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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창을 만들고 성매매를 합법화하면 성병을 관리할 수 있다는 환상을 여지 없이 깨주는 책이다.
혼전순결주의자가 되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 수도 있는 책이다.
에이즈의 섬뜩한 본색을 보여준다.
한국에서의 에이즈란, 그냥 사창가/성매매의 결과일 뿐이고 에이즈 피해자?들의 태도도 성매매를 한 업보 혹은 부도덕한 성생활의 응보 정도로.... 차분하달까? 물론 에이즈에 걸린 사람이 보복하겠다면서 성매매를 하거나 난잡하게 성관계를 가지는 경우도 있었지만....
아무래도 국가에서 환자 등록을 받고 100% 약을 대주니까 조용하고 눈에 띄지 않는다.
그러나!
미국에서는 에이즈가 동성애자, 마약중독자, 저소득층 주거자에게 집중되었고 에이즈 피해자?들의 태도도 합의 성관계만 했는데....마약만 했는데....이제 갓 태어났는데....에이즈라니 억울한.......
상상을 해보라. 도시의 빈민가가 젊든 늙었든 어리든 사람들이 에이즈로 픽픽 쓰러져 죽어서 텅----비는 상황을......
미국에서 에이즈는 워낙 이상하게, 달리 말해 성매매와 무관하고 도리어 소득수준과 유관해서 프랑스에서 조사단까지 파견할 정도였는데 에이즈가 처음 빈민가를 초토화시킬 때에 빈민가 담당? 의사가 쓴 글이라서 그 안타까운 사연들이 구구절절하다.
그래서 별이 5개가 갈 수도 있었겠지만 저자의 개인 사를 너무 많이 교차편집을 했고 뭐랄까 좀 결론이 나지 않는다는 느낌이라서 - 저자는 "혼전순결과 혼인정숙을 지켜서 성병을 막읍시다."라고 하지는 않았으니까- 결국 별이 후하게 4개이다.
편집 별이 2개인 이유는 역주 번호가 잘 못 붙여져 있기 때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