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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결산]신승훈 11집 'I AM... & I AM' .- 그대의 안녕을 바라는 위로
"[2015년 결산]신승훈 11집 'I AM... & I AM' .- 그대의 안녕을 바라는 위로" 내용보기
한밤중에 대중가요를 듣다 왈칵 눈물을 쏟았던 것이 얼마만인지 모르겠다. "Hello,Hello,Hello 그냥 안녕한 거죠.Hello,Hello,Hello 아픈데는 없는 거죠 ~" 이렇게 시작하는 신승훈의 노래에 느닷없이  가슴 속에서 뭔가 북받쳐 올라온 것이었다. 십수년전  산울림 김창완의 '청춘'- 언젠간 가겠지 푸르른 이 청춘..하는 첫대목에서 눈물이 터진 이후 처음이었다. 두 곡다 고요하고 어
"[2015년 결산]신승훈 11집 'I AM... & I AM' .- 그대의 안녕을 바라는 위로" 내용보기

한밤중에 대중가요를 듣다 왈칵 눈물을 쏟았던 것이 얼마만인지 모르겠다.

"Hello,Hello,Hello 그냥 안녕한 거죠.Hello,Hello,Hello 아픈데는 없는 거죠 ~" 이렇게 시작하는 신승훈의 노래에 느닷없이  가슴 속에서 뭔가 북받쳐 올라온 것이었다.

십수년전  산울림 김창완의 '청춘'- 언젠간 가겠지 푸르른 이 청춘..하는 첫대목에서 눈물이 터진 이후 처음이었다. 두 곡다 고요하고 어두운 새벽에 들어서 감상에 젖었던 것일까.

 

신승훈11집 'I AM... & I AM' . 정규 10집 발매 9년만에 낸 정규앨범이다.음악시장이 음원 중심으로 개편된 이후 싱글 기껏해야 4~5곡을 담은 미니 앨범을 발매하는 게 추세인데 이렇게 열곡 넘는 곡으로 꽉 채워진 정규 앨범을 내주는 가수가 이젠 고마울 따름이다.

시디를 샀을 때 누릴 수 있는 즐거움, 표지를 감상하는 것이나 트랙 리스트 하나하나 짚어가면서 노래듣고 가사를 살피면서 노래를 음미하는 맛을 오랜만에 만낄할 수 있었다.

 

01.이게 나에요.

02. 사랑이 숨긴 말들

03.해, 달, 별 그리고 우리 (with 김고은)

04.마요 Feat. 빈지노

05.AMIGO

06.Would  You  Marry Me

07.Love Again

08.I Will

09.Hello,Hello, Hello

10.Interstller

11.Time Is Mine

12.Would  You  Marry Me(Neo Ver.)

 

신승훈은 11집부터는 지금까지와는 다른, 앞으로 할 음악을 선보인다고 선언한 바 있다. 제2의 음악을 펼쳐가겠다고. 이번 앨범은 부정적으로 보자면  어정쩡하고 긍정적으로 보자면 트렌디함과 신승훈의 기존 음악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전체적으로 곡 수준이 고르게 괜찮다. 세칭 말하는 버릴 곡이 하나도 없다고 생각하는데, 젊은 작곡가들과 협업하고, 젊은 감각으로 편곡하면서 전체적으로 트렌디에 뒤쳐지지 않는 느낌도 든다. 음악 스타일도 기존에 해왔던 발라드보다는 브리티시 락, 재즈, 멜로우 힙합, 디스코 등 다양한 쟝르로 채워져있는데, 쟝르가 여러 가지라 자칫 난삽해보일 수도 있는 분위기를 신승훈이 보컬로 중심을 단단히 잡고 있다. 

 

음원은 part1 6곡과 , part2 6곡으로 두 차례에 걸쳐 나누어 발표했는데, 그 의도가 part1 은 지금까지 했던 음악으로, part2는 앞으로 할 음악으로 이렇게 구성한 것인데, 앨범에는 음원 순서와는 다르게 배열돼 있었다.

파트 1,2로 구분지어진 음원 들을 때와 음반 들을 때하고 느낌이 다르게 다가왔다. 앨범은 듣다보면 전곡 열두곡이 그냥 한곡처럼 자연스럽게 이어졌는데 음원 순서하고 앨범 순서가 다르고, 그에 따라 느낌도 다른 걸 보면, 듣는 순서나, 타이틀 곡을 고려해야하고, 트랙리스트 짜는 것도 야구 감독이 타순 정하는 것만큼이나 어렵겠다 싶었다.

 

그러고보니 신승훈의 음악을 들은 지 벌써 사반세기나 됐다. 26년차 가수 신승훈에게는 발라드의 황제라는 수식어가 항상 따라 다니는데, 이 수식어가 한때는 그를 빛내주는 왕관이었을 것이지만,요즘처럼 다른 음악을 하겠다는 의욕을 불태울 때에는 오히려 걸림돌이 돼버린 감이 있다.

기존에 발표됐던 그의 앨범을 보더라도 발라드 아닌 쟝르도 많이 수록했지만 대중들에게는 그의 다른 음악적 시도가 그다지 인상적으로 남아있지 않았던 것이다. 미성에 애조띤 음색은 발라드에 최적화된 보컬로 여겨졌고, 그래서 그의 음악적 색깔은 좁아졌다.

그가 '무릎팍 도사'에서 무슨 노래를 불러도 슬프게 들리는 자신의 목소리가 싫다고 호소했던 것은 아마도 이런 이유 때문이 아니었을까.

 

나만해도 방송에 나오는 신승훈 노래를 좋아하는 대중 중 한사람이었다. 방송에 나오지 않는 신승훈 노래에 어떤 곡이 있었는지에 별 관심도 없었고, 알지도 못했다. 그러다가 미니 앨범1집. '나비효과'가 실려있는 앨범을 보고서 깜짝 놀랐던 기억이 난다. 

알고 있었던 것보다 신승훈의 음악적 스펙트럼이 상당히 넓었고, 특히나 모던 락을 시도했던 이 앨범의 완성도는 인정해줄 만했다. 더 이상 발라더 신승훈으로만 머물지 않겠다는 본인의 음악적 의지를 느낄 수 있었고,  내가 신승훈의 앨범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이 이 미니 앨범에서부터였다.

 

그뒤로 그의 과거 앨범을 찾아 들어봤더니, 작곡가나 보컬이름을 지우고 나면 이게 신승훈이 작곡한 곡이야? 신승훈이 부른 노래야? 했던 발라드 황제답지 않은 곡도 여러 곡이 있었다. 

하지만 어떤 쟝르를 노래하건 대중들이 신승훈에게 듣고자 했던 것은 그의 처절한 발라드였던지, 그의 새로운 노래는 발라드만큼의 대중적 반응을 얻지는 못했다. 

그가 재즈를 하고 싶어하고 더 공부해서 재즈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는 것도 새롭게 알게 됐는데, 이 11집에서 재즈가 두 곡이나 실린 것을 보면 신승훈은 자신의 음악적 방향을 향해 차근차근 전진해 가고 있는 것이다.

살펴보면 이 앨범의 곡 모두 미니앨범1,2,3집에서 시도했던 음악을 확장시키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그가 정규 10집과 11집 사이에 냈던 미니앨범 세 장은 새로운 음악적 시도를 하는 실험적 앨범이었다고 말한 것이 빈말이 아니었던 셈이다.

 

분명 90년대 신승훈에 비하면 이젠 그의 기세가 많이 꺾였고, 더 이상 과거같은 대중들의 호응이 나오진 않는다. 음원 실적만 해도 100위 안에 챠트인 한 곡도 몇 안되고, 그나마 며칠 유지하지도 못했다. 목소리가 양희은 같아졌느니, 과거의 애절한 한방이 없다느니, 그 노래가 그 노래다. 올드하다. 심지어 거품 낀 가수다 등등 온갖 쓴 소리가 다 나오고 있다.

 

그런데 이런 혹평을 들으면서도 앞으로의 신승훈이 그다지 걱정되지 않았다. 적어도 그 노래가 그 노래라는 것은 편견이라고 생각하는데다 이 앨범에서 신승훈의 새로운 목소리를 발견했기 때문이다. 애절한 절창은 약해졌지만 대신 그의 중저음은 충분히  매력적이었고, 포근했다. 그의 11집을 질리지 않고 듣고 있는 것도 이 따스함이 깃들어있는 중저음에 귀가 편안해지고 마음도 부드러워지는 걸 느끼고 있어서이다.위로 받고 있다는 말이다.

 

11집을 'I AM... & I AM' .이라고 명명하게 된 배경이 짐작이 됐다. 전자의 'I'가 발라더 신승훈이었다면 후자의 'I'는 모던 락, 재즈 등 다양한 음악을 시도하는 신승훈이라는 것.

나는 성실한 사람을 좋아한다.음악인도 예외가 아니다. 신승훈이라는 대중음악인을 좋아하게 된 것은 그의 성실함을 음악하는 태도에서, 그가 선보이는 앨범에서 발견할 수 있어서다. 언젠가 그가 콘서트에서" 녹슬어 없어지는 신승훈이 되지 않겠습니다. 닳아 없어지는 신승훈이 되겠습니다"하고 공언한 것처럼.

 

새로운 변신을 시도하고 다양한 음악을 노래하는 신승훈. 이번 앨범을 들으면서 그에게 이젠 대중적으로도 인정받아야 한다는 짐을 내려놓고, 발라더에서 더 넓은 음악적 지표와 색깔을 드러내는 싱어송 라이터가 될 것이라는 예감을 받았다. 데뷔하고 25년이나 된 이 오래 묵은 가수 신승훈에게 여전히 기대하는 바가 있다는 것, 그것이 음악인  신승훈에게는 힘이 되지 않을까. 앞으로 25년도 지켜보겠노라고 신승훈씨 화이팅~ 응원을 보내는 것으로 그에게 힘을 보태주고 싶다.

 

e****0 2015.12.31. 신고 공감 9 댓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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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훈 음악의 현재를 모두 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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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생각을 해 본다. 신승훈 정도가 되면 발표하는 노래의 성적과는 상관이 없이 자신이 하고 싶은 음악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이다. 그만큼 신승훈은 이미 과거 혹은 추억이 된 그의 데뷔 몇년 동안에 가수로서 이룰 수 있는 대부분을 이루었다. 그리고 그 시절의 다른 많은 가수들처럼 신승훈도 조금은 사람들의 시선에서 살짝 숨어 자신이 하고 싶은 음악을 했던 것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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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생각을 해 본다. 신승훈 정도가 되면 발표하는 노래의 성적과는 상관이 없이 자신이 하고 싶은 음악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이다. 그만큼 신승훈은 이미 과거 혹은 추억이 된 그의 데뷔 몇년 동안에 가수로서 이룰 수 있는 대부분을 이루었다. 그리고 그 시절의 다른 많은 가수들처럼 신승훈도 조금은 사람들의 시선에서 살짝 숨어 자신이 하고 싶은 음악을 했던 것 같다. 그의 진짜 활동하던 모습과는 상관이 없이 신승훈은 대중들의 시선에서 살짝 벗어나 있었다. 그런 신승훈이 최근에 다시 눈에 띈 것은 아예 앨범의 성적과는 상관이 없이 자신이 하고 싶은 음악을 하겠다고 했던 몇년이었다. 그리고 마침내 그는 11번째 앨범을 들고 우리를 찾아온다. 그것도 'I am... & I am'이라는 많은 의미를 담은 듯한 타이틀이 붙은 앨범을 들고 말이다. 그리고 우리는 다시 한 번 전성기의 신승훈을 만날 수 있다. 그 감정이 조금은 올드하게 느껴진다고 해도, 그것이 신승훈인 것은 변함이 없다. 그 모습이 우리가 좋아했던 신승훈인 것도 변함이 없다.

   신승훈의 이 앨범에 담긴 노래들은 상당히 정직하다. 다른 의미가 아니라 데뷔 최기에 신승훈이 들려주던 그 음악에 더욱 더 가까워진 느낌이다. 그렇다고 완전히 신인일 때의 신승훈은 아니다. 데뷔를 하고 조금씩 조금씩 자신이 하고 싶은 음악을 찾아가던 그 신승훈의 음악과 닮아있다. 어쩌면 신승훈의 음악은 그 때 이미 완성이 되어 있었던 것일지도 모른다. 그리고 신승훈은 다시 한 번 그 시절의 음악에서 진짜 자신의 모습을 찾은 것일지도 모른다. 그렇게 나온 결과물이 이 앨범이라고 한다면, 이 앨범에서 느껴지는 익숙한 느낌이 충분히 이해가 된다. 하지만 그렇다고 완전히 과거로 가지는 않는다. 최근의 트랜드인 랩을 적절하게 섞은 음악 등을 통해서 신승훈은 자신의 완성된 음악에 현재의 트랜드를 적절하게 더한다. 그런 모든 것들을 통해서 신승훈은 끊임없이 자신의 음악에 집중하는 신승훈이라는 가수의 음악을 들려주는 것에 최선을 다한다. 그 모습을 우리는 이 앨범에서 확인할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역시 이 앨범은 이미 완성되어있던 것을 계속해서 연마한 느낌을 더 강하게 받는다. 신승훈이 하는 음악이 그렇게 실험적이지도 않고, 특별한 새로운 시도를 하는 것이 어려운 장르라는 것을 생각하면, 이 앨범에 담긴 노래들은 사실상의 그 최종본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우리는 이미 살아있는 신승훈의 음악을 지금의 시간에 공유하고 듣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즐겁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된다. 이 앨범의 노래들은 그래서 신승훈 바로 그 자신이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m******d 2016.03.19. 신고 공감 1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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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가을과 잘 어울리는 신승훈 목소리~~
"늦가을과 잘 어울리는 신승훈 목소리~~" 내용보기
며칠전 기다리던 CD를 받고 얼마나 설레던지... 조심조심 포장지를 뜯었습니다. 그리고 요즘 아침, 저녁 출근길에 차에서 계속 듣고 있습니다. 아~ 좋구나...라는 감탄사가 절로 나오네요. 금방 나타났다 사라지는 음악이 아닌 두고두고 언제든지 들어도 좋은 앨범입니다. 요즘같은 늦가을과 신승훈씨의 목소리가 얼마나 잘 어울리는지... 오랜만에 이런 즐거움을 느낄 수 있게 해 주
"늦가을과 잘 어울리는 신승훈 목소리~~" 내용보기

며칠전 기다리던 CD를 받고 얼마나 설레던지... 조심조심 포장지를 뜯었습니다.

그리고 요즘 아침, 저녁 출근길에 차에서 계속 듣고 있습니다. 아~ 좋구나...라는 감탄사가 절로 나오네요.

금방 나타났다 사라지는 음악이 아닌 두고두고 언제든지 들어도 좋은 앨범입니다.

요즘같은 늦가을과 신승훈씨의 목소리가 얼마나 잘 어울리는지... 오랜만에 이런 즐거움을 느낄 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o********n 2015.11.1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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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집 새롭고 앨범 빨리 받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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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시도가 새롭고.. 25년차 뮤지션의 능력이 200프로 발휘된 앨범이라. 꼭 소장하고 싶어서 구매하였습니다. 잘 듣겠습니다^^ 발라드의 황제로 알고. 있지만 사실 다양한 여러장르를 보여주신 모습에 감동입니다!! 다시보기 어려운 뮤지션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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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시도가 새롭고.. 25년차 뮤지션의 능력이 200프로 발휘된 앨범이라. 꼭 소장하고 싶어서 구매하였습니다. 잘 듣겠습니다^^ 발라드의 황제로 알고. 있지만 사실 다양한 여러장르를 보여주신 모습에 감동입니다!! 다시보기 어려운 뮤지션이라고 생각합니다.
YES마니아 : 로얄 g***j 2015.11.1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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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훈님 11집을 아내에게 선물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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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신승훈 앨범을 사주겠다고 15년전 집사람에게 약속했습니다..아직까지 지켜줄 수 있게 해주신 신승훈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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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신승훈 앨범을 사주겠다고 15년전 집사람에게 약속했습니다..아직까지 지켜줄 수 있게 해주신 신승훈님께 감사드립니다.

c*********9 2015.11.1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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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결산] 음악 신승훈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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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쥬얼 음악이 성행하는 요즘의 가요는 듣기가 어렵다. 신승훈의 음악. 오랜만의 앨범... 가요 다운 가요. 한번 듣고 마는 음악이 아닌 감수성 이 필요한 음악. 추억이 떠오르는 음악 같은... 가요 오래간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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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쥬얼 음악이 성행하는 요즘의 가요는 듣기가 어렵다.

신승훈의 음악. 오랜만의 앨범... 가요 다운 가요. 한번 듣고 마는 음악이 아닌 감수성 이 필요한 음악.

추억이 떠오르는 음악 같은... 가요 오래간만이다..

i*******5 2015.12.0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