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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옥 뿌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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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망졸망 사랑스런 아이들의 책 세상은 언제나 즐겁답니다. 아이들 만큼이나 이야기세상도 순수하고 단순하지만 참 많은 놀이가 될 수 있으니까요. 이번에 함께 한 <쏘옥 뿌직> 이야기.뿌직, 뿌직, 뿌직...아이들이 좋아하는 응가. 요맘때 아이들은 정말정말 방귀이야기, 응가이야기를 좋아하잖아요. 큰 놀잇감이 없더라도 입방귀 한번이면 자지러지게 웃는 아이들. 보는 어른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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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망졸망 사랑스런 아이들의 책 세상은 언제나 즐겁답니다. 아이들 만큼이나 이야기세상도 순수하고 단순하지만 참 많은 놀이가 될 수 있으니까요. 이번에 함께 한 <쏘옥 뿌직> 이야기.뿌직, 뿌직, 뿌직...아이들이 좋아하는 응가. 요맘때 아이들은 정말정말 방귀이야기, 응가이야기를 좋아하잖아요. 큰 놀잇감이 없더라도 입방귀 한번이면 자지러지게 웃는 아이들. 보는 어른들에게까지 큰 웃음을 전달해주는거 다들 아시죠.

 

 

초록빛 나뭇잎 사이에 달려있는 작고 작은 도토리.

초록빛 커다란 나뭇잎 사이에 달려 찾기도 정말 힘들어요.

그런데

.

.

 

 

배고픈 다람쥐가 나무위로 올라와

작고 작은 도토리를 맛있게 냠냠.

도토리는 다람쥐 입속으로 쏘~옥

 

 

오물오물 조물조물

맛있게 냠냠냠.

다람쥐는 응~가

쏘옥 뿌직!!

응가 속에 도토리

다람쥐 응가로 나왔네요.

 

.

.

.

.

 

다람쥐 응가는 새가 맛있게 냠냠

새가 응~가

쏘옥 뿌직!

응가 속에 도토리

새 응가로 나왔네요.

.

.

.

응가 속에 몸을 숨긴 도토리는 거북이, 쇠똥구리등등 여러 친구들을 만난답니다.

맛있는 먹잇감이 되어 입으로 들어갔다 맛있게 먹은 후 응~가

쏘옥 뿌직! 쏘옥 뿌직~ 쏘옥 뿌직!

 

 

동물 친구들 덕분에  결국

또 다시 초록빛 가득한  나뭇잎 사이로

조그만 도토리가 주렁주렁 열려 멧돼지 가족은 행복했답니다.

맛있게 냠냠냠 응~가

쏘옥 뿌직!

 

다음은 어떤 친구들을 만나게 될까요?

a********4 2015.11.2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자연의 흐름에 눈뜨게 하는 첫 자연동화『쏘옥뿌직』
"자연의 흐름에 눈뜨게 하는 첫 자연동화『쏘옥뿌직』" 내용보기
쏘옥뿌직   김규정 글·그림     유아기 아이들이 제일 좋아하는 이야기,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다들 비슷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우리 아이는 여섯살인데도 아직 뿌직, 뽕~ 이야기를 무지 좋아하거든요. 쏘옥뿌직 이야기는 제목만 봐도 알 수 있는 먹고 싸는 이야기랍니다. 글밥은 아주 작지만, 아이들 눈높이에 맞게 아주 단순화된 그림이 눈길을 끄는데요. 자연에 눈을 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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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옥뿌직

 

김규정 글·그림

 

 

유아기 아이들이 제일 좋아하는 이야기,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다들 비슷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우리 아이는 여섯살인데도 아직 뿌직, 뽕~ 이야기를 무지 좋아하거든요.

쏘옥뿌직 이야기는 제목만 봐도 알 수 있는 먹고 싸는 이야기랍니다.

글밥은 아주 작지만, 아이들 눈높이에 맞게 아주 단순화된 그림이 눈길을 끄는데요.

자연에 눈을 뜨기 시작하는 아이들에게 흥미를 주며 읽어주기 좋은 책, 첫 자연동화로 추천해요.

아주 단순한 이야기이지만 나무에 열매가 열리고, 그 열매를 동물들이 먹고 싸고,

비를 만나 다시 새싹을 만들고 다시 열매가 되고 자연의 유기적인 흐름을 아주 간략하게 보여주고 있거든요.

 

여섯살인 아이가 보기에는 조금 어린 책 같지만,

요즘 한창 동물이나 자연 그리기에 흥미를 보이고 있어서인지

자연물을 단순화해서 보여주는 단순한 그림이 있는 그림책을 보는 것도 필요하더라구요.

아이에게 무턱대고 이거 그려봐 할 때 보다 이렇게 단순화한 그림책을 보여주고,

먼저 엄마가 따라 그려보는 모습을 보여주면 아이도 금새 따라 그리거든요.

이 때, 꼬옥 엄마는 좀 어눌하게 아이보다 조금 못 그려야 해요.

그래야 아이가 스스로 자신감을 가지거든요.

아이보다 월등히 잘 그려버리면 아이가 스스로 포기하는 경향이 있어서

우리 집에선 이렇게 하고 있어요.

 

 

 

​

 

도토리가 나무에 쏘옥

 

시작은 도토리가 나무에 열매를 맺는 순간부터 시작합니다.

앞서 다른 책을 읽어주고 이어서 덤으로 더 읽어주던 참이라 아이가 쉬이 집중을 않했어요.

그래도 그림도 단순하고 글밥도 짤막해서 이런 순간에도 읽어주기 좋은 책이더라구요.

종이를 접으면서도 힐끗 책 한 번 봐주며 엄마가 읽은 대목을 따라하고

그림도 힐끗 보고서는 도토리가 나무에 매달려있다고 합니다.

아, 이 책을 처음 읽어주는 모습은 아니랍니다.^^.

 

 

 

​

 

도토리가 나무에 쏘옥 열리고, 이내 다람쥐가 와서 도토리를 쏘옥 먹습니다.

다람쥐는 원래 도토리 먹어!

아주 당연하다는 듯이 얘기해요.

 

 

 

 

​

 

근데 다람쥐만 도토리를 먹는 게 아니에요.

다람쥐가 도토리를 먹고 똥으로 뿌직 싸는데.. 그걸 다시 새가 먹고는 날아가면서 바다 속으로 뿌직 새똥을 싸며 날아가요.

얘들 도토리 먹고서는 왜 자꾸 똥으로 싸?

그러게. 도토리가 딱딱해서 소화를 못 시키는 걸까?

 

​

 

 

​

 

새똥을 지나 또 다른 동물들이 먹고 싸고..

그러던 중 비가 오고나니 똥 속에 있는 도토리에서 새싹이 쏘옥 내밀어요.

도토리, 모자 벗었어.
도토리에서 새싹이 나오면서 도토리 머리 위에 씌워져 있던 껍질이 벗겨지는데

그 그림이 넘 이쁘게 되어 있어서 아이가 모자를 벗었다는 이쁜 표현을 하는 거 있죠.

 

 

 

 

​



도토리에서 새싹이 돋아나 그 새싹이 자라 나무가 되어 다시 도토리 열매를 맺고,

그 열매를 다시 동물들이 쏘옥 먹고 뿌직 똥을 싸는 왠지 끝이 없을 것 같은 이야기예요.

​

 

 

 

​

 

책을 다 읽고 아이에게 도토리 한 번 그려보자고 하니 쓰윽 그림을 보고는

이거 그리기 쉽다!!

이러면서 그림을 그리기 시작해요.

사실, 글밥이 작은 책들은 조금씩 정리하고 있기도 하지만,

아이의 읽기 독립이나 이렇게 사물을 단순화한 그림들을 보며 그림을 그려서

이런 책들은 아직 책장에 꽂아두고 있어요.

 

​

 

 

​



도토리가 나무에 열린 모습 뒤로 도토리 꽃이라고 도토리도 한 송이 그려주고 그 위로는

나무 한 그루 옆, 땅 속에서는 다람쥐고 도토리를 먹고 있고 땅 위로는 눈이 내리는 풍경이랍니다.

겨울이라도 눈(雪) 내리는 걸 자주 볼 수 없는 곳이어서인지 아이는 벌써부터 눈이 펑펑 내리는 날을 오매불망 기다리고 있어요.

그래서인지 이야기 속에서도, 그림에서도 눈(雪) 이야기는 없었는데 자기의 염원을 담은 그림도 그려놓은 거 있죠.

 

c****i 2015.11.2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쏘옥 뿌직]재미있는 소리가 전하는 이야기
"[쏘옥 뿌직]재미있는 소리가 전하는 이야기" 내용보기
가을하면 떠오르는 것중 하나는 밤과 도토리이다. 특히 도토리와 연관되는 식물이나 동물들이 있다.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다람쥐가 아닐까. 표지를 보면 도토리 주변의 동물들이 보인다. 자세히 들여다보면 입맛을 다시고 있는듯한 표정이다. 맛있는 것을 바라보는 눈빛이다. 표지에 있는 동물들은 도토리를 좋아하는 것일까. 표지으 동물들과 도토리에게 무슨 일이 생
"[쏘옥 뿌직]재미있는 소리가 전하는 이야기" 내용보기

가을하면 떠오르는 것중 하나는 밤과 도토리이다.

특히 도토리와 연관되는 식물이나 동물들이 있다.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다람쥐가 아닐까.

표지를 보면 도토리 주변의 동물들이 보인다.

자세히 들여다보면 입맛을 다시고 있는듯한 표정이다.

맛있는 것을 바라보는 눈빛이다.

표지에 있는 동물들은 도토리를 좋아하는 것일까.

표지으 동물들과 도토리에게 무슨 일이 생기는 걸까.

어떤 이야기가 담겨있을지 궁금해하는 아이들과 함께 이 책을 읽는다.

 
 

도토리가 나무에 쏘옥

 

도토리를 귀엽다고 표현하는 것이 맞는것이 아닐지 모르겠지만 귀여운 도토리 하나가

나무에 열려 있다.

귀여운 도토리는 귀여운 다람쥐의 입속으로 쏘옥~~ 이렇게 도토리는

다람쥐에서 새, 거북이, 쇠똥구리 등으로 옮겨 다닌다.

이렇게 다른 동물들의 입속에서 똥으로 옮겨 다니던 도토리가 마지막에는

어떤 모습으로 우리들에게 나타날까.

아이들은 책을 보면서 다음 장면에는 어떤 동물들이 나올지 궁금해한다.

그 동물들에게 어떤 일들이 일어나는지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진다.

 

 

쏘옥, 뿌직이라는 단어들이 반복되어 나오고 동물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듯 나타난다.

이제 말을 시작하는 아이들에게 좋은 책이 아닐까한다.

같은 말을 반복하며 재미있는 상황들을 보게 된다.

도토리가 동물들의 먹이가 되어 그것이 배설물로 나와 다시 도토리가 되어 나오기까지의

과정을 보면서 자연의 흐름을 알아갈 수도 있다.  

 

 

아이들은 역시 별거 아닌거에 웃음을 터뜨린다.

어른들에게는 의성어나 의태어일수 있는 단어들이 아이들의 귀에 쏙쏙 들어오나보다.

쏘옥, 뿌직이라는 말을 반복한다.

 

아직은 생태계에 대해 정확히 모를수도 있다.

그렇지만 도토리 하나가 다시 자신의 모습을 찾아가는 과정을 보면서 조금이나마

알아갈수도 있다.

재미있는 표현뿐만 아니라 책속에 등장하는 돌물들의 표정도 친근하게 다가온다.

단순해 보이는 그림들이 이야기에 몰입하게 한다.

처음으로 책을 만나는 아가들을 위한 알맹이 그림책의 '쏘옥 뿌직'

표현만큼이나 유쾌하게 이야기를 풀어간다.

처음으로 책을 만나는 아가들에게는 지식적인 배경보다는 흥미를 갖게 하는 것이

우선일 것이다.

이야기나 그림은 아이들의 흥미를 갖게하고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n******e 2015.11.29.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