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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한장씩 읽고 넘기다 보면 내가 살아온 지난 날들의 소중함에 대해서 다시 알게되는거 같아요. 나도 잊고 지내온 나의 날들... 아직 다 작성하지는 못했지만 작성할 때마 수많은 생각을 떠올리게 되요. 잊고 지낸 나의 학창시절, 사랑, 아픈 기억들, 좋은 기억들 .. 또한 이 책이 나에 의해서 만들어 지는 책이기 때문에 지금껏 읽었던 어떤 책보다도 소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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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친구에게서 선물 받았을 때 이 책은 나에게 Question Book이라기 보다 Quest Book이라고 느껴졌다. 나를 탐색(?) 또는 탐구하는 여행서 같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었다. ..사는게 너무 바빠서 나에 대해 잘 알지도 못한 채로 살아가고 있는 것 같다. 질문에 대한 나의 답을 책에 적어가면서 내가 갖고 있는 걸 정리하는 느낌도 들었고 내가 모르고 있었거나 까먹고 있었던 나에 대한 부분을 적으면서 알아가고 있다. 아직 다 끝마치지는 않았지만 친구들에게도 같이 여행을 떠나보자고 이 책을 친한 친구들에게 선물했다. 누구는 이 여행을 다 마치는데 일년은 걸리겠다고 했다. 나는 이 여행을 다 마치는데 얼마나 걸릴까? 다 적었다고 끝날 것 같지는 않다. 변화하는 모습도 계속 적어간다고 하면 일년이 아니라 평생이 걸릴지도 모르겠다. 다 적고 나도 가끔씩 꺼내서 나를 돌아볼 수 있으면 좋겠다. 끝까지 다 적고 나면 잘 보이는 곳에 꽂아놔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