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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소년이 구석기 시대의 유물이 있는 동굴 입구에서 어떤 아주머니를 만나면서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채석장에서 우연히 발견된 아이 인골을 소재로 이렇게 재미난 이야기를 만들 수 있다는 사실이 매우 놀라웠고 선사시대에 관한 여러가지 이야기들을 재미있게 풀어썼기 때문에 아이들 뿐 아니라 저도 이해하기 쉬웠던 것 같습니다. 동굴을 위에서 바라본 커다란 사진과 내용 중간 중간에 삽인된 관련 사진들은 이야기를 더 돋보이게 합니다. 학생의 입장에서 구석기 시대를 배웠을 때와 지금 어른이 되어서 구석기 시대에 관한 책을 읽었을 때의 느낌은 사뭇 달랐고, 모르고 있던 사실도 알 수 있었습니다. 나중에 아이가 초등학교 진학했을 때 더 많은 이야기를 해줄 수 있게 되어 참 다행이다라는 생각도 가지게 되었구요. 여름방학 때 시간을 내어서 유적지 탐사를 해보고 싶은 마음이 솟아나게 하는 책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