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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내에서 판타지 세계가 아닌 실제 현실에서 존재하는 작은 나라 치파루루 왕국에서 어머니의 첫 사랑이자 소중하고 아름다운 추억인 첫사랑을 찾아 일본에 온 공주 피뉴가 어머니의 첫사랑의 손녀 미나토와 그녀의 친구인 쿠지들과 만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들을 아기자기하고 포근하게 풀어낸 만화이다. 낮선 나라에서 뜬금없는 이유로 온 피뉴이지만 그 순수하고 해맑은 성격과 외모에 모두 마음을 열고 친구가 된다. 굳이 현실성 이라던가 장르의 구분을 어떻게 해야할지 같은 점을 생각하지않고 봐도 무난한 만화라고 생각한다. 작가의 깔끔하고 동글동글한 귀여운 그림체는 그 내용과 잘 어울리는 데다가 자극성 없이 부드럽게 흘러가는 따뜻한 일상은 그야말로 독자의 가슴을 훈훈히 해 주는 치유만화라는 생각도 들게 한다. 나름 담백하고 간결한 순정 학원물인데, 그 담백함에 전 5권 완결까지 가지 못하고 금새 질려하는 사람도 분명히 있을법한 작품이다. 개인적으로는 재미있다! 라는 느낌 보다는 아.. 훈훈하구나~ 라는 느낌으로 끝까지 봤는데, 중간중간 조금 뜬금없던 부분을 제외하는 시작, 중간, 끝이 모나지도 않고 어디 한 군데 틀어지는 일 없이 잘 구성되었다는 의견이다....지만, 모든 이야기의 이유가 된 미나토 할아버지의 이야기(그 나라에 가게 된 경위나 그 전에는 어떤 일이 있었는지 등등 같은..)가 조금 더 나오기를 바랬는데 막판에 조금 나오고 휭~ ㅠㅠ 치유계 만화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적극추천하고싶다. 막판의 내용으로 봤을때에는 2부가 나와도 무리없을것 같은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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