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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묘하게도 사람을 잡아끄는 힘을가진 그림책이다. 신기하게도 이 그림책을 한번 잡으면, 중간에 내려놓을 수가 없고 책을 이리보았다, 저리 보았다 뱅뱅 돌려가며 보아야 하고 또 책을보는 시간도 길어지며, 생각의 꼬리까지도 길어지게 만든다. 카드나라의 조커가 이야기를 이끌어가고 있는 이 그림책은 참 신기하리만치 얼키고 설켜 아이들의 창의적인 생각을 끄집어 내고 있다. 그 카드나라에는 신기한 일들이 많다. 실지 카드에서 처럼 한 방법으로면 보면 바로와 거꾸로가 함께 공존하는 바로 그런 곳이다. 그래서 한 장면에서 누구는 바로 서있는가 하면 누군가는 거꾸로 서있게 되있는 것이다. 그런데 그 카드나라에서 그만 전쟁이 일어나고 말았다. 서로가 바르게 서있고 상대가 거꾸로 서있는 것이라고 우기면서 말이다. 오랜 전쟁끝에서 결론이나지 않자, 결국 병정들은 거꾸로 나라 임금님을 찾아가게 되는데......!! 그런데 그 임금님의 답변이 걸작이다. 바로 임금님도 그 고민을 몇백년 동안 하고있는 중이라고^^ 우리 아이들은 과연 답을 알아낼 수 있을까? 이쪽도 저쪽도 답이될 수 없는 이 문제를 아이들이 찾아낼 신통한 답변이 기대가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