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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명깊게 읽었던 책을 원서로 만난다는 건 참으로 유쾌한 일이다. 그만큼 감흥은 원서에서 증폭되며, 앞서 읽었던 내용에 대한 새로운 통찰력을 스스로 획득하기에 안성맞춤이다. 우리는 책을 그 자체로 접할 수 없다. 더욱이 우리나라 작가도 아닌, 한 괴짜 경제학자의 책인 "이" 책은 더 이상 말할 필요가 없는 노릇이지만. 하지만, 이 책은 그리 어려운 수준의 영어를 구사하는 것 같지도 않다. "그" 재밌었던 괴짜경제학을 쉽게, 그리고 더 깊게 느낄 수 있는 "이" 괴짜 경제학을 모두에게 추천해 주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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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어떻게 알게 되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하여튼 어째어째 주문을 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2페이지 정도 읽다가 왠지 어려운 듯 해서 한 3개월 놔뒀다가 지난 달에 한 3일에 걸쳐 다 읽은 것 같습니다.
'작가가 몇 가지 사회현상의 원인을 자료를 통해서 규명해낸다'가 이 책의 기본 구조입니다. 시카고 교사들의 시험 부정행위, 아이들의 이름이 아이들에게 미치는 영향, 미국의 범죄율이 줄어든 원인등이 이 책에서 다뤄지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흥미로웠습니다. 경제학 원리를 잘 모르지만 이야기를 감상하듯이 책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책의 글자가 너무 작다는 점입니다. 쾌적하게 읽기에는 너무 작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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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really enjoyed reading of the first half of this book. I did not realize that this book was tranlated into Korean and that much popular. A first glance at 반디앤루니스 was enough to make me buy the book.
This book contains a very important lesson in science: do not take anything for granted. The authors provided lucid examples on why the crime rate in the States has fallen suddeny, on the hidden benefit of real estate agents, and so on.
But nobody can be perfect. This book is too long. I personally do not think we need to read more than 300 pages in order to get the main message of this book. Some may argue that this book contains knowledge in different fields. It is true that this book contains some knowledge on different fields like popular English names in the States. Still, this book is not to deliver knowledge, but insightful wisdom.
Those who are interested in thoughts and analysis will enjoy reading this book. As always, I feel that reading the book in its origial language is the better way of understanding the boo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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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어 가는 동안 내가 좋아하는 미드 중의 하나인 'Numbers'를 떠올렸다. 우리가 그저 당연히 받아 들이는 사건이나 주의 깊게 생각하지 않는 사건들의 이면 속에 숨겨진 경제적인 논리나 사실을 꼭꼭 집어서 적나라하게 파헤치고 있다. 모든 인간사를 수학적으로 풀으려고 시도하는 넘버스의 찰리처럼 저자는 각 사건들의 경제학적인 진실을 파헤치고 있다. 경제학도 결국은 수학적 분석을 바탕으로 하고 데이타 마인닝 같은 분야는 결국 수학이다.
판매 인센티브를 받는 부동산중개사들이 판매를 의탁 받은 부동산의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는 이유, 교원 평가제에 따른 미국 선생님들의 cheating 문제, 미국 KKK단의 발달과 활동상을 경제적인 시점으로 보기등, 경제적인 문제와 별 상관없어 보이는 미국 사회의 현상을 경제적, 수학적 분석을 통해 '뒤집어 보기'를 하고 있어 매우 흥미롭다.
경제학 전공이 아닌 일반인들의 경제학적, 역사학적 지식을 높이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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