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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이런...지난 한해 동안 ''웹2.0'' 관련된 각종 파일들을 스무 개쯤 열어본 제가 미워졌습니다.(버벅버벅 영어 파일들...) ''웹 2.0'' 또는 ''시맨틱웹''이라는 키워드가 속한 제목의 책을 7권이나 사봤던 제가 한심해졌습니다.
웹 2.0의 철학이나 대표적인 사이트들에 대한 설명은 웹을 둘러보면 여기저기 참 많아졌습니다. 그런데 대부분 추상적인 개념을 설명하거나, 시대정신을 반복하는 수준에서 그치는 경우가 많죠. 제가 읽어봤던 텍스트들이나 책들도 대부분 그런 경우에 속했고요. 물론 그런 글들도 굉장히 필요합니다. 문제는 개론 수준을 넘지 못하는 것들이 과대포장돼 넘친다는 거겠죠.
그런데 정유진 님의 이 책은 완전 다릅니다. 현직 포털사이트의 기획자가 쓴 덕분인지 영양가 높은 생생함이 그득 담겨있는 느낌입니다. 거품이나 기름기를 쫘악 빼고, 살코기만 제대로 건져낸 것 같아요. 책 첫 페이지에 적힌 ''실전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기획 아이템을 제시한다''는 문구가 거짓말이 아니네요.
개인적으로 저는 ''웹2.0''을 대단한 것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았습니다. 유저가 좀더 컨텐츠(이 책에서는 ''데이터'')를 쉽게 올리게, 그 컨텐츠가 더 많이, 효과적으로 노출되고, 유통되어 부가가치를 만들어내는 것 정도로 이해하고 있었죠. 생선 뼈다귀 같은 제 앙상한 생각에 뜨거운 온기를 차곡차곡 불어넣어주는 책입니다.
웹기획자라면 무조건 읽어야 할 책입니다. 웹과 관련된 비즈니스를 한다면 꼭 읽어할 책입니다. 웹 2.0을 제대로 이해하려는 모든 분들께 추천합니다.
* 나중에 분당에 내려갈 일 있으면 꼭 정유진 님 만나서 책에 사인 받을 겁니다. simon :) [인상깊은구절] 데이터의 가치는 ''그것이 무엇이냐''가 아니라 그 데이터가 얼마나 많이 활용되고, 쓰여지고, 관계를 맺고 있는가에 비례한다. 더 많이 쓰이는 데이터가 더 많은 가치를 가지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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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2.0의 대략적인 개요정도만 인식하고 있었던 차에 좀 더 깊이있고 디테일한 부분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싶었는데, 우선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 책의 선택은 정말 탁월했다. 최근에 읽은 IT 관련 서적 중에 완독한 후에 이렇게 뿌듯한 느낌이 든 책은 없었던 것 같다. 인터넷에 접속하면 RSS Reader기를 실행시켜서 미리 정해준 관심 정보와 기사를 피딩받고, 개인 블로그에서의 포스팅과 블로거들의 포스트 스크랩 등의 소셜한 블로깅을 하며, 옥션에서 판매신용도를 체크하며 쇼핑을 하고, 요즘 이슈가 되는 동영상을 유튜브에서 감상하는 등 인터넷을 유용하게 사용하고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 사용자라면 누구나 이미 WEB 2.0 시대의 한가운데 있다는 사실을 이 책을 통해 알게 되었다. 단지 우리가 쉽고 편하게 사용하는 최근의 웹서비스들이 웹의 진화된 새시대를 열려고 하는 치열한 고민과 기획을 통한 소산물이라는 것을 몰랐을 뿐이다. 폭넓은 기획론, 그리고 400페이지에 이르는 분량, 정유진씨의 이전 저서 등을 감안하면 이 책을 읽는 것이 그리 쉽지 않을 줄 알았다. 그런데 챕터 하나씩 하나씩 읽어나가니 이미 유용하게 사용하는 웹서비스들의 깊은 이면을 들쳐보는 재미와 궁금했던 API Open, AJAX같은 새로운 기술 기반의 흥미로운 웹서비스의 활용 사례를 쉬운 설명과 친절한 그림 도표를 통해 정리해 주니 가독성도 좋고 어렵지 않게 완독할 수 있었다. 특히 태그 클라우드에서 하나의 키워드를 고르면 관련 정보와 링크를 쭈욱 뿌려주는 태깅을 하듯이 13개의 키워드를 선정해서 하나씩 친절하게 설명해주는 구성은 웰메이드 도서임을 입증해 주고 있다.
'Web 2.0은 인터넷의 혁명이다. 신개념을 가져오는 새로운 도약이다.' 이런 과도한 수식어구는 더이상 필요하지 않을 것 같다. WEB 2.0이란 용어가 탄생한지 2년이 넘게 시간이 흘러 있으며, 이미 우리 생활의 일부분으로 활발히 흡수되고 있기 때문이다. Chapter.11(p.343) "기획이란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고 극대화하는 작업이다. 같은 재료, 같은 데이터를 가지고도 기획의 방향에 따라 전혀 다른 가치가 만들어진다. API는 서비스의 데이터와 기능을 그냥 주는 것이 아니다. 이것을 가지고 새로운 가치를 만들 수 있는 사람들에게 기회를 여는 것이다. 생산과 활용의 확장은 API에 이르러 사용자 생산 애플리케이션이라는 한 정점에 이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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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의 ‘정유진의 웹2.0기획론 web2.0’ 그리고 그아래 ‘강력한 웹2.0서비스를 만드는 13개의 키워드’는 소제목을 제시해주고 있었다.
누구나 두꺼운 책을 접하면 조금은 거부감을 느낀다. 난 홈페이지도 만들고 포토샵도 만지고 움직이는 배너도 작업한다. html을 이용하여 페이지를 꾸미고 바꾸고 한다.
첫 페이지를 몇장 지나서 ‘저자의 말’, ‘감사의 말’ , ‘목차’를 접합면서 정유진이 찾았다는 ‘프롤로그’를 볼 수 있었다. 그러면서 여러 데이터를 보았다. 데이터 2.0 소제목에 이르러서는 ‘새로운 데이터가 새로운 서비스를 만든다’의 첫글이 눈에 들어왔다
기본확장에서 포맷확장 우리는 기본적인 서비스에서 자신의 디지털화를 볼 수 있었고 멀티미더어화 된 모맷확장의 설명에서 텍스트-> 이미지-> 오디오-> 동영상의 이름을 알 수 있었다. 웹서핑을 많이하는 나를 포함한 아줌마들이나 아저씨들이 웹안에서 자신의 컴퓨터로 음악을 다운받고, 휴대폰으로도 저장을 하고 많은 메뉴를 클릭하고 접하는 것을 알고있다.
사람들과 데이터, 다시 데이터와 사람들 그렇게 책의 내용은 사람과 컴퓨터를 데이터로 연결하는 방법을 제시해주고 그런 여러 제시되어 만들어진 테이터를 보여주고 있었다.
나도 처음 보는 사이트들이 작은 웹페이지가 축소되어 주소와 함께 있었다. 언제 시간나면 모두 둘러봐야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판도라를 찾았다.
음악 추천 서비스인 판도라! 정말 이름 그대로 마술상자 같이 않은가!
홈페이지를 찾아가보았다. 타이틀에서 ‘Pandora Internet Radio - Find New Music, Listen to Free Web Radio’을 보았다. 바로 아티스트 이름에 ‘A-Ha''를 쳤다. 부드러운 음악을 난 리뷰를 적는내내 들을 수 있었다. 그것도 늦은 저녁에..
구글베이스(base.google.com)의 구조화된 테이트 입력, 테이터 포맷, 마이크로포맷, 일반 명함이 구조화되어 VCard포맷으로 새로운 모습의 명함도 볼 수 있었다.
구인구직 검색서비스인 인디드에서 샐러리 서치(Salary Search)라는 연봉검색서비스를 선보인것도 보았고 ‘웹의 힘은 네트워크에 있다’는 정의를 읽을 수 있었다.
나 검색사이트를 기본 웹페이지로 정해두고 컴퓨터를 열 때에 로그인한다. 로그인페이지에서 주소 뉴스가 나오면 먼저 클릭하고 필요하면 스크랩을 한다. 그리고 블로그로 보내고 저장하고 즐겨찾기해서 새폴더안에 저장하고 다시찾아본다.
아마 모든 웹서비스안에는 이런 사용자의 움직임을 통찰하지 않았을까?
매신져를 설치하고 음성채팅을 하고 화상채팅을 하고 필요한 자료를 공유하고 또한 여러사이트의 엔지니어들은 원격제어서비스를 통해 사용자의 동의를 얻어 원격으로 사용자 PC에 접속한 후 문제를 진단하거나 드라이버설정 등을 자유롭게 해오고 있다.
에테션테이트의 의미를 알려주는 코너에서는 자주가는 카페와 블로그가 떠오른다.
카페에서는 기본태그를 설정하는 곳을 두고 우리는 그 태그코너에 키워드를 입력시킨다.
클릭수, 링크, 북마크, 평가, 벌점, 구매후평가글, 추천/비추천, 붐업/붐다운, 컨텐츠공유(관계맺기) 옵션 등 태킹과 키워드 설명도 보았다.
RSS1.0과 RSS2.0의 비교설명이 있었으며 쇼핑몰과 소셜 네트워크의 설명에서 새로운 서비스 패러다임으로 소셜을설명해주고 있었다. 2005년 야후의 수셜360을 알려주면서 목적은 ‘구독’이 아닌 ‘공유’라고 말하고 있다.
홈페이지나 만들고 웹서핑이나 하는 나에겐 많이 어렵고 힘든 내용으로 가득했지만
책을 다 읽고 마지막 겉장에서 비즈니스에 활용할 수 있는 웹2.0서비스를 분석 설명해주고 있었다. 실제적인 에로 설명으로 봐서 혹 쇼핑몰이라도 하게되는 누가 있다면 꼭 읽어보게 권하고 싶다. [인상깊은구절] P277 :그게 어디있지?(검색)vs 더 뭐가 있지(브라우진)의 차이를 생각해보자. 검색에서 의도한 것을 ''찾는 것''이다. 반면, 브라우징은 ''둘러 보는 것''이다. 혹시 내게 필요한 게 더 있을까?라는 호기심을 품고 카테고리 주변을 어슬렁거리는 것이다. 검색이 ''목적''을 우한 행위라면 브라우징은 발견의 ''재미''족에 초첨이 맞춰진다. 태킹과 클러스터링은 사용자의 자유로운 참여에 컴퓨터의 분석을 더해 무수한 발견과 재미가 숨어있는 네트워크 구조으 브라우징 2.0을 만든다 |
| 얼마전에도 『김국현의 웹 2.0 경제학』이라는 책을 읽고 리뷰를 쓴 적도 있지만, 확실히 지금의 웹은 예전 초창기 인터넷 시대와 비교하여, 진보를 넘어서 진화를 하고 있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이 책 『정유진의 웹 2.0 기획론』을 읽어보고 난 지금, 인터렉티브한 소통을 통하여 웹 2.0이 서서히 일상안으로 파고들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 책은 여러 유명한 웹 사이트들을 들여다보고, 그들의 서비스 방식이 무엇인지, 그들은 어떻게 유저들과 소통을 하는지, 13가지의 키워드들을 통하여 방대하지만, 잘 구분해 놓음으로써 세세하니 설명을 잘 해 놓았다. 이 책에 들어있는 13개의 키워드만 잘 정리해놓고, 알아둔다면 왠만한 요즘 웹 트랜드에 대해선 꽤 높은 지식을 자랑할 수 있을 듯 싶다. 이 책은 『김국현의 웹 2.0 경제학』이라는 책과 비교해서도 좀 더 전문적이다. 단순히 네트워크나 웹 사이트에서 일어나고 있는 흐름만을 설명해 놓은 것이 아닌, 그 흐름을 분석하였기 때문이다. 웹 2.0은 ''공유, 참여, 개방''이라는 명제를 표방한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 ''정유진''씨는 좀 더 이들을 묶어주는 하나의 수식, ''웹 2.0 = 데이터 2.0 + 애플리케이션 2.0'' 이라 말한다. 그렇다면, 공유, 참여, 개방이 가지는 의미들과 데이터 2.0과 애플리케이션 2.0의 의미가 어떻게 맞아떨어지는지 살펴보자. 그 전에 이 책에 소개되어 있는 크고 작은 몇가지 키워들을 나열해본다면, UCC, tag, 크라우드소싱(crowdsourcing), OPML 파일, XML, RSS, 마이크로컨텐츠, 어텐션, API, 매쉬업(mash-up), UI 등으로 나열된다. 단, 여기서 하나 짚고 넘어가야는 것이 한가지 있는데, 이 모든 것(공유, 참여, 개방)들은 수익 혹은 경제성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이것들은 경제적인 이득을 얻기 위한, 최소한 부수적으로 무언가 받아내기 위한 것이며, 많이 양보해서 지금은 수익이 없더라도 앞으로 수익이 내제되어 있는 최소한의 조건 혹은 요소들임을 잊지 않아야 한다. 우리가 보고 있는 웹 2.0은 기술의 발달로 인해 존재하다기보다는 계속 블루 오션이든, 레드 오션이든 땅을 파고 수익을 얻기위한 하나의 방편이며, 이것이 유저들에게 편리함과 재미를 보상하고 있기 때문에 쉽게 일상으로 파고 들었음을 알아야한다. 그러니까 웹 2.0이 말장난 같이 느껴지는 사람들의 의문은 그것의 기술적 실체들을 잘 알고 있지 못하기 때문에 드는 것 이라고 생각되어진다. 물론, 이미 알고 있다하여도 무언가를 내세운다는데에 거부감이 드는 분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분명, 기술적 진보는 계속 이루어지고 있다. 다만 그것을 총체적으로 웹 2.0이라는 제시어로 나타낼 뿐이다. 예전에는 ''디렉토리''가 검색에서 중요한 항목(디렉토리)이었다. 하지만 구글은 디렉토리를 과감히 깨뜨리고 좀 더 자연어에 가까운 키워드들을 방대한 거미줄의 세계에서 뽑아냄으로써 유저들에게 인기를 얻었다. 그리고 그러한 유저들을 통해 명성을 날리더니, 결국, 광고(검색 광고 시장)시장에서 천문학적인 수익을 얻고 있다. 한마디로 드러나지 않은 금맥을 캐낸것이다. 디렉토리 서비스의 강자 ''야후''는 한발 물러설 수 밖에 없었다. 그럼으로써, 닷컴 기업들은 이러한 긴꼬리에 들어있는 유저들의 눈에 들기 위해, 그리고 조금이라도 더 입소문이라도 더 내기 위해 안간힘을 쓰게된다. 이것이 지금의 웹이 유저들과 인터랙티브한 소통을 만들어낸 계기라 봐도 무방할 것이다. 이런 주목이나 관심을 받기 위한 것이 앞서 나열한 키워드 중의 하나인 ''어텐션''이다. 이러한 관심은 ''집단지성''을 중요시 하는데, 한마디로 이러한 집단을 통해 더욱 좋은 정보를 선별하는 필터링의 기능을 가진다는 것이다. 그래야만 모든 이들의 입맛에 맞는 정보를 제공해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즉, ''어텐션 attention''은 데이터를 필터링하는 기준이 되는 것 (p. 222)이다. 이렇듯, 개개인의 관심(어텐션)을 웹에서는 좀 더 퍼블릭하게 만든다. 공공의 영역으로 끌어 올리는 것인데, 결국 ''추천''이라는 상품으로 가공되어 최종 소비자를 만나게 된다고 한다(p.223). 이렇게 함으로써 사용자(혹은 개발자)들은 좀 더 유저(소비자)들에게 더 가까이 갈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또한 유저들이 만들어내고 있는 메타데이터(데이터를 위한 데이터 혹은 관계데이터)를 선별, 정리함으로써 유저들에게 더욱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것이다. 유저들은 좀 더 자신이 생산해낸 정보를 내보이고 싶어한다. 이런것이 UCC(User Created Contens)이며, 유저들이 자신의 정보에서 나온 특화된 키워드를 tag(태그)로 지정함으로써, 다양한 정보에 대한 접근이 쉬워졌다. 또한 이러한 키워드(태그)를 통해 자신의 정보를 포함시킬 수 있으며, 이것은 퍼스널(개인적)의 영역에 머무르는 것이기 보다는 퍼블릭의 영역으로 확대되어 지는 것이다. ''3200자 제한''에 걸려..리뷰 등록이 안되네요...어떻게 수정 할 수 가 없군요.. 끝까지 리뷰를 읽어 보시려면..제 블로그에 오셔서 보셔야 할 듯... 예스24는 언제까지 리뷰 제한을 둘 건지.. 요즘은 블로그도 텍스트는 무제한인데.. |
| 이 땅에 인터넷 그중에서도 월드와이드웹(www, 이하 웹) 서비스가 첫선을 보인지 10년 남짓 흘렀다. 폐쇄적이고 지역적인 특성을 가지고 있었던 PC통신과 달리 전세계를 넘나들며 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 사실은 과히 정보의 혁명이라 여기기에 충분했다. 그렇기에 28K 또는 36K 속도가 대세였던 모뎀시장에서 56K 모뎀이 각광을 받기 시작했고 너도나도 비싼 접속요금을 지불하면서 인터넷의 세계로 빠져들기 시작했다. 그러나 그때까지만해도 인터넷이 세상을 어떻게 바꾸어줄 것인지 상상할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았다. 인터넷은 계속 진화하고 있다. 텍스트로만 가득했던 수수했던 화면은 온갖 치장으로 멋부린 화려한 모습으로 변신했고 단순히 구경만해야했던 기능은 서로 의사를 주고받는 상호작용할 수 있는 기능으로 탈바꿈했다. 그리고 그 진화와 변신은 완성되지 않았고 현재까지도 진행형의 모습이다. 10년 전이 그랬듯이 앞으로 빠르게 진화하는 10년 후 인터넷의 모습을 상상할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그렇듯 현재의 모습은 10년은 고사하고 지난 한해 휘몰아쳤던 변화도 따라잡기가 힘에겹다. 오라일리 미디어의 사장인 팀 오라일리가 처은 주창했던 ''웹2.0''이 그 변화의 핵심이다. 그리고 구글과 아마존을 필두로 동영상 공유서비스 유투브와 사진 공유서비스 플리커가 ''웹2.0''을 대표하는 서비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러면 ''웹2.0''이란 과연 무엇인가. 이쯤에서 오라일리의 말을 들어보자. "Web 2.0 is the network as platform, spanning all the connected devices; Web 2.0 applications are those that make the most of the intrinsic advantages of that platform: delivering software as a continually-updated service that gets better the more people use it, consuming and remixing data from multiple sources, including individual users, while providing their own data and services in a form that allows remixing by others, creating network effects through an "architecture of participation," and going beyond the page metaphor of Web 1.0 to deliver rich user experiences." ''웹2.0''이 무엇인지 궁굼해서 찾아보면 찾아볼수록 더욱 수렁에 빠지는듯한 느낌이다. 아직은 ''이것이 웹2.0이다''라고 할 수 있는 완전한 모습을 갖추지 못했기 때문일 수도 있고 저마다 보는 시각이 다르기 때문일 수도 있을것으로 생각된다. 어쩌면 ''웹2.0''이란 단지 ''참여와 공유''를 표방하는 ''사회적 현상''에 불과하며 그 실체는 없다고 해야하는지도 모르겠다. ''웹2.0''을 말하면서 구글과 플리커, 유투브와 위키피디아 등 한정된 서비스에만 사례가 국한되는 이유도 그때문이 아닐까. ''웹2.0''이 실제로 존재한다면 ''이것이 웹2.0이다''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어야 한다. 누구도 오해하지 않고 명확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명제가 되어야 한다. 그렇지만 현실은 그 반대다. 구글맵과 단순한 지역정보는 ''웹1.0(이런 개념은 없다. 편의상 사용한 개념에 불과하다)''이지만 이 두가지를 섞으면(이것을 매쉬업이라고 한다) ''웹2.0'' 서비스가 된다. 자신이 블로그에 올린 단순 동영상은 ''웹1.0''이지만 유투브에 올려서 누군든지 퍼갈수 있게 만들면 ''웹2.0'' 서비스가 된다. 이는 사진도 동일하다. 나혼자 보면 ''웹1.0''이 되고 플리커에 올려서 여럿이 보면 ''웹2.0''이 된다. 여러분은 이러한 분류에 동의하시는가? NHN 기획자 정유진은 그의 저서 ''웹2.0 기획론''을 통해 ''웹2.0''을 정의하지 않고 분석하고 있다. ''웹2.0''을 정의하려는 시도는 어쩌면 무모한 짓이라고 해야할지도 모른다. 시작부터 ''웹2.0''이라는 개념이 있었던 것이 아니라 닷컴버블을 거치면서 살아남았던 아마존과 이베이와 구글의 사례를 통해 유추해낸 생존개념을 ''웹2.0''이라고 부르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그들이 살아남을 수 있었던 이유는 자신만 고집하지 않고 ''참여와 공유''를 통한 시너지를 만들어낼 수 있었던 탓이다. 이러한 시너지는 ''롱테일''로 이어진다. 티끌을 모아서 태산을 만들었던 것이다. 그녀의 시도는 옳았다고 생각한다. 현재 상황에서 ''웹2.0''은 이해해야할 대상이 아니다. 그저 외워야할 대상이다. 구글과 플리커와 유투브의 서비스 방식을 파헤치고 분석해서 외워야 한다. 그것이 ''웹2.0''을 알 수 있는 가장 빠른 길이 될 것이다. 정유진 자신의 저서에서 ''웹2.0''을 ''마이크로컨텐츠/ 소셜화/ 어텐션/ 태깅/ 매쉬업/ API''등의 13가지 키워드로 분류하고 있다. 그리고 각각의 분류에 따라 어떤 서비스가 있고 어떻게 제공되고 있는지 설명하고 있다. 이 책은 ''웹2.0'' 벤치마킹북이라고 할 수도 있다. 물론 벤치마킹은 자신의 시각이 반영되어야 하므로 남이 대신해줄 수는 없지만 무턱대고 베끼지만 않는다면 다른 시각을 참조하는건 좋은 경험이 되어줄 것이다. 그러나 이 책은 ''웹2.0''에 대해서 처음 듣거나 IT에 종사하지 않는 사람에게는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다. ''웹2.0''의 개념을 알고싶다면 김국현의 ''웹2.0 경제학''과 스가야요시히로(예병일 번역)의 ''롱테일법칙''을 추천한다. |
| 하루종일 PC로 일을 하면서도, 쉬면서 가장 즐겨 하는 일이 인터넷 서핑이고, 백화점에 가서 직접 사는 것보다 인터넷 쇼핑을 더 많이 하는 저에게 Web 2.0이라는 단어는 많이 들어봤지만 정확히 개념이 잡히지 않는 단어였습니다. ''블로그''가 Web2.0을 가장 대표하는 형태라고는 하지만, 처음에는 그 형태에만 관심을 가지고 홈페이지를 좀 색다르게 구성한 정도 아니야 라고 생각하고 말았었는데, 회사 홈페이지와 인터넷을 통해 새로운 상품을 어떻게 홍보할까를 생각하면서 자료를 찾다보니 Web 2.0이 가지는 가치에 대해서 놀라게 되었습니다. 체계적인 공부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무르익을 무렵, 이 책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저자가 보여주는 사이트 하나하나 들어가보고 클릭해보고 컨텐츠 들을 읽으면서 형태를 하나로 고정할 수 없는 Web 2.0의 사상에 대해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일방적인 정보제공의 목적이 아닌, 사용자들의 참여와 공유로서 스스로 정보를 창조하고 네트워크를 확장해나간다는 사상으로 받아들였다면 많이 틀린 건 아니겠지요... 어느새 그 어떤 매체보다도 더 가까이 다가온 웹... 그 웹의 새로운 변화를 받아들이는 패러다임의 변화가 가장 큰 시사점인 것 같습니다. 사용자에게 데이터를 만들어야 할 이유를 제시하고, 언제 어디서건 쉽게 만들어서 쓸 수 있도록 개념을 확장하는 컨텐츠로서의 개념은 마케팅에서도 깊게 생각하고 응용해야할 개념이라고 생각합니다. 책 후반부에 나온 몇몇 기술적인 용어들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여 몇몇 챕터는 100% 이해하진 못했지만, 그것은 절대 저자의 설명이 부족해서가 아닙니다. 책의 컨텐츠도 사용자인 제가 어떻게 이해하고 받아들이느냐가 관건이겠지요. 이것을 Book2.0 이라고 해야할까요... 이 책은 가히 Web2.0의 바이블이라고 칭하고 싶습니다. 조금만 일찍 나왔다면 올해의 책으로도 추천하고 싶습니다. 계속 곁에 두고 참고하고 도움을 받으려고 합니다. |
| 미국에서 발행되는 시사주간지 “타임”지에서 2006년 한해의 인물로 꼽은 것은 “You"다. 의아하게 생각할 수도 있지만 이는 현실이었다. 작년 한해 웹을 뜨겁게 달구었던 UCC(User Created Contents)의 대표적인 것 중의 하나였던 YouTube는 우리의 상상을 불허할 정도로 엄청난 인기를 누렸다. 동영상을 제공한다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웹 사용자들 자신이 직접 동영상을 제작하고 배포하는 일을 하며 이를 다른 사용자들과 공유하게 되었다는 것이 화두였던 것이다. 이제껏 생산자에 의해 공급되는 컨텐츠를 이용하던 단계를 뛰어넘어 사용자들이 직접 자신들의 목소리를 담아내고 이를 다른 사용자들과 공유하며 인터넷 본래의 취지라고 할 수 있는 ”정보의 공유화“가 이루어졌던 것이다. 이처럼 사용자가 웹상의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것을 가리켜 ”웹 2.0“이라고 하며, 이는 현 시대의 하나의 큰 흐름으로 받아들이고 있는 것이 전 세계적인 추세다. “웹 2.0”을 모르고는 인터넷을 이용한다고 할 수 없다고 말하는 것이 지나칠 수 있을지 모르지만, “웹 2.0”을 알게되는 순간부터는 인터넷 서비스의 한단계 업그레이드가 일어날 것이라는 것은 자명하다고 하겠다.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각종 포털 사이트나 웹 서비스 사이트에서는 다양한 사용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은이는 그러한 시대적 조류에 맞추어 어떻게 하면 “웹 2.0”을 잘 활용할 수 잇을 것인가에 대해 상세한 그림과 설명으로 우리를 “웹 2.0”의 세계로 인도하고 있다. 이 책에서 전하고자 하는 구체적인 내용들은 워낙 방대하여 일단 논외로 하더라도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이제는 데이터의 중심에는 사용자가 있어야 하고 이 사용자가 자신이 제작한 데이터를 통해 또 다른 사용자와 관계를 맺고 그와 같은 연쇄효과를 통해 이제껏 우리가 경험해보지 못한 새로운 차원의 웹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인터넷을 통해 사람들은 인터넷 안에 갇히는 신세가 되어 버렸다는 한탄섞인 우려와 자조가 있었는데, “웹 2.0”은 그러한 우려를 불식시키는 것으로 모든 것의 중심에는 언제나 사람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어떤 의미에서는 “웹 2.0”은 우리가 인터넷을 통해 얻는 정보에만 치중하다 보니 우리가 잃어버린 인터넷 철학을 우리들의 생활에 구현시키려는 측면이 있단느 점을 지적할 수도 있다. 물론 이 책에서도 지적하고 있다시피 데이터의 진정성을 담보하기 위한 필터링이라든지 어뷰즈들에 대한 적절한 제재는 “웹 2..0”이 성공하기 위하여 거쳐야 하는 하나의 과제라 하겠다. 그렇지 않으면 인터넷은 쓰레기 데이터로 흘러 넘친다는 오명을 벗어버리기는 힘들 것이다. 그리고 하나 더 중요한 저작권 문제가 새로운 쟁점이 될 것이다. 지은이는 이 책이 웹 서비스를 어떻게 하면 잘 활용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아이템을 제시하기 위한 것이어서 이 부분에 대해서는 논의하지 않기로 하였다고 하는데, 이는 데이터가 공유되기 위해서는 필히 넘어야 할 산이다. 지은이는 무려 13장에 걸쳐 데이터의 정의, 사용자에 의한 데이트의 생산 유도와 소셜화 그리고 관계맺기, RSS, API 매쉬업 등 평소에 잘 들어보지 못했던 생소한 개념들을 실례를 들어가며 그림과 도표로 아주 꼼꼼하고 상세하게 설명하여 주고 있어, 단순히 “웹 2.0”에 대한 이론에만 치중하는 다른 책들과 달리 현실생활에 직접 적용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고 있다. 컴퓨터 관련서적은 책으로 출판이 되어 나오면 그 기술은 이미 과거의 구닥다리가 되었다고 하는 표현이 있을 정도로 그 기술은 엄청난 속도로 발전․변화하는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지은이도 밝히고 있듯이 우리 일상에서 깊숙이 들어 와있는 “웹 2.0”서비스에 대한 분석을 통해 좀 더 나은 웹 서비스를 가능하게 하고, 자신의 테이터를 새로운 각도에서 볼 수 있도록 안목을 길러주겠다는 취지에서 쓰여진 만큼 아직 이 책은 그러한 점에서는 유효한 책으로, 앞으로 다가올 새로운 웹 서비스를 이해하기 위한 기초가 되지 않을까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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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컴퓨터 하드웨어와 리눅스 시스템 등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나에게 웹에 관한 책 또한 쉽게 접근이 가능했으리라 생각했다. 왜냐하면, 네트웍킹에 관한 어느정도의 지식이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책에서 다루는 내용은 그동안 내가 컴퓨터라는 물건으로 다루었던 것들과 완전히는 아니지만 많이 달랐다. 한마디로 데이터 처리에 관한것 웹환경에서 어떻게 유저들이 쉽게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처리하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그렇다고 그렇게 새로운 것은 아니다. 다만, 용어가 생소한 것이 많아서 이해하는데 쉽지는 않았다. 사실 우리가 인터넷 써핑을 하면서 항상 접하는 기능들이다. 대부분 최근에 새롭게 개발되어 우리가 자주 접하지 못하는 기능들도 있지만, 다양한 싸이트에 접속한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웹 2.0기반의 서비스를 많이 접해 왔을 것이다. 우리는 그것이 웹 2.0기반이라는 것을 몰랐을 뿐이다. 이 책을 만나기 전까지는 컴퓨터의 세계의 여러가지 분야중 몇가지를 잘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번에 아주 새로운 분야에 대해 기초도 없이 최신 발전상황에 대해 알게 된 것 같다. 지금부터라도 이 분야에 조금더 관심을 가져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앞으로 사용자 입장에서 웹 2.0을 모르더라도 쉽게 사용할 수 있게 웹이 만들어 질 것이라 생각하지만....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웹이 어떻게 만들어졌고, 어떤 기능을 가지고 있는지 안다면... 좀더 앞서가는 정보화 시대 사람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아니.. 이 책이 몇년후에는 모든 사람이 알아야 할 기본 상식이 될지도 모른다... 지금 우리 부모님 세대가 컴퓨터를 몰라서 인터넷을 하고 싶어도 잘 하지 못하는 것 처럼 어쩌면 나도 웹 2.0을 몰라서 그런 일이 올지도 모르겠다. 웹 2.0에 대해 이번에 많은 것을 알게 되었다. 희한한 이름의 사이트 flickr에서 부터 시작해서 UCC, 소셜화, 태깅, RSS, API, UI 까지.. 한번쯤 들어본 것도 있고 생소한 것도 있었다. 이 모든 것들을 어느정도 경험하면서 웹 2.0의 위력을 실감한다. 사람들과 만나서 웹 2.0을 몰라서 이야기가 통하지 않은 일은 없을 것 같다. 책의 구성이 아주 깔끔하고, 사진들과 그림들이 이해하기 쉽고, 지루하지 않게 배열되어 읽으면서 기분이 좋았다. 내용 또한 간결하고 읽기 쉬웠다. 이분야에 관심이 없던 독자라도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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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지적(?)해야할 점이 있다면, 책 구성이 깔끔하고 정갈하다. 도표나 도식이 무척 깔끔하여 PT에 적용해보고 싶은 마음이 든다.
내용면에서 보자면, 정말 다채로운 예시와 설명에 눈을 떼기가 힘들다. 그리고 설명하는 사이트마다 들어가 체험해보고 싶어진다.
멀티미디어 및 방송에 관련한 칩을 설계하고 판매하는 회사에 다니는 나에게도 직접적이지는 않지만, 아니 매우 직접적으로 피부에 와 닿는다.
Web 2.0을 알고 그 서비스를 알아야 되겠다는 생각이 든다. 멀티미디어 2.0이 되는 것일까? 모든 contents와 서비스가 end user에게 더 가까이 더 관련성 높게 다가가고 파고들어야 한다는 것이 web 2.0의 원점이 아닐까 하고 조심스레 요약해본다.
그리고 그렇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하고 어떤 사이트들이 그것을 실현하고 재미(?)를 보고 있는지 알 수 있다. 책의 장점인 간접 체험이 생생하여 이미 다녀온 것 같다. 마치 웹 여행 가이드 같다는 생각도 든다. 하지만 구경만 하는 것이 아니라 그 핵심을 들추어 주며 가이드 해주는 것 같다.
아직 반이 남았는데, 책의 구성이 처음부터 끝까지 매력적이다.
감히 2007년에 반드시 읽어야 하는 책으로 추천하고 싶다. 넓게는 인터넷을 사용하는 사람, 웹 디자이너, 기획자, 일반 회사 마케팅/기획/영업, 그리고 교육계에 있는 교사들에게도 추천하고 싶다.
인터넷 내에서뿐만 아니라 다른 offline 분야에서도 web 2.0의 정신을 활용하면 대박 사업, 대박 교육이 될 것 같다고 느꼈다. [인상깊은구절] longtail을 잡아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