개하면서, 그가 좋아한 개미 이야기를 하면서, 개미 삽화가 엉터리여서 영 맘에 걸린다. 개미 다리가 네 개 뿐이고, 다리가 배에 붙어 있다. 한 두 마리도 아니고 열 마리도 넘는다. 세밀화가 아니니 똑같이 그려야 하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과학책인데... 나만 까탈스러운 사람인가.... 어쨌거나 과학하는 자세가 과학자에게만 필요한 건 아니라는 사실에 공감하면서,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신나게 놀기라는 말에 지지를 보낸다.

[인상깊은구절]
"나는 놀이를 했을 뿐입니다. 하루 스무 시간 동안 자지 않고 재미있는 놀이를 했을 뿐이지요. 내가 하는 놀이가 너무 재미있어서 도저히 잘 수가 없었던 것입니다." 여러분의 탐구도 재미있는 놀이가 될 수 있기를!
f******j 2006.03.2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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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이랑 친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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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은 못 속인다고, 초등학교 2학년 된 조카녀석의 책장에서도 과학에 대한 책만 먼저 쏙 뽑아봅니다. (아이들에게 과학을 가르치고 있거든요) 노랑 표지에 정겨운 말투의 제목이라 재미있을까? 생각하면서요. 사실 과학에 관한 책들은 여기저기 이종류 저종류 참 많습니다. 아무 단어에라도 '과학'이라는 말을 붙여놓으면 뭔가 대단한 것인양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이러고보니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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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은 못 속인다고, 초등학교 2학년 된 조카녀석의 책장에서도 과학에 대한 책만 먼저 쏙 뽑아봅니다. (아이들에게 과학을 가르치고 있거든요) 노랑 표지에 정겨운 말투의 제목이라 재미있을까? 생각하면서요. 사실 과학에 관한 책들은 여기저기 이종류 저종류 참 많습니다. 아무 단어에라도 '과학'이라는 말을 붙여놓으면 뭔가 대단한 것인양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이러고보니 과학을 잘 알아야만 기를 펴고 살 것 같이 느껴지기도 하죠. 그러나 어른을 위한 책이건, 아이들을 위한 책이건 막상 뽑아들고 나면 슬그머니 후회가 되는 것이 사실 아니겠어요? 그러면서 과학이란 내가 할 수 없는 어려운 것이구나 하는 생각에 덮어버리기도 하구요. 이 책도 그런거 아냐 하며 집어들었는데, 생각 외로 "재미"있더라구요. 어렸을 적에 친구들과 몰려다니며 아지트를 만들어보려고 분주했던 일, 산으로 들로 쏘다니며 딸기나 찔레순 같은 것들을 먹기도 하고 소꿉장난의 재료로 썼던 일들이 과학이라는 것과 친해지는 길이라는 것에 동감해요. 관찰일기를 쓰진 못했지만, 그래도 어떤 새로운 풀이 있을까 두리번대던 그 시절이 있어서 내가 과학쌤이 된 것 아닐까?라는 생각을 할 만큼 말이죠. 아이들이라면 책을 읽으면서 들뜬 기분으로 "한번 해 보고싶다"는 생각이 들 것 같았어요. 실수조차도 과학으로 가는 지름길이라고 얘기해주고 있으니 말이예요. 여러 과학자들의 지내온 얘기와 과학 탐구 이야기가 아이들에게 또 다른 길을 보여줄 거라고 생각이 들어요. 그림도 재미있게 그려져 있던데, 책을 보면 과학이랑 저절로 친구가 될 것 같네요. 참 잘 쓰여진 책이라 생각이 들어요.

[인상깊은구절]
과학은 마술 장롱이예요. 어떤 집에 오래된 장롱이 있었는데 어느날 아이들이 숨바꼭질을 하다가 장롱 소에 들어갔답니다. 그런데 그 안에 어두컴컴한 길이 꼬불꼬불 나타나는 것이 아니겠어요? 길은 어디론가 이어지며 아이들을 미지의 세계로 데려다 주었지요. <사자와 마녀="">라는 동화의 이야기랍니다. 과학은 마술 장롱과 같아요. 겉으로 보면 평범한 장롱이지만 문을 열고 들어가면 그 안에 놀라운 세계가 숨어 있어요. 과학의 문을 열면 끝없이 끝없이 옛날로 거슬러 올라가는 이야기가 있고, 아무도 몰랐던 온 세상이 비밀이 가득 가득 하답니다.
b******y 2002.05.3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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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자의 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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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 대부분의 남자들이 과학자를 꿈꾸던 시대를 살았던 사람으로서... 이런 책을 읽고 나서 당장 물리교과서를 본다면.. 현실의 과학은 책에서 본것처럼 절대 아름답지 않으며 그쪽 계통에 타고난재증이 없다면 절대로 권하고 싶지 않은 길이다.. 하지만 아직 어린 아이들이 꿈을 꾸게 하고 그 꿈을 통해 자신이 재능이 없더라도 재밌어서 그길을 가는 아이가 나오게 한다면 그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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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 대부분의 남자들이 과학자를 꿈꾸던 시대를 살았던 사람으로서...

이런 책을 읽고 나서 당장 물리교과서를 본다면..

현실의 과학은 책에서 본것처럼 절대 아름답지 않으며 그쪽 계통에 타고난재증이 없다면 절대로 권하고 싶지 않은 길이다.. 하지만 아직 어린 아이들이 꿈을 꾸게 하고 그 꿈을 통해 자신이 재능이 없더라도 재밌어서 그길을 가는 아이가 나오게 한다면 그것으로 책의 역할은 다했다고 본다...

YES마니아 : 로얄 y*******0 2009.04.0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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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들아, 정말 과학자가 되고 싶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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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으면서 과학에 대해 내가 갖고 있던 편견이 여지없이 깨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과학은 매우 따분하고 골치아픈 것이며 일반인 보다 머리가 매우 좋은 사람들만이 할 수 있는 것이고 우주 탐사선을 만드는 것과 같은 엄청나게 어마어마한 것이라는 것이 지금까지의 내 생각이었습니다. 그러나 이 책에 빠져들면서 과학이란 신나고 재밌는 것이며 바로 내 주위에서 일어나는 모
"얘들아, 정말 과학자가 되고 싶니?" 내용보기
이 책을 읽으면서 과학에 대해 내가 갖고 있던 편견이 여지없이 깨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과학은 매우 따분하고 골치아픈 것이며 일반인 보다 머리가 매우 좋은 사람들만이 할 수 있는 것이고 우주 탐사선을 만드는 것과 같은 엄청나게 어마어마한 것이라는 것이 지금까지의 내 생각이었습니다. 그러나 이 책에 빠져들면서 과학이란 신나고 재밌는 것이며 바로 내 주위에서 일어나는 모든 것들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이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아주 자연스럽게 자극하면서 구체적으로 과학의 범위와 과학이란 어떤 것인지, 과학자가 되기 위해서는 또는 과학을 즐기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흥미진진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아이들은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자신은 과학을 좋아하는 아이라는 생각이, 아니 과학을 좋아하지 않으면 안 될 것 같은 생각이 들 것만 같습니다. 아이들은 언젠가 한 번쯤은 과학자가 되기를 꿈꾸죠. 그러나 아이들이 상상하는 과학자는 여태까지 내가 생각해왔던 고리타분한 모습을 크게 벗어나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 책을 읽다 보면 마치 인디애나 존스와 같은 탐험가나 해리 포터와 같은 마법사, 아니면 만화 주인공처럼 과학이 좋아서 행복에 겨운 과학자의 모습을 떠올리게 됩니다.
m***o 2004.04.0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