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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청년, 아름다운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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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 리패키지를 구매할 수 있어서 운이 좋았다고 생각한다 처음 발매했을때 구매하려다가 그만 놓치고 이제서야 구매해서 들을 수 있다는 것도 그저 감사하다 게다가 DVD까지 운이 좋았다 첫번째 디스크에는 총 14곡이 실려있다 예전에 한번쯤 들어봤을 음악들인데 그만의 연주로 들으니 새삼 색다르게 다가온다 그리고 보너스 트랙에는 매기의 추억과 함께 등대지기가 수록되어 있다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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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 리패키지를 구매할 수 있어서 운이 좋았다고 생각한다 처음 발매했을때 구매하려다가 그만 놓치고 이제서야 구매해서 들을 수 있다는 것도 그저 감사하다 게다가 DVD까지 운이 좋았다

 

첫번째 디스크에는 총 14곡이 실려있다 예전에 한번쯤 들어봤을 음악들인데 그만의 연주로 들으니 새삼 색다르게 다가온다 그리고 보너스 트랙에는 매기의 추억과 함께 등대지기가 수록되어 있다

 

보너스 DVD에는 섬집아기의 뮤직비디오를 볼 수 있다 감성이 풍부해지게 만드는 매력이 있는 것 같다 그의 연주는 늘 들으면서도 새롭게 다가온다

브루크 뮐러의 <녹턴>, 보테시니의 <엘레지>, 오펜바흐의 <자클린느의 눈물>, 쇼스타코비치의 왈츠 <재즈 모음곡 2번> 등 총 14곡 수록곡들이 귀를 호강하게 해준다


리처드 용재 오닐이 직접 편곡한 이흥열의 '섬집아기' 는 연주자가 직접 편곡을 해서 그런지 더 애틋하게 들린다 이 앨범에는 총 36페이지에 이르는 북릿이 수록되어 있으며  미발표 화보집과 함께 인터뷰 내용도 실려있다  최고급 DVD 케이스로 되어 있어서 소장 가치가 높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s****8 2018.05.1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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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 만큼 아름다운 '섬집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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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처드 용재 오닐의 “눈물”음반을 들으며 - 눈물 만큼 아름다운 ‘섬집아기’ - 음반구입 이유가 “너무 슬프다”였습니다. 제가 구입하는 음반의 대부분이 슬프고, 애절하고, 한(恨)스럽지요. 오죽하면 저의 집사람이 ‘청승맞다’라고 한답니다. 이 음반은 얼마나 슬프기에... “눈물”...음반을 구입하고 이렇게 눈물을 많이, 오랫동안 흘린 적이 없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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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처드 용재 오닐의 “눈물”음반을 들으며


- 눈물 만큼 아름다운 ‘섬집아기’ -




음반구입 이유가 “너무 슬프다”였습니다. 제가 구입하는 음반의 대부분이 슬프고, 애절하고, 한(恨)스럽지요. 오죽하면 저의 집사람이 ‘청승맞다’라고 한답니다. 이 음반은 얼마나 슬프기에...


“눈물”...음반을 구입하고 이렇게 눈물을 많이, 오랫동안 흘린 적이 없는것 같네요.


“비올라는 바이올린보다 더 깊고 어두운 소리를 냅니다. 마치 검은 벨벳 같기도 하고, 그래서 더 달콤한 소리가 나죠. 바이올린보다는 훨씬 사람 목소리에 가까운 소리가 나는 것 같습니다.”- 음반 설명중에.

사람. 사람의 목소리. 결국 악기는 사람을 닮으려 하는 것일까요? 이게 음악일까요?


“무엇보다 자유로운 상상력과 근원적인 한을 담은 비올라 소리는 그의 든든한 재산이다.”- 음반 설명중에.

아!, 이제야 저의 슬픔의 근원을 조금이나마 알겠군요. 또한 용재 오닐의 근원에는 할머니가 계셨다는 것!


용재 오닐의 가장 아름다운 기억은 할머니에 대한 기억이랍니다. 어릴 적 바이올린 레슨에 데려가기 위해 매주 시애틀에서 세 시간 동안 할머니가 자동차를 운전했다고 합니다. 지금은 저 세상으로 가셨지만 자동차의 뒷좌석에 앉게 되면, 그 때의 아스라한 기억들이 새록새록 떠오르곤 한답니다. 그리고 섬집아기.


이 음반의 ‘섬집아기’는 기타리스트 김진택 군과 함께 했는데, 그의 기타소리가 너무나 아름다워 녹음하는 내내 울음을 멈출 수 없었다고 합니다.


아!!, 용재 오닐의 음악적 삶에는 할머니의 삶이 고스란히 녹아 있었던 것이었네요.


“I am a happy person, because of the Music!" ; ”저는 행복한 사람이에요. 자신의 감정, 인생을 음악을 통해 표현하는 것이 기쁨 그 자체인데 슬픔, 아픔에 대해서도 다른 사람들의 경우 말이나 폭력 등 나쁜 방법으로 표현하지만 저는 나쁜 감정을 아름답게 음악으로 승화해 표현 할 수 있기 때문이죠“ - 음반 설명중에.


2006년 현재, 용재 오닐은 1699년 이탈리아의 Giovanni Tononi가 제작한 비올라를 사용하고 있답니다.

오래됨. 아련함. 아름다운 슬픔. 그게 우리의 상상력과 창조성을 자극하는 것일까요?

지금도 이 음반을 들으면서 돌아가신 저의 할머니를 생각합니다. 나이 들수록 왜 이리도 눈물이 많이 나오는지...



“용재 오닐”...그를 지금 바로 앞에서 만난다면, 한 없는 눈물을 흘리면서 껴안을 것 같습니다.

t******d 2010.04.12. 신고 공감 0 댓글 0