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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기라 그런지.. 소설 같은 걸 읽을 때.. 조금은 지루하게 끌어나가다가.. 막 긴장감을 몰아붙이는 것이 없어서 좋다... 그래서 처음부터 끝까지.. 그냥 남의 일기 보는것처럼... 덤덤히 즐겁게 볼수 있다.. 또 계속해서..즐겁게 해주기 때문에.. 책을 놓을 수가 없는 것 같다.. 다음장에는 무슨 이야기가 나올까.. 하며.. 조바심을 내며 읽는 것도 좋지만.. 그냥 담~ 백~하게.. 꼭 나같은.. 미아의 일기를 읽는 것은.. 더욱 즐거운 일인것 같다.. |
| 영화를 먼저 봤다. 처음에 비됴를 빌려왔을 때 남동생이 별 이상한걸 빌려왔다고 구박하더니 재밌다고 끝까지 같이 봤다. 짜식 누나의 안목을 무시하다니!! 그리고 영화가 재미있었기에 우연히 도서관에 갔다가 이책을 발견하고 한번 읽어 보게 되었다. 그런데 영화와는 많은 내용이 달라서 책또한 재미있게 볼 수있었다. 유쾌하고 즐거운 책이다. 10대들의 조그만 고민거리와 갑자기 공주가 되는 대사건이 함께 버무려지면서 아기자기하면서 유쾌한 글이 만들어 졌다. 2권 또한 기대가 된다. 그리고 미아 엄마와 지아니니선생님, 그리고 미아와 마이클 등의 관계도 흥미진진하다. 오히려 영화와 책은 별개인거 같다. 분위기와 기본 줄거리는 같지만 서로 다른 이야기이다. 영화를 본 사람들도 한번 더 읽어 볼만하다. 브리짓 존스의 일기보다 좀 덜 엽기적이고 더 신선하다. |
| 처음, 극장에 프린세스 다이어리의 팜플렛이 비치되고 나서,,,꼭 영화를 봐야겠단 생각이 막연히 들었었다. 영화는 기대만큼 재미 있었다. 그리고 며칠 후 프린세스 다이어리의 원작 소설이 있단 얘기를 듣고 바로 서점으로 달려가서 책을 샀었다. 일단, 표지 디자인이 깔끔했다. 솔직히 원서의 표지 디자인은, 오페라색(1권), 에메랄드색(2권)이라서 만약 어느정도 나이가 있는 사람이 그 색깔의 책을 들고 본다면 좀 어색할꺼 같았는데, 다행이도 우리나라 번역판은 흰색의 깔끔하고 심플한 표지로 디자인 되어 나왔다. 또한 활자 역시 마음에 들었다. 원서에 보면 이택릭 체로 계속 나가다가 부분부분 강조할 부분 등에는 필기체로 쓰거나, 큰 활자체를 써서 보는 이에게 재미를 더해줬었는데, 번역판에서도 역시 그런 방법을 사용했다. 다만, 번역판에서는 번역판 답게 강조하는 부분들도 조금 바꾸고 해서 우리나라 사람들이 읽기에 더 적합하게 만들어놓은 것 같았다. (참, 여기서 번역에 대해 말하자면...공경희 씨가 참 번역을 잘한것 같다. 번역판을 먼저 읽고 원서를 읽었는데, 원서의 느낌을 그대로 번역해 놓은 것 같았다. 토씨하나 안 틀리고 한 번역이 아니라, 원작의 색색한 느낌을 그대로 옮겨놓은 번역이다^^) 아, 그리고, 원서와 비교해 읽은후, 오역이 조금 있었는데, 그걸 지적하고자 한다. p157의 제목에서 "라나 와인버거에게..."라는 대목, 라나 와인버거가 아니가, 라나 웨인버거이다..-_-;; 그리고, p188 5째 줄에서 수백명의 뉴요커라고 번역이 되어있는데, 원문에서는 millions of New Yorkers라고 되어있다. "수백만명의 뉴요커"라고 해야 맞는거 같다. 아무리 봐도, '수백명의 뉴요커가 읽는..."이란 표현은 문맥상 조금 어색하다. (저, 오역 찾아냈는데, 웅진에서 상 안주나요-?? ^^;;) 책 내용은...제목 그대로다. 10대 소녀의 일기를 훔쳐보는 듯한 짜릿한 재미~!!! 제목이 프린세스 다이어리고, 주 내용이 공주 이야기일것 같지만, 공주이야기가 주를 이룬 것은 영화에서의 일이고, 소설에서는 공주 이야기 보다는, 미아의 고민들, 그러니까, 우리또래 10대 소녀의 고민들,,,가정, 학교, 성적, 친구, 사랑, 외모 등등...10대 소녀들이 흔히 겪을 수 있는 고민들로 이야기를 엮어나감으로 해서 우리에게 공감대를 전해준다. 또한 일기 형식,,,,이라기 보다는 친구에게 수다를 떠는 것 같은 느낌의 구어체로 친근감을 더해주고, 마치 내가 프린세스 다이어리에 등장하는 미아의 친구중 한명...? 이라는 착각을 부여해 주면서, 소설에 점점 더 빠져들게 한다. "프린세스 다이어리". 나는 이 책에 최근 발간된 소설들 중에서 10대소녀들이 열광할만한 요소는 다 갖춘, 최고의 소설이라는 수식어를 붙여 주고 싶다.^^ (오죽하면 내가 원서까지 다 사서 읽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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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라면, 혹은 적어도-표면상으로라도- 여자라면, 한 번쯤 거울을 보고 중얼거려 본 적이 있을 겁니다. "만약 내가 큰 오디션에 통과해서 정상급 스타가 되어 있다면.." 하는 혼잣말 말이지요(꼭 스타가 아니어도 좋습니다. 이 책의 미아처럼 공주라든지, 아니면 영국의 왕세자비라든지, 부자라든지. 자신이 원하는 자신의 모습이면 어떤 것이든지요). 아무리 코가 뭉툭해도, 눈이 작아도 아니면 살이 쪘어도, 그런 적이 없다는 '여자'는 분명 없을 거예요.
<<프린세스 다이어리>>를 읽고 제일 감동받았던 부분이 바로 그거였지요. 정말 내가 꿈꾸는 그런 일을 글로 옮겨 놓았구나, 하는 가슴 뭉클함(제가 되고 싶었던 건 공주가 아니라 록 스타였지만요)... 어느 날, 정말 하루아침에, 말 그대로 "자고 일어나 보니 유명해져" 있다면? 그와 비슷한 경험조차 없기에 상상하기도 어렵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매우 기뻐할 것이고 그것을 '좋은 기회'이거나 '앗싸~'등으로 생각하겠죠.
하지만 미아는 정말 '별종'답게, 그것에 직면하자 눈물을 펑펑 흘리면서 호텔을 뛰쳐나옵니다. 독자들로써는 "얘가 약 먹었나?" 할 정도로 별난 행동이지만, 미아의 속내를 듣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고개가 끄덕여지겠죠. "세상에 나같이 별종같은 공주가 어디있어요??!?!"라고, "난 그린피스에서 아기 물개를 구하고 싶다구요"하고 소리치는 아멜리아 미뇨네트 그리말디 더모폴리스 레날도를 보고 있을라치면, 어느새 아멜리아-아니 미아-에게 공감이 가고, 또 함께 그 현실에서 빠져나가려고 애쓸지도 모르겠습니다.
미아는 아멜리아 미뇨네트 그리말디 더모폴리스 레날도 공주이지만, 그 이전에 한 사람인, 정말 평범한 여학생인 '미아'이고, 이 작품 속에 빠지다 보면 함께 "나는 미아야!!! 아멜리아가 아니고!!!"라고 소리치고 싶은 충동이 강하게 일 겁니다.
<<프린세스 다이어리>>는 정말 뛰어난 하이틴 로맨스라고나 할까요, 하이틴 로맨스이긴 하지만 그 이전에 '희귀한' 상상력의 결합체이겠죠. 저자인 멕 캐봇은 자신의 경험에서 나온 영감으로 우리를 '공주'의 팬으로 만들어 버립니다. 하지만 이상한 것은, 우리가 미아의 그 가슴아프고도 처절한(!) 절규를 다 보고도 '하루아침에 유명해지고 싶다'는 꿈이 사라지기는 커녕, 더욱 커져만 가는 것은 왜일까요? 그것도 작가의 의도였을까요? [인상깊은구절] 와힘은 티나의 경호원이다. 와힘과 라스는 우리 곁에 앉아서, 누구 총이 더 발사력이 좋은지를 놓고 입씨름 중이었다. 와힘의 357 매그넘이 좋으냐, 라스의 9밀리 글록이 좋으냐. 화제치곤 끔찍했지만, 둘 다 아주 즐거운 기색이 역력했다. 1~2분 흐르면 둘이 팔씨름이라도 시작할 것 같았다. |
| 같은반 친구가 열심히 읽고 있어서 살짝 봤더니 재미있을것 같아 1.2.3.권을 한번에 주문해서 읽었다. 나와 미아는 정말 다른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나 외에도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을것 같은데.. 이 책에서 미아는 자신이 공주라는 사실을 별로 반기지 않는다. 내가 미아였더라면 괴팍한 할머니일지라도 정말 열심히 공주수업을 받았을거라는 생각도 든다. 사실 자신이 숨겨진 공주였다는것을 알게 된다면 나 뿐만 아니라 많은 아이들이 믿기지는 않지만 엄청나게 행복해 할텐데.. 미아와는 생각이 많이 틀리다. 미아의 생각이 미국아이들의 생각을 반영시키지는 않았을거라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내 또래의 미국아이들 생활이 점점 부러워졌다. 우리가 하지 못하는 많은 것들.. 꼭 무엇이라고 말할수는 없지만 생활 전반에 걸쳐 자유로운 생활을 하는 그들.. 그들이 부럽다-*^^* 그리고 내 또래 미국아이들이 생활을 조금이나마 알게되었다. (여기 나오는 생활들이 실제 내 또래의 생활인지는 잘모르겠지만 비슷하겠지..) 그리고 주인공인 미아가 그나마 실존인물이었다면 지금보다는 좀 더 공감이 갈것도 같다. |
| 프린세스 다이어리라는 영화를 보러가면서 친구를 통해 소설이 있다는 소리를 들었다. 그리고 영화를 보았는데 정말 재미 있으면서도 묘한 감동과 깨달음을 주는 내용이었다. 그래서 영화를 보고나와 친구와 함께 서점을 갔다. 원작을 직접 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책의 첫 장을 넘기는 순간... 정말 반해버리고 말았다. 솔직 담백하고 평범해 보이면서도 장난끼 넘치는 그 문체도 맘에 들었고, 영화와 상당히 다른 구성과 (매체의 차이 때문에 너무나도 당연한 일이겠지만...) 내용전개에도 불구하고 더욱 사람을 끄는 매력이 있었다. 아마도 공주 이야기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에게 호소력 있고 흡입력 있는 이야기로 다가오는 것은, '공주'라는 말을 들으면 떠올리게 되는 그 동화속 공주의 이미지가 아니라... 일반 국민의 삶과는 분명 유리되어 있어서 동경의 대상이 되지만, 현실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공주'의 설정 때문일 것이다. 그리고 사실 영화든 이 소설이든 공주로 대표된 그 무엇은 우리들이 살아가면서 접하게 되는 어떤 중요한 결정 사항으로 대치될 수 있을 것이고, 그 앞에서 경악하고 도망가고... 그러면서 고뇌하고 절망도 하지만 결국 돌아와 자신의 현실을 직시하는 주인공의 모습은 우리가 살아가는 모습에 다름 아니리라. 그렇기에 공주 이야기이지만 웬지 지금까지의 공주 이야기들보다 훨씬 더 현실감 있고 훨씬 더 매력적이며 훨씬 더 강한 인상을 남겨주는 것 같다. 남녀노소 누구나 다 바쁜 현대를 살아가면서 여기 저기서 다가오는 스트레스 그 속에서 짜증만 내고 있지 말고.. 잠시 여유를 갖고 이 책을 읽으며 풀어보라고 권하고 싶다. 정말 터져나오는 웃음 속에서 스트레스 해소도 웬만큼 되거니와 그 웃음 뒤로 잔잔히 전해져오는 가슴 찡한 눈물과 감동 또한 느낄 수 있으리라. 아마 후회는 없으리라고 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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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내가 공주라니!! 꿈에서도 상상해보지 않았는데 제노비아의 공주가 되어버린 미아 처음 나는 이책을 읽으면서 미아가 조금은 이산하게 느껴 졌다. 남들은 그렇게 공주가 되고 싶어도 안되는데 공주가 되는것을 싫어하다니 뭐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있겠지만... 그점은 그렇지만 특히 하이틴 소설과 영화를 좋아하는 나는 처음 프린세스 다이어리를 알게 되었을 때부터 이책을 꼭한번 보고 싶었다. 읽으면서 이 책에 그냥 다른 하이틴 소설처럼 사랑이야기나 그저그런 진부한 이야기와는 다르게 훨씬 산뜻햇고 간단하고 즐거운것 같으면서도 진지한 이야기도 많이 다룬것 같다. 미아의 고민, 친구문제, 이성문제등 또 항상 우리는 언제나 그냥 공주가 되기만을 꿈꾸지만 공주가 되는게 그렇게 만만하거나 쉽지만은 않다는 것을 알았다. 하지만 아무리 어렵다구 해도 유럽의 작은 나라의 공주라도 공주가 되라고 한다면 재일먼저 달려갈것 같은 나다. 빨리 프린세스 다이어리 2가 나왔으면 좋겠다. 미아의 공주수업 정말 기대된다. [인상깊은구절] 블루스는 이상하다. 사실 춤이라고 할 수도 없다. 상대방을 부둥켜안고 가만히 서서, 음악에 맞춰 중심을 이 다리에서 저 다리로 옮기면 되니까. 그리고 주변에서 아무도 말을 안 하는 걸 보니까, 블루스를 출 때는 말을 하는 게 아닌가봐. 하긴 이유를 알 것 같기도 하다. 기분이 야릇해서, 할 말이 생각이 나야지 말을 하지. 마이클한테서 좋은 냄새가 났고- 아이보리 비누 냄새 비슷한- 느낌이 하도 좋아서- 할머니가 골라준 드레스는 예쁘긴 하지만 추웠는데 마이클이랑 딱 붙어 서니 따뜻해져서 기분이 좋았다- 무슨 말을 할 수가 없었다. |
| 요즈음은 일기형식의 책을 많이 접하게 되는것 같다. 브리짓존슨의 일기부터... 대부분 여성이 시시콜콜하게 자신의 일상을 적어놓은듯해서 같은 여성으로써 즐겁게 읽게 된다. 이 책은 평범보다도 낮은 수준의 한 여고생이 유럽의 제노비아라는 왕국의 왕의 유일한 혈육임이 밝혀지면서 생기는 사건들의 연속이다. 고환암에 걸려서 더이상 자식을 갖을수 없게된 아빠와 아빠의 모든것을 딸에게 비밀로 하고 자신의 일에 빠져서 사는 아티스트인 엄마 그리고 그녀를 맘에 안들어하면서 그녀를 동화속의 공주로 바꾸려는 할머니 그의 충실한 보디가드... 그리고 그녀의 친구들이 등장을 한다. 내 생각과는 다르게 그녀는 공주가 되는것을 달갑게 생각하지 않고 생각보다 공주가 되는 길을 멀고 험난하다. 배워야 할것도 많고 그녀를 이용하려는 친구들도 많다. 그런 과정을 거쳐 그녀가 훌륭히 제노비아를 다스릴수 있을까? 1편에서는 모든게 시작되는 과정이다. 벌써 2편이 기다려진다. |
| 이 책의 표지엔 10대들을 위한 책이며, 8세부터 80세 여자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라고 씌여있다. 하지만 난 이 책을 여성뿐만 아니라 중학생부터 대학생을 비롯한 남성들에게도 추천하고 싶다. 정말 사랑스런 책이다. 먼저 조카와 "프린세스 다이어리" 영화를 보았는데 생각보다 재미있었으며(책에 비하면 영화는 정말 형편이 없지만), 조카에게 주려고 이 책을 구입했다(사실 난 읽을 마음도 없었다). 그런데 책을 펼쳐 몇 페이지를 읽어 넘겼는데, 난 마지막 페이지까지 책을 내려 놓을 수 없었다. 정말 14살짜리 1학년짜리 여고생이 쓴 일기에 있는 학창시절 및 여러가지 사건에 대한 묘사가 기가 막혔다. 너무 재미가 있었다. 한낱 진부한 "공주"가 나오는 그런 따분한 책과는 거리가 먼 책이다. 숨어있는 보석을 발견한 느낌이다. 각 일기마다 나와 있는 소제목도 정말 위트있고 재미있게 적혀있어서 읽기도 편했으며 중간중간에 글자 폰트가 바뀌어서 읽는 맛이 난다. 중고생에게 선물로 주면 좋을 듯하다. 여성들이 읽으면 물론 좋겠지만 남학생들도 여학생들의 심리를 이해하기 위해서 읽어야할 필독서가 될 듯하다. 주인공 '미아'의 입장이 되어 평범한 여고생으로 행복한 삶을 살아갈지, 제노비아의 공주가 되어 공국을 통치하면서 살지를 같이 결정해보면 더욱 재미있을 것이다. 사실은 별은 4개반 정도 주고 싶었지만 Yes24 시스템으로는 반개짜리 별을 줄수가 없어서 내용에는 다섯개를 책상태 항목에는 별 4개를 주었다. 책내용과 상태 모두 다 4개반 정도를 주고 싶을 정도로 내 마음에 쏙 드는 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