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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혁명,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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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은 세 주인공의 인생이고 이 작품의 이야기이다. 우선 다른 사람들의 글을 읽으니 정말 내가 느끼는 것 한가지씩은 꼭 말했다. 그래서 새로운 말을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이자크는 천재라고 불리게 재능은 신께 받았으나 여자복은 정말 없다. 몇번의 실패 경험에 이자크가 사는 이유인 피아노 마저 할 수 없는 상황에서 한번만 더 착하고 가장 강하고 지고한 사람인 최초 제자였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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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은 세 주인공의 인생이고 이 작품의 이야기이다. 우선 다른 사람들의 글을 읽으니 정말 내가 느끼는 것 한가지씩은 꼭 말했다. 그래서 새로운 말을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이자크는 천재라고 불리게 재능은 신께 받았으나 여자복은 정말 없다. 몇번의 실패 경험에 이자크가 사는 이유인 피아노 마저 할 수 없는 상황에서 한번만 더 착하고 가장 강하고 지고한 사람인 최초 제자였던 카트린과 행복해지기를 작가가 다음 이야기로 펴낼땐 그리 되길 바란다.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충분히 이자크 부분만으로도 만족하는 책이다. 작가의 음악에 대한 깊은 사모의 마음과 존경심을 느끼며 공감한다. 이 책을 아주 오래전 읽었는데 그때도 지금도 이자크가 가장 와닿는다. 이자크가 누이 프리데리케를 가난 때문에 잃는 것. 남매의 가난은 눈물이 나게 한다. 특히 유리우스가 러시아로 떠나기전 이자크에게 작별하러 왔을 때 비오는 밖을 바라보는 유리우스를 이자크가 안타까워 하며 뒤에서 안으며 마음을 말하던 모습은 어릴 때도 지금도 여전히 나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모든것을 잃은 이자크에게 자식이 부디 자신 이상으로 훌륭한 피아니스트가 되어 주어 따뜻한 남자 이자크가 더 이상 불행없이 행복하게 되면 좋겠다. 등장 인물도 수십 명에다 각자의 인생(때로는 소름끼치는 이야기도)과 역사가 절묘하게 합쳤다. 대사도 살아있는 말이 많고 어떤 대사는 철학적이다. 크라우스는 어릴 때 별 매력을 못느꼈는데 아마도 러시아 혁명이라는 무거운 주제라서 그랬는지 지금 보니 크라우스는 진짜 혁명가였다. 러시아 혁명을 있는 대로 사실적으로 참 감동적으로 묘사했다. 수없이 죽어간 혁명가들, 그리고 주변 인물들 각각의 사랑 이야기는 이 작품의 특징이고 굉장히 재미있다. 혁명과 전쟁이란 거대한 역사속에서 언제나 이리 저리 변하게 되는 너무나 작은 개인들의 인생이 애처롭다. 처해진 상황에 따라서 조국을 사랑하는 마음은 같으나 적이 될 수 밖에 없는 관계도 생각을 하게 한다.

러시아 군인 유스포프도 멋지다. 괴수도승 라스푸친은 어릴때 사진을 봤는데 여기 만화보다 더 괴상했고 아주 음침했다. 어떻게 죽었는지 생각이 안난다.

러시아 혁명도 이 작품으로 처음 알았고 그후도 여기서 받은 인상이 강했던 기억이있다. 러시아를 묘사한 부분이라든지 이 작품의 가장 개성인 아름답고 사실적인 그림은 오래 오래 잊혀지지 않을 부분이다. 그런데 작가가 초반에 너무나 어린 주인공들에게 성숙한 이야길 했다고 지금 생각된다.

처음부터 대학생이었다면 모르지만. 유리우스는 처음엔 꽤 강한 남장 여자 마치 베르사이유 장미의 오스칼과 쌍둥이(성격도) 처럼 나오다가 러시아로 간 크라우슬 그리워 하며 따라 가는 부분 부터 성격이 완전 다르다. 툭하면 크라우스 생각에 울고 (물론 충분히 이해하나 좀 매력이 떨어진다) 사소한 곳에 강박관념적이고 결국 기억상실증에 걸리고 말지만 중간중간 정신적으로 문제를 드러낸다. 이런 유리우스를 레겐스부르그 음악원에서 이자크와 크라우스가 사랑하진 않았을것이다. 그녀는 아마도 엄마의 죽음과 크라우스가 떠나버려서 성격이 변했나보다. 다들 올훼스의 창의 전설 처럼 완전히 행복한 사람은 별로 없어서 좀 슬픈 이야기이다.

올훼스의 창이 정말로 있으면 좋겠다. 나도 레겐스부르그로 가서 그 창 비슷한거라도 그외 도시 구석구석을 돌아보고 싶다. 이 작품이 영화나 미니시리즈형식의 tv용 영화로 만들어지면 참 좋겠다. 그런 날이 올지도 모른다. 그런데 출판사에서 책크기가 좀 작고 도시를 마을이라고 번역해서 불만이다. 감동적인 부분이 꼭 있는데 어딘지 찾을수 없어 그외의 말을 적는다. 성인이 된 후에야 이 작품이 오르페우스의 비극에서 올훼스라고... 알았다.^^

[인상깊은구절]
그 깊은 사랑에 그분이 응답해준 데에 대해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합니다.이렇게 사랑할 남자가 있었기에 저의 인생은 풍부하게 빛날수 있었습니다.그분을 사랑했던 저의 청춘을 축복해 주십시요. 확실한 것은 함께 아름다운 음악으로 가득찬 인생을 보낼수 있다는거예요

k***9 2002.12.24. 신고 공감 5 댓글 6
리뷰 총점 종이책
원작은 러시아 혁명, 외전은 독일 파시즘의 징후.
"원작은 러시아 혁명, 외전은 독일 파시즘의 징후." 내용보기
올훼스의 창 본편에서 핵심으로 등장하는 사건은 바로 러시아 혁명이다. 유리우스, 이자크, 크라우스, 그리고 개인적으로 가장 호감이 간 얼음칼 유스포프의 운명은 개개인에 따라 복잡해보여도 결국 그 중심은 러시아 혁명이니까. 올훼스의 창이 20년 전에 출판되었을 때 '마리 스텐바드바이트'라는 가공의 작가명을 단 해적판이었다는 걸 아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재미있는 것은
"원작은 러시아 혁명, 외전은 독일 파시즘의 징후." 내용보기
올훼스의 창 본편에서 핵심으로 등장하는 사건은 바로 러시아 혁명이다. 유리우스, 이자크, 크라우스, 그리고 개인적으로 가장 호감이 간 얼음칼 유스포프의 운명은 개개인에 따라 복잡해보여도 결국 그 중심은 러시아 혁명이니까. 올훼스의 창이 20년 전에 출판되었을 때 '마리 스텐바드바이트'라는 가공의 작가명을 단 해적판이었다는 걸 아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재미있는 것은 그 당시 검열이다. 현재 내가 운좋게 얻은 20년전 올훼스의 창은 전두환 군부 당시의 검열이 어느 정도 심했는지 보여준다. 러시아 혁명이 웃기게도 핀란드 독립혁명으로 둔갑해있기 때문이다. 그 밖의 왜곡이 어느 정도인지는 굳이 말할 필요가 없겠다. 역사성이 강한 작품이 군사통치시절에 어떻게 일그러졌는가 직접 목도한 사람으로서 정말 올훼스의 창은 사무치는 작품이다. 외전은 본편에서 풀리지 않는 미완의 스캔들, 그 뒷이야기이다. 반갑게도 이자크가 약간 등장한다. 주인 아가씨를 사랑했지만 그걸 이루지 못한 하인이 아가씨의 아이를 안고 도망갔던 것을 여러분은 기억하시는지 ? 그 하인, 그리고 그 하인을 아버지로 여기면서 자신의 출신을 모르는 아이의 이야기이다. 그 둘이 떠돌다가 의탁하게된 어느 귀족 가정에서 벌어지는 끔찍한 사건이 외전의 중심 이야기이다. 이야기를 직접 읽어보시길 바라므로 전체 해설을 하지 않겠다. 살인사건을 엽기적으로 벌이는 그 귀족 가정의 당주는 이후에 벌어질 아우슈비츠 수용소의 상징이다. 유대인 가정교사와 그 제자의 불륜, 거기서 태어난 뒤에 의붓아버지에게 학대받아 마음이 망가져버린 아이가 장성하면서‥ 한편 주인공은 역시 '올훼스의 창'에서 운명의 여인을 만나 서로 끌리지만‥ 알다시피 올훼스의 창에서 만난 연인은 항상 비극적인 결론에 이르게 되어버리고, 주인공은 출생의 비밀을 알면서 기쁘게도 친부모와 상봉하지만 자신을 유괴했지만 사랑스럽게 길러준 아버지를 잃고, 무엇보다 운명의 여인과 맺어질 수 없는‥ 자신을 사랑하는 다른 여인과 맺어진 뒤에 부모를 보러가는 마지막 장면이 '압권'이다. 이 부분이야말로 이케다 리요코의 진가가 드러난다. 넓은 거리에 군데군데 보이는 하이켄 크로이츠, 나치스를 상징하는 깃발들이 불어날 듯이 그려졌다. 알 수 없지만 뭔가 불안한 파시즘의 전조. 연 베르사유의 장미를 그린 작가다운 완벽한 처리다. 이자크는 나치스 시기에 어떻게 살았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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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바로 이 얘기였구나.
"아.. 바로 이 얘기였구나." 내용보기
이 책은 꼭 올훼스의 창을 18권까지 다 읽은 사람만 보기를 권하고 싶다. 물론 외전이니 만큼 이어지는 내용은 아니다. 올훼스의 창을 읽지 않은 사람도 읽으면 100% 다 내용 이해는 가능하다. 18권까지 다 본 사람일 경우엔 '아.. 바로 이렇게 된거구나..'라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외전의 주인공들은 올훼스의 창의 세 주인공중 한명마니이 계속 중심이 된 8,9,10권에서 나오는 조연들
"아.. 바로 이 얘기였구나." 내용보기
이 책은 꼭 올훼스의 창을 18권까지 다 읽은 사람만 보기를 권하고 싶다. 물론 외전이니 만큼 이어지는 내용은 아니다. 올훼스의 창을 읽지 않은 사람도 읽으면 100% 다 내용 이해는 가능하다. 18권까지 다 본 사람일 경우엔 '아.. 바로 이렇게 된거구나..'라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외전의 주인공들은 올훼스의 창의 세 주인공중 한명마니이 계속 중심이 된 8,9,10권에서 나오는 조연들의 이야기이다. 그들에게 일어났던 한 사건이 그 후에 어떻게 되는 지를 보여준다. 다만 별 5개를 전부 줄수 없는 이유는 올훼스의 창 후반부에서 그림이 달라지듯 외전은 전반부의 그 아름다운 그림이 아니기 때문이다.
c******l 2002.01.24.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