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명 대중역사가인 바바라 터크먼의 "The March of Folly" 최근 다른 출판사에서 '독선과 아집의 역사'라는 제목으로 재출간되었는데, 일부 내용이 빠진 채 나와 구판으로 구입했다. 통상 가격을 높인 신판이 나오면 구판은 절판되기 마련인데, 이 책은 가격을 낮추고 일부 내용을 누락한 신판을 출간하고 나서도 구판이 여전히 팔리고 있어 의외다. 르네상스 시대의 교황들, 영국과 미국 정치가들의 어리석은 행동이 낳은 파국은 현재 한국 정치권에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할 것이다. 바바라 터크먼의 작품으로 더욱 유명한 것은 제1차 세계대전을 다룬 "8월의 포성"인데 이 책은 재출간 예정이 없는지 궁금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