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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 키아라가 아이다 역을 맡았다. 마이라 키아라의 경우 86년 라 스칼라 극장에서 루치아노 파바로티가 라다메스를 노래했던 작품에서 접했던 경험이 있어서 아이다 역을 잘 소화해내리라는 건 분명하다. 다만 설명에서도 언급했듯이 전성기를 약간 지나서 조금은 미약한 부분이 있지만, 어떤 호흡이나 스테미너 면에서의 차이를 약간 느낄 뿐 사실상 어떤 노련미라는 점에서 매력을 찾는다면 또다른 수확이 있지않을까 생각한다. 아이다는 워낙 좋은 작품이기에 다른 성악가와 다른 연출자의 또다른 무대를 많이 접해도 부족하지 않으리라 생각한다. 그런 점에서 오리지널 무대를 표현한 점에 있어 최근의 어떤 현대적인 해석에 익숙해지지 않는 분들이라면(개인적으로도 적응하는 중...) 다른 작품들도 좋지만 아이다로.. 그리고 본 작품도 괜찮으리라 생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