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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에게 책을 읽히기 시작하면서 행복한 습관이 하나 생겼다. 책을 주문하고 기다리는 동안, 이미 알고 있는 책이면서도 어떤 책일까, 그림은 어떨까 하는 기대감이 생기고 배송되어지는 날을 손꼽아 기다리듯 인터폰이 울리길 기다린다. 그리곤 책 상자를 열면서 아이에게 마치 마술을 부리듯 "짜자잔짠~"하고 한껏 소리를 높인다. 그럼 아이는 엄마의 야단법석에 상자 속에서 나온 책에 정신을 빼앗기곤 그대로 책을 펼쳐 열어보며 나름대로 진단을 내린다. "이 책은 재미있겠는데." "이 책은 좀 어렵지 않겠어?"하고 말이다.
엄마의 바람으로는, 엄마가 책을 선택하게 된 이유와 같은 마음으로 봐 줬으면 하는 것인데 그 마음이 항상 같을 수는 없다. 하지만 재작년 그러니까 우리 아이가 만 3살이 되기 전, 엄마가 너무나 보고 싶어서, 엄마가 보고 너무나 행복해서 구입한 책인데 아이는 엄마보다 더 좋아했고, 더 행복해 하며 엄마에게 꾸준하게 '구름빵'으로 허기진 배을 채워주었다.
영어에 관심을 기울이고, 날마다 "엄마, 이건 영어로 뭐야? 이건~"하고 물어보는 아이를 위해 책을 찾던 중, 아이와 엄마 모두에게 너무나 좋은 책 『구름빵』을 영어로 그래도 옮긴『Cloud Bread』을 선택하게 되었다. 영어로 쓰인 책이 도착하자마자 "이 구름빵은 영어로 돼 있네. 내가 이 구름빵을 만들 수 있을까?"하고 물어보는 아이의 말에 한참을 웃었다. 구름빵을 만드는 방법이 영어로 되어 있으니 순서에 맞춰 만들 수 있을지 걱정이 묻어난 질문이었다. 너무나 흥분한 아이가 펼쳐든 책은 그리고 책과 함께 즐겁게 듣고 배울 수 있게 배려된 CD는 아이의 기대를 한 순간에 잠재웠다.
책이 가지고 있는 기본 내용이 있기에 문장이 길고 어려울 수 밖에 없다는 것은 이해한다. 충분히. 그러나 CD는 어떤 목적을 두고 제작을 했는지 묻고 싶다. 한글로 된 그림책을 접하는 연령이 유아부터라면, 영문으로 출판된 책 또한 그 연령들이 접할 수 있게 만들어져 하지 않았을까? 책은 그럴 수 없다는 것을 안다. 그렇다면 책과 함께 즐거움을 느끼도록 배려한 CD만이라도 그 역할을 다해 줘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일 들었다. CD는 너무나 조용하다. 구름빵이 주는 잔잔함의 행복을 전해주려고 너무나 애를 쓰신 탓인지 아이의 귀를 전혀 즐겁게 해 주지 못하고 엄마가 어떻게 접근하고 유도시켜 줘야 하는지 조금음 막막하다. 엄마가 영어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어려움을 느끼지 않는다면 아이 또한 엄마를 친구이자 선생님 삼아 느끼고 즐길 수 있지만, 나처럼 영어에 부담을 느낀다면 쉽지 않은 것 같아 아쉬움이 크게 남는다. CD와 함께 온 부모지침서는 단순히 해석이 쓰여 있을 뿐, 지침이라는 말과는 어울리지 않을 만큼 소홀하게 이루어졌다.
아이에게 너무나 행복했던 기억의 '구름빵'의 잔잔함이 『Cloud Bread』로 인해 부담스러운 책이 되지는 않을까 걱정이 앞선다. 영어에 흥미를 불러일으키기 위한 책으로 본다면 유아기의 아이들에게는 힘겹지 않을까 하는 것이, 영어의 부담을 느끼는 엄마의 솔직한 마음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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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를 위해 '구름빵' 책을 오래전에 구입해주었는데 너무 오래전 일인지라 저는 읽을 생각을 못했어요. 그러던차에 최근에 '달샤뱌트'에 관한 기사를 읽고 생각나게 된 책이었습니다. 한국작가로 어린이 창작동화가 베스트셀러가 되어 참 좋겠다..생각했는데, 의외로 작가에게 많은 혜택이 돌아가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알았고, 게다가 '달샤베트'의 제목이 저작권으로 인정받지 못한다는 사실을 알면서 백희나 작가의 고충이 느껴져서 안타까웠어요. 암튼, 책을 살펴보다가 '구름빵'을 영역해서 출판했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최근에 조카가 영어를 배우기 시작하면서 듣기 연습도 하고 있어, 도움이 될까해서 구입했어요. ![]() ![]() 부록으로 CD도 함께 있는데, 책속의 이야기를 읽어주는것 외에 구름빵에 관한 노래도 들을수 있어서 좋았어요. 구름빵 노래를 부르는 아이의 목소리가 너무 귀엽고 좋아서, 조카가 아닌 제가 따라 부르게 되더라구요.ㅎㅎ 그리고, 책속의 삽화에 관한 포스터와 글과 매치하도록 스티커도 함께 수록되어있었습니다. ![]() 하나 하나 종이를 오려서 다시 재구성해 사진으로 찍어 삽화로 사용한 아이디어가 참 마음에 들었어요. 어릴적에 종이 인형 놀이도 떠오르게 하고, 무척 감성적이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그래서 아이들도 좋겠지만, 어른들이 읽어도 너무 마음에 들었던 책이었습니다. ![]() 나무에 걸린 구름을 잡으려는 형제의 노력이 참 기특하네요. ![]() 날아가버릴까봐 조심 조심 가져온 구름을 엄마에게 가져다 드립니다. ![]() 그리고 엄마는 구름을 이용해 빵을 만들어요. 구름빵 만드는 레서피도 함께 있으니, 당장이라도 구름을 잡아와 만들어보고 싶네요.^^ ![]() 어쩌면 이리도 구름이 둥둥 떠다니는 표현을 잘했는지, 정말 구름빵이 두둥실 떠다니는 느낌이었어요. ![]() 구름빵을 먹은 엄마, 아이들도 함께 날수 있게 되었어요. ![]() 그래서 아이들은 늦게 일어나서 아침도 못드신 아빠를 위해 구름빵을 가져다 드립니다. ![]() 아빠에게 맛있는 구름빵을 가져다 드리고, 또 다시 사이좋게 구름빵을 나눠 먹는 아이들이예요. 이번에는 구름빵을 먹고 어디로 날아갈까요? 이 책을 읽으면서 우리나라도 이렇게 아름다운 창작동화를 만들수 있다는것이 무척 뿌듯했어요. 그런만큼 작가의 저자권도 잘 보호해주고, 앞으로 더 좋은 그림책들이 나왔으면 좋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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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빵이 한창 화제가 되었을 무렵 우리 아이는 도서관에서 만나보게 되었지요.
그때는 사실 그다지 큰 반응이 아니어서 책을 구입하지는 않았는데, 얼마전 아이가 플래시 동화로 구름빵을 보더니 무척 관심을 보이기 시작하는거에요. 아마도 너무 어릴때 접해주어서 그랬나봅니다. 그러다가 영문판이 있길래 덥썩 구입하게 되었답니다.
![]() 영문판은 한글판 구름빵에는 없는 영어 CD와 스티커 등의 활동자료가 함께 들어있어서 활용하기 좋게끔 되어 있더라구요.
(얼마전 받은 작은 영어판 구름빵도 함께 놓고 찍어봤어요^^)
우선 책 내용을 살펴보면 한글판 구름빵의 내용을 알기 쉬운 영어로 표현해 놓았답니다.
책 속 그림은 모두 한글판이랑 같은데 영어로 보는 느낌이 참 재미있었어요.
![]() 사랑스러운 두 형제 고양이, 형 고양이와 ’little brother’가 등장을 하네요.
아빠보다 먼저 일어난 두 형제가 구름을 발견하고 나뭇가지에 걸쳐진 구름을 가지고 오니 그걸로 엄마가 아침으로 빵을 만들어주시죠.
빵 만드는 순서도 리얼하게 묘사되어 있어서 아이가 몰입해서 본 부분이랍니다.
늦은 아빠를 위해 빵을 배달하는 두 소년의 착한 마음과 구름빵을 먹고 둥실 떠오르는 가족의 모습이 참 사랑스러운 그림책입니다.
영문판에서도 같은 감동을 느낄 수 있었어요.
아직 단어랑 그림이랑 잘 매치가 되지 않아서 어려워했지만, 스티커놀이책의 그림을 보며 스티커를 붙이면서 읽어보기도 하고 CD도 들어보았답니다^^
이렇게 영문판은 그림책 이외에도 스티커랑 구름빵 주제가가 들어있는 CD로도 학습이 가능해서 참 좋더라구요.
원어민의 발음으로 동화도 읽어주고 영어 학습에도 유익한 구성인 것 같아요.
![]() 엄마 아빠를 위한 가이드북이랑 구름빵 주제가의 악보도 나와 있어서 엄마가 집에서 아이들과 활용해주기 좋게끔 되어 있더라구요. 영문판의 구름빵으로 즐겁고 유익한 영어학습도 해 볼 수 있는 시간도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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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늘날 아침 동생을 데리고 나가
구름을 가지고 옵니다.
그 구름으로 엄마는 빵을 만들어 주시죠.
아빠는 비가 오기 때문에 차가 막힐것을 걱정하며
아침고 거르신채 서둘러 출근하십니다.
가벼운 구름으로 만든 빵은 먹으면 두둥실 날을수 있죠
그래서 아이들은 구름빵을 먹고 아침을 거르고 출근하신 아빠에게도
구름빵을 가져다 드리기로 합니다.
콩나물 시루처럼 빽빽한 버스에서 아빠를 발견!!
아빠께 구름빵을 드리고 아빠는 아이들 덕분에 날아서 회사에 무사히
출근할 수 있었답니다.
>.< 구름빵에서!!!
22개월된!사랑하는 조카군이!!
구름빵 뮤지컬을 그렇게 보러가자고!!
이걸 그렇게 보러가자고 했었는데!!
.............뮤지컬도 재밌다던데!!
![]() 니네엄마랑!! 22개월 조카군!!?< 이모랑 셋이 보러가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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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한글로 보고 우리아이들이 넘 좋아했어요 근데 24플래쉬에 있는걸 보고 구입하게 됬어요 아이들의 상상력 뿐만아니라 아빠를 생각하는 아이들의 마음이 그려져 참 따뜻했어요 특히 그림이 독특하잖아요 뭐랄까 ? 사진 찍듯이 ... 행복감이 묻어나는 동화예요 많이많이 이런 책이 나왔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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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음향이 함께 나오니 책으로 봤을 때와는 정말 다른 느낌이 납니다. 책에는 별로 관심을 안보이던 아이가 "나 저거 책으로 봤는데" 하면서 신기해 하더군요. 한글책으로 먼저 읽고 나서인지 영어인데도 별 거부감없이 내용을 받아들여서 다른 동화책들도 이렇게 만든다면 참 효과적이겠다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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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따단따 따~"로 시작하는 예스24 플래시 동화의 배경음악을 32개월 딸아이가 흉내내며, "구름빵, 백희나 글 그림" 이라고 읊어대면 온 가족들이 배꼽을 잡고 웃습니다.
자주 들려주기도 했지만 예스24동화들의 배경음악이 똑같아서 책제목과 지은이 이름만 달라지면 가족들이 웃는다는걸 요녀석이 알아챘기 때문입니다.
백희나의 구름빵은 한글판도 너무 좋아하는 책이지만, 영문판도 즐겨봅니다. 같은 책을 한글과 영어본으로 두 권씩 사주는 경우가 많은데, 구름빵의 경우도 익숙한 내용을 언어만 달리 해서 읽는 것이라 그런지 거부감 없이 잘 봅니다.
다른 책들이 우리말로 번역된 데 비해 이 책은 우리말이 영어로 번역된 책이라 더 기분 좋게 읽어주고 있습니다. 작가의 상상력에 늘 감탄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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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개월 아이가 맨날 끼고 사는 책이예요.. 한글판 구름빵을 너무도 좋아해서 영어책도 있음 좋겠다 싶어서 주문했는데, 아직 울아이에게 글밥이 많아 제대로 활용하진 못하지만 대화체는 읽어주면, 고대로 따라해요. 간단한 말들 "wake up" "I'm late", "what's that"이런 말들은 잘 기억했다. 장을 넘길때마다 낄낄대면서까지 말하곤 하네요..
이젠 구름빵과 cloud bread가 짝이 되버렸어요.. "엄마는 구름빵읽어. 나는 cloud bread읽을께..."발음은 부정확해서 엄마도 알아듣기 힘듬니다만..ㅋㅋ
cd음악 또한 정말정말 좋아요.. 울 아이 좀 낯가림있어서 맘에 안들면"엄마 이 노래 맘에 안들어..다른거 틀어줘"말하는데. 구름빵은 듣자마자 "엄마, 주연이는 이노래가 좋아" 이러더라구요... 후회없는 선택이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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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빵 책은 저도 우리 아이도 참 좋아하는 책이지요. 책을 사면 시디도 들어있고, 이렇게 스티커 놀이판이랑 가이드북이 있어요. 사실 지금도 같이 들어있는지는 모르겠네요. 이 책은 산 게 좀 된 거 같거든요. ^^ 처음 책을 사놓고 몇 번 읽었는데 이제 서서히 겨울방학이 다가오네요. 아이랑 우리 집에 있는 영어 동화책이랑 영어 사전 갖고 열심히 영어 공부를 하려고 생각하거든요. I woke up one morning to see rain outside my window. 이렇게 시작되는 첫 페이지를 지나서 책을 넘기면 쿨쿨 자고 있는 가족들 모습이 보이지요. 그리고 아래처럼 형은 동생을 깨워 옷을 입혀주고 밖으로 나갑니다. "Wake up. It's raining outside." I said. I helped my little brother out of bed and we went outside. 요렇게 나와있네요. 영어 표현이 쉽고 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단어인지라 아이랑 재미있게 역할놀이를 하면서 외우면 좋을 것 같아요. 또 나뭇가지에 걸린 구름을 발견하는 장면도 그 구름을 갖고 엄마에게 오는 장면도 재미있지요. 게다가 엄마가 구름으로 구름빵을 만드는 과정은.... 나중에 다른 요리를 할 때에도 응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나중에 아이랑 핫케이크를 만들 때 비슷한 영어 문장을 만들어보렵니다. 그리고 요리에 대한 영어 표현이 많이 있는 책이 있으면 좋겠어요. 아이랑 할 수 있는 손쉬운 요리를 하며 재미있게 놀고 과학적인 활동에 영어까지 병행할 수 있으니 일석삼조가 아닐런지요? 그리고 아빠가 갑자기 방에서 나오지요. 늦었다고 하며 아침도 못먹고 회사로 가는 아빠. 그 다음 이야기도 구름빵 책을 읽었다면 아실테니 그냥 생략 ~ 아빠가 배가 고프실 것 같다고 아빠에게 구름빵을 드리러 가는 내용도 영어 표현이 환상이랍니다. "Dad is probably starving." said my little brother. "Let'a take some bread to him." 그 다음은 이 책을 참조하세요. *^^* |
| 아이들에게 영어동화책을 읽혀주고 싶은데, 유명한 책 몇 권을 사주었는데, 영 관심을 보이지 않더군요. 지난번에 구름빵을 재미있게 읽은 기억이 있어서 '어, 이 책이 영어로 된 것도 있네.'하며 보여줬더니, 보고싶다고 하더라구요. 전에 읽었던 책이지만, 영어로 된 것을 보니, 좀 어려운지 내용을 잘 이끌어내지 못하던데, CD를 들으며 한글로 읽을때의 느낌을 하나씩 되살려 가더군요. 스티커는 한글단어위에 영어단어를 한 번 붙일 분량밖에 안 들어있어서 학습효과는 거의 기대할 수 없고 그냥 갖고 놀라고 준 정도예요. CD의 노래는 듣기 좋은 가락에 실려 있어요. 그런데, 도입부의 첫노래는 어린아이의 목소리인양 기계음이 처리되어 발음이 정확하지 않아요. 글씨체도 여러가지이고, 몇몇 단어-문장에서 별로 중요한 단어도 아닌 것에-는 큰 글자를 이용하기도 했지만, 전반적으로 아이가 읽기에는 작다는 생각이 드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