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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어려운 터널을 통과했다. 시간의 제약속에서 10명의 삶을 한번에 본다는 기대속에서 시작했지만, 역시나 450여페이지의 분량은 쉬운 길은 아니었다. 많이 들어본 헨리포드의 이야기는 재미있게 잘 시작했지만, 샤넬부터는 막히다가, 샘월튼에선 조금 처지고, 휴 헤프너와 로스 페로에선 낯설어서인지 많이 헤맸다. 마사 스튜어트에선 최근 들은 스캔들때문에 책을 원망하기도 했다. 도널드 트럼프에서 타워의 위용에 눌렸지만, 리처드 브랜슨에선 브랜딩의 이야기에 흥미를 느꼈고, 제프 베조스와 마이클 델의 이야기는 아마존과 델 컴퓨터의 신화를 엿볼 수 있었다. 그리고 이제 막 랜드럼의 천재 기업가의 법칙을 마무리지었다. 처음에는 11,12장을 읽고 앞을 읽어보려고 했지만, 헨리포드 이야기때문에 처음부터 읽었는데, 후회스러웠다. 시간이 많지 않은 독자라면 먼저 11,12장을 읽고, 1~10장은 여유있을 때 읽어보기를 권한다. 이 책에서 소개한 10명의 이야기는 기업가의 특성을 찾는 주제의 책이어서인지 전기라고 하기에는 양이 적어서, 그들을 제대로 알기는 어려웠다. 하지만 감사의 글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경영자들을 위한 도구, 경영수업의 Case Study 교재로 활용하기에는 딱 좋은 책임에 틀림없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12장의 12가지 법칙은 요즘 관심을 가지고 있는 자기계발에 있어서도 많은 것을 생각하게 만들었다. 비록 천재 기업가의 법칙이라고 하지만, 개인에게는 결국 자기계발의 법칙이니까. 무엇보다도 10년법칙을 생각하게 한다. 공병호 씨의 책을 통해서도 알고 있긴 했지만, 100여명의 기업가들의 삶을 분석해서 얻은 결론은 되새겨볼 만하다. '필요한 기술이나 사업을 완전히 익히는 데 최소한 10년이, 그리고 다시 그 분야에서 창조적으로 기여하는 데 또 다른 10년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영역을 불문하고 즉각적인 성공은 신화에 불과하다. 부유하고 유명한 사람들도 다년간의 각고의 논력을 통해 현재의 위치에 이른 것이다' '타이거 우즈의 경우에도 골프 시합에 입문한 시기가 5세이고, 15세에 전미 아마추어 골프대회에서 우승했고, 25세에 세계 제일의 골퍼가 된다. 바로 처음 골프라는 영역에 입문한 지 약 20년 만에 달성한 성과이다.' 나의 경우에도 자기계발에 관심을 가지고 독서를 시작한지 겨우 2년 정도인데, 너무 많은 것을 바랬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자신감을 가져야 하겠지만, 실패하더라도 좌절하지 않고 이를 교훈삼아 나만의 왕국을 만들어가는 끈기가 필요할 듯하다. 달리 생각해보면 성공의 비법은 단순하다라고 할 수 있다. 열정과 끈기와 집중력. 마지막으로 나에게 가장 크게 와닿은 부분은 "우리가 가진 최대의 한계는 스스로 부여한 것이다' 였다. '성공한 기업인들을 분석해보면 열정과 직관력, 끈기가 위대한 성공을 가져온 주요 요인이었다. 하지만 대다수의 사람들은 고질적인 열등감을 가지고 있는데다 자신들이 위대해 질 수 없다고 믿으며 도전하기를 주저한다. ~중략~ 이런 사람들의 마음 깊은 곳에는 자신들의 지적 능력, 인맥, 학력, 위대한 것을 성취할 재능이 부족하다는 믿음이 자리잡고 있다. ~중략~ "~때문에 그렇게 할수없어요" 증후군은 결국 심적으로 현상 유지를 받아들이겠다는 말이다.' 최근 방송에서 무한도전이라는 프로그램이 소위 잘 나가고 있다. 모든 것을 짜집기한 것 같으면서도, 달리보면 모든 것을 융합한 프로그램으로, 그 어떤 프로그램보다도 국내외의 유명인들을 가장 많이 섭외하고 있다. 프로그램의 한계, 틀을 깼기에 한때의 애칭 무'모'한 도전이 지금의 성공을 이룬 밑바탕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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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리 포드나 리처드 브랜슨, 마사 스튜어트, 도널드 트럼프 등.. 세계의 유명기업가들의 이름은 이미 우리들에게 유명 연예인이나 스타들의 이름만큼이나 널리 알려졌고 그만큼 가깝게 느껴진다. 그러나 사실 그들의 인생과 성공적인 사업에 대해 언론 등에서 접하는 막연한 지식만이 있을 뿐, 구체적으로 알고 있는 바는 그다지 없었던 나는 그렇다고 그들의 두꺼운 자서전이나 전기를 읽을 정도로 시간이 넉넉치는 못하다는 핑계를 대고만 있었다. 그러다가 인터넷을 검색하던 중, 우연히 이 책을 알게 되었고.. 솔직히 책을 살 당시에는 이 책 한권으로 어디 세계적으로 유명하다는 기업가들에 대해 어디가서 떠들 정도의 지식 정도라도 한번 건져보자는 마음이었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책을 읽고선 느낀점은 그 정도로 독자를 만만하게 여기는 책은 아니었다는 점. 그냥 짤막하게 기업가들의 살아온 인생이나 추려놓고, 그들에 대해 일방적인 찬사를 던지는 류의 책이 아니라는 점. '기업의 천재들'은 작가가 굴지의 기업가들에 대해 성장배경과 성격을 분석함으로써, 그들의 성공비결에 대해 좀더 체계적이고 일반인들에게도 마음에 와닿는 근거를 제시해주고 있었다. 예를 들어, 헨리포드의 경우 그의 성격분석에서, 헨리포드의 지배광적인 성향이라든지, 조울증적인 성향까지 낱낱이 파헤침으로써 책을 읽는 독자에게 한 '인간으로서의' 천재기업가의 면모와 그런 면모가 그의 사업에서의 성공을 이끄는 어떤 원동력이 되었는지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해주는 식이다. 더불어 마지막 장에서 직접 작가가 이들 천재 기업가들을 오랜시간 분석해온 결과로 얻게 된 천재기업가의 성공법칙을 제시해주는 점 또한 무언가 책으로부터 구체적인 방침을 얻을 수 있어 좋았다. 충실한 내용과 구성으로 오랜만에 별 다섯개를 주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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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기업의 천재들>은 성공한 사람들, 특히 세계 최정상에 오른 유명한 기업인 10명 - 포드자동차의 헨리 포드, 플래퍼 룩의 코코 샤넬, 월마트의 샘 월튼, 플레이보이 클럽의 휴 헤프너, EDS의 로스 페로, 마사스튜어트 옴니미디어의 마사 스튜어트, 펜센트럴 부동산의 도널드 트럼프, 버진그룹의 리처드 브랜슨, 아마존의 제프 베조스, 델 컴퓨터의 마이클 델 을 소개한 책이다. 우리가 늘 궁금했던 것, 세계적인 갑부인 억만장자들은 과연 어떤 배경에서 태어나 어떤 환경속에서 성장하여 어떤 과정을 거쳐 성공하였을까? 그들은 처음부터 남달랐겠지? 될성싶은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본다고 이들도 분명 우리들과 다른 삶을 살아왔겠지? 그들에게는 항상 행운이 따라주었을테지? 가만히 있어도 돈이 쏟아져 들어왔을테지? 세상에 널려져 있는 돈을 그들 특유의 천재성을 발휘하여 갈퀴로 긁어들였겠지? 나는 항상 궁금했었다. 그런데 참 우연히도 이번에 이 책을 만나게 되어 그동안 명쾌한 해답을 찾지 못했던 여러 가지 궁금증을 말끔하게 해소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이 책 제목 <기업의 천재들>를 보는 순간, 억만장자의 꿈을 이룬 성공자, 세계적인 굴지의 대기업을 만들고 이끌어 간 그들은 천재들이었다는 생각과 그들이 천재였기 때문에 남다른 천재성을 발휘하여 성공하게 되었으리라 생각하게 될 소지가 있다. 그런데 이 책에서 나오는 10명의 성공 기업가들은 한결같이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에디슨이나 아쉬인타인과 같은 천재가 아니었다. 그들은 우리들과 똑같은 평범한 사람이었다. 아주 평범한 가정에서 평범하게 자라났다. 우리와 별반 특별히 다른점은 발견하지 못했다. 그런데도 우리는 늘 그들을 부러워하고 그들이 어떻게 성공했을까 궁금해 하면서 그들을 통해 뭔가를 배워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는데, 그들은 어떻게? 이 책을 읽으면 그 답이 보인다. 그런데 그 답이 너무나 광범위하다. 우리들이 서로 환경이나 상황, 생각이나 꿈, 성격이나 도전과 열정, 끈기가 다르듯이 그들 10명도 또한 서로 제각기 달랐다. 이들 10명에 대한 성공으로 가는 계단이 우리들이 그대로 따라서 할 수 있는, 우리들과 비슷한 성공자가 있다면 정말 좋겠다. 그 사람의 성공과정을 배우고 따라하면 되지 않을까? 이 책이 세상에 나온 이유가 그런 이유일 것이다. 우리들은 변화를 두려워하지만, 그들은 변화에 앞장섰다. 상식적인 사람들은 스스로를 세상에 적응시키지만, 상식을 벗어난 사람들은 세상을 자기자신에게 적응시킨다. 분명한 것은 그들 10명과 같은 성공자들은 상식을 벗어난 사람들임에 틀림없다.
이 책은 총 12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에서 10장까지는 성공 기업가들 한 사람씩 소개하고 있고, 각 장별로 성공자들의 사진이 나오고 그들의 ‘좌우명’이 나온다. 이어서 간단한 그들의 이력을 소개하고 있는데, 개인별로 출생, 사망, 자신에 대한 설명, 좌우명, 혁신, 남다른 자질, 목표, 순자산, 명예, 교육수준, 성격, 취미, 정치적 성향, 종교, 형제관계, 가족 등에 대한 내용이다. 이어서 천재 기업가인 ‘그는 누구인가?’에 대하여 총괄적인 소개를 한 다음, 성장기, 정상을 향하여, 연대기, 성격분석, 업적과 명예, 그들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교훈을 설명하고 있다. 11장 ‘기업가 정신의 심리학’에서는 기업가는 태어나는 것이지, 만들어 지는 것인지? 기업가 정신의 형성에 영향을 주는 요소들은 무엇인지? 천재적 기업가는 어떻게 탄생하는지? 기업가는 무엇이 어떻게 다른지? 10명의 천재 기업가를 비교분석하면서 공통분모를 찾으려 노력하고 있다. 특히, 아버지의 직업, 출신계층, 결혼횟수, 초혼연령, 자녀수 등 천재 기업가들의 가족요소와 훈육기, 성공기, 혁신기로 구분한 천재 기업가들의 훈육기간과 성장기를 나이로 비교하고, 그들이 최초의 사업시기와 백만장자가 된 시기와 억만장자가 된 시기, 순자산을 비교하고 있는 도표를 포함시켜 한눈에 우리 자신과 비교해 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12장에서는 천재 기업가 10명을 통하여 ‘12가지 성공법칙’이란 공통분모를 찾아내어 소개하고 있으며, 마지막으로 이렇게 찾아낸 12가지 법칙을 적용하여 우리들에게도 천재 기업가 기질이 있는지 스스로 점검, 판단, 도전해 볼 수 있게 하였다.
이 책의 저자는 이 책이 ‘야심찬 기업가들과 중소기업 경영자들을 위한 도구, 대학의 기업경영이나 중소기업 경영수업의 교재로 활용될 수 있게 되었다.’고 하는데, 나는 이 책은 대학생이상의 모든 직장인들은 한번씩 다 읽어봐야 할 책이라고 생각한다. 기업이름이나 기업가들의 이름이나 들은 바 있고, 관심있거나 관련 있는 사람이나 일부 상식적인 부분만 알뿐 그들의 태생부터 성장기와 남다른 성공인자를 스스로 찾아내어 천재성을 만들어 내는 그들 특유의 재능을 이렇게 상세하게 제공하는 책이 별로 없기에 더욱 이 책을 권하고 싶다. 새로운 미지의 땅을 개척하는 기업가는 의욕을 북돋우면서도 실망스러운, 신이 나면서도 화나게 하는, 급진전시키다가도 무력화시키는 여러 가지 상황들에 직면하게 된다. 그러한 어렵고 힘든 상황을 어떻게 극복해 내느냐? 남들이 보지 못하는 것을 보는 눈, 남들이 생각하지 못하는 것을 생각해 내는 그들 특유의 능력을 배우기 바란다. 그들의 환경적인 영향을 짚어보고, 어떻게 한 사람의 개인으로 시작해서 세계를 이끌어 가는 대기업을 만들고 이끌어 가는지 그 과정을 분석하고, 그 과정에서 무엇이 중요하게 작용했는지? 그들의 삶과 사랑과 꿈, 도전과 열정을 찾아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감명깊은 글] 이 책에 실린 성공한 기업가들의 심리적 특질이나 행동상의 특성은 성공의 충분조건이 아니라 필요조건이라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즉, “성공하는 사람들의 특징적인 행동”이 없이는 성공할 가능성이 적거나 아예 없다고 말할 수 있지만, 이런 행동들이 관찰되었다 해서 곧 성공으로 직결되지는 않는다. 여기서 중요한 사실은 성공하겠다는 포부를 품은 기업인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열정과 직관력, 끈기와 집중력이 있어야 한다는 사실이다. 많은 연구 결과 높은 수준의 성취능력을 보이는 사람들은 자신의 성취가 스스로 통제할 수 있는 범위에서 얻어졌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 반면, 성취능력이 낮은 사람들은 성공이 운과 같은 외부적인 요소에 의해 좌우된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이런 인식의 차이는 결국 성공하는 행위를 하는 사람들에게 유리하게 작용해서 이들의 성공 가능성을 높여준다. 출처 : 429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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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기업가들의 일생을 단시간내에 리뷰할수 있어서 시간이 없는 사람들에게는 꽤 유용한 책이라 생각됩니다. 다만, 오타가 꽤 있고, 심지어 휴 헤프너 일생을 나타낸 도표는 다른 사람것이 그대로 있지 않나...최근 몇년간 이렇게 오타가 많은 책은 처음 보았습니다. 여기 나오는 몇명의 사람들에 관한 책은 예전에 읽었길 망정이지...ㅋㅋ 내용상은 별 셋반은 주고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