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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께서 홈쇼핑에서 사 주신 베틀북 안에 들어있는 책 중의 하나였습니다...
처음엔 제가 보면서 "뭐가 이리 허접하나?" 생각했었는데...이름도 좀 그렇고...
잠자리나 쉴때 종종 읽어주곤 했었는데...(30개월)
45개월(남)인 지금도 정말 잘 봅니다...
총총아 겨울이 왔구나...등등으로 계절을 알게 되고
덩달아 계절에 맞는 옷을 옷장에서 꺼내어서 맞춰 입게 되지요...
어제도 꺼내더니 "엄마. 지금은 겨울이지? 그러니까 춥겠다."
하면서 윗옷을 세겹을 껴서 입더니 코트를 입고 모자를 써야 따뜻하답니다...
그리고 겨울이 지나가면 봄이 오니까 옷을 벗더니 운동복으로 갈아입더군요~
지금은 저녁이니까 저녁식사 메뉴를 보고 상을 차리고...
우유가 없으니 대신 쥬스를 먹어야겠다며 올려놓고선...
빵은 렌지에 데워야 맛있으니 돌리고는 삐삐 거리며 다됐다고...
하지만 뜨거우니 조심해야한다며..ㅋㅋ
뒤엔 색깔과 양치질 숫자놀이 물감놀이에 대한 내용이 나오는데
정말 닳고 닳을 정도로 잘 보네요...
혹시나 척척아저씨 시리즈가 있나 한번 들어왔다가
리뷰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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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아이 두돌 지나고 샀던 것 같다. 큰아이가 8살이니 5년 전이다. 아이는 이 책을 무척이나 좋아해서 한동안 하루에도 몇번씩 읽어달라고 하고 그러고도 매일 이 책을 갖고 노는게 일이었던 것 같다. 아무래도 종이로 되어있다보니 테이프로 미리 찢어지지 않게 붙여두기도 하고 찢어지거나 한 부분은 보수(?)를 해가며 정말 오래도록 잘 봤다. 하지만 테이프로 어찌 할 수 없는 휠부분은 다 떨어져 나와서 볼때마다 끼워 넣고 해도 망가진걸 고칠 수 없어 정말 안타까웠다. 이렇게 망가지고 너덜너덜해진 책에 세돌이 된 둘째가 꽂혀서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꺼내 갖고 논다. 제대로 갖고 놀 수 있는 페이지가 몇 없음에도 너무너무 좋아하면서 보고 또 자기가 한 부분을 갖고와 보여주며 자랑하는 아이를 보며 새걸 사줘야 하나 고민에 휩싸였다... |
| 척척 아저씨와 총총이 는 언젠가 큰 서점에 아이와 놀러 갔다가 사 주게 된 책 입니다.유아용 책 매대에 있었는데 아이들이 해 보고 싶어서 줄을 서서 기다려 본 책 입니다. 사실 책 이라기 보단 놀잇감에 더 가깝습니다. 유아들로 하여금 색의 혼합이나 시간개념 일의 순서등에 대해 배울 수 있도록 만든 책 이었죠. 샤워기의 물이 쏟아져 나오기도 하고 생쥐의 배가 불룩 해 졌다가 홀쭉해 졌다가 하며 변화합니다. 아주 비싼 가격 임에도 큰 맘 먹고 구입을 하게 되었는데 이게 그렇게 튼튼 한 것 같지는 않아요. 대부분의 입체 책들 처럼 쉽게 망가져 버렸지만 아직도 가끔 너덜너덜한 책을 쥐고 보게 됩니다. 고쳐 보려고 했는데 잘 안되더라구요. 이 책을 산다면 망가질 각오는 해 두는게 좋을 듯 합니다. 그래도 아이들은 참 좋아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