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이 참 재미있죠? 이 번 만나보실 동화는 역발상에 관한 동화입니다. 우리가 흔히 보고 들어서 알고 있는 "아기 돼지 삼형제와 늑대" 인가요...? 그 동화를 뒤집은 동화입니다.
왜 늘 당하는 쪽은 아기 돼지이고, 괴롭히는 쪽은 늑대일까요? 아이들의 동화를 읽다보면 늑대가 한번씩 불쌍해 질때가 있더라구요. 저도 먹고 살겠다고 그러는건데 말이죠^^ㅎ
이 동화는 그런 우리가 늘 들어와서 알고 있는 동화를 확 뒤집어 엎은 동화랍니다. 아이에게 제목을 읽어주고 내용을 읽어주니깐 너무 재미있어 하더라구요 아기 늑대들이 괴롭힘을 돼지로부터 당하니깐 신선하고 재미있는지 옆에 딱 붙어서 혼자서 깔깔깔 웃으면서 넘어가더라구요. 도데체 어디의 어느부분이 그렇게 배꼽잡고 넘어갈 정도인지... 엄마는 잘 이해가 안돼지만.. 혼자 웃고 넘어가는 아들의 모습을 보면서 함께 깔깔 거리고 웃었답니다.
그럼 우리 아들이 깔깔 거리고 넘어간 동화 "아기 늑대 세 마리와 못된 돼지" 만나볼께요^^ 못된 돼지... 여기서 빵 터졌나....????
시공주니어에서 나온 책이랍니다. 제가 참 좋아하는 출판사 중에 한 곳인데요 늘 책들이 창의적이고 그림도 맘에 드는 출판사랍니다^^
엄마는 귀여운 아기 늑대 세마리를 세상에 내보니기로 결정합니다. 그리고 못된 돼지를 조심하라고 말하죠 그림 왼쪽에서 부터 막내, 둘째, 첫째입니다.
아기늑대 세마리는 길을 떠나게 되죠 캥거루에게 벽돌을 얻어 집을 짓지만요 못된 돼지가 나타나서 자기를 집에 넣어달라고 말하죠 하지만 아기 늑대들이 넣어주지 않자 입으로 집을 날려버리려다 실패하게 됩니다. 하지만 괜히 크고 못된 돼지라고 부르겠어요? 돼지는 쇠망치를 가져와 집을 부셔버리고 아기늑대들은 탈출합니다. 더 튼튼한 집을 짓기 위해 비버에게 콘크리트를 얻어 집을 짓게 됩니다. 하지만 이것도 못된 돼지가 구멍 뚫는 기계로 부셔버리죠
아기늑대들은 코뿔소에게 철사와 철근 몇 개와 강철판, 그리고 커다란 자물쇠를 얻어 집을 짓게 됩니다. 하지만 이마져도 못된 돼지는 부셔버립니다.. 어떻게요? 다이너마이트를 이용해서요..ㅎㅎㅎ 완전 빵터진 부분입니다. 다이어마이트를 터트리는 돼지와 도망가는 아기늑대들이 너무나 익살맞게 표현되어 있거든요..
그나저나 이제 아기돼지들은 어떻게 되는 걸까요? 우리가 아는 그런 슬픈 결말일까요? 아니면 해피엔딩일까요?
아기늑대들은 홍학에게 꽃을 빌려서 집을 짓게 됩니다. 못된 돼지로부터 꽃으로 지은 집을 지킬 수 잇을까요?
어쩌면 이런 현실적이면서도 기발하고 역발상적인 동화를 그렸을까요? 글은 헬린 옥슨버리라는 분이 그림을 그리고, 유진 트리비자스라는 분이 글을 썼답니다. 아이들에게 고정관념을 깨부수게 해고, 지금까지 읽고 길들여진 상식을 파괴하게 해주는 책이였답니다. 늘 다른 생각, 다른 시각으로 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 아니였나 싶어요. 고정관념 너무 무섭잖아요. 어른인 우리에게는 너무나 익숙한 단어이구요. 저도 고정관념이라는 틀 안에서 자란 사람중에 하나라서 그걸 깨 부수는게 참 힘들더라구요^^ 노력은 하고 있지만 쉽지가 않구요.. 우리 아이들이 저처럼 그런 고정관념의 틀 안에서 갖혀 자랄까봐 늘 전전긍긍이였는데.. 이런 역발상적이고 기발한 책을 자주 접하다보면 고정관념따윈!!!!! 안드로메다로 가겠단 생각이 들더라구요 내 아이의 상상의 세계를 조금 더 키워줄 멋진 책이 아니였나 생각합니다. 오늘부터 이 책으로 고정관념에서 탈출해 보기로 해요^^ |
|
'아기 돼지 세 마리' 모두들 잘 아시죠. 아마 이 이야기 모르는 아이들도 없을거에요.
그런데 여기 '아기 돼지 세 마리'를 뒤집은 그림책이 있어요.
'곰 사냥을 떠나자'로 잘 알려진 헬린 옥슨버리의 그림과 함께 하는 '아기 늑대 세 마리와 못된 돼지' 보통 늑대가 돼지를 잡아먹을거 같은데 이 책에서는 아기 늑대와 못된 돼지가 나오면서 전혀 다른 이야기가 펼쳐 지나 봐요.
사이좋은 아기 늑대 세 마리가 집을 짓다 쉬고 있나 봐요. 그런데 얼핏 집짓는 재료를 보니 벽돌이네요
아기 돼지 삼형제보다는 똑똑한 늑대들이네요. 이 정도면 끄덖없을거 같은데.... 어떤 이야기가 펼쳐 질까요?
와우~~ 저 돼지 좀 보세요. 표정이 정말 못되 보이네요.
어느 날 엄마 늑대가 아기 늑대들에게 세상에 나갈 시간이라며 살 집을 지으라고 합니다. 크고 못된 돼지를 조심하라고 당부하면서요.
길을 떠난 아기 늑대들은도중에 벽돌을 싣고 가는 캥거루를 만납니다. 캥거루에게 벽돌을 얻은 아기 늑대들은 벽돌집을 짓습니다. 그런데 크고 못된 돼지가 나타나 들어가게 해 달라네요. 아기 늑대들은 절대로 안 된다며 문을 열어주지 않습니다. 그러자 돼지가 ""흥, 그럼 내가 훅 불어서 너희 집을 날려 버릴 거야' 하며 훅 하고 불고 또 불었어요. 하지만 집은 꿈쩍하지 않았답니다.
돼지가 그냥 포기하고 돌아갔을까요? 아뇨, 아뇨~ 괜히 크고 못된 돼지라고 부르겠어요. 돼지는 쇠망치를 가져와서 집을 무너뜨렸어요. 아기 늑대 세마리는 간신히 도망쳤지요.
더 튼튼한 집을 짓기 위해 비버에게 콘크리트를 얻은 아기 늑대 세 마리. 이번에 콘크리트 집을 지었답니다. 하지만 또 찾아온 못된 돼지. 이번엔 구멍 뚫는 기계를 가져와 집을 부수네요.
이번엔 코뿔소에게서 철사와 철근, 강철판과 커다란 자물쇠를 얻어 아주 아주 튼튼한 집을 지었어요. 그러자 크고 못된 돼지는 다이너마이트를 가져왔어요.
도대체 어떤 집을 지어야 안전할까요? 아기 늑대들이 마지막으로 선택한 재료는 예쁜 꽃이었답니다. 꽃으로 지은 집은 못된 돼지가 콧바람만 흥 하고 불어도 날아갈텐데.... 과연 이 집은 안전할까요?
'아기 돼지 세 마리'를 읽고 난 후 읽으면 더 재미있을 그림책. 우리 아이는 어떤 집을 지을까 얘기도 나눠보며 읽으면 더욱 좋을거 같아요.
아기 늑대 세 마리와 못된 돼지가 어떻게 되었을지 궁금하시죠^^ 책이 없으시면 가까운 도서관에 나들이 겸 아이랑 가셔서 찾아보세요. 책과 함께 하는 즐거운 주말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