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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을 힙쓸고 있는 <프리허그>운동이 생각나게 하는 책이다. 터치라고 하면 일반적으로 ''성추행''같은 부정적인 이미지가 떠오르지만, 이 책을 읽고 나면 인간에게 있어 터치가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알게 된다. 터치는 마치 밥처럼 인간이라면 늘 일정량을 받을 수 있어야 할 정도로 중요하다. 사실 인간의 일생이란 터치로 시작해서 터치의 박탈로 끝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아기때는 부모로 부터 엄청난 양의 터치를 받는다. 그러다가 점점 터치의 양은 줄어들게 되고, 성인이 되면 거의 터치를 받지 못하게 된다. 이때 인간은 결혼이란 제도를 통해 안정적인 터치 공급처를 갖게 된다. 그리고 자식을 낳은 뒤에는 다시 자식을 통해 많은 양의 터치를 받게 된다. 그러다가 점점 나이가 들게 되면 터치의 양이 부족해지고, 터치로 부터 완전히 격리되게 되면 죽게 된다.
이처럼 인간의 일생이란 터치의 일생이라 할 수 있다. 이런 의미에서 터치가 얼마나 중요한지 잘 알 수 있다. 실제로 이 책을 읽어보면 감기같은 사소한 질병에서 암이나 에이즈같은 무서운 질병에 이르기까지 터치 치료(여기는 마사지)가 큰 효과를 낸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더구나 저자는 터치가 사람을 행복하게 만들기도 한다고 한다. 그래서 저자는 이 책의 앞과 끝에서 이렇게 말하고 있다. "터치야 말로 모든 질병으로 부터, 그리고 폭력으로 부터 인간을 구원할 것이다" [인상깊은구절] 질병과 폭력으로 부터 세상을 구원할 터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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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지가 그렇게 좋은 것인줄 잘 알게 해 준 책이다.
그저 피로를 회복하는 정도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터치가 부족하면 아이들의 공격적이되고, 심지어 죽기 까지 한다는 사실에 많이 놀랐다.
이제 초2 아들을 깨우느라 아침마다 큰소리가 오갔는데 이제는 깨우기 전에
아이를 마사지 해준다. 어깨와 등을 주물러 주고 기분 좋을 때는 팔과 다리까지 전신 마사지를 해준다.
5분 정도 마사지를 해주면 아이는 아주 기분 좋게 자리에서 일어난다.
마사지를 받는 아이도 즐거워하고, 해주는 나도 기분이 무척 좋다.
책을 읽어보니,
마사지를 받는 것도 좋지만, 해주는 사람도 건강하고 기분이 좋아진다는
내용이 있었던 것 같은데,
실제로 해보니 그런 것 같다.
하루에 몇분, 마음만 먹으면 할 수 있는것인데..
무척 귀중한 보물을 얻은 것 같다...
강추! [인상깊은구절] 이것은 아이들이 무척 좋아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부족하면 아이들은 잘 자라지 못하고 심지어 목숨을 잃기도 합니다 이것은 사랑의 터치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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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2살 조금 더 된 아들 녀석이 있습니다...
아이를 위한답시고 이것 저것 좋은 것들 많이 해주는데....
이 책을 읽어 보니, 그 모든 것보다 더 좋은 것이 아이를 많이 안아주고 만져 주는
것이더군요....
이 책을 읽고 생각이 많이 달라졌습니다. 아이를 많이 안아주게 되었으니까요...
아침에 일어나면 안아주기 부터하고, 울거나 떼를 쓸 때도 꼭 안아주니 거짓말처럼
금방 진정하더군요....
참 쉽게 할 수 있는 애정 표현이 가까이 있었는데...
멀리서 행복을 찾았던것 같네요...
요즘...
아이가 아침에 일어나면 5분 정도....
마사지를 해 줍니다..
그리고 자기 전에도 5분 정도 몸 구석 구석을 만져 줍니다...
상쾌하게 일어나고..편안하게 잠에 들더군요....
참좋은 책....
감사 합니다... [인상깊은구절] 하루에 한번씩 아이를 힘껏 안아주자. 아이가 힘들때 달려와 안길 수 있는 엄마가 되자 |
| 현대 서양 과학 및 의학을 공부하는 많은 사람들에게는 언뜻 받아들이기 힘든 내용 및 논리일 수도 있고 아직은 소수의 과학자와 의학자들의 주장이라고 생각했던 내용입니다만 나날이 발전해가는 과학과 의학의 새로운 영역을 새삼 느끼게 되었습니다. 좀더 많은 연구와 실험 및 이론전개가 필요하겠지만....우리가 과거의 전근대적인 방법이라 여겼던 (이런 생각은 저에게 국한된것이겠지만요) 터치를 통한 치료의 효과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는 선진국의 과학자 의학자들의 열린 사고 방식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신비로운 인체를 현대 과학 기술 및 의학기술로 단정지을 수 없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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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는 세계 여러 나라의 터치 문화와 그 사회의 폭력성에 관한 연구들이 흥미롭게 펼쳐져 있다. 수많은 터치 연구가들은 세계 곳곳을 직접 방문해 그 사회의 터치 문화와 성인의 폭력 발생률에 대해 연구했는데, 한결같이 터치가 부족한 문화권일수록 성인의 폭력 발생률이 높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이러한 사실을 잘 보여주는 것으로 뉴기니아의 아라페시족과 문두구머족을 들 수 있다. 이 두 부족은 같은 나라에 살면서도 폭력 성향에 있어서는 너무나 차이가 난다. 아라페시족은 따뜻하고 평화를 좋아하는 부족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 반면 문두구머족은 난폭하고 공격적이며 싸움을 좋아하기로 유명하다.
같은 나라의 두 부족이 폭력성에 있어서 큰 차이를 보이는 까닭은 두 부족이 아이를 키우는 방식이 무척 다르다는 점에 있다. 아라페시족 엄마들은 아기를 작은 그물 모양의 가방에 넣어 안고 다니는데, 이 때문에 아기는 계속해서 엄마와 몸 접촉을 할 수 있고, 원할 때는 언제나 젖을 먹을 수도 있다. 반대로 같은 나라이긴 하지만 문두구머족 엄마들은 아기를 넣은 바구니를 등 뒤에 매달고 다닌다. 그러다보니 아기는 엄마 몸과 완전히 분리되어 아무런 터치를 받을 수 없고, 엄마의 목소리나 표정도 보지 못한 채 자라야 한다.
이처럼 풍부한 터치를 받으며 자라는 아라페시족 아이들은 평화스러운 어른으로 성장하는 반면, 충분한 터치를 받지 못하고 자라는 문두구머족 아이들은 공격적이고 싸움하기 좋아하는 어른으로 성장했던 것이다.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이 꼭 읽어야 할 책, 강추! [인상깊은구절] 이것은 아이들이 무척 좋아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부족하면 아이들은 잘 자라지 못하고 심지어 목숨을 잃기도 합니다. 이것은 아이들의 공격성과 폭력성을 낮추고 평화로운 어른으로 자라게 합니다. 이것은 스트레스 호르몬은 낮추고 뇌의 기민함은 높여주고 말보다 10배나 강력한 위로를 전해주며 주는 사람, 받는 사람 모두 행복하게 합니다. 이것은 어려운 일도 아니고, 돈이 들지도 않으며 자꾸 해도 없어지지도 질리지도 않습니다. 이것은 사람이 사람에게 줄 수 있는 가장 따뜻한 선물입니다. 이것은 바로‘사랑의 터치’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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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킨십 일본식 조어라고 말하며 영어에는 없는 말이라고 한다. 책을 읽다보면 사람과 사람이 부딪히며 느끼는 따뜻한 체온이 언젠가는 그립지 않을 까 하는 생각을 한다. 혼자 있어서 외롭다는 것은 누군가 나에게 위안을 줄 사람이 없기 때문에 더 그런것이 아닐까 싶다. 한자의 사람 인(人)은 두사람이 기대고 있는 형상을 보고 만든 상형문자인 것을 보면 역시나 사람은 혼자 살 수 없는 것 같다. 혼자 살고 안 살고의 문제가 아니라 사람의 장기 중 비부는 아주 중요한 기관이듯이 그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사람의 체온이야 말로 열마디의 따뜻한 말 보다 한번의 포옹이나 악수 같은 터치가 더욱더 소중한 것이 아닐까? 언제부터인가 책의 내용에서처럼 터치가 금기되는 사회로 변화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무분별한 상대의 감정을 고려하지 않은 터치가 아니라면 역시 터치는 좋은 것이라 생각이 든다. 어머니가 손자인 아들을 안고 있을 때의 모습을 보면 그냥 옆에 있을 때 보다 더 따뜻하게 보이는 것도 이 때문이 아닐까 싶고 서구에서 아이를 혼자 재우는 것 보다 우리나라에서처럼 같이 뒹굴고 살 부비고 사는 것이 더욱 따뜻하게 느껴지는 것이 터치가 그만큼 소중한 것이라 그럴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집에 가서 집 식구를 보듬어 주고 안아주고 만져줘야지.. 라는 생각을 해 본다. |
| 2차 세계 대전 이후 서양과 미국에는 전쟁 고아들을 위한 많은 고아원들이 생겼다. 국제 사회는 이들 전쟁 고아들을 위해 물질적 지원을 아끼지 않았고, 그 덕분에 고아원 아이들은 좋은 시설에서 풍부한 영양 공급을 받으면서 생활 할 수 있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이들 고아원의 유아 사망률은 가난한 일반 가정의 유아 사망률보다 훨씬 높았다. 전쟁 직후라 일반 가정에서 살아가는 아이들은 생활 환경이 열악했고, 먹을 것도 풍부하지 못했는데 더 좋은 영양 공급을 받고 있었던 고아원 아이들이 훨씬 더 건강하지 못했던 것이다. 이 모든 것의 원인은 터치 부족에 있었다. 고아원 아이들은 영양 공급은 충분히 받을 수 있었지만 일반 가정의 아이들이 일상적으로 받을 수 있는 터치 자극을 전혀 받을 수 없었고, 그러다보니 몸의 면역력이 약해 사소한 질병에도 목숨을 잃는 경우가 많았던 것이다. 이처럼 터치가 사람에게 미치는 영향은 음식못지 않게 중요하다. 따라서 부모는 아이가 늘 일정량의 터치를 받을 수 있도록 세심한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더 많이 안아주고 더 많이 만져 주어야 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