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너무 화려한 언변으로 리뷰와 소개를 해놨기에 실망이 더 크다. 그냥 ROR을 잘 아는 누군가가 마술이나 묘기를 보여주는 듯이 하나의 예제를 벼락치기로 보여주고 (약간의 설명을 곁들이기는 하지만) 그것들을 독자 나름대로 필요에 따라 응용하기에는 막막한 그런 책이다. 하물며 똑같이 따라해본들 그게 무슨 이득이 있겠는가? 만약 영어가 된다면 (된다면? 왜 번역서를 사느냐고) 그냥 웹에서 정보를 찾아 보는 것이 좋겠다. 실망을 감출 길 없는 마음 같아서는 빵점을 주고 싶지만 그나마 묘기라도 본 값으로 별 두개를 줬다. 예따~ 받아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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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Rails를 배워보고자 하는 초심자를 대상으로 하는 책입니다.
얇은 두께도 그렇고, 처음부터 쭈욱 따라해보면서(예제를 코딩,실행) 감을 익히는 책이죠. 쳅터가 진행될수록 조금씩 완성되가는 어플리케이션을 만든다는 자체가 이러한 방식의 장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책을 따라가기가 쉽지 않습니다. 이 책은 Rails 1.2 버젼을 기반으로 쓰였습니다. 하지만 Rails가 2.0으로 버젼업이 되면서 많은 부분이 달라져 버렸더군요. 책 대로 따라해서는 예제를 돌릴 수 가 없습니다. 끙끙대면서 이것저것 고민하면서 시간을 매우 잡아먹혔습니다. 이 방법 저 방법 동원하다가 해결해가다 보면 오히려 몸에 더 오래 배이게 된다는 사실 때문에 지금까지 시도해 보고 있었지만... 포기했습니다.
Rails 1.2 와 2.0은 매우 다릅니다. 이건 이 책만의 문제가 아니더군요. 현재 출시되어 있는 대부분의 Rails책이 1.2 버젼을 대상으로 합니다. 국내 서적은 전부구요. 웹에서 찾을 수 있는 대부분의 tutorial도 1.2가 거의 다죠-,-; 좀 당황스럽더군요. 하위 호완성을 이렇게 무시해도 되나 싶기도 하고, 암튼 rails에 대해서 좀 우려하게 되었습니다.
결론은, 가벼운 마음으로 Rails에 대해 배워보고 싶으신 마음에 구입하시고자 한다면 이 책은 비추입니다. 물론 rails를 1.2 버젼으로 설치해서 책을 독파해 가신다면 전혀 문제 없습니다. 대신 2.0은 나중에 새로 익혀야 된다는거;;;
참고로 전 오늘 rails 1.2로 설치할 예정입니다. 들인 돈/시간이 아까워서라도 끝까지 가볼라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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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두껍지도 않고 다루고 있는 주제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평점이 낮은 이유는 레일즈라는 언어가 버전이 올라가면서 예전의 쓰던 방법이 맘에 안 들면 새로운 방법을 도입하고 예전 코드는 안 돌아가게 하는 언어라서입니다.
책을 보고 한 페이지 한 페이지 입력해 보면 발생하는 수많은 에러들.. 레일즈처럼 하위버전을 전혀 고려하지 않는 업그레이드는 보다보다 첨 봅니다.
보통 예전에 쓰던 코드도 다 돌아가게 하면서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지 않나요? (적어도 제가 이제까지 배워왔던 고급언어들은 그랬습니다. 이렇게 입문서에서 쓰는 구문들이 에러를 발생하는 건 보지 못했습니다.)
책이 안 좋아서가 아니라 오래된 버전을 다루고 있어서 최신 버전을 쓰고자 한다면 볼 수 없는 안타까운 책입니다. 스케폴딩이나 페이징 처리나 마이그레이션 하는 방법들이 바뀌었으니 다른 책이나 웹 문서를 참고하면 계속 진행할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전 시간이 너무 걸려서 포기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