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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로우맨 시리즈 2편 투명인간은 역시 위험한(?) 존재임을 확인시켜 준다. 투명인간을 만든 이유 자체가 이를 이용해 자신의 추악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함인데 투명인간을 자기 맘대로 통제하기는 불가능한 일 이 영화에서 인상적인 장면은 맹인과 투명인간이 대화를 나누는 장면 자신의 존재를 들키지 않을 수 있는 맹인과 자연스럽게 얘기를 나누는 설정이 참 기발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투명인간끼리의 결투 전편에선 투명인간과 평범한 인간과의 사투였지만 이번엔 투명인간과 맞서기 위해 직접 투명인간이 되어 내리는 빗속에서 빗방울로만 확인되는 결투를 벌이는 장면이 압권 투명인간을 다룬 영화를 볼 때마다 투명인간의 삶이 부러웠다. 누구의 시선도 의식할 필요없이 자기 맘대로 행동할 수 있는 점이 너무 자유로울 것 같으니깐... 하지만 자신의 존재감을 느낄 수 없어 더 외로울 수도 있겠지... 암튼 투명인간이란 소재는 언제나 내게 어필하는 것 같다. 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