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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1919년에 여러 야생동물의 다양한 행동을 상세하게 기록한 세상에 나온 동물행동학, 동물대화의 고전격인 책이라고 한다. 대부분의 야행동물들은 감각이 없는거나 다름없는 우리 인간이 믿어지지 않는 신비로움 그자체라고 생각하는 일에 평생 익숙해져 있었던 저자. 텔레파시를 사용해 의사소통을 하는 방법을 탐구한 최초의 책으로 그 시기에 일부 과학자들이 다루지 않으려고 한 주제도 소홀히 하지 않은 주제에 대해 저술한 동물행동에 대한 저자의 시각은 당시 신선하고 혁신적이었고 이후 동물연구의 주춧돌이 된 셈이다. 원작이 손상되지 않도록 고치지 않은 채 새로이 펴내면서 85년이 지나고서야 진정한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책은 오감외에 우리가 말하는 육감과는 다른 초감각적인 신체적 재능인 <첨포>에 대한 이야기를 주내용으로 삼고 있다. 첨포는 동물들의 놀라운 감지 능력을 가리킨다. 이 능력을 동물들의 '감각'이라고 말하는 저자. 요즘은 동물의 감각에 대한 내용이 어색하지 않고 일반화 되어있지만 당시에는 혁신적인 내용이었다. 동물의 대화는 먹이, 위험, 소집과 같은 구체적인 의미를 전달하는 울음소리 외에는 대부분 침묵의 의사소통이다. 감정적 충돌 전달인 텔레파시 능력은 신빙성 있는 가설 정도로 과학적으로 입증하지는 못하지만 이는 재능이 퇴하되는 것일뿐이라는 이 이론을 통해 동물 행동학의 발전이 이루어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야생동물처럼 예민한 존재는 자신이 관찰당하고 있는 사실을 아주 불쾌(불안)하게 여긴다는 것과, 자연의 동물들은 원래 수줍음이나 겁이 많지만 무조건 공포에 지배되지는 않는다는 점을 명심하라고 한다. 동물의 수줍음은 자신을 보호하고 안전을 추구하는 본능에서 나온 것으로 이것은 원인을 추론해 결과를 예상할 줄 아는 인간들을 겁쟁이로 만드는 공포와는 전혀 다른 의미라고 한다. 야생동물들은 처음 보는 낯선 물체에 언제나 관심을 가지는 호기심 본능을 지니고 있다.
연구실 안에서가 아닌 자연에서 직접 경험한 것을 바탕으로 동물들의 의사소통에 대한 이야기를 저술되는 방식은 딱딱하지 않게 동물행동학 입문서 역할을 차근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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