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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질과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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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을 먼저 접해보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는 생각하지만, 베르그손의 책종류도 많고 분량도 만만치 않아서 진입장벽에 대한 부담이 팍팍 느껴졌기에 우선 입문서 정도로 생각하고 이 책을 읽어보았다. 원문을 읽지 않아서 이 책에 대한 판단을 내리는 것은 섣부른 행동이라고 생각하지만, 베르그손을 떠나서 이 책자체가 굉장히 흥미롭고 유익하게 느껴지는 내용이었다. 시간의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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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을 먼저 접해보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는 생각하지만, 베르그손의 책종류도 많고 분량도 만만치 않아서 진입장벽에 대한 부담이 팍팍 느껴졌기에 우선 입문서 정도로 생각하고 이 책을 읽어보았다. 원문을 읽지 않아서 이 책에 대한 판단을 내리는 것은 섣부른 행동이라고 생각하지만, 베르그손을 떠나서 이 책자체가 굉장히 흥미롭고 유익하게 느껴지는 내용이었다. 시간의 차원에서 물질은 단지 이미지일 뿐이고 정신은 기억일 뿐이며, 시간은 이미지와 기억의 존재방식 그 자체라는 말이 참으로 가슴에 와닿았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시간 그 자체에 대해서 참으로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해주었다. 이 책을 통해 원문에도 꼭 도전해보고 싶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h****n 2022.01.1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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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그손 철학의 정수를 배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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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학위 논문이었던 '의식에 주어진 것들에 대한 시론'에서 최초로 등장한 아이디어는 '물질과 기억'에서 완성형의 형태로 펼쳐지고 이것이 전방위적으로 확대된 것이 '창조적 진화'이다. 결국 베르그손 철학을 구성하는 3대 핵심저서인 '시론' '물질과 기억' '창조적 진화'에서 가장 중추를 이루는 것이 '물질과 기억'이며 이것을 이해하는 것이 베르그손 철학을 파악하는 핵심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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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학위 논문이었던 '의식에 주어진 것들에 대한 시론'에서 최초로 등장한 아이디어는 '물질과 기억'에서 완성형의 형태로 펼쳐지고 이것이 전방위적으로 확대된 것이 '창조적 진화'이다. 


결국 베르그손 철학을 구성하는 3대 핵심저서인 '시론' '물질과 기억' '창조적 진화'에서 가장 중추를 이루는 것이 '물질과 기억'이며 이것을 이해하는 것이 베르그손 철학을 파악하는 핵심이라고 생각한다.  


사실 3 권의 주저 가운데 공부하는데 가장 어려운 책이기도 하다. 생명현상을 다루는 생리학과 기억의 실체를 바탕으로 시공의 본질을 파고드는 형이상학이 동시에 등장하는 난해한 구조에다 어느 연구자의 평가대로 베르그손은 수학교과서처럼 딱 필요한 말만 하는 저자이기 때문이다. 


이런 면에서 이 책 '~ 이미지와 기억의미학'은 베르그손 철학을 공부하는 사람들에게 많은 도움을 준다. 베르그손 사후에 축적된 생리학적/형이상학적 성과를 포함해서 물질과 기억의 이론들을 다양한 사례와 자세한 해설을 통해 설명하고 있기 때문이다. 

물질과 기억을 읽기 전에 전체적인 구도를 이해하기 위해 읽어도 좋지만 물질과 기억을 완독한 후에 그 내용을 다시 심층적으로 고민해보는 과정에서 읽으면 더욱 도움이 된다. 


다만 이 책에 나오는 해석도 저자 개인의 관점이 반영된 것이기에 무조건적으로 받아들일 필요까지는 없을 것이다. 저자의 해설을 바탕으로 자기 만의 베르그손 이해를 만들어가는 일은 어디까지나 각자의 몫이 될것이다.

k****4 2019.11.0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