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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들이 채소가 말을해? 하며 재미있어하더군요
평소 당근이랑 양파도 잘안먹던 아이가 이책 보구 채소 상자에서 채소들 이름 말하면서 관심을 많이 보이고 주는데로 야채도 인젠 잘먹어요 책하나로 애들 습관이 변하는걸 보구 저도 놀랐답니다.
내용도 충실하고 그림도 이쁜것이 애들이 너무 좋아하네요 책 잘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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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가 워낙 채소를 멀리하는 지라 걱정이 많았어요. 그러던 참에 이 책을 만나게 되었지요. 아이에게 처음 이 책을 줬을 때는 보는둥마는둥했어요. 자기는 채소가 싫은데 제목이 <채소가 좋아요!>였으니까요.
하지만 제가 꿋꿋이 책을 펴고 큰 목소리로 책을 읽기 시작하자, 옆으로 슬쩍 다가왔습니다. 그림 속에 나오는 채소들에는 눈코입이 그려져 있어 우리가 먹는 채소보다는 귀여워보였나 보입니다. '엄마, 이게 무야? 고구마야?' 묻더니 관심을 점점 보이더군요.
저는 이때구나 싶어서 최대한 감정을 넣어서 글을 읽었습니다. 특히 주인공 오이의 심정을 최대한 살리려고 노력했지요..ㅎㅎ
그랬더니, 아이는 저녁에 나온 오이 반찬에 관심을 보였습니다. '이걸 안 먹으면, 오이가 아주 슬퍼할 거야.'하며 한 마디 툭 했더니,, 몇 조각을 먹는 겁니다.. ㅋㅋ 손대 안 대던 오이를 먹었다는 기쁨에 이렇게 리뷰를 쓰게 됐어요.
이렇게 책을 통해 뭔가를 변화시킬 수 있다닌 몹시 기쁩니다.. 다른 채소들도 앞으로 잘 먹기를 기대해 봅니다^^ |
![]() 표지 사진처럼 채소가 잔뜩 나오는 책이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게 하는 책입니다.. 책의 주인공은 오이에요.. 울딸은 냉장고속의 채소들이 이야기를 하는 장면에서 티비에서 본 [코코몽]을 떠올리더군요..
색감이 화사하면서도 은은해서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