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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우리가 알지못했던 새로운 사실들을 많이 소개 해 주고 있지만,
저자들이 참조했다는 책의 권위만 믿고 가끔 사람을 황당하게 만듭니다.
자신들의 책 214페이지에 '자세한 수는 정확성을 보장해준다?'는 제목으로
문헌들에 참고적으로 나오는 숫자들이 얼마나 부정확한 것인지를 밝혀놓고 바로 뒷통수를 칩니다.
65페이지 - 유럽의 식민지 보유국들이 노예를 가장 많이 거래하고 소유했다?
(..전략) 아랍인들의 노예 거래는 7세기에 일찌감치 시작되어 19세기에 이르러서야 끝났다. 역사가들의 계산의 따르면 1,400내지 1,500만 명이 자유를 빼앗겼고, 그 가운데 800내지 900만명은 1500년 이후에 그렇게 되었다.
유럽인의 노예 사냥은 그보다 훨씬 뒤에 시작되었고 더 일찍 끝났으며(최초의 노예선이 아프리카를 떠났던 때는 16세기초였다), 훨씬 적은 수의 아프리카인들을 잡아들였다(역사가들은 1,00만 명 정도로 보고 있다).(..후략)
또한 156페이지 - 유럽만이 식민지를 개척했다? 에서는
만약에 유럽인이 아니라 중국인이나 일본인이 나침반을 발명하고 바람을 거슬러 항해하는 법을 알아냈다면, 유럽인들은 오늘날 황색 인종 황제에게 세금을 바치고 예수가 아니라 부처에게 기도를 하고 있을 지도 모른다.
라는 황당한 구절로 끝을 내고 있습니다. 나침반이 어느 나라의 발명품이었죠? 중국 아닙니까?
잘못된 지식도 활자화 되어 있으면 믿어버리는 게 사람 마음입니다.
일부 잘못된 지식들 때문에 다른 챕터의 진실된 상식들도 믿음이 안갑니다.
생각같아선, 환불받고 싶군요. 여기서 산 책은 아니지만요. [인상깊은구절] 우리가 알고 있는 상식은 얼마나 진실에 가까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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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가 객관적 사실에 대해 이야기할 경우, 예를 들어 과학적, 수학적, 경제학적인 내용일 경우에는 '상식의 오류'를 그런대로 잘 지적해주고 있지만, 역사적 사실에 관한 내용일 경우에는 읽는다는 것 자체가 시간낭비에 지나지 않는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읽을 수 밖에 없다. 두 개가 구분이 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다.)
저자들은 자신들이 인용근거로 삼고 있는 책의 내용이 절대적인 진리인 양 단정을 짓고 있으며, 자신들이 독일인인 것을 티내려는 듯이 독일에 관한 내용 중 안 좋은 내용은 단 하나도 쓰지 않았다. 19, 20세기에 독일제국, 나치를 통해 독일인들이 저지른 범죄에 대해 납득하거나 인정하는 내용은 전혀 없으며, 오히려 다른 비교 대상을 찾아내어 그에 비하면 독일은 약하다는 식의 변명과 왜곡에만 충실하다. 그럴 수 없는 경우 다른 나라를 끌어들여 최소한 독일과 공범으로 만드들려는 의도가 농후하다. 세계사 면을 보면, 유럽, 백인 중심의 시각을 고스란히 드러내고 있다.
독일인들이 말하고 싶었지만 차마 입밖에 내지 못한 내용들을 '상식의 오류사전'이라는 제목으로 대신 말해주고 있는 책이라고 할 수 있으며, 그 덕분에 독자들로부터 열광적인 반응을 얻어냄으로써 저자들이 상당한 인세를 챙길 수 있었다는 것이 이 책이 가지는 유일한 의미가 아닐까 싶다.
결론은 이렇다. 돈주가 사지 마라. 그냥 빌려 봐라. 그리고 읽을 때 역사면은 빼고 봐라. [인상깊은구절] - 게르니카 폭격은 약과다. - 프랑스가 가장 호전적인 국가다. * 독일에 관련된 내용은 다 인상이 깊었다. 팔은 안으로 굽는다는 게 이럴 때 쓰는 속담인가보다. |
| 남들이 하는 말을 믿었어야 하는데... 광고 문구에 현혹되고 호기심에 샀다가 후회 막급이네요... 모르던 내용도 좀 있지만, 저자의 편견과 남을 무시하는 듯한 글을 보다보면 다른 내용도 그다지 신뢰가 가지 않습니다. 예를 들면 인삼은 효과없는 뿌리일 뿐이다. 마늘은 냄새가 나서 주위사람을 쫓아내는 효과일 뿐이다... 라는 식(참고문헌을 기록해놓긴 했지만 70년 대 것도 있고 양쪽의 의견을 모두 알려주기 보다는 자기 맘에 드는 것만 올린 느낌)의 무시하는 말투... 담배피는 사람이 많아지면 결국 일찍들 죽을테고 건강보험료는 저렴해질 것이다... 사회적으로 보면 이익이다...라는 맞는 말 같기는 하지만 황당한 주장 등... 별 관심없는 내용만 자세히 소개... |
| 상식의 오류 사전은 우리가 알고 있는 지식들이(흔히 옳다고 믿는 지식) 잘못된 점이 많다는 것을 보여준다. 다이어트를 하는 것이 역으로 살을 찌운다는 것이나, 대마초는 중독성이 술이나 담배보다 약하다는 등 우리가 알고 있는 지식들이 많은 부분들이 우리가 한 가지 면만 보고 있기 때문에 착각하고 있다는 있다는 사실을 이 책을 보면서 많이 알 수 있었다. 그러나, 이 책이 쓰여진 저자가 독일 사람이기 때문에 역사에 관한 부분(대부분 유럽 쪽 역사에 관한 부분)에 대해서는 쉽게 공감하기도 힘들고 아는 내용이 아니라서 이해하기에도 어려운 부분이 많았다. 하지만, 이러한 부분을 제외하더라도 이 책은 우리가 알고 있는 잘못된 지식을 바로 잡아준다는 측면에서 한 번 쯤 읽어보아야 할 책이라고 생각한다. |
| 상식이란 당연히 알고 있는 지식을 말하는 것일 게다. 그런데 그것이 잘못된 것이라면 어떨까. 아마도 몹시 당황스러울 것이다. 또 한편으로는 무척 신기하고 재미있을 것이다. 이 책은 바로 그런 내용으로 빼곡히 들어차 있는 책이다. 아니 이게 그게 아니었단 말인가. 하고 읽는 구절마다 놀라움과 경이로움을 금하지 않을 수가 없다. 그러니 이 책이 계속 연이어 나오는 것이다. 아마 3권까지 나온 것으로 알고 있다. 심각한 내용을 다루는 것이 아니기에 더욱 재미있고 부담없이 읽을 수 있다. 이처럼 지적인 호사를 누릴수 있는 책이 그리 흔한 것은 아닐 것이다. 그래서 나는 이 책을 아껴가면서 읽었다. 왜 맛있는 음식일수록 나중에 먹을려고 천천히 아끼는 사람들이 있지 않은가. 나는 그런 부류이기 때문이다. |
| 참 많은 오류속에서 살고 있다는 생각을 하게된다. 전산직을 하면서 프로그램속에서도 항상 발견하게 되는 버그들. 어쩌면 세상살이가 이런 버그의 연속이 아닌가 싶다. 버그를 버그로 모르고 사용하는 프로그램이 위험하듯이 세상살이에서도 진실을 모른체 버그를 진실로 알고 살아가는게 위험할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잘 알고 ,확실하다고 생각하던 진실들 ..사실 진실인지 아닌지 의심스러운 것들도 있긴하지만 어설픈 상식이 더 위험 하다는 생각이 든다. 정리된 적당한 진실속에 그 진실의 의미를 느끼게 하는 책이다. 시리즈로 여러권이 나온걸로 아는데 빨리 읽어보고 싶은 책. |
| 가끔씩 퀴즈프로그램을 본다. 하나 하나 맞춰가면서 그럼 그렇지 하는 생각이 든다. 일개 프로그램이 정확한 기준일 수는 없다는 것을 알면서도, 내 상식과 지식은 상당수준임을 믿고 싶어진다. 맞춰내는 문제가 많아질 수록 그 믿음은 확고해지기 시작한다. 그 믿음의 성이 거의 완성되어 갈 때즘 한 순간의 포격으로 무너진다. 어처구니없게도 쉽게 답을 뱉은 문제를 넘기지 못했다. 어라? 그게 아니었어? 스스로 내가 지니고 있는 상식은 정말 확고한 것일까? 내 안에 있던, 그냥 당연한 상식으로 의심의 기회조차 가져보지 않은 지식들이 어느순간 진실이 아니었던 것으로 드러나 가벼운 현기증 아니 그보다 덜 하더라도 작고 사소한-그러나 그리 불쾌하지 않은- 충격을 받아본 경험을 가끔 겪어본 사람이라면 이 책을 권하고 싶다. 다양한 분야에 걸쳐 흥미롭기까지한 내용도 있어(지식과 상식에 목마른 사람이라면, 물론 전체적으로 흥미로울 것이다) 그리 딱딱하지도 않고 편집도 잘 되어 있는 편이다. 해당 단어 혹은 용어에 대한 설명을 비교적 쉽게 풀어나가고 있어 나름대로 잘 읽힐 것이다. 다만 아쉬운 것은 필자들에게 있다. 독일사람이고 통계학이나 역사에 관련된 사람들이라 설명이나 분야가 경도傾倒되는 경향이 있다는 것이다. 다음 2, 3권에서도 살짝 보이는데, 확률이나 통계 또는 역사와 관련된 부분은 설명이 많거나 장황한 편이다. 또 독일과 유럽의 문화나 역사와 관련된 것이 많아(독일에서 만들어진 책이니 그렇겠지만) 적응이 안 될 사람이 간혹 있을지 모른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볼 때 이 책은 상식을 뒤집어볼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있다. 또한 우리의 상식에 회의懷疑를 품어볼 용기를 준다. 성경에서 조차 의심이 가는 부분이 있다는데 우리 상식에 대해 건전한 따져보기는 괜찮을 것 같다. |
| 우리는 지금까지 꽤 많은 것들을 알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고, 자신이 상식이 풍부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 지금까지 우리가 확신하고 있고 절대적으로 믿고 있던 지식들이 깨어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흡연을 하면 복지비용이 감소하고 링컨대통령은 노예제도 폐지론자가 아니였으며 케찹은 미국의 발명품이 아니라는등..지금까지 그냥 그러려니,,하고 생각했던 일들이 모두 사실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제대로 된 상식을 위해서.....이책은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
| 우리가 쉽게 접하는 상식이라는 것이 얼마나 모순되고 잘못된 것들이 많았는지 이 책을 통해서 알 수 있었다. 또 우리가 일상에서 접하는 모든것을을 무비판적으로 수용했었다는 것에 반성도 할수 있었다. 소크라테스에서 갈릴레이에 이르는 많은 우화들이 사실이 아니라는 것들. 이책을 통해 사실에 대해 좀더 가까이 갈 수 있었다. 그러나 이책은 안타깝게도 너무 지루하게 구성되어 있었다. 자음 순서의 목차로 되어있기는 하지만 글자 크기나 글자 모양등 구성이 따분하게 되어있었다. 읽는 데에는 약간의 따뿐함도 감수 해야 할 듯 싶다. 그래도 읽고 나면 자신의 사고가 전환된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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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비슷한 류의 책을 시리즈로 읽은 적이 있다. 주된 내용은 잡다한 내용들의 나열 비슷한 책이었다. 가끔은 X-file스러운 내용들이 잔뜩 담긴 그런 책이었다. 그 책을 읽으면서 느낀점은 어떠한 종류의 근거도 제시하지 못한 채로 이런 것이 있더라 하는 류의 책이었다.
『상식의 오류』는 이런 점에서 다른 잡학사전 류의 책들과 구별된다. 1. 비교적 출처를 명확히 밝힐려고 노력한 점이 우선 눈에 띄고, 2. 스스로 납들할 만한 근거들을 제시하려고 했던 점에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3. 통계적 오류들을 지적한 여러가지 글이 눈에 띄는데, 나중에 궁금해서 봤더니 저자들이 통계학과 교수였다. 꽤나 다방면에 궁금한 것들이 많으셨나보다. 특히 통계적 오류에 관한 글 들은 매우 논리적이고, 흥미로운 주제들을 담고 있어서 책의 신뢰성을 매우 높여준다.
몇가지 아쉬운 점은 저자들이 독일 사람들인 관계로 우리가 익숙하지 못한 독일 사정들에 대한 내용들에 대해서는 우리나라나에 일반화 시키기기 쉽지 않은 내용들이 여과 없이 혹은 자세한 설명 없이 나열 되어 있어 그냥 지나치게 되고, 프랑스에 대해서는 약간 깔보는 듯한 시각도 종종 보인다. 그리고 여저히 ~~ 카더라 식의 나열들이 종종 있다는 점이 아쉽다. [인상깊은구절] 자세한 수는 정확성을 보장해 준다? 자가 길게 나열되어 있어서 우리에게 감명을 주는 많은 수들은 사실 아주 부정확한 것이다. 예를 들어 "2차 세계 대전 때 13,165,233명의 민간인들이 사망했다." 라는 글을 읽을 때, 이 수의 여덟 개의 숫자 가운데 어느것도 정확하지 않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