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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내내 즐기는 취미 52』 by 클레어 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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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내내 즐기는 취미 52』에서는 대부분의 물건이 작품으로 재탄생하려면 재봉틀이 옵션이다. 손바느질로 깔끔한 마무리를 짓기엔 내 솜씨로는 꿈도 못 꿀 일이거니와 손가락이 아플 지경일테니 진작 깨달았어야 하는 건데 말이다. 하지만 책을 선택했던 기준은, 여섯 살인 우리 둘째와 무언가를 공동으로 만들 수 있는 소소한 일상이 선물처럼 주워질 거라는 점에 주목해서였다.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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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내내 즐기는 취미 52』에서는 대부분의 물건이 작품으로 재탄생하려면 재봉틀이 옵션이다. 손바느질로 깔끔한 마무리를 짓기엔 내 솜씨로는 꿈도 못 꿀 일이거니와 손가락이 아플 지경일테니 진작 깨달았어야 하는 건데 말이다. 하지만 책을 선택했던 기준은, 여섯 살인 우리 둘째와 무언가를 공동으로 만들 수 있는 소소한 일상이 선물처럼 주워질 거라는 점에 주목해서였다. 책 속에는 아이와 함께 만들 수 있는 작품들이 다수 수록되어 있다. 또한, 오래되고 낡아서 집에서는 천덕꾸러기 신세 밖에 안 될 쓸모없는 물건들이 뛰어난 무언가로 재사용 될 수 있으리라는 점에 희망을 품었기 때문이다. 실력은 안 되지만 정성을 다한다면 호랑이는 못 돼도 고양이는 되지 않을까?


 

 

도안을 위해 투사지와 고무판이 자주 사용된다. 고무판 위에 그림이 그려진 투사지를 올려놓고 모양대로 베껴 그린 다음 공작용 칼을 이용하여 그림 틀대로 잘라내는 작업을 한다. 이 틀을 종이나 천 위에 도장처럼 찍어낼 수 있어 한 번 만들어진 틀은 계속 사용할 수 있어 유용해 보인다. 종이를 이용한 작품으로 <바람에 나부끼는 종이 물고기>, 종이에다가 철사를 고리로 만들어 접목시킨 <하트 장식>, <우표 모양으로 꾸민 카드>, 판목이나 고무스탬프 등으로 이용할 수도 있는 <점토 모빌>, <부활절 달걀 장식>, 예쁜 종잇조각들로 동그란 모양을 맞댄 <장식줄>, 지우개를 스탬프로 이용한 <나비와 나방 꽂이>, 역시 스탬프로 무늬를 찍어낸 <후로시키 보자기>, 종이를 이용한 아름다운 데이지꽃 선물 포장 장식 <종이 데이지꽃>, 금속처럼 반짝이는 장식용 <나뭇잎 커튼>, 작은 것들을 정리하기에 유용한 <끈으로 여미는 폴더>, <멕시코풍 해골 초롱> 등은 아이와 함께 만들기에 비교적 쉽고 유익한 작품이다. 


개인적으로 가장 끌리는 작품은 <종이 여름 드레스>였다. 옷을 만들 정도의 커다란 종이는 연회용 식탁보 판매처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다는 살짝쿵 팁까지 건네주시고, 시원한 민소매 소재에 꽃장식까지 화이트 칼라로 통일한 깔끔한 마무리는 도전해봄직한 작품이다. 52가지 본문을 마치면 꿀팁이 제시되어 있다. <흰트와 요령>에서는 작품을 만드는 데 있어 바느질 기법, 본뜨기와 접착체 특성과 종류 등을 언급한다. 도안 작업이 힘든 독자들을 위해 본문에 실린 <도안>도 따로 마련되어 있다.

d******7 2015.11.20. 신고 공감 9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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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내내 즐기는 취미 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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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을 꾸미는 것은 어떤 행동을 하더라도 스스로 만들고 작업을 해 본다는 점에서 많이 즐거운 것 같습니다. 일주일에 하나씩 따라하면 1년이 금방 지나 갈 것 같기도 하고, 여러 가지 아이템이 들어 있어서 하나를 집중적으로 하는 것 보다는 훨씬 질리지 않고 이것저것 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저 같은 경우는 집에서 혼자 꼼지락 거리는 것을 좋아해서 그런지 이런 류의 취미생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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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을 꾸미는 것은 어떤 행동을 하더라도 스스로 만들고 작업을 해 본다는 점에서 많이 즐거운 것 같습니다. 일주일에 하나씩 따라하면 1년이 금방 지나 갈 것 같기도 하고, 여러 가지 아이템이 들어 있어서 하나를 집중적으로 하는 것 보다는 훨씬 질리지 않고 이것저것 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저 같은 경우는 집에서 혼자 꼼지락 거리는 것을 좋아해서 그런지 이런 류의 취미생활이 훨씬 마음에 들거든요.

 

책은 월별로 일 년에 한 주 정도에 할 수 있는 분량의 소품들을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첫 장에 나오는 것이 커피자루여서 그런지 왠지 친숙함을 떨칠 수가 없었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커피를 무지 사랑하기 때문이어서 그런지 커피 자루로 만드는 바구니가 왠지 친숙하게 느껴졌어요. 장작 바구니를 만드는 법을 알려 주셨지만 저에게는 그냥 장바구니나 에코백 정도로 사용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하게 하더군요. 다만 커피는 생두에서는 그렇게 좋은 향기가 나지 않으니 로스팅 된 커피를 좀 오래 담아 두었다가 소품을 만든다면 은은한 향기가 오래 지속이 되어서 한층더 매력적인 아이템이 될 것 같아요.

 

오래된 낡은 손수건을 이용한 무릎담요는 퀼팅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하고 세상에 하나뿐인 무릎담요를 만들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도 해보았습니다. 책에서는 무릎 덮개라고 하는 데 그냥 일상용어는 무릎 덮개가 더 어울리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보았습니다. 봄을 기다리는 시기에 아직은 조금 쌀쌀한 아침저녁 무릎을 감싸는 나만의 아이템 추천해 보고 싶어요.

 

무언가 혼자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을 만나면 저도 모르게 손이 근질 거려서 무엇을 만들어 볼까 고민을 하다가 오래된 커튼이 눈에 들어오는 거예요. 10년도 전에 사용하던 커튼이고 아이들이 어렸을 때 사용하던 거라 지금은 구석에서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어서 이 천으로 무엇을 만들까 하다가 책을 뒤적이는 중 좋은 것을 하나 발견하였네요. 책에서는 넓은 깔개를 만들어 보여 주었는데 저는 조금 작게 만들어서 주방에서 발 깔개로 사용하면 어떨까하는 생각입니다. 침대보를 이용해서 만든다고 했는데 저는 커튼 천으로 시도를 해보았답니다. 천을 먼저 5cm 간격으로 찢어서 세 가닥으로 꼬아주는 일을 먼저 시작을 합니다. 그리고는 이것을 동그란 원형으로 말아주기만 하면 되는 데요. 생각보다 손은 좀 많이 가지만 만드는 방법은 어렵지 않았답니다. 복잡한 중간에 모양을 넣는 것은 생략을 하고 그냥 원형으로 만들어 보는 겁니다.

 

찢어 놓는 천이 산더미죠? 이렇게 천을 만들어 놓은다음

 

 

 

이렇게 세 가닥씩 땋아 줍니다.

 

                이렇게 모양을 내어서 만들기 시작하면 원형으로 모양을 갖추게 되죠.

 

이렇게 모양을 잡아주고 사이사이를 실로 꿰매주면 되는 데 어떻게 책의 모양과 비슷해 져 가고 있는지 모르겠네요.

 

쉽게 따라할 수 있고 편하게 집안에 있는 소품을 이용할 수 있어서 더 좋았던 것 같아요. 매주 시간이 바뀌고 변화 될 때 마다 집안의 소품을 직접 만들어 보는 것도 좋은 취미 인 것 같고 스스로 만들었다는 뿌듯함도 얻을 수 있는 것 같아서 좋았어요. 다음에는 어떤 것을 시작해 볼까 고민중이랍니다.

 

s****n 2015.12.02.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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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내내 즐기는 취미 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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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아무런 취미 없이 사는 것이 가능할까? 그렇지 않을 것이다. 어떤 방식으로든 무언가로든 사람들은 저마다 자신만의 취미를 가지고 있다. 취미가 자주 바뀌기도 하고 아주 조금씩 밖에 즐기지 못하는 사람들도 있는가 하면 아주 오랫동안 취미를 갈고 닦아 결국 직업으로 삼는 사람들도 있다. 취미에 한계는 없다. 좀 더 좋은 취미를 즐기기 위해 노력할 뿐.   <일 년 내내 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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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아무런 취미 없이 사는 것이 가능할까? 그렇지 않을 것이다. 어떤 방식으로든 무언가로든 사람들은 저마다 자신만의 취미를 가지고 있다. 취미가 자주 바뀌기도 하고 아주 조금씩 밖에 즐기지 못하는 사람들도 있는가 하면 아주 오랫동안 취미를 갈고 닦아 결국 직업으로 삼는 사람들도 있다. 취미에 한계는 없다. 좀 더 좋은 취미를 즐기기 위해 노력할 뿐.

 

<일 년 내내 즐기는 취미 52>는 집안을 가꾸는 것과 연결된 취미이다. 처음 제목에서 유추했던 것은 '일 년 내내 즐겨도 하나도 지루하지 않은'이었다. 하지만 실제로 책의 내용은 일 년 내내 다양한 취미를 즐길 수 있도록 소개하는 데 있다.

 

 

목차에서 알 수 있듯이 책은 1월에서부터 시작하여 3월, 4월의 부활절, 12월의 크리스마스 장식까지 정말 다양한 취미들을 소개하고 있다. 하나의 공통점을 지니고 있는데 바로 만드는 기쁨을 느낄 수 있고 대부분 집안을 장식하는데 쓰인다는 것이다.

 

여러분은 만들기를 좋아하시는지. 나는 어렸을 때부터 손재주가 좋다는 말을 들어서인지 그림은 잘 못 그려도 바느질이나 엽서 꾸미기, 공작 등은 아주 좋아했다. 학교를 다니며 바느질 전공을 했고 임신 해서는 십자수를 몇 년, 아이가 유치원 다니며 조금 한가할 때는 퀼트까지. 조그만 아이가 방해만 하지 않는다면 바느질은 내게 꽤 매력적인 취미이다. 하지만 중간 중간 손을 놓는 걸 보면 아주 푹~ 빠질 수 있는 취미는 아닌 것 같다.

 

처음 책을 보며 즐거웠던 이유는, 한 가지에만 매진하지 않고 다양한 취미를 일 년 내내 즐길 수 있게 해주니 참 좋다, 라는 생각이었다. 아이와 함께 해볼 만한 것들도 눈에 띄고 아이가 잠들고 나면 즐길 만한 취미도 눈에 띄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정작 깊게 들여다 보고 읽어보니 조금은 실망스럽다. 바느질 종류야 내겐 익숙한 것들이라 괜찮지만 공작 종류들은 전문 도구들이 필요하다. 누구나 쉽게 시간만 내면 만들 수 있는 것들은 아닌 것 같다는 생각.

 

 

그럼에도 불구하고 몇 가지는 한 번 따라해 보고 싶다. 완성된 작품을 보니 정말 탐이 나고 꼭 만들어서 큰딸에게 선물하고 싶은데 막상 따라 해보려니 크라프트 종이니, 투사지니 하는 내가 잘 모르는 재료들과 함께 설명을 잘 이해할 수 없어 당황했다. 직접 따라하지 않고 읽어서 이해가 안되는 건지, 번역상의 문제인 건지... 아니면 원래 이 책이 이미 익숙한 사람들을 위주로 씌어진 건지, 잘 모르겠지만 많이 아쉬운 부분이다.

 

 

재활용을 이용한 작품보다는 새로 구입해야 하는 재료들이 많은 것도 아쉬운 점이다. 그럼에도 꼭 따라해 보고 싶다고 생각한 몇 가지는 모두 바느질을 이용한 것들이다. 아무래도 내게 익숙한 재료와 방법이라서 그런 가보다.

 

 

특히 표지에도 소개된 이 블랭킷, 무릎 덮개는 정말 마음에 든다. 방법도 그리 어렵지 않다. 재봉틀만 있으면 그냥 득득~ 박으면 되니까. 아~ 하지만 또 저렇게 예쁜 손수건이 12장이 없다. 전혀 다른 풍의 손수건을 이용하기도 좀 애매하다. 그래서 생각해 낸 방법은 이 무릎 덮개 방법을 활용한 쿠션 만들기이다. 예쁜 꽃무늬 손수건이 12장은 없지만 1, 2장 정도는 있으니까~^^

 

 

또 우리 둘째를 위한 강아지 쿠션도 한 번 도전해 봐야겠다. 책 뒤쪽엔 이 책에 필요한 도안들을 한데 모아 페이지를 따로 구성해 놓았다. 축소해 놓은 도안은 확대가 필요하겠지만 도안이 있으니 일단 어떻게든 만들어볼 수는 있을 것이다.

 

긴긴 겨울밤 바느질을 잡으면 즐겁다. 딸이고 아빠고 엄마고 온가족이 마루에 앉아, 각자 방에 들어앉아 스마트폰만 들여다보는데서 벗어나 각자 취미를 공유하고 함께 나눌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재작년엔 딸과 함께 긴긴 목도리를 떴는데 올해는 바느질로 도전해 봐야겠다.

y****s 2015.12.0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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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내내 즐기는 취미 52] 일주일에 하나씩, 손으로 만드는 즐거움
"[일 년 내내 즐기는 취미 52] 일주일에 하나씩, 손으로 만드는 즐거움" 내용보기
취미가 딱히 없다. 끽해야 책 읽고 글 쓰거나 해외 드라마를 보며 시간을 보내는 정도다. 오늘처럼 날씨가 좋은 주말에는 공원이나 가까운 한강 둔치로 놀러 가기도 하지만, 자전거 라이딩을 하거나 스케이트를 타거나 하는 그럴싸한 취미는 없다. 그래서 취미가 있는 사람이 부럽다. 특히 손재주 좋은 사람들이 부럽다. 능숙한 캘리그래피 솜씨로 다이어리를 꾸미거나 엽서에 글귀를 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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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가 딱히 없다. 끽해야 책 읽고 글 쓰거나 해외 드라마를 보며 시간을 보내는 정도다. 오늘처럼 날씨가 좋은 주말에는 공원이나 가까운 한강 둔치로 놀러 가기도 하지만, 자전거 라이딩을 하거나 스케이트를 타거나 하는 그럴싸한 취미는 없다. 그래서 취미가 있는 사람이 부럽다. 특히 손재주 좋은 사람들이 부럽다. 능숙한 캘리그래피 솜씨로 다이어리를 꾸미거나 엽서에 글귀를 써서 보내주는 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를 보면 캘리그래피를 배우고 싶다. 꽃꽂이를 좋아해 주말마다 꽃 시장으로 나들이를 가고 친한 사람에게 직접 만든 꽃 선물을 보내는 친구도 있는데 그 친구를 보면 꽃에 관심이 생긴다. 캘리그래피든 꽃꽂이든 하나씩 배우다 보면 일 년이 후딱 가려나.


클레어 영스의 <일 년 내내 즐기는 취미 52>는 1월부터 12월까지 매주 하나씩 그 계절에 맞는 소품을 직접 만드는 방법을 소개하는 책이다. 1월에는 커피 자루로 장작 바구니를 만들고, 2월에는 바람에 나부끼는 종이 물고기를 만들고, 3월에는 부활절 토끼 주머니, 4월에는 봄 느낌의 장식줄을 만드는 식이다. 매주 하나씩 만들 거리가 있다니 놀랍다. 평일엔 일하고 주말엔 쉬는(그나마도 요즘은 주말 근무가 많아서 평일과 주말이 뒤바뀌기 일쑤다) 패턴을 반복하다 보면 일주일이 똑같게 느껴지는데, 이 책을 보니 주마다 '개성'이 있고 할 일이 따로 있다. 3월 첫째 주인 오늘은 천을 땋아 원형 깔개를 만드는 날이다. 겨우내 지겹도록 쓴 침대보나 이불을 잘라 땋아서 깔개를 만든다니. 낡은 침대보나 이불을 활용하니 돈이 따로 들지 않고, 환경친화적이고, 인테리어도 바꾸고, 무엇보다 재미있을 것 같다.


이토록 예쁘고 개성 있는 소품들을 이렇게 쉽고 간단하게 만들 수 있다는 것도 놀랍다. 낡거나 주변에 널리 있는 물건을 재료로 사용하고, 특별한 기술을 배우지 않아도 오리기와 붙이기, 기본적인 바느질 정도만 알면 만들 수 있다. 뭐든 쉽게 살 수 있어 손으로 직접 만드는 재미를 잊어버리기 쉬운 시대다. 핸드메이드나 DIY를 취미로 하는 사람이나 아이가 있는 사람이라면 일주일에 하나씩 이 책에 나오는 소품들을 만들어보면  즐거울 것 같다.

j****y 2016.03.0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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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내내 즐기는 취미52 - 초보자도 쉽게 배울 수 있는 DIY소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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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발 만도 못한 손이지만 손을 꼼지락 거리는 걸 좋아한다. 미친 듯이 손뜨게에 매달려 집이 쓰레기장이 되어가는지 아이들이 영양실조에 걸렸는지 모를 정도로 몰두할 때도 있고  퀼트를 한 답시고 손가락 마디마디마다 핏방울이 송글송글 맺혀 바느질을 하는건지 혈서를 쓰는 건지 모를때도 있고 재봉틀로 무얼 만들어 건답시고 집이 무당집 저리 가라 싶을 정도로 너풀너풀 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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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 발 만도 못한 손이지만 손을 꼼지락 거리는 걸 좋아한다.

미친 듯이 손뜨게에 매달려 집이 쓰레기장이 되어가는지 아이들이 영양실조에 걸렸는지 모를 정도로 몰두할 때도 있고  퀼트를 한 답시고 손가락 마디마디마다 핏방울이 송글송글 맺혀 바느질을 하는건지 혈서를 쓰는 건지 모를때도 있고 재봉틀로 무얼 만들어 건답시고 집이 무당집 저리 가라 싶을 정도로 너풀너풀 정신없을 때도 있다.

 

다윗의 반지 글귀처럼,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

무얼 오래 진득히 할 수 있는 염색체가 부족하니 한 때 미친듯이 열중하다가 어느 순간 언제 그랬냐는 듯 확 접고 다음 신이 강림할 동안은 조용하다 다음신의 접신이 이루어지는 순간 미친듯이 또 몰두하다 그만두는  불상사가 반복되어왔다.

이러다 보니 아이들도 남편도 내가 무얼 한다고 하면 '또 얼마나 가겠어?' 하는 표정이다.

 

나도 안다.

내가 인내와 끈기가 부족하고 그 중 제일 부족한 것이 재주라는 걸!ㅠ

의욕은 앞서는데 감각과 기술이 따라주지 않으니 의도한 바대로 작품이 나와 주질 않고 내 작품에 대한 실망감이 크니 하고 싶은 마음이 없어지고 만다는 걸.

그래도 서당개 3년이면 풍월을 읊는다고 어떤 걸 보면 얼마만한 수준의 실력으로 도전해하 하고 내가 할 수 있는 것과 내가 할 수없는 것이라는 걸 이제는 안다.

 

[일 년 내내 즐기는 취미52]는 이런 나에게 딱 맞는 책이다.

고난이도의 기술 없이도 따라 할 수있고 한 가지만 파고드는 매니아적 취미가 아니라 두루두루 조금씩 여러분야의 소품들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책이었다.

달 별 행사에 필요한 소품 위주로 소개해 두었는데 재료도 우리 주변에서 흔히 구할 수 있는 천이나 종이, 점토 같은 거라서 부담없이 편하게 만들 수 있는 작품이 많은 것도 좋았다.

* 내가 만든 엄지손가락 개똥쥐빠귀 카드*

 

나처럼 손이 남 발 만 못해도 충분히 따라 할 수 있도록 도안도 잘 되어 있고 만드는 방법도 자세히 나와 있어 초보자도 쉽게 따라할 수 있고 응용할 수 있다는 점이 무엇보다 좋았다.

한 단계를 하고 나면 다음 단계를 도전해야하는 깊이의 작품이 아닌 일상생활에서 쓰다가 실증나면 다시 만들면 되는 만들기 쉽고 값싼 재료들로 할 수 있는 작품이 많다는 데도 점수를 주고 싶었다.

 

이렇게 응용하면 또 다른 분위기를 낼 수 있구나 싶은 종이 물고기, 꼭 한 번 만들어 아이에게 선물로 주고 싶은 실내화, 낡은 옷에 수를 놓으면 새 옷이 될 것 같은 수놓은 카디건,수 자체만으로도 간지가 느껴지는 신발주머니, 쉽게 만들 수 있으면서도 정성이 느껴지는 종이카드...

유용하고 생활에 필요한 소품들이 52가지나 소개되어 있어 눈으로 보는 즐거움도 빼 놓을 수 없었다.

 

있어보이고 수준 높은 작품을 만들어 보리라 기대하는 사람에게는 너무 평범한 작품들과 쉽게 만들 수 있는 작품들이 많아 실망할 수 도 있지만 무언가 만들고 싶은 피가 흐르는 초보자들에게 더 없이 반가운 책이다.

 

재주가 메주라 수없이 많은 도전과 실패를 경험한 초보자DIY족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a********3 2015.12.0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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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내내 즐기는 취미 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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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취미생활을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역시 독서이구요,,그 나머지 시간에도 참 여러가지 손으로 만드는 이것저것을 즐기고있습니다,,손뜨개인형을 주로 만들고 자수도 조금 놓기도 하구요,,예전에는 십자수와 퀼트를 주로 했었는데 요즘은 좀 뜸하구요그외에도 드로링도 조금하구요,,,,이것저것 다 조금씩 찝쩍거린다고나 할까요? --;;그래서 이책 제목을 보고 관심이 갔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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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취미생활을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역시 독서이구요,,그 나머지 시간에도 참 여러가지 손으로 만드는 이것저것을 즐기고

있습니다,,손뜨개인형을 주로 만들고 자수도 조금 놓기도 하구요,,예전에는 십자수와 퀼트를 주로 했었는데 요즘은 좀 뜸하구요

그외에도 드로링도 조금하구요,,,,이것저것 다 조금씩 찝쩍거린다고나 할까요? --;;

그래서 이책 제목을 보고 관심이 갔었는데요,,일 년 내내 즐기는 취미 52가지를 소개한다고 하니 궁금하더라구요

자! 그럼 책속으로 저와함께 달려가볼까요?


취미생활을 즐긴다고 하면은 우선 많은 분들이 난 시간이 없어! 나 취미생활 하는 재료비가 많이 들어갈것 같아서 부담이 될것 같다! 와 또는 난 시간이 없어! 또는 난 정말 손재주가 없어~~ 정도의 답변이 나올 것 같아요...

이책에서 소개하는 취미생활을 가만히 보면 크게 재료비가 들어가지 않네요,,그리고 시간을 조금만 내어서 짬짬히 할수 있고 손재주가 또 그렇게 많이 필요 없는 것들이 대부분이라서 위의 변명?을 하는 분들이 한번 도전해 보면 좋을 것 같아요,


책 제목처럼 이책에는 1월달 부터 12월달까지 한달마나 손으로 만들어 볼수 있는 아이템을 3가지에서 4가지 정도씩을 소개하고 있어요,,만드는 방법도 자세하게 사진으로 설명하고 있어서 그렇게 어렵지 않게 다가오네요..

 

책속에서 제 눈에 쏙 들어오는 취미생활로 만들어 볼수 있는 아이템 52가지 중에서  몇가지만 소개할께요^^

부활절 토끼 주머니

손수건 12장으로 만드는 - 빈티지 무릎 덮개

간단한 수를 놓아서 옷을 더욱도 고급스럽게 만드는 - 예쁘게 수놓은 가디건 (P 52)

3가지의 스티치 기법으로 수놓은 - 아버지의 신발주머니

캔퍼스천으로 만든 아이만의 공간 - 놀이용 티피 천막 (P 104)

낡은 스웨터와 체크무늬 담요를 재활용해서 만든 - 크리스마스 스타킹 (P 174 )


어때요? 몇가지만 소개했는데 어렵게 보이시나요? 재료비 걱정이 없이 있는 재료들을 재활용을 해서 만들거나 또는 벼룩시장이나 중고물품 장터에서 구입한 것들을 이용해서 만들어진 것들이 대부분이네요,,그리고 종이를 이용한것들도 상당히 많구요.

그러니 재료비 구입에 큰 금액을 투자하지 않고 취미생활을 시작해 보고 싶은 분들에게 이책이 딱인것 같아요

저기 손수건 12장으로 만든 빈티지 무릎덮개도 벼룩시장에서 구입한 손수건을 이어서 천을 밑에 덧대어 만든 것이 바로 저렇게 이쁜 빈티지 무릎덮개의 탄생이라니 정말 놀라운 것 같아요..

만드는 방법 설명하는 곳곳에 < Tip > 부분이 있고 또 책 뒤쪽에선 <힌트와 요령 >,< 도안 > 부분도 따로 정리를 해 두었으니 만들때 편하게 이용가능해서 좋아요 ..


저는 독서말고 가장 많이 하는 취미가 손뜨개 인형을 만드는 것인데요,,솔직히 만들려면 재료비(실값이) 많이 들어요,,그리고 일일이 뜨개를 해서 만들어야 하니 힘도 들고 시간도 많이 들어요,,손뜨개인형을 지인들에게 선물로 주로 다 주는데 주는 즐거움이 상당한 것 같아요 ... 다들 받고 너무나 좋아해서 주는 즐거움이 상당하더라구요,,

취미생활에서 주는 보람과 즐거움이 한가득이니 한번 다른 취미를 해 보고 싶다는 분들은 책보고 한번 도전해보세요 ^^

s*******7 2015.12.0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일 년 내내 즐기는 취미 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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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가 무엇이냐고 물어본다면 사실 내 대답은 참 뻔하다. 아무리 생각해도 내가 하는 취미생활에 한계가 있는것이다. 우선 책을 보고 영화를 보고 맛집을 찾아다니고 여행을 하고 SNS에도 시간을 꽤 보내고 있으니 그것도 취미중에 하나이다. 이런 취미를 이야기하면 내가 이렇게 재미없는 사람인가 싶은 생각이 든다. 난 재미있게 하고 있는것이 이렇게 모두들 하고 있는것들 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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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가 무엇이냐고 물어본다면 사실 내 대답은 참 뻔하다. 아무리 생각해도 내가 하는 취미생활에 한계가 있는것이다. 우선 책을 보고 영화를 보고 맛집을 찾아다니고 여행을 하고 SNS에도 시간을 꽤 보내고 있으니 그것도 취미중에 하나이다. 이런 취미를 이야기하면 내가 이렇게 재미없는 사람인가 싶은 생각이 든다. 난 재미있게 하고 있는것이 이렇게 모두들 하고 있는것들 중 하나뿐인건가 싶어서 내가 너무 뻔한 사람같은 생각이 든다. 매해 1월이 시작되면 올해에는 이것 저것 배워보리라 결심하지만 그 결심은 다이어리 첫번째 페이지에 남아있을뿐 내가 실천해서 배우는 것은 많지 않다. 그러다보면 결국 이렇게 11월이 되어버리고 다시 나는 내년으로 미뤄버리고는 한다.


일년동안 알차게 최소한 한주에 하나를 시도해볼수 있는 좋은 책을 발견했다. 바로 일년 내내 즐기는 취미 52, 순서대로 해야한다거나 지금 없기때문에 어떤 것들을 찾아야하는 부담감 없이 보고 먼저 시도해 보고 싶은 것들을 하나 둘씩 해나가다보면 일년을 알차게 보내며 새로운 취미를 발견할 수 있는것이다. 특히나 중간에 지우개로 도장을 만들어 패턴을 찍는 것은 정말 흥미로웠다. 


사실 나는 손재주가 좋지 않다. 그래서 책을 보면서 무언가를 따라 하는것이 많이 부담스러웠는데 여기서는 도안이 함께 있어서 조금 안심이었다. 처음 배워보고 시도해 보는 것들은 아무래도 자신감이 없고 걱정이었는데 이렇게 도안을 따라서 그리고 시도해보면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 색다른 다양한 취미생활들에 놀라웠다. 내 취미는 독서, 영화, 여행뿐이었는데 이렇게 단조로웠던 내 시간에 다른 취미생활이 더해진다니 그것도 이렇게 다양하다니 그것이 참 뿌듯했다. 종이 여름 드레스와 수놓은 카디건은 꼭 해보고 말리라고 다짐하게 되었다. 그리고 꼭 만들어보고 싶은 빈티지 무릎 덮개도 정말 매력적이었다. 오래된 손수건이 모여서 아름다운 덮개를 만들어 냈는데 나 또한 꼭 가지고 싶은 것이었다. 


겨울이기 때문에 발도 시리니까 실내화부터 만들어봐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앞으로 점점 더 재미있는 시간이 기다리고 있는것 같아서 더욱 기대가 된다. 새로운 많은 것들을 즐기기 위해서 시작만 하면 된다. 열심히 만들며 손을 움직여 봐야겠다. 



e********2 2015.11.2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지금 바로 누구나 즐겨볼 수 있는 취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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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내내 즐기는 취미 52        삶을 결정짓는 것은 결국 소소한 일상이라고 믿는다. 후에 큰 삶의 그림이 대충 완성됐다 싶을 무렵 삶의 만족은 결국 이러한 차이로 판단되지 않을까. 그리고 감사함을 느끼게 될 것이다. 어제, 오늘, 그리고 다가올 내일 꾸준히 또 성실하게 영위해나갈 일상이 있다는 사실을 말이다. 그런 것이 삶이라고 생각하고 나면 일상은 더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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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내내 즐기는 취미 52

 

 

 

 삶을 결정짓는 것은 결국 소소한 일상이라고 믿는다. 후에 큰 삶의 그림이 대충 완성됐다 싶을 무렵 삶의 만족은 결국 이러한 차이로 판단되지 않을까. 그리고 감사함을 느끼게 될 것이다. 어제, 오늘, 그리고 다가올 내일 꾸준히 또 성실하게 영위해나갈 일상이 있다는 사실을 말이다. 그런 것이 삶이라고 생각하고 나면 일상은 더없이 단순하고 소박해지는 반면에 충만한 행복으로 가득해진다. 내가 이런 생각을 하게 된 것은 최근의 일들이다. 다른 누가 보면 시시할지도 모르는, 그런 일상의 작고 소소한 행복을 그러모으기 위해 나는 지금 노력 중이다.

 

≪일 년 내내 즐기는 취미52≫에 끌린 이유도 마찬가지다. 책에는 일상을 풍성하게 즐길만한 아이디어가 가득하다. 특별한 것도 필요 없다. 즐거움을 찾고 곁에 있는 이와 함께 나누려는 노력, 약간의 시간만 있으면 된다.

그녀가 만든 즐거운 취미가 52가지 소개된다. 그녀 자신이 개발한 완전한 창작도 있지만, 다른 나라의 전통, 문화를 응용이 돋보이는 것도 있다. 이러한 취미를 각 계절별로 활용해볼 수 있게 소개하고 있다. 그 중 대미를 장식하는 것은 역시 크리스마스다. 즐거운 연말을 보내기 위한 트리, 솔방울 장식, 카드, 선물포장지, 달력, 크리스마스 스타킹 등을 소개한다.

 

 

  특히 기발한 솜씨와 아이디어에 놀랐던 것이 몇몇 작품이 있었다. ‘예쁘게 수놓은 카디건’도 그중 하나이다. 낡은 하늘색 카디건은 그녀가 벼룩시장에 갔다가 캐시미어 소재가 좋아서 구입한 것이었다. 밋밋한 평범한 디자인의 카디건이었지만, 그녀가 카라와 소매 부분에 수를 놓아 멋스럽고 독특한 빈티지 느낌의 카디건으로 변했다. 특별한 기술을 요하는 자수가 아니라 조금만 연습하면 가능한 간단한 문양이었다. 책에는 카디건처럼 단순한 손재주와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더해 만든 멋스러운 작품들로 가득하다.

 

 주로 작은 소품과 장식으로 꼬물꼬물 만들어낸다는 표현이 어울린다. 이를 보면 마치 어린 시절 공작시간을 떠올리게 한다. 이를 즐기기 위해서 뭔가 특별하고 대단한 준비가 필요하지 않아서 좋다. 준비물 또한 따로 필요 없다. 집에 있는 낡은 옷이나, 여분의 종이, 옷감, 지우개 등만 있으면 된다. 이를 이용해 신발주머니, 네임텍, 양면가방, 똑딱 프레임 지갑, 담요를 만들 수 있다. 특별한 손재주를 요하는 것이 아니라서 책에 나와 있는 순서와 도안을 차근차근 따라해보면 된다. 그렇기에 어린 자녀와도 함께 하며 추억과 만드는 기쁨을 함께 만끽해볼 수도 있을 것이다. 이러한 만들기를 통해 소비가 아닌 창조의 기쁨을 얻을 수 있다. 단순히 돈을 주고 사는 것이 아니라 내가 가지고 있는 자투리 시간과 물건을 활용했다는 보람이기도 하다.《일년 내내 즐기는 취미52》에는 지금 바로 이 자리에서 우리의 오늘을 충분히 즐겁게 보낼 취미를 소개하고 있다.

YES마니아 : 로얄 i******i 2015.11.2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일상이 즐거워지는 만들기 프로젝트 《일 년 내내 즐기는 취미 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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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추워지면서 실외활동은 줄어드는 반면 집에서 무언가를 만들기 좋은 계절이 되었다. 더군다나 연말은 크리스마스와 연하장까지 손으로 무언가를 만들어 선물하기에 더없이 좋은 시즌이기도 하다. 책 속에는 정말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취미 생활이 담겨있다. 아이들과 함께 만들 거리에 고민하는 엄마들에게도 한동안은 소재에 대한 고민을 날려줄 만한 책이라 개인적으로는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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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추워지면서 실외활동은 줄어드는 반면 집에서 무언가를 만들기 좋은 계절이 되었다더군다나 연말은 크리스마스와 연하장까지 손으로 무언가를 만들어 선물하기에 더없이 좋은 시즌이기도 하다책 속에는 정말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취미 생활이 담겨있다아이들과 함께 만들 거리에 고민하는 엄마들에게도 한동안은 소재에 대한 고민을 날려줄 만한 책이라 개인적으로는 어린 자녀가 있는 엄마들에게 추천해주고 싶다그만큼 다양한 소재로 아이와 함께 해볼 수 있는 것들이 많고 어렵지 않은 손쉬운 방법들이 소개되어 있다또한 재료를 새로 사기보다는 있는 것을 재활용해서 만드는 것들이 많아 경제적인 면에서도 매우 효율적이다.

 

커튼과 쿠션담요가방점토나 종이를 이용해 만든 모빌과 버리는 옷을 재활용한 실내화 등등 한가지 양식이나 정형적인 아이템에 머물지 않고기발한 방법으로 각양각색의 소품들을 만들어내는 저자의 아이디어가 곳곳에서 돋보인다지우개를 이용한 핸드프린팅 기법이나 종이나 천 조각을 잘라 붙인 콜라주 기법 등등 손으로 무언가를 만들고 꾸미는 것에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는 좀처럼 심심할 틈을 주지 않는다평소에도 원단을 사용해 뭔가를 만들기를 좋아하는 내게는 자투리 조각 천이 많이 남아있어 천을 땋아 만든 원형 깔개가 기발한 아이디어로 다가왔다완성품 역시 꽤 퀄리티 있고 실용성까지 높아서 자투리뿐만 아니라 맘에 드는 원단을 3마 정도 끊어서 만들어도 좋을 것 같다책의 표지에도 나와있는 손수건을 이어 붙여 만든 무릎덮개는 다양한 패턴의 천을 이어 붙이는 것만으로도 퀼트처럼 손이 많이 가는 작업물 이상의 효과를 보여준다.

 

손으로 하는 모든 것에는 시간과 노력이 들어간다흔하게는 요리부터 시작해서 청소와 각종 집안일들은 끊임없이 손을 움직이고발을 놀려 제자리를 되찾아주는 끝없는 노동이다그래서 때로는 모든 집안일을 손에서 놓고 어떤 움직임도 없이 그저 누워서 푹 쉬고만 싶을 때가 있다하지만 겨울이 되면서 집안에만 박혀있는 날들이 많아지는 누군가에겐 집에서 놀 수 있는 무언가가 필요한 시기이기도 하다특히 각종 기념일이나 누군가의 생일날 조금은 서툴더라도 마음이 담긴 선물을 직접 손으로 만드는 과정에서 얻는 행복도 꽤 크게 다가온다사람들은 돈으로 쉽게 무언가를 사고선물하는 것으로 자신의 마음을 충분히 표현했다고 생각하지만 때로는 작은 물건이라도 마음이 담긴 것들이 더 고맙게 느껴질 때가 있다손 편지가 그렇고 뜨개질한 목도리나 장갑이 더 따뜻하게 다가오는 건 그런 이유에서 일 것이다내 시간과 노력을 들이기에 거기에 담긴 마음과 그걸 받은 이의 감동이 더 커지는 것은 아닐까새삼 손으로 만든 것에 들이는 정성과 노력이 돋보이는 책이었다.

 

 












r*********6 2015.11.29.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