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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서 원작책과 DVD와 같이 묶어서 빌릴수 있는 패키지 아이템으로 있길래 일단 영화 먼저 감상하게 되었다. 이 영화를 처음 알았을때는, 한 소녀가 수녀가 된 후에 충실히 신앙생활하면서 깨닳음을
얻게 되는 다소 흔하지만 훈훈한 영화로만 상상했다. 이웃님의 영화평을 보고서 다른 방향의 엉화라는것을
알았지만. 원작이 금서였다는데 영화를 보니 종교계에서 그렇게 할만도 했다. 주인공
'수잔'(폴린 에티엔)은 자신의 의지가 아닌 타인의 강요에 의해서 수녀원에 들어가게 된다. 저 시대에는 저럴수도 있을까..보면서 막 화가
났지만, 따지고보면 현시대에도 가족들이나 집안형편때문에 자신을 희생하다시피하고 많은걸 포기하고 사는 일도 허다하다. 난 수잔이 자신의
의지대로 살기를 바랬지만, 운명은 그녀에게 가혹했다. 자신의 인생이 달린 일인데 원하지도 않은 선택이었으니 앞으로 어찌 살아낼지 암담할
정도였다. 주인공 수잔역을 맡았던 이자벨 위페르가 너무나 아름다웠고 청순했다. 그리고,
그녀의 전라(누드)씬도 한장면 나오는데 꼭 그 장면에서 그렇게 과감한 장면이 나와야되었는지 의아했다. 우리나라에서는 모자이크처리했지만,
여배우로서는 대단한 용기가 아닐수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